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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늘 있는 빠바 생일케익을 애용해 왔었습니다.

언제나 케익의 맛은 다 비슷비슷한것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제대로 된 케익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대구 동성로에 있는 겐츠 베이커리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분을 위한 부드럽고 초콜렛이 가득한 케익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작은 사이즈가 26000원, 큰 사이즈가 30000원 입니다. 저는 큰사이즈.. 케익 무지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리고 한가지 팁은 케익을 구입하면 10% 할인권을 줍니다. 이전에도 구입한적이 있어서 10% 할인받아서 구입했습니다.

케익의 윗면과 옆면에 마구마구 초콜렛을 뿌려두었고 장식으로 흰색 꽃무늬 사탕이 함께 코디 되어 있어 잘 어울립니다. 보기만해도 맛나보이네요.

케익을 잘라 보았습니다.

늘 먹는 프렌차이즈 제과점 케익과는 달리 케익속의 빵이 얇은 편이고 초코 크림이 듬뿍들어 있습니다.  상당히 부드럽고 입에 넣으니 그냥 녹아 없어집니다. 

이제껏 먹었던 케익들과는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케익인듯 합니다.

케익 빵도 일반 빵이 아니라 초코 빵이네요.. 완전 초코초코 합니다.

단점은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초코렛 조각들이 사방으로 흩어진다는것.... 청소는 조끔 귀찮겠네요.

케익을 살때 10% 할인권을 주었는데 다시 10% 할인권을 받았습니다. 프렌차이즈 제과점에 비해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만족도는 훨씬 높은 케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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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의 국민은행 맞은편에 위치한 베이커리집을 들렀습니다.

매번 오가면서 디스플레이된 빵들이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오늘 달달한 무언가가 땡겨서 드디어 맛을 보게 되었네요.

부산 3대 빵집이라고 적혀있습니다만 빵집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유명한 집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빵을 고르고 포장을 하거나 매장에서 시식을 할수 있도록 비교적 넓은 홀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빵은 전체적으로 맛있어 보였으며 오늘은 그중에 2가지를 맛보았습니다.

아마도 이집의 메인 제품이 아닌가 하는 딸기 몽블랑(7000원) 고 초코 크로와상 (4000원) 입니다.

우선 딸기 몽블랑입니다.

맨위에 딸기가 있고 아래쪽에 몽블랑 산에 내린 눈처럼 하얗고 맛있어 보이는 생크림이 발려져 있습니다,

빵은 부드럽기도 하고 쫄짓하기도한 페스츄리 같은데 그와 어울러지는 생크림이 대기업 프렌차이즈 제과점에서 맛볼수 없는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내줍니다. 빵을 컷팅하고 보니 맛있는 생크림이 겉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빵을 가로로 잘라 생크림과 딸기 조각들을 함께 발라져 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 자꾸만 생크림을 긁어 먹게 됩니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맛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초코 크로와상입니다. 크로와상 빵에 위에는 초코 파우더을 뿌려두었고 빵안쪽에는 커피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커피크림을 아낌없이 넣어둔듯하고 진한 초코파우더가 맛을 돋구어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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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당 우야꼬 닭강정

대구 반월당 지하 상가에는 2곳의 닭강정 맛집이 있습니다.
제일 유명한곳이 반월당 닭강정이고 제가 알기로는 먼저 생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닭강정은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컵에 담아주기 때문에 반월당 지하상가를 오가다 한컵씩 사먹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합니다.
그 닭강정 집중 나중에 생긴 우야꼬 닭강정도 반월당 닭강정과는 또다른 맛이 있어 최근에는 여기만 가게 되더군요.
우선 위치는 2호선반월당 지하상가내에 13번 출구에서 14번 출구 사이 동아백화점 방향으로 지하로 이동하다보면 영풍문고를 가기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쪽으로 반월당 닭강정 본점과 분점이 포위하듯이 위치해 있고 가운데에 이곳 우야꼬 닭강정이 위치해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컵으로 주문해서 닭강정을 먹고 있지만 오늘은 저녁 치맥을 위해 포장을 주문했습니다. 맛은 4가지가 있으며 매운맛, 후라이드, 마늘간장, 순한맛 무뼈 닭발 그리고 떡가래가 로 되어 있습니다. 주문은 3,000원, 5,000원,10,0000원 15,000원 단위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 많이 팔리는것은 3,000원 컵에 담아주는 구성인것 같습니다.

우아꼬 닭강정은 근처 닭강정에 비해 단맛이 조금 덜하고 닭튀김이 바싹하며 양념에 의해 닭튀김의 바삭함이 죽지 않는 그런 맛입니다.  치맥메뉴로 순한맛, 매운맛, 마늘 간장맛 3가지 종류를 각 5,000원 씩 포장을 했습니다. 5,000원 포장은 컵이 아닌 진공팩에 포장해서 담아주었습니다.

포장은 좀 촌스럽네요. 옆에 있는 반월당 닭강정은 최근에 수익이 많이 났는지 체인도 내고 디자인도 돈을 들여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곳은 아직 그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왼쪽 부터 순한맛 마늘 간장맛 매운 맛입니다. 가래떡은 서비스로 넣어주셨습니다.

우선 맛평가는 순한맛은 달콤 살짝 매콤한 맛으로 어린이들도 먹을수 있을정도의 맛이고 마늘 간장맛은 짭조롬하니 마늘향과 어울어져 맥주 안주로 혹은 치밥으로도 괜찮았습니다.

매운맛은 컵으로 먹을떄는 매콤한정도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오늘은 조금 매워서 그냥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아마 매번 만들때 마다 맵기가 조금씩 다른것 같기도 합니다. 

우야꼬 닭강정은 반월당 닭강정에 비해 양념이 흐를정도로 많이 발리진 않았고 특히 양념때문에 닭튀김이 눅눅해지는 현상이 없어서 자주 이용하는 집입니다.

조금 딱딱한 부위도 간혹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너무 달거나 너무 짜거나 맵지 않고 잘 어우러진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구의 맛중에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닭강정은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브랜드 치킨을 대신할수 있는 좋은 대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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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일본라멘 - 멘야산다이메

대구 동성로에 일본 라멘집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중 한곳인 메야산다이메에서 돈코츠라멘과 찍어먹는 라멘이라는 츠케멘을 먹어 보기로 했다.돈코츠 라멘은 구수한 돼지뼈 국물이 좋은데 차슈 두조각이 올려져 있고 달걀반쪽이 들어 있습니다. 파채로 토핑도 되어 있고 청경채도 보입니다.챠슈는 다소 탄듯한 비쥬얼입니다만 좀 그을린듯한 모습이 더 맛이게 보이는 이상한 효과도 있는듯 합니다.구수한 국물과 적당한 면발.. 괜찮은 맛의 돈코츠 라멘입니다.다음으로는 찍어 먹는다는 처음 도전하는 츠케멘입니다.면과 소스가 따로 나옵니다. 면위에 파채와 청경채 달걀 그리고 면이 나오고 이름모를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어떤맛일까 궁금해서 면을 소스에 듬뿍 찍어 먹었습니다. 이건뭐지.. 너무 심심한 맛입니다. 면은 식힌 면이었습니다. 몇번 더 찍어 먹다가 소스를 부어서 먹으면 좀더 맛이 나을까해서 소스를 면에 부어 보았습니다만 아닌건 아닌가 봅니다. 오히려 돈코츠에 점수를 많이 주고 츠케멘은 제 입맛에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다시 안시킬 메뉴 리스트에 오를듯 합니다.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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