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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리 전자기기들이 너무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저같이 귀차니즘과 전자기기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또 가격이 무척 저럼 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부담 없이 신기하고 필요하다 싶은 물건을 구입해 보는 재미가 있네요.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미니 무선 키보드 입니다. 지금도 키보드는 무선의 애플 키보드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미니 무선 키보드를 구입한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천원마트에서 2.39달러 약 3천 원대에 구입을 하였고 이것보다 저렴한 모델도 있는데 저는 백라이트가 들어오는 제품을 구입해서 2달러를 넘는 가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블루투스 제품은 아니고 2.4 GHz 동글을 이용 하여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제품 박스는 이런 저렴한 제품에서는 그냥기대를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적응이 된듯합니다. 그냥 박스가 제대로 형태를 갖춰서 왔다 정도로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미니 키보드를 구입한 이유는 티비가 없는 방에서 컴퓨터로  누워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볼 때 검색을 하거나 광고를 스킵하거나 또는 컴퓨터를 끌 때 매번 일어나서 책상에 올려져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함이 가장 먼저이고 두 번째는 다양한 OTT 기기인 구글 크롬캐스트나 프로젝터에 연결해서 검색을 할 때 일일이 자판을 리모컨으로 선택하지 않고 바로 입력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품 구성은 간단합니다. 우선 미니 키보드가 있고 충전시 사용할 수 있는 5핀 케이블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있으나 마나 한 설명서가 있네요.

미니키보드는 플라스틱 재질로 무척 가볍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트랙패드도 있어서 마우스대신 트랙패드 부분을 손가락으로 조절해서 마우스의 위치를 옮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왼쪽에는 볼륨과 미디어 재생 관련 키들이 있고 오른쪽은 방향키가 있습니다.

자판은 일반적인. QWER 배열의 자판인데 아쉬운점은 한글 자판은 없고 영문으로만 된 자판입니다 그 외에도 펑션키도 있고 마우스 클릭을 대신할만한 키도 함께 들어 있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합한 제품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뒷면에 큼지막하게 오픈이라고 되어 있는 부위를 열면 배터리와 동글이 있습니다. 같은 형태이지만 이보다 저렴한 제품은 배터리 내장이 아니라 일발 동그란 배터리를 넣어서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컴퓨터와 미디어에 연결할 동글이 어디 있냐 찾아보니 뒷쪽을 열어보면 배터리 옆에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USB-A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싼 이유는 이런 이전 세대의 부품들을 가져다 쓰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제대로 된 블루투스가 아니면 오히려 2.4 GHz 동글이 더 연결성이 좋고 오류가 작은 것 같기도 합니다.

키보드의 전원과 충전 단자는 위쪽 모서리 부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원을 온오프 하고 배터리가 다 되면 충전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충전도 C타입이면 좋을 것 같은데 5 핀이라서 조금 아쉽네요.

전원을 켜니 화려한 각양각색의 불빛이 키보드에 들어옵니다. 어찌 살짝 정신 사납다고 느낄정도로 무지갯빛 색이 발현되는데 그냥 은은한 한 가지 색으로 해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이 형형색색 백라이트를 끄는 방법은 설명서에 나와 있지 않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슬리핑 모드에 들어갑니다. 이때는 어떤 키라도 눌러주면 다시 깨어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우선은 맥미니에 물려서 누워서 영상 볼때 컨트롤 하는 용도로 사용해 볼까 하고 연결해사 사용해 보니 기능이 잘 작동합니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필요하다면 구글 크롬캐스트나 프로젝터에 연결해서 검색할 때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자동차에 연결된 엠스틱 안드로이드 카플레이어에서 설정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천 원에 이런 재미있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한 시대를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들지만 최근 알리에서 개인정보동의 이슈가 있어서 우려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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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과 관리하기 위해서 미용실 혹은 헤어숍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이발, 헤어컷을 하기 위해서 미용실을 방문하곤 하는데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나 이벤트가 있을 경우 등에 따라서 주기적으로 혹은 비정기적으로 이용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 참 애매한 경우가 생기는 기간이 있는데 그게 바로 머리카락은 아직 이발을 할 만큼 자라지 않았는데 일명 구레나룻이라고 하는 부분이 너무 웃자라서 보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웃자란 부분만 정리를 하기 위해서 전동 이발기기 이른바 바리깡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는 다이소에서 가장 저렴한 5천원 짜리 전동 이발기기 ( 사실은 애완동물용)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전동 이발기기가 5천 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예전엔 상상도 못 한 가격이었습니다만 다이소가 생겨나면서 자주 쓰지는 않지만 필요한 물건들은 이렇게 저렴이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되었으니 얼마나 효자스럽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역시 가격이 좋지 못하다 보니 품질이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우선 외관부터 싸구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머리를 잘라내기 위해서 철제 빗과 같은 부분이 있는데 다소 날카로웠고 배터리를 장착해서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접촉이 좋지 못한 단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구레나룻을 정리하는 데에는 적당해서 잘 쓰고 있었지만 욕실의 선반 위에 올려놓았던 이발기기가 추락하면서 더 이상 작동이 안 되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럴 때는 역시 알리를 검색하게 됩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천원마트를 찾아보다 보니 몇 가지 전동이발기기가 나오는데 1달러 제품부터 5~6달러 제품까지 나오던데 1달러짜리는 약간 조잡해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구성과 품질이 좋아 보이는 3달러짜리로 구입을 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3.42달러로 원화로 계산해 보면 4천600원 정도입니다.

천 원 마트는 3개 묶음 배송을 해야 이득이 있는데 단점은 큰 봉투에 다양한 제품들이 함께 섞여서 오기 때문에 포장이 제대로 살아 있는 경우가 작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다른 제품들은 모두 포장이 엉망이 되었는데 이 제품은 그나마 포장이 잘 살아 있네요. 헤어 크립퍼라는 이름으로 제법 괜찮아 보이는 제품으로 배송되었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헤어크립퍼 본체와 빗 머리카락 제거 스펀지, 충전 케이블, 그리고 헤어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장착 툴 4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앞부분 장착툴은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3m, 6m, 9m, 12m 개별 툴이 들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자가 미용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유리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듦새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전동 이발기기 본체입니다. 제법 전문가용스럽게 보입니다. 무게도 묵직하니 싸구려 플라스틱으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가운데 전원 버튼이 있고 전원버튼 위로 돌려서 컷팅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드르륵 돌려서 조절하는 부분도 자연스럽게 잘됩니다.

헤어가 닫는 부분은 금속으로 되어 있고 전원을 켜면 진동과 함께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힘이 꽤 좋은 것 같아서 듬직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충전식이다 보니 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단점이 줄어든 점은 참 좋아 보입니다.

뒷부분도 헤어를 자를 때 적당한 각도로 자를 수 있도록 경사가 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감도 준수합니다. 5천 원이 안 되는 가격의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고 3~4만 원짜리 정도 되는듯한 느낌입니다.

또 이 제품의 장점은 전원을 넣으면 남아 있는 배터리 잔량이 이렇게 파란색으로 숫자로 표시된다는 점입니다. 절삭력도 준수한 편이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다이소 제품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듯합니다. 정말 알리의 저가 제품 공세는 무시무시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비자로서 싸고 괜찮은 물건을 구입한다는 점은 뿌리칠 수 없는 매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 다이소 보다 저렴한 알리 헤어 전동 이발기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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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천 원 마트의 기세가 아주 대단합니다.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3개만 주문하면 배송료도 무료다 보니 다이소 또는 인터넷 몰에서 구입하기 전에 무조건 알리에서 찾아보게 됩니다.

요즘은 충전을 하는 전자 전기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USB 포트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USB 포트는 컴퓨터에 붙어 있는 전용 장치였는데 이제는 모든 제품들이 USB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다 보니 독립적으로 USB 포트를 충전하는 어뎁터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USB 포트 부족을 해결해줄 제품을 역시 알리 천 원 마트에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1.37달러에 구입을 했습니다. 총 USB-A 타입 포트가 7개가 있는 제품입니다. 요즘은 USB-C 가 대세이긴 하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까 A 타입도 이해가 됩니다.

별다른 포장없이 비닐 팩에 쌓여서 충전기가 왔습니다. 한국형 전원 단자로 되어 있어서 호환성에는 문제가 없고 마무리나 재질의 느낌은 싸구려 느낌이 아주 많이 납니다. 65W QC 충전이라는 문구가 세겨져 있습니다.

충전포트는 총 7개 인데 그중에 위에 3개는 3.1A 충전용으로 녹색으로 되어 있고 맨 아래에는 QC 3.0이라고 적혀 있고 주황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 페이지에 있는 스펙은 아래와 같이 적혀 있네요

입력: AC100-240V 50/60Hz 0.5A;

출력: USB qc3.0 USB 5v = 3a/9v = 2a/12V = 1.5a

USB1 + USB2 + USB3 + USB4 + USB5 5V/3.1A

포트 구성에 대해서는 위와 같이 6개는 12W 이고 아래에는 18W 충전이 된다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너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그런지 솔직히 믿음이 가지는 않습니다. 

크기대비 가격이 가볍다보니 중국의 트릭에 왠지 속은 것 같다는 느낌이 있는데 어째됐든 저속이지만 충전이 되기만 한다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포트가 많다보니 여러 기기를 충전하기에 용이하며 그동안 구입했던 중국산 저렴이 제품들에 적용해서 사용하면 될듯합니다. 솔직히 비싸고 중요한 제품을 연결했다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이서 문제가 되지 않을 만한 제품으로만 충전해야겠습니다.

이상 알리에서 구입한 2천 원 7개 USB포트 충전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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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차이팟 또는 에어팟 프로 2세대 클론 제품에 대한 포장과 외관에 대한 정품과 비교 분석을 간단하게 해 보았습니다. 포장과 구성품은 조금 허술하지만 본품인 케이스와 이어 유닛은 정품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똑같이 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그럼 과연 에어팟 프로 2세대의 특징적인 기능과 음질도 똑같이 복제했는지 두 제품을 비교해 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오른쪽이 정품이고 왼쪽이 클론 제품입니다. 우선 에어팟을 구입하면 가장 먼저하는게 제품을 아이폰에 연결하는 것이겠죠.

연결하면 정품과 동일하게 팝업 메뉴가 뜨면서 이어유닛과 케이스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등록절차 역시 정품과 동일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놀라운 게 정품등록 일련번호와 애플케어 만료일까지 아이폰에서 확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소프트 웨어 적으로 완벽하게 에어팟 프로 2세대 모델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럼 음악을 한번 재생해서 에어팟 프로 2세대 정품과 음질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가 느낌 음질은 다른 분들도 이야기하는 것처럼 베이스가 조금 더 강하긴 한데 정품과 비교해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 음질입니다. 수준급의 음질을 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재생하면서 이어폰의 터치 센서가 있는 부분을 아래로 쓸어내리면 음량이 줄어들고 위로 쓸어 올리면 음량이 커지는 기능도 모두 정품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어폰을 착용하면 나는 연결음과 경고음마저도 정품과 동일합니다. 

 

에어팟 프로 모델의 특징적인 기능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이즈 캔슬링 기능입니다. 각 메뉴에서 나온것 처럼 정품과 동일하게 작동을 합니다만 정도에 있어서는 정품의 70% 정도 수준으로 보입니다. 정품의 경우 외부 소리를 분석해서 소리에 맞게 강하게 또는 약하게 노이즈를 걸러주는데 비해서 클론 제품은 저음의 일정한 소음 정도만 줄여주고 외부 소리를 차단하는 정도가 훨씬 모자라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음 허용과 적응형 등을 선택했을 때 기능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정품과의 차이점이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이 부분이 더 좋게 느껴지는 게 정품의 경우 너무 강하게 노이즈캔슬링이 걸리면 귀가 먹먹해지면서 답답함과 갑갑한 등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고 거리에서 적용하면 주변에 차량이라던지 오토바이 소리 자전거 소리 등이 들리지 않아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클론은 소음이 어느 정도 들어오기 때문에 갑갑함이 덜하고 귀가 좀 더 편안했습니다. 

2. 공간음향의 작동도 잘 됩니다. 다만 정품이 좀더 부드럽고 정확하게 작동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클론은 머리를 좌우로 돌리면 그 방향에 딸 소리가 강해지고 약해지고 하는 변화가 조금 지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차이점을 확인하기 위해서 집중을 해서 들어서 일수 있고 평상시에는 그다지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3. 정품에서 인식되는 대화 인지 켬 기능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정품의 경우 누군가 이야기를 해오거나 내가 말을 하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줄여주고 음약소리도 줄여주는 기능인데 클론은 이 기능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4. 이어 유닛을 좌, 우 각각 따로 착용해도 정품과 동일하게 별도 인식이 되어서 정품과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5. 정품과 같이 꼬다리 부분을 쓸어 올리거나 터치를 하면 음량을 크게 하거나 줄이는 기능 및 재생과 중지 기능도 동일하게 작동이 됩니다만 음량 조절 부분은 꽤 잘 작동하는데 비해서 꼬다리를 엄지와 검지로 잡아서 재생과 중지를 작동시키는 기능은 조금 강하게 꼬다리를 잡아야 작동이 됩니다. 그래서 작동이 쉽지는 않네요. 인식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정품과 클론 제품의 확실한 차이점은 애플 제품 간의 전환이 정품 에어팟 2세대부터 프로 모델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되는데 클론 제품은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아이폰을 쓰다가 맥북을 사용하게 되면 에어팟으로 맥북의 소리가 들려오고 또 아이패드를 사용하게 되면 다른 조작 없이 자연스럽게 아이패드에서 나는 소리가 에어팟에서 나게 되는 기기간 연동 및 연속성이 정품에서는 지원이 되는데 클론 제품에서는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결국 각각 페어링을 기기를 바꿀 때마다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다른 기능들은 대부분 차이팟, 에어팟 클론 제품을 소개하고 리뷰한 곳에서 이야기 한 사항이라 어느 정도 인지를 하였지만 이 부분은 직접 확인을 해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7.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음량 크기가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비해서 맥북에 연결을 하면 음량이 최대치로 증가되어서 고막이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맥북의 음량을 최대로 낮춰도 클론 에어팟에서 재생되는 음량이 너무너무 큽니다. 정품은 맥에서도 정상적인 음량을 나타내 줍니다. 이것도 정품과 클론 제품의 차이점이 아닌가 합니다.

8. 통화는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만 다른 리뷰하신 분들의 의견으로는 정품보다는 못하지만 나름 괜찮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물론 주변 환경에 따라서 통화 음질은 달라진다고 하네요.

결론은 1/4의 가격으로 에어팟 프로의 느낌을 즐기고 에어팟은 다양한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고 음약적인 부분 혹은 소리의 질을 볼 때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노이즈 캔슬링이 조금 모자라다 보니 음악을 재생하거나 소리를 들을 때 귀가 좀 더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정품대비 살짝 음량도 크고 베이스도 강한 것 같은데 이건 단점으로 보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음질은 아주 좋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이나 공간음향이나 대화인지 같은 기능이 잘 작동되기를 희망한다던가 애플 기기간 전환기능이 다른 조작없이도 이루어 지는 것의 편리함을 맞보신 분들이라면 조금 아쉬울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맥에서는 음량 문제로 에어팟 클론 제품을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는것 같고 아이폰 한대에서 페어링을 해서 사용한다면 괜찮은 선택지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정리 하자면 외관이나 만듦새는 정품이랑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잘 만들었다. 그리고 음질은 막귀이지만 듣기에 훌륭하다고 생각되고 노이즈 캔슬링은 조금 부족하고 공간음향은 거의 비슷하지만 대화 인지라던지 애플 기기를 사용하면 사용 중인 기기의 소리가 자동으로 에어팟에서 재생되는 기능은 구현이 되지 않았고 이어 유닛의 터치 조작은 음량 관련된 부분은 작동이 잘되나 꾹 눌러서 작동시키는 재생 중지는 조작감이 좋지 못한 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 줄 만큼 거의 완벽하게 복제를 한 것 같습니다.

이상 대륙의 차이팟 프로 2세대 에어팟 프로 2세대 클론 제품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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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써 구입한 지 꽤 됐지만 사용은 많이 하지 않은 에어팟 2세대 제품의 오른쪽 유닛이 먹통이 되는 고장을 겪으면서 새로운 에어팟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예전 에어팟과 달리 에어팟 프로 모델은 노이즈캔슬링과 공간 음향까지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들을 갖고 있는데 우연찮게 중국에서 만든 에어팟 프로 2세대를 그대로 복제한 듯하다는 제품을 알게 되어 알리 사이트를 통해서 반신 반의 하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정품이 아닌 이른바 가품 혹은 클론 제품을 구입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정품의 가격이 비싸다는 점입니다. 물론 정품을 사양해야지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고 개발자와 회사에 이익이 제대로 돌아가야 건전한 사회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만 에어팟의 경우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 제품이기에 다른 제품보다 수명이 짧아서 구입비용 대비 가성비가 정말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가형 중국산 짝퉁제품과 모방제품들이 널려 있는데 그것을 뛰어넘는 완전히 똑같이 카피한 제품은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일까 궁금하기도 해서 비교 분석을 위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알리에서 판매하는 에어팟 프로2 세대 클론 제품은 판매 페이지에서부터 이 제품이 복제한 제품이라는 것이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지 제품명도 없고 어떤 제품인지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55달러 정도 하는 제품으로 가격은 좀 더 저렴한 제품이 있었는데 이런 클론 제품도 버전이 있어서 V5.2 버전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아마 클론제품 중에서 가장 최신 제품으로 보입니다. 배송은 10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상표권 위반과 여러가지 제악을 피하기 위해서 포장지의 겉은 다른 제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 포장으로 불법 복제 제품임을 숨기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포장 박스속에 에어팟 프로 2세대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의 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첫인상은 약간 인쇄된 박스포장의 퀄리티가 살짝 떨어진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옆쪽에 정품과 달리 스티커 형태로 바코드와 시리얼 넘버가 적혀 있는데 정식 시리얼 넘버를 카피해서 돌려 쓰는것으로 같습니다.

뒷면의 포장 방법과 개봉 방법도 정품과 동일하게 스티커를 제거하면 박스가 오픈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품과 차이점은 개봉 스티커를 제거하면 정품은 접착력이 제거한 부분에서도 남아 있는데 가품은 그냥 접착력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 가지 나중에 안 사실인데 주문할 때 USB-C타입으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라이트닝 타입으로 주문을 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중국산 복제 클론과 정품 박스를 비교해 보면 뒷면 에어팟 그림이 다름니다. 정품 제품이 최신 USB-C 타입 제품이라 라이트닝 제품은 클론과 동일한 디자인일 수 있습니다만 이런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품은 박스 개봉 스티커와 클론 복제품과는 형태와 마감도 다릅니다. 그리고 제거 후 접착력도 정품은 남아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면의 경우 국내 정품은 박스에 모든 정보가 인쇄되어 있는 반면 복제 클론 제품은 스티커로 처리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의 무게감이 정품은 묵직하게 느껴지는데 가품은 조금 가볍습니다. 그리고 정품은 박스가 중력에 의해서 스르르 부드럽게 분리가 되는데 가품은 일부러 꺼내지 않으면 오픈이 되지 않습니다.

옆쪽 인쇄 상태도 다릅니다. 클론 복제품이 인쇄 상태가 확연히 흐리고 매끄럽지 못합니다.

내부에 갖춰진 인쇄물과 구성은 정품과 동일 합니다. 다만 질적으로 조금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본품의 포장 비닐이 정품에 비해 탄력이나 두께감이 작고 얇습니다.

 

그리고 본품과 아래에 이어팁과 충전케이블을 구분하는 플라스틱도 얇고 힘이 없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만 신경 쓰면 정품과 클론 제품을 박스에서 구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정품과 클론 제품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왼쪽은 클론, 오른쪽이 정품입니다. 육안으로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똑같습니다.

뒷면도 도저히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클론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두 개를 1:1로 두고 꼼꼼히 비교하면 차이점을 찾을 수 있겠지만 단품으로 그냥 본다면 다른 점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케이블 구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라이트닝과 USB-C 타입이라서 다른점도 있지만 정품의 케이블은 최근 애플에서 채용한 매쉬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 팁의 구성은 모두 동일한데 역시 포장의 디자인이 다릅니다. 조금 어설퍼 보이고 이어 팁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튀어 나갑니다. 마무리는 좋지 못한 것 같네요.

에어팟 프로2세대 유닛입니다. 클론과 정품 둘 다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똑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착용느낌과 구성 성능 모두 클론이라고 할 만큼 똑같습니다. 클론 제품의 특징 중 하나가 오픈을 하면 케이스에서 띵 소리가 울리면서 오픈이 되었음을 알려주는데 정품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에어팟 프로 2세대는 케이스에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서 소리를 내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클론 제품에 케이스를 열면 소리가 나는 것을 끄는 방법을 찾지를 못했습니다.

왼쪽 오른쪽 모두 유닛을 1:1로 비교해 봐도 차이점이 없습니다. 이건 나중에 같이 두면 헛갈릴수도 있을 것 같네요. 케이스에 이어 유닛을 바꿔서 넣어 봤습니다. 오차 없이 딱 자리를 찾아가는 것을 확인하였고 정상적으로 충전도 되는 것 같네요. 그나마 차이점은 정품이 이어 유닛을 넣으면 자석힘이 더 강해서 착하고 달라붙는 느낌이 있는데 비해서 클론은 그런 느낌이 좀 약합니다. 케이스가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정품과 같이 무선충전도 지원하는데 정품은 맥세이프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 있는 반면 클론은 자력이 약하다고 해야 할까요 비스듬하게 놓여 있는 맥세이프에서는 케이스가 붙어 있지 않고 흘러내립니다. 정품은 딱 붙어 있네요.

중국산 차이팟인 클론 제품의 경우 나름 가격대가 있는 제품은 정말 정품과 같은 본체와 이어 유닛을 제공하고 있네요. 놀라울정도로 똑같다 보니 분명히 이건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확 드네요. 잘못 사용되면 굉장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 가장 중요한 음질과 노이즈 캔슬링 그리고 공간 음향과 포스 터치기능등 기능적인 부분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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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환율이 높아졌지만 그래도 그나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알리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 스피커가 만족하지 못해서 따로 스피커를 구입하는 경우도 많고 사운드를 더 좋게 하기 위해서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인 음량 자체가 작기 때문에 음량을 키우기 위해서 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컴퓨터 스피커로 따로 블루투스 소니 스피커를 사용하기 있어서 어느 정도 성능은 확보되었지만 새로 구입한 중국 알리 프로젝터의 스피커로 활용하고자 저렴하지만 음량이 확보되는 제품을 찾아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알리 천원마트에서 판매량과 평이 좋은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평은 그냥 참고용이지 구입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격이었습니다. 가격은 2천 원 정도 될 것 같네요. 

묶음 배송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과 함께 배송되어 왔습니다. 작은 컴퓨터용 스피커로 웅장한 베이스와 날카로운 선예도 이런건 기대하시면 안 되고 소리가 묻히지 않고 잘 나오는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스피커에 LED 라이트를 장착해서 색상도 변한다고 되어있는데 두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LED가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에서 있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만 이건 약간 없는 제품이 더 좋았을 뻔했습니다.

제품 특징 4가지 정도 적혀 있는데 3.5mm 와 전원은 USB로 공급되고 130cm의 선길이 그리고 볼륨조절이 되는 제품이네요. 특징이라고 할 수도 없는 특징입니다.

스피커 사양은 6W 제품 스트레오 제품이고 노이즈는 85dB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정말 오래된 디자인 것 같은 볼륨 조절 레버가 달린 케이블이 보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건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구입 시 제품 설명창에서 보던 제품보다 생각보다 스피커 사이즈가 작습니다. 너무 작은 듯해서 이게 필요한 음량으로 소리를 내줄 수 있을까 살짝 의심이 되기도 하네요. 왜냐하면 프로젝터에서 팬 돌아가는 소음이 조금 심할 뿐만 아니라 프로젝터를 사용해서 시청을 하는 조건이 제가 워킹머신을 가동하기 때문에 워킹머신 소음 그리고 걸을 때 생기는 진동과 소음이 복잡하게 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프로젝터 자체 스피커의 음량과 음질을 보완하고 팬소음을 조금 상쇄시키려는 용도이긴 합니다.

스피커를 연결해서 소리를 들어 봤습니다. 웅장하고 깊은 베이스는 없지만 카랑카랑한 선예도 높은 음질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프로젝터의 팬소음은 충분히 커버될 수도 있는 음량을 확보한 것 같고 워킹머신이 돌아가는 소음도 어느 정도 상쇄해서 재생되는 영상의 소리를 잘 인식할 수 있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오디오 입력과 전원공급 USB 모두 바로 프로젝터에서 해결이 되니 딱 맞는 조합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제 경우에는 스피커에서 LED 라이트가 들어오는데 이 기능을 끄고 켜는 기능은 없네요. 그래서 프로젝터 시청시 불을 끄고 보게 되면 이 불빛이 거슬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에는 라이트가 없는 제품을 구입했어야 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아무튼 저렴한 프로젝터 시청 환경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열심히 시청하고 운동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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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 에어팟 한쪽이 고장 나다 보니 무선 이어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애플 에어팟 프로 2세대를 구입하긴 했지만 그전에 알리 천 원 마트에서 저렴하지만 괜찮아 보이는 제품을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 알리 할인행사 기간과 겹치다 보니 배송이 늦어져서 에어팟 프로 2세대를 구입한 후에 받게 되었네요.

에어팟 프로의 디자인을 모방한 제품으로 이름도 Air7 TWS 무선 이어폰입니다. 가격은 2.74달러로 요즘 환율이 1400원에 육박하기 떄문에 약 4천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글씨도 보입니다만 이건 후기를 봐도 언급이 없어서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자그마한 포장박스에 나는 저럼한 제품이야를 아주 강하게 어필하는 듯합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속에 이어폰이 들어 있고 USB-C 타입의 짧은 충전 케이블과 추가 이어 팁 2쌍이 더 들어 있고 사용자 매뉴얼이라는 종이 쪼가리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오픈을 하면 에어팟처럼 생긴 검은색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 본체나 이어폰 형태는 분명히 에어팟을 모방한 제품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본체 뒷면에는 퍼어링 버튼이 있어서 처음 페어링을 시도할 때 버튼을 꾹 눌러서 기기에 페어링 해주면 됩니다.

에어팟 프로와 비교입니다. 역시 가격차이가 한눈에 느껴질 정도로 만듦새와 마감이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알리 이어폰은 무게가 무척 가벼워서 배터리가 제대로 들어가긴 했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반면 에어팟은 꽤 묵집 합니다. 

무선 이어폰의 기능은 별다른 게 없는 것 같고 이어폰의 꼬다리 부분을 만지면 재생 정지 정도가 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귀에 착용했을 때 착용감은 나쁘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싸구려 제품이라는 느낌은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음질은 베이스의 저음은 거의 표현이 안되는 것 같네요. 음악감상용으로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중음과 고음은 또렷이 잘 들린다는 점에 있어서 일반 뉴스라던지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하는 용도로는 아쉬운 대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 페어링 후 이어폰을 꺼내서 귀에 착용을 하면 자동으로 인식이 되고 영어로 "커넥티드"라는 저렴한 제품의 특유의 연결 맨트가 나옵니다.

 

양쪽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한쪽을 제거하면 나머지 하나에서 소리가 나고 제거된 하나에서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 기능도 있습니다. 터치는 조금 민감한 편인 것 같아서 터치를 하면 중단되고 재생 되고 다음곡을 넘기고 하는 기능들과 제스처로 음량을 높이고 낮추는 기능도 있기는 한데 잘 조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에어팟에서 지원하는 기능들이 이런 초 저렴한 제품에서도 작동을 한다는 게 조금 신기하긴 합니다. 물론 사용감각이나 작동이 얼마나 정확하게 되느냐는 별개지만 어찌 되었던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귀에 착용을 하는 것만으로도 음악이 재생되는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총평을 해보자면 만듦새는 저렴함 그 자체입니다. 싸구려 플라스틱에 무게감이 거의 없는 본체로 내구성이 얼마나 버틸까 의심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귀에 착용을 했을 때 커널형 제품 특징상 잘 빠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은 좋은 점인것 같고 베이스가 약하고 음이 풍부하지 못하다는 점은 저렴이 이어폰의 한계를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어폰을 귀에 착용하면 페어링이 자동으로 되면서 음악이 자동 재생되거나 한쪽 이어폰만으로도 음악을 들을수 있고 모두 본체에 넣으면 자동 중지 되는 등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에어팟을 많이 따라한 것 같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이나 다른 기능은 없습니다. 허위 광고로 보시면 되고 다만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음질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고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청취용이나 야외에서 부담없이 잃어 버려도 상관업는 제품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가격을 봤을때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확실히 에어팟 프로2세대가 모든 면에서 좋습니다. 음질도 더 좋고 기능과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도 월등히 더 좋습니다.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이지만 가격이 33만원 대비 4천원이라는 점에서 그 차이에 대한 부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줍니다. 이제는 정말 중국 초 저가 제품의 성능이 이정도 까지 왔다는 점에서 신기하기도 하고 약간 두렵기도 한것 같습니다. 이상 초저가 무선 이어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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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교환식 카메라인 DSLR에서 미러리스로 변경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기존의 렌즈를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한 고민입니다. 보통 카메라 바디의 형태가 바뀌면 렌즈 호환이 안되게 되는데 그게 어쩌면 카메라 회사의 렌즈 판매 전략이기도 할 것 같고 카메라의 기본적인 구조가 변경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캐논은 DSLR  바디중 풀프레임과 크롭바디에 적용되는 렌즈가 달라서 서로 호환이 어려우며 가격도 크롭바디용이 좀 더 저렴하게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전 카메라가 6D mark2 풀프레임 바디였기 때문에 전천후 렌즈인 형아계륵과 새아빠 2 렌즈와 시그마 150-600mm 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풀프레임 EF 마운트 제품인데 새로 들인 미러리스 R 마운트에 바로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중고로 팔고 새로 구입하기엔 금전적인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해 주는 미러리스 바디에 에 DSLR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어뎁터가 있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마운트 어답터 EF-EOS R 제품입니다. 캐논 정품을 구입을 했고 가격은 13만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는 듯합니다. 물론 호환제품들이 중국 온라인 사이트에도 많이 있고 쿠팡에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붙박이로 채결한 후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내구성이라던지 호환성에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정품이니 내부 구성과 박스등은 깔끔합니다. 오픈을 해보면 설명서와 안내서 그리고 뽁뽁이에 감싸진 아덥터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에 비해 너무 튼튼하게 포장이 된듯한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 13만 원이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카메라 바디나 렌즈의 가격에 비하면 그리 크지 않은 금액이라고 느낌이 들었습니다. 

포장이 완전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뽁뽁이 포장 속에 비닐 포장이 이중으로 되어 있었고 다시 푹신한 파우치 속에 들어 있어서 이중 삼중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로 중요한 제품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호 포장이 잘되어 있네요.

휴대할 때도 충경이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전용 파우치도 있습니다. 파우치 속에 렌즈 어뎁터가 들어 있네요.

정품이니 만큼 오차 없이 잘 맞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앞뒤 캡을 제거하고 한쪽은 미러리스 R8쪽에 체결하고 다른 쪽은 EF 렌즈에 체결해 주면 완벽하게 호환됩니다.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서 렌즈 구경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접점도 차이가 있습니다. 구형은 8 접점이 있고 신형은 12 접점이 있는것으로 판단할 때 신형 렌즈가 기능이 좀 더 많을 것 같긴 합니다.

EOS R8에 형아계륵을 체결해 보았습니다. 렌즈의 길이가 좀더 길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기존 렌즈를 아무런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그리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바디가 워낙 가볍다 보니까 렌즈의 무게감이 정말 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새아빠 렌즈나 장망원 렌즈를 체결하면 렌즈에 바디를 붙여서 사용하는 느낌이 좀 더 들 것 같네요.

기존 사용했던 구형 렌즈와 신형 바디에서 AF 성능을 체감해 본결과 기본 육두막에서 사용했을때와 별반 차이 없이 빠르게 AF 가 잘 잡히고 화질도 DSLR 에서와 같이 잘 찍힙니다. 동영상에서의 AF 성능도 에러 없이 잘 작동되고 매크로 기능을 사용해도 정확하게 초점이 잘 맞네요. 추적속도 변환 속도 부분에 있어서는 옵션을 기본을 설정해서 조금 스무스하게 잡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렌즈가 초점을 잡기 위해서 발생되는 소음은 영상 속에 녹음이 인식이 될 정도로 잡히지는 않습니다. 영상용으로 매크로 기능을 사용해 보니 꽤 나름 재미있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네요. 아무튼 구형 렌즈가 있다면 굳이 신형렌즈로 갈아타지 않더라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상 EOS EF to R 어뎁터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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