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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스플레이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처럼 TV부터 모니터까지 모두 큰 화면을 선호하게 됩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TV도 이젠 60인치 이상 대기업 제품이라도 100만 원 수준에서 구입이 가능할 정도로 화면 크기 대비 가격도 저렴해졌습니다. 하지만 TV 나 모니터의 성능이나 밝기, 해상도가 아주 넘사벽이 되었지만 큰 화면을 자유자재로 그리고 원하는 위치와 이동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아직도 프로젝터의 매력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휴대용 프로젝터로 PH250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구입 당시에는 꽤 가격이 나갔던 (50만원선) 제품이고 가볍고 휴대하기 좋고 내장 배터리까지 갖고 있는 HD급 제품이면서 동축케이블도 내장되어 있어서 공중파 TV도 안테나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이젠 HD급의 낮은 해상도와 낮에는 시청이 불가능한 밝기가 매우 아쉬웠고 와이파이 연결이 되지 않고 넷플릭스나 유튜브가 자체 OS로 구동이 불가한 점이 구시대 제품임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이 좋았던 중국산 제품중에서 알리에서 HY320을 구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다소 큰 부피이고 펜소음이 조금 심하지만 HDMI연결 없이도 자체 와이파이 연결로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시청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밝기가 나름 꽤 밝은 편이어서 부족하지만 낮에도 시청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중국의 프로젝터가 새로운 모델이 자꾸 출시되면서 HY320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이 나온것을 확인하고 좀 더 가격이 비싸지만 확실한 업그레이드라는 HY450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우선 알리 할인기간을 이용해서 받을수 있는 할인을 최대한 받아서 62.31달러에 구입을 했습니다. 약 9만 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프로젝터를 구입할때 여러 가지 고려해야 될 사항들이 있지만 저는 우선 밝기와 단초점 그리고 넉넉한 메모리 용량이 있어서 자체 OS 웹브라우저로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이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구입을 했습니다. 저가 중국산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맥큐빅 제품으로 위에서 말한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제품 포장은 스폰지로 튼튼하게 되어 있어서 험한 배송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없이 배송이 되었습니다.

기존의 HY320에 비해서 HY450은 크기가 최소 1.5배는 커진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더 밝은 빛을 쏘기 위해서 발열면에서 큰 덩치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성되어 있는 전원코드는 HY320과 450이 동일해 보이고 리모컨은 많은 변경이 있는듯 합니다. 우선 리모컨에서 에어 마우스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320에서는 마우스 모드를 설정하면 일일이 방향키로 위치를 움직여 줘야 하지만 450은 마우스 모드에서 리모컨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마우스 포인트도 따라서 움직이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음성 입력이 되도록 음성 버튼이 추가되어 있다는 점도 업그레이드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리모컨이라서 320에서는 장애물 간섭이 있을 경우에는 리모컨 인식이 잘 안 되던 문제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디자인은 굉장히 투박하고 세련미는 없는 제품입니다. 크기도 많이 큰편이어서 휴대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간편하게 휴대한다고 표현은 할 수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거치대를 연결할 수 있는 나사홀이 없어서 삼각대를 사용할 수가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뒷면은 HDMI 입력부와 3.5mm 스피커 출력 그리고 USB-A 단자 그리고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열 배출을 위한 배출구가 있습니다. 사용해 보니 소음면에서 320은 조금 날카롭고 거슬리는 소음이었다면 450은 좀 더 부드러워진 소음이라 신경이 덜 쓰인다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초점의 경우 320의 경우 수동으로 손으로 돌려서 초점을 맞춰 줘야 하지만 450은 리모컨으로 초점을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장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일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만약 리모컨이 고장이 나면 초점 설정이 어렵다는 부분이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단초점 제품이라 기존 프로젝터 설치거리에서는 너무 화면이 커져버려서 스크린을 벗어나 버리는 단점이자 장점이 있습니다. 고가 단초점 제품의 경우 벽에 바짝 붙여서 대화면을 구성해 주지만 이 제품은 최소 초점거리는 60cm 정도는 떨어져야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스크린에서 70cm 정도 떨어뜨렸는데 기존 뒤쪽 벽면에 설치된 프로젝터 주사화면의 크기와 거의 동일한 크기가 조사되었습니다. 

밝기면에서는 월등히 향상된 모습을 보입니다. PH250 엘지 제품의 경우 낮에는 시청이 불가능 하다시피 하고 320의 경우에도 시청은 되지만 색이 옅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450의 경우 낮에 프로젝터를 사용해도 색이 연해져서 시청이 불가한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충분히 제대로 된 색이 구분이 되는 정도입니다. 

450 이제품은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어서 유튜브와 넷블릭스 등을 다른 연결 기기나 컴퓨터 연결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데 또 한 가지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아무도 이야기 하지 않은 부분인 것 같은데 바로 맥북이나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에서 에어플레이가 지원이 되어 무선으로 화면을 공유해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맥의 제어판에서 화면 미러링을 클릭해 보면 HY450 항목이 추가되어 있어서 같은 와이파이 내에서는 무선 화면과 소리가 에어플레이 형식으로 전송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에어플레이를 실행하면 성능이 받쳐주지 못나는것인지 딜레이가 심하게 나타나는 점이 있습니다. 간단한 PPT나 사진 감상은 가능하겠지만 영상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다른 장점도 이야기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320이나 l018 제품의 경우 램용량이 1G로 되어 있습니다만 450은 2G 램이 장착되어 있어 웹브라우저로 접속하는 무선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사이트에 영상이 끊김 없이 감상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320을 사용했을 때는 무조건 미니 PC를 연결해서 HDMI를 통해서만 감상을 했었는데 450은 그냥 기기 자체로 구동이 되다 보니 훨씬 더 편리해졌습니다.

그리고 저가형 프로젝터의 고질적인 단점인 초점이 고르지 못한점이 320에 비해서 월등히 개선 되었습니다. 320의 경우 가운데에 촛점을 맞추면 가장자리가 흐려지고 자막을 보기 위해서 하단에 촛점을 맞추면 가운데와 윗부분의 촛점이 살짝 틀어지는것을 볼수 있는데 450은 이런 촛점 틀어짐이 신경이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는 줄어든 것 같습니다. 

스피커도 훨씬 개선이 되어서 320은 자체 스피커로 영상감상은 그냥 소리를 인식하는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을 수준이었습니다만 450은 나름 들을만한 수준의 스피커 음질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든것들이 450 리모컨 하나로 컨트롤 할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초점 프로젝터이다 보니 살짝 위쪽으로 화면이 오프셋이 되어 있어 기존 설치되어 있는 제품보다 아래쪽에 두어도 위쪽에 화면이 주사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320은 거의 가운데에서 상하 좌우 화면을 뿌려주는데 450은 살짝 위쪽으로 화면을 뿌려줍니다. 화면이 틀어져서 자동 화면 설정이나 수동으로 화면을 정상적으로 조정하면 화면이 상당한 왜곡을 보정하여 영상을 출력하기 때문에 화질에 큰 영향을 미쳐서 가능한 한 소프트 웨어적인 조정을 하지 말고 프로젝터의 위치와 각도를 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은 HY450은 분명히 가성비 면에서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이 되고 이전 모델인 320에 비해서 여러모로 업그레이드되어서 기변 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제품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프로젝터를 러닝머신할 때 옆에 설치해 두고 운동할 때마다 감상하곤 하는데 효율성이 훨씬 더 높아져서 만족도가 굉장히 올라간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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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 지 10년이 넘다 보니 각종 방들 혹은 거실의 형광등이 많이 어두워지기도 하고 등이 나간 부분도 생겼습니다. 평소에 거실등이 많이 어두워졌다고 느꼈지만 등박스 모두를 교체하려면 비용도 많이 들고 전문가를 불러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그냥 망설이고 있었습니다만 형광들을 갈듯이 LED 등만 교체하면 호환이 되는 제품이 코스트코 할인을 하고 있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거실등으로 사용될 제품으로 오스람 LED 25W 2개 제품입니다. 원가격은 22,900원입니다만 할인행사를 해서 18,39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형광등이 몇 와트 제품인지, 길이가 맞는 제품인지 등을 살펴봐야 합니다. 저희 집 거실은 25W 제품과 호환이 되고 길이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총 4개의 형광등이 들어가는데 우선 2개만 교체해보기로 했습니다.

코스트코에는 이제품 외에 조금 길이가 짧은 3개 들이 제품도 있는데 아마 전력량이나 밝기가 다른 제품이니 유의해서 구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정기 교에 없이 램프만 바꾸세요라는 문구로 봤을 때 형광등과 LED등의 안정기가 일반적으로는 다른 특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형광등은 시간이 지나면서 어두워지기도 하고 등이 나가기도 하는 등 단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은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LED는 전력을 덜 소모하고 수명이 길고 밝다는 장점이 있어서 최근 등기구들은 모두 LED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세가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한개 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니 나름 저렴하게 사용한 것 같고 오스람이라는 브랜드가 있는 제품이므로 나름은 안정감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호환되는 안정기 리스트가 있습니다 교체하려는 등의 안정기를 확인하시고 교체를 진행하시면 좀 더 확실하게 교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환을 진행할 때 형광등은 앞뒤 방향성이 없지만 LED등은 방향성이 있습니다. 소켓을 넣는 부위에 마크가 있는 쪽이 아래로 가도록 해줘야 하고 뒷면은 좀 더 불투명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방향을 맞춰서 끼워줘야 합니다.

우선 10년이상된 아파트의 거실 등에도 정상적으로 교체가 되고 호환이 잘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형광등 소켓에 장착할 때는 기존 형광등과는 다르게 조금 요령화 힘이 필요하고 어떤 안정기에서는 깜빡임도 발생이 되는 현상이 보이는데 다른 곳으로 옮기니 잘 되었습니다. 거실 형광등 한 곳은 안정기도 이상이 있었는지 형광등과 LED 등 모두 켜지지 않아서 셀프 교체를 위해서 안정기를 인터넷 쇼핑몰에 주문을 해서 교체할 예정입니다.

할인행사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한세트를 예비용으로 더 사두었고 혹시 교체가 필요하면 대체할 예정입니다. 이상 형광등과 바로 교체가 가능한 LED등 구입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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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업무용 혹은 학습용으로는 윈도우용 노트북이 호환성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학생 인강용 노트북이 필요한 시점이 와서 구입을 위해서 이리저리 검색 및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인강용 노트북이다 보니 고가의 제품이 의미가 없고 윈도우 노트북은 시간이 지나면 성능저하가 맥에 비해서 눈에 띄게 증가하기 때문에 저렴하지만 쓸만한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입을 원하는 기준을 정했는데 우선 눈에 띄는 가성비 제품으로는 인텔 CPU 중에 i3-1215U 12세대 제품과 라이젠 5 제품으로 정하고 램은 3년은 써야 하기 때문에 16G로 정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솔직히 CPU는 중국의 미니피씨를 써보니 I3까지 가지 않고 N100 정도의 성능으로도 충분히 일상생활에서는 문제가 없는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모델로 선택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3년 정도는 사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보다 높은 등급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인텔도 12세대 CPU가 나오면서 성능과 발열과 전력 소모면에서 많은 개선이 있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요즘은 예전의 인텔이 가졌던 아성이 무너진 지 오래고 CPU는 라이젠이 고성능 가성비로 치고 나가기 시작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라아젠 제품도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젠 제품은 인텔 제품에 비해서 동일 가격에 성능이 좀더 높게 나왔기 때문에 저가형 모델이 많은 레노버나 HP나 아수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특가 이벤트가 기간이 만료되어 착한 가성비 제품이 없는 상태여서 당근을 검색하던 중 미개봉 제품이 거의 특가 제품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약속을 잡고 현금 구입을 했습니다.

가성비 제품으로 레노버 노트북을 한 3년전에 구입을 해보았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니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지라 굳이 믿음은 가지 않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마지노선 같은 느낌이라서 이번에도 레노버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제품의 사양은 AMD Ryzen 5 7530U 제품의 CPU를 채용했고 램은 16G 저장용량은 SSD 256G 16인치 모니터로 1920X1200 해상도를 가지는 제품입니다. 우선 CPU는 AMD 초기만 해도 윈도우 운영시스템에서 호환성 문제가 대두되는 만년 후발주자 제품이었는데 어느새인가 인텔이 삽질을 하는 동안 AMD 제품도 자리를 잡기 하더니 오히려 고성능 저렴한 제품으로 인텔을 앞도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딱히 호환성 문제는 없는 것 같아서 구입을 하는데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램은 8G로도 인강용으로는 충분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요즘 워낙 멀티테스킹과 미디어의 고성능을 요하는 컴퓨팅 환경이다 보니 다다익램으로 16G 정도는 되어야 여유롭게 사용할 것 같아서 선택을 했습니다. 솔직히 맥북프로도 16G 램이지만 개인적인 느낌상 맥과 윈도우에서 16G의 활용능력과 효율은 윈도우가 무척 좋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장용량은 256G 정도이면 윈도우 깔고 오피스 깔고 몇몇 프로그램 깔고 하면 넉넉하지는 않지만 모자라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니터는 15.6인치의 경우 1920X1080 (16:9)해상도라 가로로 넓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 사용해 보면 가로로 넓은 화면비는 영화 감상이나 시청용으로는 좋지만 업무용 (워드나 파워포인트 액셀)등을 사용할 때는 뭔가 어색하고 세로 부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920X1200(16:10)이 가장 적당한 비율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이 제품은 프리도스 제품으로 운영체제가 깔려있지 않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저렴하기도 하고 구입 후 직접 윈도우를 깔아줘야 합니다.

박스 포장은 저렴한 제품 답게 갱지의 박스 포장에 스티로폼으로 제품이 보호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너무나 간단하네요. 노트북 본체와 아답터 그리고 전원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당근 직거래 미개봉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쇼핑몰에서 주는 사은품은 따로 없습니다.

노트북은 은색이고 전체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USB-A 2개 USB-C 1개 헤드셋 단자와 멀티카드리더기, HDMI 포트 1개가 구성되어 있고 Lan 포트는 따로 없습니다.

노트북을 열어보면 키보드에 보호방지 종이가 들어 있는데 간단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16인치 크기이다보니 숫자키도 따로 나와 있고 크지는 않지만 트랙패드도 예전보다 좀 넓어진 듯합니다. 키는 백라이트도 들어오는데 눌러보니 약간 쫀쫀한 느낌의 키감을 가집니다. 타이핑할 때 살짝 힘을 주어서 키를 눌러야 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윈도우 부팅 USB를 만들어서 윈도우를 설치하였습니다. 저는 예전에 만들어둔 윈도우 11 부팅 USB를 갖고 있어서 따로 윈도우를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바로 USB를 꽂아주니 설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설치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성능은 나쁘지 않은 듯합니다.

윈도우는 무료로 설치가 가능한데 정품 인증을 하지 않으면 계속 인증을 하라는 메시지가 화면하단에 나오게 되는데 바로 설치하면 한동안은 그런 메세지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추후 정품키를 구입을 해서 인증을 해주면 됩니다.

우선 사용해 본 느낌은 업무용으로 사용 중인 삼성 갤럭시북 프로 2에 비해서 부팅속도도 느리지 않고 빠릿빠릿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만 윈도우 설치후 팬이 조금 심하게 돌아가서 소음이 있다 정도를 느끼고 있는데 안정화되고 나니 소음은 줄어들어 쾌적하게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아직 깔아둔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4k영상을 시청해 봤는데 버퍼링이나 성능 이 저하되는 느낌 없이 재생이 잘되어서 인강용으로 문제 없을듯 합니다. 오히려 갤럭시북 프로2 보다 성능면에서 더 나은듯한 느낌도 있네요. 물론 디스플레이 화면이나 지문인식등의 여러 가지 부가적인 부분은 차이가 납니다만 CPU성능은 역시 최근 제품일수록 넘사벽이 되는 듯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N100 CPU에서도 4K 유튜브 영상이 잘 재생되는 걸로 봐서는 요즘은 상향 평준화 된듯합니다. 한가지 조금 차이가 나는것은 스피커가 저렴한 표를 팍팍내내요 바로 맥북프로와 비교를 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스피커는 그냥 소리를 인식할수 있다 정도로 성능을 기대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우선은 40만 원대의 제품으로 이 정도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적임 매리트는 분명하게 있고 게임이나 영상편집등을 하지 않는다면 일상용 혹은 업무용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상 오랜만에 구입해 본 윈도 노트북 구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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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이 뒤틀려서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난 후 오랫동안 앉아서 업무를 보고 생활을 하는 생활 패턴상 좀 더 편안하고 허리 통증이 없는 의자를 구입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앉아도 보고 1년 새 3번째 의자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처음엔 허리가 편하고 엉덩이가 편해서 구입을 했던 노바디체어를 18만원으로 두 개씩이나 구입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 받침 부분이 분리되어 있는 곳에 장력이 약해지면서 엉덩이 주위를 조여오니까 통증이 유발되었습니다. 나름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헛돈을 쓴 것 같아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메모리폼 방석도 사보고 장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말랑한 받침대를 받쳐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추가 비용이 들어갔지만 개선이 잘 안 되었습니다.

코스트코에 기존 있던 사무용 혹은 데스크 의자와 달리 새로 의자가 들어왔는데 안장보고 이리저리 기능을 보니 나름 괜찮아 보여서 할인을 하면 한번 구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주에 코스트코를 방문해 보니 마침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라 조금 망설이다가 구입을 했습니다.

제품 명칭은 트루 이노베이션 메쉬 사무용 의자이고 본가 격 149,900원인데 할인행사를 해서 124,900원으로 2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소재는 합판, 강재, 폴리에스터 폴리우레단폼으로 되어 있고 좌판높이 등받이 각도 및 장력 팔걸이 높이 길이도 조정이 가능한 제품이라서 기능적으로도 나름 풍부한 제품이었습니다.

의자치고는 작은 박스였는데 의외로 무게는 꽤 무거웠습니다. 조립색으로 개인이 조립을 해야 되는 제품입니다.

의자 제품에 대한 스펙은 옆면에 적혀 있습니다.

제조국은 중국이고 브랜드도 중국 브랜드네요. 수입자는 코스트코 코리아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꽤 조각조각으로 분리된 의자 부속이 보입니다.

부분은 크게 등받이와 방석 그리고 쇼버와 바퀴 그리고 하단부 다리와 강재 나사가 들어 있습니다.

다른 의자들은 허리와 방석 그리고 다리 부분등 보통은 3 부분으로 되어 있어서 끼워 맞추기만 하면 되는데 이 제품은 하나하나 레고 조립하듯 해야 해서 조립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우선 조립하면서 조립설명서를 찾지 못해서 짭밥으로 조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조립설명서를 찾았는데 설명서가 그다지 상세하지는 않고 한 장에 덩그러니 그림하나와 글로 설명된 형태여서 편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바퀴를 조립할 다리 부분을 조립하였습니다.

나사와 육각렌치가 들어 있는데 길이와 개수가 다 드립니다. 설명서를 나중에 찾았기 때문에 처음엔 개수와 나사의 크기로 유추하면서 사용처를 찾았습니다.

5개의 다리를 조립하는데 나사는 가장 안쪽의 구멍에 맞춰서 조립해 줘야 합니다.

바퀴는 특별한 조립 도구 없이 위치에 강하게 밀어 넣으면 조립이 됩니다. 저는 손바닥으로 한 번씩 탁하고 쳐주었습니다.

조립하면서 드디어 찾았네요. 방석 부분에 종이 한 장짜리 조립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조립 설명서입니다. 가장 중요한 나사의 종류와 위치가 너무 복잡하게 되어 있어서 자세하고 상세히 보지 않으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석 부분과 등받이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쇠로 된 조절부위를 조립해주어야 합니다. 사진의 상단의 플라스틱으로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은 등받이의 장력을 조절해 주는 부분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고 반대로 돌리면 고정이 되는 형태 입니다. 

등받이와도 나사로 조립을 하고 손잡이를 조립하고 난 후 쇼버를 끼운 다리 부분 위에 위치를 맞춰서 올리면 조립이 완성이 됩니다. 조립은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철제로 되어 있어서 무게감이 있다 보니 나사를 조이는 것이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의자의 특징은 방석 부분이 탄탄한 메모리폼으로 되어 있어서 앉으면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고 팔걸이는  높이 조절이 2단으로 조절이 되고 팔걸이 부분이 전후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허리 받침대가 뒤편에 있어서 허리지지의 높이를 원하는 만큼 조정을 할 수 있고 등받이의 고정하거나 뒤로 젓힐수 있도록도 할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가 착좌감과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엉덩이에 부담이 작고 허리 받침대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허리통증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이 제품도 처음엔 좋지만 오래 앉아 보면 단점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 일주일정도 앉아보고 평가해 보겠지만 3일 정도 앉아본 봐로는 어느 정도 만족스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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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옷을 입고 벗고를 하는 일들을 일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출하고 집에 들어오면 외출복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게 되는데 옷장에 항상 가지런히 옷을 정리하면 좋겠지만 귀차니즘과 편리함 때문에 벽걸이 옷걸이나 스텐트 행거를 사용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옷걸이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드레스룸이 생겨나면서 옷걸이가 많이 사라지긴 했습니다만 좁은 공간에 옷을 거치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유효한 아이템이긴 합니다.

그래서 알리에서 저렴한 조립색 삼각대형 스텐트 행거를 구입해 보았습니다만 역시 너무나 힘이 없고 삼각대 형식이다 보니 옷걸이의 무게 중심을 잘 맞추지 못하면 기울어져서 넘어지기 일상이었습니다. 플라스틱 연결부가 힘을 받아서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튼튼하고 무거운 겨울옷을 걸어도 쓰러지지 않는 옷걸이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는데 그중에서도 나름 저렴한 제품을 찾아보았습니다.

쿠팡에서 구입한 제품인데 바닥부위가 데리석으로 무게를 지탱해 준다고 해서 22,9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이보다 저렴한 제품들은 후기를 보니 무거운 옷을 걸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특히 겨울철은 코트나 패딩이 상당한 무게를 갖고 있어서 이런 제품들은 편안한 사용이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송은 이틀만에 도착했습니다. 리빙코어 천연 대리석 스탠드 옷걸이 행거 (블랙 색상)입니다. 박스의 무게가 상당한 것 같아서 제대로 구입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스텐드의 중심을 잡아줄 봉관이 4개 들어 있고 연결을 하는 나사와 옷걸이 부위 등이 들어 있습니다.

맨 아래에는 동그란 대리석 바닥이 있습니다.

조립 설명서가 하나 들어 있는데 조립 난이도는 중간정도 됩니다. 어렵지는 않지만 설명서 내용으로 나사들을 구분하는 게 조금 헛갈리게 되어 있습니다.

대리석은 중국산임을 자랑스럽게 나타내고 있으며 뒷부분이지만 조금 부서져 보이는 부분도 보이고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뒤집어 보면 광택이 있는 앞부분이 나오지만 그것도 잘 다듬어지고 미려하지는 않습니다.

조립은 한 3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높이는 꽤 높아서 180cm 정도 되어 보입니다. 바닥의 대리석 때문에 튼튼하고 열결부위를 나사로 조이도록 되어 있어서 휘어지거나 기울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거운 겨울 패딩을 걸어 봤었는데 힘을 잘 받아서 지지하고 있고 거치가 가능했습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으니 필요한 방향으로 옷을 거치하면 됩니다. 총 6개의 팔이 나와 있어서 여러 방향으로 옷을 거치하면 됩니다. 

2만 원대에 나름 튼튼한 행거를 구입한 듯합니다. 저렴한 제품으로 생돈 날리지 말고 처음부터 튼튼한 제품을 구입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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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만 온라인 몰도 운용 중에 있습니다.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온라인몰은 아주 단순한 형태로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2000년대 초반 웹사이트를 보는듯한 형태이긴 합니다만 제대로 주문이 되긴 합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온라인 몰에서 구입을 해보았는데 온라인 몰을 이용한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에 없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번 베드리움 침대를 구입하고 난 뒤 쿠션감이 부족한 것 같아서 메모리폼 토퍼를 찾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오프라인 매장에서 메모리폼 토퍼는 루마인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구입을 해서 사용을 해보았더니 단점이 보였습니다. 바로 3~4일 사용 후 변형이 일어나서 복원이 잘 안 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포근함과 안락함은 좋았습니다만 밀도가 낮아서인지 변형이 일어나고 나니 메모리폼의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서 반품을 진행했었습니다.

매장에서 럭스라인 토퍼 제품은 라텍스 제품만 판매하고 있었는데 트레이더스에는 럭스라인 메모리폼 토퍼를 판매하고 있었던 것을 확인하였고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보니 메모리폼 토퍼를 판매하는데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슈퍼싱글 메모리폼 제품의 가격은 118,9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원가격은 139,900원입니다만 할인 21,000원을 받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배송비는 포함되어 있네요. 주문 후 배송은 3일 정도 걸렸습니다.

럭스라인은 토퍼로 유명하고 오랜 기간 코스트코에 입점해 있는 업체라서 조금은 믿음이 있었습니다.

택배는 롯데택배로 배송이 되었는데 매장에서 럭스라인 라텍스에 비해서 무척 가볍고 작은 박스에 비송이 되었습니다. 포장도 조금 저렴이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박스에 토퍼라 압축되어서 돌돌 말려져서 배송되어 왔습니다. 겉박스와 비닐포장 이외에는 별다른 포장은 없었습니다.

포장의 설명을 보면 압축포장되어 있어서 개봉을 하고 3-4일 이후에는 정상적인 부피로 부풀어 오른다고 합니다.

꽤 단단하게 압축포장이 되어 있고 커버 색상은 회색으로 되어 있으며 색상을 하나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롤을 봤을 때 아무리 봐도 슈퍼싱글의 너비보다는 훨씬 작게 포장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절반 접어서 압축되어 있는 것 같네요.

펼쳐보니 길이는 사이즈가 맞는 것 같은데 너비는 절반정도의 너비인 것 같데요. 비닐을 벗겨내면 압축되어 있던 메모리폼이 점차 부피가 살아난다고 합니다.

살짝 당황한 게 비닐을 벗겨내니 속 안감의 지퍼도 열려있고 겉감의 지퍼도 열려 있어서 이렇게 폼이 다 드러나게 되어 있네요. 혹시 일부러 그렇게 한 건가 하는 생각이 있긴 한데 이거 정상 새 제품이 맞나 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

다만 코스트코는 반품이 용이하기 때문에 온라인 몰에서 구입한 제품도 매장에서 반품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폼을 보면 뭔가 부실해 보이는데 위에 파란색폼의 두께가 너무 얇아 보였습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의 내용을 보면 파란색은 클라우드 폼으로 포근하게 감싸주고 아래 흰색은 고밀도 폼으로 무게를 분산시켜 준다고 되어 있는데 클라우드 폼의 비율이 너무 얇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고밀도 폼은 진짜 메모리폼이 맞는지 약간 의심이 가는데 만져보면 그냥 스펀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메모리폼의 쫀득한 느낌이 안 들어서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 

침대에 올려 보았는데 가운데 접힌 부분이 불룩하게 올라와서 펴지지가 않네요. 아마도 시간이 많이 지나야 이 부분이 펴지지 않을까 하는데 우선 누워보니 접힌 부분은 돌출이 되어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폼이 아직 완전히 부풀어 오르지 않아서인지 커버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3시간 이상 지나고 나니 폼이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많이 남던 메모리폼의 커버가 채워진 듯합니다. 

하룻밤 사용을 해보니 단단한 매트리스의 부족한 푹신함은 조금 커버가 되었습니다. 몸을 감싸주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몸에 잘 밀착되어 몸을 따른 굴곡을 받쳐주고 지지해 주는 형태는 모자란 것 같습니다. 고가의 매트리스를 사용해 보면 몸이 착 감기는 느낌이 있는데 그에 비해서 한참 모자란 저렴한 푹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직 팽창이 완전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서 좀 더 사용을 해보고 사용감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면 다시 반품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서 구입한 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 구입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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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는 운동화나 캐주얼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류들이 시즌별로 다양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발이 편안한 제품들 위주로 많이 판매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운동화들은 맵시를 중요하게 하다 보면 발볼이 좁아서 신다 보면 불편하거나 고통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캐주얼 단화도 마찬가지로 디자인을 고려하다 보면 발볼이 넓다면 예뻐 보이지가 않기 때문에 적당히 유선형으로 디자인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발볼이 넓은 분들이나 좀더 편안한 착화감을 느끼기 좋은 제품이 있는 것 같아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GERRY 남성 슬립온 제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36,990원으로 웬만한 신발들보다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슬립온 제품은 끊이 없고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제품으로 편하게 일상용으로 신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색상은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 제품입니다.

외피는 인조 가죽으로 되어 있는것 같고 쿠션감을 주는 밑창이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제품을 들어보니 상당한 두께감과 무게감은 조금 있는 제품이네요. 여름용으로 신기에는 조금 더울 것 같고 겨울에 신고 다니기에는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신발 안쪽 밑창은 쿠션감이 아주 좋은 형태로 메모리폼을 적용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발의 볼이 넓어서 발 볼 넓은 제품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는 꽤 잘 맞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신발의 굽은 꽤 두꺼운 편입니다. 바닥도 미끄럼 방지가 되는듯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신고 걸을때 바닥의 충격을 잘 분산시켜 주고 발에 무리가 되지 않을 수 있게 제작된 것 같습니다. 

처음 신을때는 다소 단단하게 되어 있어서 신발을 신을 때 약간의 힘들 주어야 합니다만 시간이 지나면 발에 맞게 적응이 되어서 쉽게 신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없이 편리하게 신을수 있는 제품으로 발이 조이는 게 싫으시다는 부모님께 사다 드렸더니 편하다고 하시네요. 이상 코스트코 남성 슬립온 구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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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라텍스 매트를 깔고 바닥생활을 해오다가 이번에 허리 통증으로 몇 달 고생하다 보니 침대를 하나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침대를 알아보니 정말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상당한 고민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우선 슈퍼싱글 규격의 침대를 구매하기전 조건을 몇 가지 세웠습니다.

첫째 유명브랜드의 고가제품보다는 중가 혹은 저가의 제품을 선택한다.  이건 고가 브랜드 제품을 오랫동안 안방 침대로 사용해 봤는데 결국 침대도 소모품이다 보니 항상 잠자는 위치에 꺼짐이 발생되고 그로 인한 불편함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굳이 큰돈을 들여서 좋은 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적당하거나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서 일정기간 후 교체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체 주기는 한 10년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저의 경우 주말에 집에 올 때만 사용하는 부분이라 실 사용 횟수는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 독립스프링 제품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결혼할 때 구입한 안방침대와 회사 숙소의 침대는 연결된 스프링이었습니다. 그래서 움직임이 발생되면 진동이 옆으로 전달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독립스프링으로 제작된 제품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로 유로탑 매트리스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유로탑은 스프링 위에 각종 스펀지 혹은 라텍스 메모리폼 그리고 충진재를 넣어서 푹신함과 안락함을 주는 제품인데 보통 호텔 침대에서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리저리 침대를 알아보다가 몇 가지 압축된 제품으로는 지누스 제품과 베스트 슬립 제품 그리고 금성침대 브랜드인 베드리움, 마지막으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핀란디아 클라우드 침대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지누스 제품은 인터넷에서 구입할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후기도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누워보지 못해서 어느 정도 푹신한지 허리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을지, 내구성은 어떨지 그냥 후기만 믿고 써야 하는 제품입니다. 아쉬운 데로 대구 더 현대 백화점 지누스 매장에서 유사 제품을 누워 봤습니다만 앞축포장으로 배송되는 제품이다 보니 단단한 부분보다는 많이 푹신하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가격적으로는 20만 원대로 적당했고 7 존 독립스프링과 유로탑이 적용된 부분과 많은 판매량과 후가가 강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압축포장 배송제룸의 단점이 모서리 부분에 앉을 때 푹 꺼지는 부분이 있다는 점이 약간의 단점으로 작용되었습니다.

그다음은 베스트 슬립 제품입니다. 사실 퀵슬립 제품이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매장에가서 누워 봤는데 가장 하드 하다는 제품 역시 아주 많이 푹신하였습니다. 이건 허리통 중을 유발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보다 고급 브랜드인 베스트 슬립 m5 제품을 누워 보았는데 단단하면서도 따로 적용되어 있는 토포가 포근함과 푹신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가장 몸에 맞는 침대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60만 원대로 생각한 예산보다 높은 부분이 있어서 마지막까지 고민을 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핀란디아 클라우드 침대입니다. 우선 코스트코 매장에서 전시되어 있는 제품에 누워보니 푹신한편의 제품이고 지지력이 조금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할인을 해서 30만 원대 제품입니다.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핀란디아의 제품을 판매는 하고 있지만 침대 전문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인지도가 낮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성침대의 브랜드인 베드리움입니다. 가구 전문 매장에서 베드리움 침대를 여려제품을 누워 보았는데 나름 괜찮았고 가격도 매장에 있는 제품은 조금 높은 편이었습니다. 60만 원에서 80만 원대로 들었습니다. 금성침대는 침대 전문 브랜드라는 것 알고 있었고 나름은 전문 브랜드라 신뢰가 갔고 압축포장이 아니라는 점 또한 괜찮아 보였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검색을 해보다 보니 릴렉서라는 라인이 30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지누스 제품과 베드리움 제품 중 고민을 하다가 압축 포장이 아닌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리움의 릴렉서 제품 중에서 미디엄하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침대 프레임은 먼저 인터넷으로 따로 구입을 했는데 핀란디아 원목제품을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브랜드만 핀란디아라고 하고 똑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더 싸게 다른 브랜드로도 판매하고 있는 것을 구입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원목이라고 하지만 초기 가구냄새가 아주 심하게 났고 환기를 한 10일 이상 지나니 그나마 냄새가 좀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베드리움 릴렉서 침대는 독립스프링과 유로탑제품으로 메모리폼이 올라가 있고 압축포장이 아닌 완성품으로 배송되었습니다. 주문하고 약 12일 정도 지나서 배송이 되었고 지방이라 그런지 배송료 3만 원을 배달 오신 분께 송금해 드렸습니다. 침대 크기는 슈퍼싱글에 딱 맞는 크기이고 디자인은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릴렉서라는 브랜드명이 보이고 높이는 약 27cm 정도 되네요. 독립스프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도 실제 누워보지는 못하고 인터넷 후기를 보고 구입을 했습니다. 누워본 느낌은 어.. 딱딱하네. 그리고 몸을 착 감는 포근한 느낌의 쿠션감은 없네 라는 느낌입니다. 단단한 느낌이 강한 침대이고 몸을 감싸는 포근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누웠을 때 단단함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었고 1주일 정도 사용을 해보니 바로 눞거나 옆으로 누웠을때 눌리거나 꺼지거나 하는 느낌은 크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메모리폼 토포 5cm 정도 되는 제품을 추가해서 사용하면 딱 적당한 쿠션감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허리가 아픈 사람에게는 단단한 침대가 좋다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체중이 실리는 부위가 좀 더 부드러워질 듯 하긴 합니다. 

이 제품의 가장자리에 앉아도 압축포장처럼 꺼지는 부분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옆 테두리를 만져봐도 바로 스프링이 만져지지 않고 가이드가 있는 것 같습니다.  30만 원대로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구입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포근함이 조금더 필요하다면 메모리폼 토퍼를 구입해서 추가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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