크림빵들이 인기를 끌면서 각 편의점 브랜드마다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생크림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대학이름을 딴 빵부터 지역이름을 딴 빵까지 그 종류가 다양한데 생크림 빵을 먹으면서 맛은 있지만 뭔가 제대로 된 생크림과는 살짝 결이 다르다는 생각을 해왔었습니다. 바로 생크림이라는 이름으로 함유된 경화유 즉 식물성 크림 때문인데 우유로 만들어지는 생크림의 경우 너무 부드럽고 쉽게 형태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탄력감이 있는 식물성 크림을 쓰는 것 같고 가격도 우유에서 만든 생크림이 아주 비싸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우연찮게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해본 푸하하 소금 우유 크림빵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엔 푸하하 리얼 딸기 크림빵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3,000원입니다. 푸하하 크림빵은 두 가지 종류가 판매하고 있는 것 같은데 빵지순례 맛집 제품이라고 하네요.
푸하하 소금 우유 크림빵을 먼저 사먹어 봤는데 부드럽고 폭신한 빵에 짭짤한 맛이 더해저서 정말 크림과 잘 어울렸고 속에 든 크림이 단단하지 않고 살짝 무르면서 흘러내리는 듯 한 탄력감인데 식물성 크림함량이 작은지 고소한 맛이 더 풍부했던 것 같습니다.
푸하하 리얼 딸기 크림빵 제품은 크림의 달인 임훈 세프의 레시피라고 하고 리얼 딸기 라고 적혀 있네요. 가공유크림이 12% 정도 들어 있어서 16% 정도 들어 있었던 소금우유 크림빵보다는 살짝 작은 듯합니다. 그리고 냉동딸기 6.18%라고 적혀 있네요.
뒷면에는 푸하하 크림빵의 히스토리가 적혀 있습니다. 2015년 오픈한 크림빵 전문점으로 한입 베어무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려 웃음이 난다고 하네요. 열량은 325Kcal 입니다.
빵을 열어보면 빵빵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플라스틱 케이스에 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크림을 주입한 주입구가 살짝 보입니다. 크림빵의 겉이 마르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 있는 빵입니다.
반을 잘라 보니 속에 꽉찬 크림이 보이고 핑크빛이 살짝 도는 크림입니다. 크림의 맛은 강하진 않지만 살짝 맛이 나는데 의외로 먹을 때 첫맛은 강한 향의 딸기향이 납니다. 빵과 크림의 조화는 편의점 최고라고 생각되고 웬만한 빵집에서 좋은 재료를 사용한 제품이 아니라면 가장 맛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번화가가 아닌 주택가에 맛집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중되어 있는 맛집이 분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집 근처에 가까이에 맛집이 있다는 것 또한 좋은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주택가다 보니 주차문제라던지 위치를 찾는 문제가 조금 있기는 합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주택가에 줄 서서 대기한 후 먹는다는 스시 맛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한 후꾸스시라는곳을 가봤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가면 좀 한산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11시 30분부터 점심시작인데 오픈하자마자 대기가 발생되네요. 저희는 오히려 점심시간이 지난 1시 넘어서 가면 조용하지 않을까 해서 1시 넘어서 예약을 했는대도 대기가 13팀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이기도 하고 학창시절을 이곳에서 보내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지역이라 출발 전에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의외로 대기가 빠른 시간에 줄어드네요. 도착하기 전에 입장하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그건 고려하고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복불복 골목길 주차를 해야 합니다.
미리 메뉴도 예약한터라 자리에 바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작은 가계에 홀도 있고 방도 있고 의외로 테이블이 많으면서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팀이 5~7팀은 되어 보였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으니 기본적으로 미역과 오이 당근채, 양파채가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저희는 주문을 후꾸스시 2만 5천 원 제품 하나와 후한스시 2만 원짜리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자리에 앉아 마자 거의 바로 초밥이 나왔습니다.
후꾸스시 입니다. 총 12조각으로 메뉴판의 위치를 보면 스시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 상단부터 광어, 아카미, 방어, 참돔 마스카와, 아래로 내려와서 다시 왼쪽부터 광어 연어, 메카아무리 연어 아무리, 맨 마지막줄에 도로, 밀치, 생새우, 생새우 아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한스시이고 10 조각 제품입니다 상단 왼쪽부터 생새우 아부리, 생새우, 밀치, 도로, 광어, 아래로 연어 아부리, 참돔, 연어, 아카미, 광어 구성입니다. 가격이 다른 곳 보다 조금 있는 듯합니다만 우선 구성이 다양하고 좋은 것 같고 생선이 신선하고 부드럽습니다.
기본 메뉴로 나오는 미역과 오이, 양파, 당근으로 입맛을 돋구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먹다 보면 미역 우동이 나오는데 우동속에 계란말이가 들어 있습니다. 좀 독특한 구성인데 국물이 정말 좋습니다. 우동인데 면보다는 국물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원하면서 깔끔한 국물인데 깊은 맛도 나는 국물이 미역국과는 또 다른 맛입니다.
초밥의 생선도 좋지만 밥이 정말 차이가나는것 같습니다. 꼬들하면서도 찰지고 입안에 착착 감기는 느낌입니다. 밥과 생선이 조화가 잘되어 있는데 초밥속에 와사비는 들어 있지 않는 듯합니다. 톡 쏘는 맛이 느껴지지 않고 따로 준비되어 있는 와사비를 취향껏 올려서 먹으면 좋습니다.
가격이 좀 있지만 사람이 많고 대기가 많은 이유는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빨리빨리 되기 때문에 회전율도 좋고 초밥 한 접시를 먹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시간이 되면 다녀올 의향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업무용 혹은 학습용으로는 윈도우용 노트북이 호환성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학생 인강용 노트북이 필요한 시점이 와서 구입을 위해서 이리저리 검색 및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인강용 노트북이다 보니 고가의 제품이 의미가 없고 윈도우 노트북은 시간이 지나면 성능저하가 맥에 비해서 눈에 띄게 증가하기 때문에 저렴하지만 쓸만한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입을 원하는 기준을 정했는데 우선 눈에 띄는 가성비 제품으로는 인텔 CPU 중에 i3-1215U 12세대 제품과 라이젠 5 제품으로 정하고 램은 3년은 써야 하기 때문에 16G로 정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솔직히 CPU는 중국의 미니피씨를 써보니 I3까지 가지 않고 N100 정도의 성능으로도 충분히 일상생활에서는 문제가 없는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모델로 선택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3년 정도는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보다 높은 등급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인텔도 12세대 CPU가 나오면서 성능과 발열과 전력 소모면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요즘은 예전의 인텔이 가졌던 아성이 무너진 지 오래고 CPU는 라이젠이 고성능 가성비로 치고 나가기 시작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라아젠 제품도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젠 제품은 인텔 제품에 비해서 동일 가격에 성능이 좀더 높게 나왔기 때문에 저가형 모델이 많은 레노버나 HP나 아수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특가 이벤트가 기간이 만료되어 착한 가성비 제품이 없는 상태여서 당근을 검색하던 중 미개봉 제품이 거의 특가 제품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약속을 잡고 현금 구입을 했습니다.
가성비 제품으로 레노버 노트북을 한 3년전에 구입을 해보았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니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지라 굳이 믿음은 가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마지노선 같은 느낌이라서 이번에도 레노버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제품의 사양은 AMD Ryzen 5 7530U 제품의 CPU를 채용했고 램은 16G 저장용량은 SSD 256G 16인치 모니터로 1920X1200 해상도를 가지는 제품입니다. 우선 CPU는 AMD 초기만 해도 윈도우 운영시스템에서 호환성 문제가 대두되는 만년 후발주자 제품이었는데 어느새인가 인텔이 삽질을 하는 동안 AMD 제품도 자리를 잡기 하더니 오히려 고성능 저렴한 제품으로 인텔을 앞도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딱히 호환성 문제는 없는 것 같아서 구입을 하는데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램은 8G로도 인강용으로는 충분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요즘 워낙 멀티테스킹과 미디어의 고성능을 요하는 컴퓨팅 환경이다 보니 다다익램으로 16G 정도는 되어야 여유롭게 사용할 것 같아서 선택을 했습니다. 솔직히 맥북프로도 16G 램이지만 개인적인 느낌상 맥과 윈도우에서 16G의 활용능력과 효율은 윈도우가 무척 좋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장용량은 256G 정도이면 윈도우 깔고 오피스 깔고 몇몇 프로그램 깔고 하면 넉넉하지는 않지만 모자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니터는 15.6인치의 경우 1920X1080 (16:9)해상도라 가로로 넓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사용해 보면 가로로 넓은 화면비는 영화 감상이나 시청용으로는 좋지만 업무용 (워드나 파워포인트 액셀)등을 사용할 때는 뭔가 어색하고 세로 부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920X1200(16:10)이 가장 적당한 비율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이 제품은 프리도스 제품으로 운영체제가 깔려있지 않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저렴하기도 하고 구입 후 직접 윈도우를 깔아줘야 합니다.
박스 포장은 저렴한 제품 답게 갱지의 박스 포장에 스티로폼으로 제품이 보호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너무나 간단하네요. 노트북 본체와 아답터 그리고 전원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당근 직거래 미개봉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쇼핑몰에서 주는 사은품은 따로 없습니다.
노트북은 은색이고 전체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USB-A 2개 USB-C 1개 헤드셋 단자와 멀티카드리더기, HDMI 포트 1개가 구성되어 있고 Lan 포트는 따로 없습니다.
노트북을 열어보면 키보드에 보호방지 종이가 들어 있는데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16인치 크기이다보니 숫자키도 따로 나와 있고 크지는 않지만 트랙패드도 예전보다 좀 넓어진 듯합니다. 키는 백라이트도 들어오는데 눌러보니 약간 쫀쫀한 느낌의 키감을 가집니다. 타이핑할 때 살짝 힘을 주어서 키를 눌러야 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윈도우 부팅 USB를 만들어서 윈도우를 설치하였습니다. 저는 예전에 만들어둔 윈도우 11 부팅 USB를 갖고 있어서 따로 윈도우를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바로 USB를 꽂아주니 설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설치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성능은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윈도우는 무료로 설치가 가능한데 정품 인증을 하지 않으면 계속 인증을 하라는 메시지가 화면하단에 나오게 되는데 바로 설치하면 한동안은 그런 메세지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추후 정품키를 구입을 해서 인증을 해주면 됩니다.
우선 사용해 본 느낌은 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삼성 갤럭시북 프로 2에 비해서 부팅속도도 느리지 않고 빠릿빠릿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윈도우 설치후 팬이 조금 심하게 돌아가서 소음이 있다 정도를 느끼고 있는데 안정화되고 나니 소음은 줄어들어 쾌적하게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아직 깔아둔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4k영상을 시청해 봤는데 버퍼링이나 성능 이 저하되는 느낌 없이 재생이 잘되어서 인강용으로 문제 없을듯 합니다. 오히려 갤럭시북 프로2 보다 성능면에서 더 나은듯한 느낌도 있네요. 물론 디스플레이 화면이나 지문인식등의 여러 가지 부가적인 부분은 차이가 납니다만 CPU성능은 역시 최근 제품일수록 넘사벽이 되는 듯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N100 CPU에서도 4K 유튜브 영상이 잘 재생되는 걸로 봐서는 요즘은 상향 평준화 된듯합니다. 한가지 조금 차이가 나는것은 스피커가 저렴한 표를 팍팍내내요 바로 맥북프로와 비교를 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스피커는 그냥 소리를 인식할수 있다 정도로 성능을 기대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우선은 40만 원대의 제품으로 이 정도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적임 매리트는 분명하게 있고 게임이나 영상편집등을 하지 않는다면 일상용 혹은 업무용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상 오랜만에 구입해 본 윈도 노트북 구입 후기였습니다.
골반이 뒤틀려서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난 후 오랫동안 앉아서 업무를 보고 생활을 하는 생활 패턴상 좀 더 편안하고 허리 통증이 없는 의자를 구입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앉아도 보고 1년 새 3번째 의자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처음엔 허리가 편하고 엉덩이가 편해서 구입을 했던 노바디체어를 18만원으로 두 개씩이나 구입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 받침 부분이 분리되어 있는 곳에 장력이 약해지면서 엉덩이 주위를 조여오니까 통증이 유발되었습니다. 나름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헛돈을 쓴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메모리폼 방석도 사보고 장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말랑한 받침대를 받쳐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추가 비용이 들어갔지만 개선이 잘 안 되었습니다.
코스트코에 기존 있던 사무용 혹은 데스크 의자와 달리 새로 의자가 들어왔는데 안장보고 이리저리 기능을 보니 나름 괜찮아 보여서 할인을 하면 한번 구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코스트코를 방문해 보니 마침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라 조금 망설이다가 구입을 했습니다.
제품 명칭은 트루 이노베이션 메쉬 사무용 의자이고 본가 격 149,900원인데 할인행사를 해서 124,900원으로 2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소재는 합판, 강재, 폴리에스터 폴리우레단폼으로 되어 있고 좌판높이 등받이 각도 및 장력 팔걸이 높이 길이도 조정이 가능한 제품이라서 기능적으로도 나름 풍부한 제품이었습니다.
의자치고는 작은 박스였는데 의외로 무게는 꽤 무거웠습니다. 조립색으로 개인이 조립을 해야 되는 제품입니다.
의자 제품에 대한 스펙은 옆면에 적혀 있습니다.
제조국은 중국이고 브랜드도 중국 브랜드네요. 수입자는 코스트코 코리아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꽤 조각조각으로 분리된 의자 부속이 보입니다.
부분은 크게 등받이와 방석 그리고 쇼버와 바퀴 그리고 하단부 다리와 강재 나사가 들어 있습니다.
다른 의자들은 허리와 방석 그리고 다리 부분등 보통은 3 부분으로 되어 있어서 끼워 맞추기만 하면 되는데 이 제품은 하나하나 레고 조립하듯 해야 해서 조립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우선 조립하면서 조립설명서를 찾지 못해서 짭밥으로 조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조립설명서를 찾았는데 설명서가 그다지 상세하지는 않고 한 장에 덩그러니 그림하나와 글로 설명된 형태여서 편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바퀴를 조립할 다리 부분을 조립하였습니다.
나사와 육각렌치가 들어 있는데 길이와 개수가 다 드립니다. 설명서를 나중에 찾았기 때문에 처음엔 개수와 나사의 크기로 유추하면서 사용처를 찾았습니다.
5개의 다리를 조립하는데 나사는 가장 안쪽의 구멍에 맞춰서 조립해 줘야 합니다.
바퀴는 특별한 조립 도구 없이 위치에 강하게 밀어 넣으면 조립이 됩니다. 저는 손바닥으로 한 번씩 탁하고 쳐주었습니다.
조립하면서 드디어 찾았네요. 방석 부분에 종이 한 장짜리 조립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조립 설명서입니다. 가장 중요한 나사의 종류와 위치가 너무 복잡하게 되어 있어서 자세하고 상세히 보지 않으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석 부분과 등받이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쇠로 된 조절부위를 조립해주어야 합니다. 사진의 상단의 플라스틱으로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은 등받이의 장력을 조절해 주는 부분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고 반대로 돌리면 고정이 되는 형태 입니다.
등받이와도 나사로 조립을 하고 손잡이를 조립하고 난 후 쇼버를 끼운 다리 부분 위에 위치를 맞춰서 올리면 조립이 완성이 됩니다. 조립은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철제로 되어 있어서 무게감이 있다 보니 나사를 조이는 것이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의자의 특징은 방석 부분이 탄탄한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어서 앉으면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고 팔걸이는 높이 조절이 2단으로 조절이 되고 팔걸이 부분이 전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허리 받침대가 뒤편에 있어서 허리지지의 높이를 원하는 만큼 조정을 할 수 있고 등받이의 고정하거나 뒤로 젓힐수 있도록도 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가 착좌감과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엉덩이에 부담이 작고 허리 받침대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허리통증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이 제품도 처음엔 좋지만 오래 앉아 보면 단점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 일주일정도 앉아보고 평가해 보겠지만 3일 정도 앉아본 봐로는 어느 정도 만족스럽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특히 겨울철 눈비가 오면 더욱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데 한국에서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서민의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돼지국밥입니다. 돼지국밥하면 부산 혹은 경남지역이 특히나 유명하죠. 저렴하지만 맛있는 음식으로 맛집들이 즐비한 돼지국밥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트레이더스에서 코스트코와 달리 한국 음식이 다체롭게 준비되어 델리코너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코스트코도 한국화 되어서 미역국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조는 이 트레이더스인 것 같네요. 부산식 돼지국밥은 9,980원으로 두팩이 들어 있습니다.
저녁 8시 넘어서 방문하면 할인 찬스를 얻을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20% 할인된 가격인 7,984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보이는 데로 두팩이 국물과 수육 그리고 매콤 다대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팩이 붙어 있는 플라스틱에 들어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물을 냄비에 붙고 수육도 넣고 바글바글 끓여 주면 됩니다. 고기는 돼지머리 고기와 돼지 오소리가 들어 있습니다. 돼지 오소리는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고기양이 상당합니다.
국물팩 양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매운다대기가 들어 있고 고기팩이 있습니다. 뽀얀 돼지국밥 국물이 제대로입니다.
냄비에 국물을 부어보니 양이 상당합니다. 1인분 양은 훨씬 넘어서 2인분도 충분할듯한 국물양입니다.
고기는 뭉쳐져 있어서 덩어리 져 있습니다. 열이 가해지면 자연스럽게 풀어헤쳐지네요. 고기양은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파와 청양고추를 추가해 주었습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추가했는데 넣지 않은 국물을 맛보니 구수하고 잡내 없는 국물맛이 났습니다. 조금 국물이 연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긴 합니다만 꽤 준수한 맛이 납니다. 살코기도 꽤 실하고 비계도 적당히 들어 있어서 고소한 맛도 납니다.
뜨끈하고 구수한 돼지국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다대기는 넣지 않았는데 먹다가 넣어봤더니 다대기라기 보다는 고추장 소스 같다는 느낌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 맛집의 85% 정도 수준은 됩니다.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 아주 좋은 구성이네요. 아직 한팩이 남아 있으니 남은 건 얼려 뒀다가 나중에 먹어도 될 듯합니다.
조금 지났지만 아직까지 여운이 남는 흑백요리사라는 음식 경연 예능에서 선보였던 밤 티라미수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편의점의 재료로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는 과제였는데 그중에서 밤 티라미수가 굉장히 인기가 있었고 유행을 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한 템포 유행이 지나간 상태인데 코스트코에서 밤 티라미수를 연상하게 하는 제품이 출시되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밤 스쿱 케익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제품인데 비주얼적으로 보이는 바는 영락없는 밤 티라미수입니다. 두 개가 한 묶음으로 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가격은 13,990원으로 나름은 접근 가능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이름이 밤 스쿱 케익이라서 그런지 초코 파우더 위에 맛밤이 하나씩 덩그러니 올라가 있고 그 주변은 생크림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구성을 보니 밤은 국산으로 밤으로 유명한 공주가 원산지인 것 같네요. 그리고 유크림과 생크림등은 프랑스와 체코 그리고 벨기에산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650g에 2,282kcal로 열랑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성입니다.
스쿱 케익이라고 하기엔 아무리 봐도 티라미수량 싱크로율이 너무 높은 것 같네요. 두 개의 동그란 용기에 구분되어 있어서 한 번에 먹지 않고 나눠서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옆면을 보면 바닥에 흰색의 생크림이나 크림치즈 그리고 가운데는 뭔가 흑설탕처럼 보이는 층이 보이고 위쪽에는 다시 생크림이나 크림치즈처럼 보이는 층이 있습니다.
한 개의 제품을 꺼내보니 꽤 묵직하면서 컵케이라고 하기엔 양이 많고 커다란 티라미수라고 하기엔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제대로 살펴보면 밤과 생크림으로 장식되어 있는 상단부와 코코아 파우더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초콜릿으로 보이는 층이 있고 그 아래에 크림치즈 또는 생크림 그리고 아래에는 카라멜 쿠키로 보이는 층이 있고 다시 아래층에는 크림치즈가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보면 향긋 달달한 코코아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맛을 보기 위해서 한 스푼 떠보니 먼저 맨 위층은 딱딱한 초콜릿으로 덮여 있습니다. 단단한 초콜릿을 깨고 들어가면 완전 부드럽고 고소한 생크림과 크림치즈의 조합으로 보이는 층이 나오네요.
그리고 가운데 층은 향긋한 카라멜 향이 나는 부드러운 쿠키의 맛이 가미됩니다. 달콤하기도 하고 향긋하기도한 카라멜 쿠키는 정말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초콜릿은 카카오 함량이 높은듯한 아주 많이 달지 않은 진한 맛이고 내부는 고소함과 달달함으로 무장된 케익이라고 하기엔 티라미수가 더 잘 어울리는 구성이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흑백요리사 밤 티라미수를 벤치마킹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드는 제품입니다. 단점은 단단한 초콜릿 때문에 예쁘게 먹을 수 없다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
연돈은 돈카츠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물론 제주도 까지 가서 먹어보기가 어려워서 직접 맛본 적은 없지만 백종원과 콜라보하면서 그 유명세는 익히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대표적인 돈카츠 맛집으로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튀김 돈카츠의 장점을 살려서 만든 브랜드가 연돈 볼카츠라고 생각이 드는데 정작 볼카츠를 한번 먹어보고는 이건 매력이 너무 없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지난해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들과 여러가지 잡음이 일어나면서 새로 들어온 메뉴 중에 뚜열치라는 메뉴를 먹어보고는 이건 정말 가성비와 맛 모두 잡은 제풍이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치킨을 베이스로한 새로운 메뉴가 추가로 생겨 나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거리가 꽤 있지만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의 연돈 볼카츠는 대구 침산동에 있는 곳입니다. 연돈 볼카츠는 의외로 대구에서 그리 많지 않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네요.
연돈 볼카츠의 메뉴판을 보면 튀김덮밥 도시락이 이젠 메인 메뉴가 된 듯합니다. 제일 상단에 위치해 있고 볼카츠는 하단으로 내려가 있네요. 메뉴 중에서 새로 나온 오징닭튀김 도시락을 주문하고 오랜만에 청양볼카츠도 하나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징 닭튀김 도시락은 뚜열치 처럼 뚜껑이 열릴 정도로 푸짐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양이 작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오리지널이 6천5백 원으로 뚜열치와 동일한 가격입니다. 도시락이 6천5백 원이라면 가성비는 아주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징어 튀김과 닭튀김의 조합은 정말 밥반찬도 좋지만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는 조합입니다. 오징닭튀김 도시락은 기본적으로 뚜열치와 동일한 구성인 듯한데 오징어 튀김이 추가되고 닭튀김이 2조각 빠진 구성입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뚜열치는 닭튀김 3조각 구성인데 오징닭튀김은 닭튀김 1조각과 오징어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닭튀김을 덜어내고 나면 오징어 튀김이 보이는데 오징어를 길게 잘라서 튀겨낸 형태가 아니라 조각조각해서 작은 조각으로 튀겨낸 튀김입니다. 바삭하게 튀겨내서 식감은 아주 좋을것 같네요.
오징닭튀김의 메인은 오징어 튀김인것 같아서 한 조각 집어서 먹어봤습니다. 오징어는 약간 쫄깃한 느낌의 식감과 오징어 맛이 고소한 튀김과 만나서 바삭하고 쿰쿰한 오징어의 맛과 향이 잘 살아나 있습니다.
오징어는 생물을 튀긴 것 같지는 않아 보이고 그렇다고 조미 오징어를 튀긴 것도 아닌 게 약간 반건조 오징어 혹은 건조 오징어를 불려서 튀겨낸 듯한 느낌의 식감입니다. 그렇다고 딱딱하거나 질기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징어 튀김과 짭짤한 소스의 맛은 조화가 잘 되네요.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한 게 바닥에 밥이 깔려 있고 단출하지만 양배추와 단무지가 구성되어 있는데 이 조합도 훌륭합니다. 특히 간장 양념이 맛있어서 치킨과도 잘 어울리고 오징어 튀김과도 잘 어울려서 만능 소스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리지널 메뉴가 특제 소스 메뉴보다 저는 더 취향에 맞고 추천할만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도시락 메뉴의 한 축인 치킨은 정말 바삭 고소하고 큼직한 살코기와 닭다리살로 보이는 부위라서 퍽퍽하지 않아서 치킨전문점보다 저는 더 맛있다고 느껴지네요. 6천원에 웬만한 후라이드 치킨의 2/3 정도 되는 양을 먹는 것 같아서 거리만 가까우면 치킨생각나면 매번 연돈에서 뚜열치로 치킨을 대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돈 볼카츠가 처음 생겨서 먹어본후 정말 오랜만에 볼카츠를 구입해 봤습니다. 오리지널 볼카츠를 먹어보고 조금 많이 실망했기에 이번엔 청양 볼카츠를 주문해 봤습니다. 야구공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볼카츠고 빵가루가 바삭하게 붙어 있고 금방 튀겨서 주기 때문에 고소함과 바삭함은 정말 좋았습니다.
청양 볼카츠를 한입 먹어봤는데 청양고추의 매운맛으로 느끼함을 잡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솔직히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매운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맛도 이게 뭐지.. 그냥 볼카츠랑 뭐가 다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카츠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맛이 없어서라고 생각이 드네요. 튀긴 음식이 그리고 고기가 들어간 음식이 맛이 없기는 힘든데 볼카츠는 먹어본 3번 모두 느끼하고 기름지고 고기맛은 안 나고 희한한 맛이네 그리고 그게 맛있고 특이한 맛이 아닌 조금 밋밋하고 이도 저도 아닌 맛으로 기억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기도 연돈 볼카츠인데 볼카츠는 비추천할 것 같습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연돈 볼카츠에서 볼카츠는 비추천이고 치킨이 들어간 도시락 메뉴는 무조건 강추입니다. 이정도면 치킨 맛집이라고 인정해도 될 만큼 맛있습니다. 조금 오지랖을 부리자면 연돈 볼카츠가 아니라 연돈 치킨으로 이름을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네요.
그동안 웨하스는 초코맛 혹은 크림맛, 딸기맛과 같이 늘 먹던 제품들이 아직도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제품들이 가장 맛이 있고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젠 좀 색다른 맛을 즐겨 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브랜드 매장에서 웨하스의 새로운 맛이 있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밀크티 웨하스 제품으로 2,980원입니다. 노브랜드 자체 브랜드 제품이네요.
밀크티는 홍차를 우유와 함께 우려낸 음료로 그 독특한 향과 맛에 영국에서 즐겨 마시는 티타임용 음료로 인식되어 있습니다만 요즘은 동남아에서도 시원한 음료로 많이 마시고 국내에서도 커피와 함께 많이들 즐기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웨하스에 밀크티향과 맛이라는 것이 조금은 상상이 되지 않는 제품이긴 합니다.
제품은 인도네시아 OEM 제품으로 수입원은 이마트에서 진행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저렴한 제품이니 만큼 밀크티 분말은 0.206%로 아주 작게 들어 있기는 합니다. 배부분 향료로 처리한 듯합니다.
제품은 개별포장으로 20개가 들어 있습니다. 은박지의 포장은 길고 얇은 스틱형 웨하스에 비해서 정사각형의 꽤 큼직한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웨하스의 두께는 일반 제품과 그다지 달라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크기가 일반제품보다 정사각형 형태로 한입에 먹기엔 큰 크기라 먹으면서 부스러기가 발생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포장이 쉽게 잘 뜯어지지 않아서 부스러지기 쉬운 웨하스를 부수지 않고 먹기 위해서는 칼이나 가위 같은 도구를 사용하거나 아주 조심해서 포장을 뜯어야 했습니다.
맛은 은은한 홍차 밀크티 맛이 나긴 합니다만 특유의 향이 강하지는 않고 살짝 밀크티 향이 나네 정도이고 달달하고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웨하스로 일반 웨하스와 별다른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기존의 흔한 웨하스와 달리 살짝 맛과 향을 바꾼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웨하스류의 과자를 좋아한다면 한번 먹어봐도 맛으로는 그다지 꼬투리를 잡을 만한 점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상 밀크티 웨하스 구입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