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중 크롭바디 제품들은 태생적으로 플립 화면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플립화면의 용도는 하이앵글이나 로우 앵글에 좀더 편리하게 촬영물의 구도를 확인하고 셀프 촬영에서 촬영 정보와 자신의 모습 그리고 구도까지 확인할수 있는 용도로 마련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큰 화면이 작은 카메라의 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단 가운데에 마련되어 있는 핫슈에 다양한 기기를 장착하게 되면 화면을 가리게 되어 영향을 받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사진을 촬영할때는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은 편입니다만 요즘 카메라는 사진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영상을 찍기 위해서도 많이들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서 문제가 발생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보통은 카메라에 장착된 내장 마이크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하고 지향성 녹음을 원하게 되면 외부 마이크를 추가로 장착해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 마이크의 고정을 핫슈에 하게되어 있습니다. 이때 장착한 외장마이크로 인해서 플립된 하면이 가려져서 정확한 정보아 구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단점을 소니 크롭바디 미러리스들이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타사의 경우에는 플립형 화면이 아니라 스위블 화면을 갖고 있어서 화면을 옆으로 빼낸후 회전시켜서 촬영을 할수 있기 때문에 카메라 상단의 핫슈에 추가 장착되는 마이크나 혹은 후레쉬 같는 구성품에 방해를 받지 않고 운용을 할수 있습니다.

최근에 영상을 촬영하다 보니 직접 피사체를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해야될 필요성이 있어짐으로 화면을 플립하여 셀프 촬영 모드로 두고 촬영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장 마이크 운용에 어려움을 격게 되었고 그래서 마이크를 정면이 아니라 옆으로 뺼수 있는 저렴한 브라켓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저렴한 제품의 구입은 언제나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하게 되는거같네요. 국내 구입에 비해 최소한 비용으로 구입이 가능하기에 시간이 촉박한 제품이 아니라면 가능한한 알리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카메라 블로깅 마운트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고 스몰리그의 제품처럼 카메라 전체를 감싸는게 아니라 핫슈만 이동 혹은 추가 시키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 11.26로 환율 따져 보면 13000원 정도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배송은 알리 제품치고는 의외로 빨리 도착했습니다 .한 2주 정도 걸린듯합니다. 하지만 포장은 알리 종특에 맞게 간단한 박스가 찌그러져서 배송되었습니다. 이부분은 뭐 큰 불만은 없습니다. 물건이 파손되거나 박스로 인해 상품성이 회손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성품을 보니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브라켓과 나사 두개 그리고 나사를 조일수 있는 렌치가 들어 있습니다.

브라켓에는 블로그마운트 라고 적혀 있고 A6400용이라고 제대로 적혀 있습니다.

 

이 브라켓은 미러리스의 상단에만 장착하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부피가 커지거나 무게가 부담스러울정도로 증가하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브라켓의 옆면은 보니 나사를 체결할수 있는 구망이 좌우로 하나씩 뚫려 있습니다.

나사와 함께 거기에 맞는 렌치가 들어 있어서 추가로 렌치를 찾거나 하지 않아도 되는점은 좋았습니다.

A6400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장착은 어렵지 않은 편인데 나사체결을 어디에 해야 할지 잘 몰라서 헤맸었습니다. 나사 체결을 위해서는 좌우에 있는 스트렙고리를 분리해줘야 합니다. 스트렙 고리을 분리해 내면 거기에 브라켓의구멍을 맞춰서 나사를 체결해 주면 되는데 나사는 화면 쪽에서 렌즈쪽으로 체결하면 됩니다.

나사 방향을 잘 보고 조여줘야 나중에 빠지지 않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점은 확장 브라켓을 사용하면 스트렙은 더이상 고정할곳이 었어서 사용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추가 핫슈의 위치는 브라켓의 옆면에 하나가 더 있고 상단의 오른쪽 끝에 하나가 더 있습니다. 두군데를 추가로 이용할수 있어서 모자란 핫슈를 확장할수도 있고 화면을 플립시 방해를 받지 않고 촬영을 할수도 있습니다.

기본 바디에 마련되어 있는 핫슈도 이용할수 있기 때문에 총 3군데 위치의 핫슈를 이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니 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이긴한데 소니에서 이런 불편을 감안하지 않고 제품을 설계해서 지속적으로 출시했다는점이 좀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만 최근에 출시된 풀프레임 미러리스 7c의 경우 스위블 액정을 갖고 있어서 캐논이나 다른 브랜드처럼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듯 보입니다.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이전제품에는 해당이 없으니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코로나 19가 창궐해도 어김없이 자연은 벚꽃을 피우고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냈습니다 주말에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 소화도 잘안되고 몸도 찌뿌둥해서 늦은 저녁시간 사람들이 많지 않울 시간을 택해서 강변산책을 하다가 벚꽃이 피어 있어 아이폰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여간모드가 잔행되면서 셔속울 길게 가져가 의외로 깨끗한 사진과 정확한 색감을 표현해 주네요
야간모드는 표준렌즈 선택시에만 작동되고 광각이나 줌 렌즈 선택시에는 적용이 안되네요

광각인데 야간모두가 설정이 안되다보니 어둡게 나오내요

줌렌즈 적용 사진입니다

요즘 핸드폰들의 사진들의 성능이 엄청나게 발전되어 똑딱이카메라는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는듯한 느낌입니다

빨리 코로나 19가 진정되고 벚꽃놀이도 예년전처럼 즐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년엔 많은 사람들이 벚꽃 개나리를 보러 모일수 있겠죠?

반응형
반응형

소니 미러리스 바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소니 렌즈 혹은 호환렌즈를 구입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타 브렌드 렌즈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렌즈를 바꾸는 작업이 여간 번거로운것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소니의 순정렌즈들의 가격이 캐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에 판매가 되고 있고 최근에는 여러 렌즈들을 출시하고 호환렌즈 전문업체들에서도 전용 렌즈들을 출시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좀 넓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렌즈 화각과 종류가 걸림돌이되기도 합니다.

카메라는 바디 뿐만아니라 렌즈가 주는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에 좋은 렌즈를 한번 구입하면 오래동안 만족하고 사용하기도 하고 바디에 비해 성능 향상의 주기가 길기때문에 브렌드를 갈아타는것이 더욱 망설이게 만들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소니 바디에 캐논렌즈를 사용할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시그마에서 나온 mc-11 컨버터입니다.

소니 a6400 혹은 소니 최신 3세대 이상 바디에서 캐논 마운트 렌즈와 캐논 마운트의 시그마 렌즈 혹은 탐론렌즈를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기존 보유중인 렌즈가 있다면 처분하고 가격도 높아지고 선택의 폭이 좁은 순정렌즈군의 아쉬움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호환성이 좋다는 mc-11을 장착한 소니 바디에서 캐논렌즈와 시그마 렌즈의 차이점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용된 소니 바디는 a6400 이며 렌즈는 EF 24-70mm F4.0 IS 일망 형아계륵 제품이고 시그마 렌즈는 c 150-600mm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피규어를 이용해서 사진모드에서 얼굴인식 혹은 Eye AF 인식여부 등을 확인해 봤습니다.

우선 피규어지만 얼굴인식이 잘되고 있습니다.

Eye AF도 잘 작동합니다. 

하지만 네이티브 렌즈가 아니라서 그런지 eye af 매번 잡아 내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캐논렌즈의 사진모드에서는 단일AF(AF-S)와 연속AF(AF-C)만 활성화 해서 선택가능합니다. AF-A 자동AF(피사체가 움직이지 않을때는 단일AF 이였다가 피사체가 움직이면 연속AF로 자동 변환되는 기능입니다.)

촛점 영역역시 제한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와이드, 존, 중앙, 플레스블 스팟, 확장 플랙스블 스팟까지는 선택가능합니다.



이제 캐논 렌즈 장착시 영상 기능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AF 모드가 MF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설정에서 바뀌어 지지 않고 선택을 할수가 없습니다.

캐논렌즈는 영상에서 AF로는 쓸수가 없다는 말이 아예 활성화가 안되어 MF로만 사용해야 한다는점을 이때 알았습니다. 


그럼 캐논 마운트용 시그마 렌즈 (신형)을 사용했을때 활성화는 어느정도 수준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망원 렌즈이다 보니 렌즈 촛점 거리가 멀어서 피규어는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소니 네이티브 렌즈와 같이 사진에서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손떨방 표시가 활성화 되는걸 보니 렌즈 떨방이 호환되는것 같습니다.

캐논 렌즈를 장착했을때와 달리 AF 의 모든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초점 영역 역시 캐논렌즈와 달리 모든 메뉴가 활성화 되어 선택을 할수 있었습니다.


시그마 렌즈에서의 동영상 기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면에서 보는 바와 같이 AF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추적AF도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렌즈 손떨방 지원은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외에는 모든 기능이 잘 작동하는것 같습니다.


소니 바디에 캐논 렌즈는 사진용으로는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동영상은 AF가 되지 않아 MF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는 불편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그마 렌즈의 경우 소니 네이티브 렌즈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는 이야기는 있지만 확인결과 아주 잘 작동하고 사진과 영상 촬영 모두에 사용이 가능했다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소니 미러리스의 공격적인 바디 전략과 제품 출시가 기존 DSLR 시장까지 영향을 줄정도로 커져버린 최근 카메라 시장 동향에서 몇일전 소니에서 또 신형 크롭 미러리스 바디 a6100과 a6600을 발표하였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로서 내심 기대를 갖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발표 내용을 보고 조금의 실망감드네요.

제가 미러리스 크롭 바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은 영상 기능때문인데 캐논의 동영상 성능이 소니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것은 조금만 카메라나 영상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캐논에서 4K 영상은 선명도 면에서 라인스키핑 방식이라 풀픽셀 리드아웃을 사용하는 소니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통해 검증이 되었고 4K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5D mark4 나 EOS R 정도를 구입해야 해서 가격면에서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영상 사용 비중이 높은 사용자들은 캐논대신 소니로 많이 옮겨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캐논에 비해 소니의 장점은 4K 화질이 좋다는점과 S-log 촬영 지원 캐논의 4K촬영 장비에 비해 성능과 가격이 훨씬더 접근 가능하다는 점이어서 소니의 크롭바디인 a6400이 공식가격보다도 높게 판매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되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그나마 가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것으로 보입니다. 

사족으로 말하자만 캐논에서도 4K에서도 최근 발표한 90D 와 EOS M6 mark2에 4K를 탑재하고 그동안 낮은 등급의 바디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듀얼픽셀 CMOS AF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캐논에서도 소니의 이런 행보에 대항하기 위해서 보급기에도 4K영상과 듀얼픽셀 AF를 지원해줌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에서 소니 크롭 미러리스에 관심을 가지는것은 캐논에 비해 소니의 4K 화질과 동영상 촬영시간 제한 없음, 그리고 외장 배터리를 사용하여 영상촬영시 전원공급 가능이라는 기능때문에라도 색감과 편의성, 렌즈의 가성비로 무장한 캐논보다 더 높은 점수를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러면 왜 신형 a6100과 a6600 대신 구형(?)으로 생각되는 a6400을 선택했는가 입니다.

가장 큰 선택요소는 역시 가격입니다.(a6600 $1400, a6100 $750 ) a6600이 센서나 영상 촬영에서 큰 성능향상이 없었음에도 가격이 a6400 대비 약 60~70만원 증가할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a6600에 4K 60P 정도 지원을 해주었다면 그정도 가격을 추가 지불하더라도 a6600을 구입을 할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또 영상에서 기본 촬영 성능은 동일하지만 S-Log가 빠진 a6100과 a6400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기존 a6400을 선택하는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물론 현재 시국에서 일본브랜드 제품의 불매 동참도 살짝 영향이 있습니다. 기존 구입해 있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소극적인 불매운동에 동참할수 있다고 혼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소니에서 발표한 a6100 a6400 a6600의 스펙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란색 박스는 기능이 없거나 낮은 경우이고 붉은색 박스는 기능이 있거나 높은 부분을 나타내었습니다.

위의 표에서 나타난봐와 같이 사진과 영상과 관련된 하드웨어 적인 성능은 동일해 보입니다.

a6600이 모든 성능이 들어있는 크로바디 플레긔 쉽을 지향하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만 편의사항 추가 수준으로 보이는데 가격은 큰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a6100은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필요한 기능만 넣어둔것으로 보입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소위 바디 손떨방이라고 불리는 IBIS 기능이 a6600에는 추가되었고 a6400과 a6100은 없습니다.

S-log는 a6100에는 빠져 있습니다.

동영상 AF에서는 리얼타임 트레킹은 전모델에서 지원하지만 리얼타임 eye af는 a6600에서만 지원하네요

그리고 뷰파인터 성능이 a6100에서는 SVGA로 상위 두기종보다 낮은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배너리가 a6600은 z type 을 지원해서 그동안 조루로 불리던 w 배터리를 개선 했습니다.


이런 성능 차이에도 불구하고 a6400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자면


1. 영상에서 AF - 6600>6400=6100 ( 제가 주로 촬영하는 영상은 거리가 좀 있는 영상들이고 조리개를 조여서 찍기때문에 AF가 눈에 맞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얼굴을 확대하거나 심도표현을 위해서는 필요할기능이고 있으면 좋은 기능이지만 없어도 굳이 상관없다고 생각됩니다.)


2. 영상 촬영 Format - 6600=6400>6100 ( s-log 촬영 지원여부인데 이부분은 컬러 그레이딩이 필요없고 편한 촬영을 원하는 분이라면 6100 좋은 선택일것입니다. 그러나 컬러 그레이딩에 관심이 생겨서 log 촬영이 되면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 볼수 있을것으로 생각했습니다.)


4. 배터리 - 6600>6400=6100 (어짜피 장시간 녹화를 하려면 추가 외장 배터리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내장 배터리의 의존도가 높지 않습니다.)


5. 바디 손떨방 - 6600>6400=6100 (장망원 렌즈를 사용할 예정이므로 무조건 모노포드나 삼각대를 활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손떨방의 유무 역시 큰 영향이 없습니다.)


6. 이어폰 단자 -6600>6400=6100 (역시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크게 불편을 못느꼇던 부분입니다.)


7. 가격 6600 1400 달러면 170만원 현재 6400 가격 95만원, 6100 90만원선(현재 환율 1200원 적용) 고려하면 a6400을 사용하는것이 합리적인 소비로 보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신콘 ELT-70 삼각대는 일반 카메라용이 아니라 볼헤드를 장착할수가 없습니다.

신콘 삼각대에 끼워져 있는 나서는 5/8인치 자리로  일반 카메라용은 3/8인치를 사용해야해서 이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아답터를 만들었습니다.

대부분 사용자분들은 공업사에 제작의뢰를 해서 사용하신다고 하셨지만 저는 운이 좋게 회사 설비팀에 제작을 부탁했습니다

제작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카메라 볼해드쪽에 체결될 수나사입니다. 3/8인치 정도 입니다.

반대편에는 신콘 삼각대에 체결될 암나사이구요. 5/8인치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두껜ㄴ 20.14mm 정도 됩니다. 정확한 치수는 아닙니다. 물론 체결만 잘되면 되기때문에 정확할 필요도 없습니다.

수나사쪽 나사선 크기는 9.19정도 되네요 

암나사 크기는 14.20mm 입니다.

수나사 높이는 대략 10.71mm 

처음에는 20mm로 만들었다가 맨프로토 비디오 헤드의 나사 깊이가 맞지 않아서 다시 절반정도 잘라냈습니다.

호루스벤누 싸구려 비디오 헤드는 20mm도 잘 맞았습니다.

전체 높이는 30.63mm 입니다.

둘레는 70.33mm 입니다.

무게는 201g 정도 되네요


삼각대의 중앙 장착 나사부분에 아답터의 암나사를 장착해 줍니다.


크기도 잘 맞게 제작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나사에 비디오 헤드를 장착하면 완성입니다.

무게가 좀더 증가하고 높이가 높아졌지만 워낙 무거운 삼각대라서 그려려니 하고 사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2m 이상 높이를 지탱해줄 삼각대를 조금의 불편과 수고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실전에서 사용해 볼일만 남았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사진 촬영이나 영상 촬영에 있어서 높은 하이앵글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160cm 정도의 높이인 삼각대를 사용하면 눈높이나 카메라를 조작하는데 무리가 없이 가장 이상적인 높이입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곳에서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않고 촬영을 하거나 높은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사진을 찍여야 할때는 키가 크거나 높은 삼각대를 사용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드론을 이용는 방법도 있겠네요.

그래서 높은 카메라 삼각대가 필요한데 이렇게 높은 삼각대는 가격이 어마무시 합니다. 대략 싼제품이 30만원에서 비싼제품은 7~80만원을 넘는제품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문적인 사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만한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지만 취미로 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어서 편법을 사용하곤 합니다.

그 방법을 소개해 드리면 바로 신콘 ELT-70 이라는 삼각대를 사용하는것입니다.

신콘 삼각대는 카메라 삼각대가 아니라 측량용 삼각대 입니다. 따라서 카메라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조금은 개조가 필요합니다만 그렇다 치더라도 가격이 카메라용 삼각대의 1/10 수준이라 가성비를 따져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꽤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원을 보면 최대 높이가 2.2m 이고 최소는 65cm 입니다. 무게는 2.98kg 약 3kg 가량 되네요.

텍배주문을 했는데 다른포장없이 그냥 외박스 그대로 발송되었습니다. 

제품을 꺼내보면 

전용 가방이 있고 그속에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처음 느끼는 무게감은 상당합니다. 그리고 삼각대 다리부분도 상당히 굵고 튼튼해 보입니다.

삼각대의 다리를 모두 빼서 펼치면 높이가 사람키를 훌쩍넘어갑니다. 거기다가 중심축을 추가로 높일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길이는 더욱 늘어납니다.

이런 삼각대를 카메라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볼헤드에 해당하는 부위와 호환이 되는 나사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만 이제품은 측량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라 호환이 안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해된곳의 나사크기는 5/8인치로 일반적인 카메라 볼해드의 크기보다 큽니다.

따라서 카메라 볼헤드가 장착될수 있도록 어댑터를 제작해야 합니다. 암나사쪽은 5/8인치 반대편 수나사쪽은 3/8인치로 제작이 필요합니다.

어댑터는 공업사에서 제작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회사 공무팀에게 부탁을 해둔 상태입니다.

옆으로는 중심축을 높였을때 고정해주는 나사가 있고 그옆으로 축을 증가시켜줄때 상용하는 레버가 존재 합니다.

삼각대 다리 아래부분도 역시 레버가 존재해서 삼각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전에 구입했던 비디오 헤드 맨프로토 MVH-500h를 사용할수 있도록 개조할 예정입니다.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만족할만한 높이를 구연해주고 쉽게 접근가능한 삼각대인듯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언제나 시작은 저렴한 가성비를 따져서 시작을 합니다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무언가 아쉬움이 있어 한단계 혹은 한방에 최고 사양으로 갈아타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번엔 비디오 헤드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까지 비디오 헤드중 가장 저렴한 제품인 호루스벤누 RX-360DV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선택 포인트는 저렴한 가격과 가벼움 그리고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쉽다는 장점으로 구입하여 사용하던 제품입니다.

하지만 영상 촬영시 무거운 렌즈를 사용하다보니 좌우 회전시 힘 분배가 쉽지 않아 갑자기 영상이 확꺾이는 경우가 발생되고 유압을 조정하려고 하다가 육각 나사가 뭉게져서 결국 나사 리무버를 이용하여 육각나사를 교체하게 되면서 좀더 성능이 좋은 비디오 헤드로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디오 헤드 같은 제품은 유행을 타거나 시간이 지나도 특별히 성능이 떨어지거나 하는 제품이 아니라서 중고 구입을 하려고 찾아보았습니다만 물건이 잘 나오지 않을 뿐더러 중고가격의 가격 방어도 괜찮은 편인것 같아 새로 구입하는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영상 촬영하시는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신 제품으로 결정 - 맨프로토 MVH500AH 제품으로 결정하고 알아본 가격은

약 15만원대 형성...


마침 세기P&G 고객 행사가 있어 최저가 보다 좀더 저렴한 13만5천1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중고가가 10만원선에 형성된것을 고려해보면 2~3년 쓰고 중고로 내놔도 큰 손해는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구성품은 손잡이와 헤드 본체 그리고 메뉴얼과 고정나사와 카메라 연결 조임나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묵직한 헤드와 좌우 상하 이동시 상당히 안정적인 (약간은 빡빡하다고 생각되는) 이동을 할수 있었습니다. 

손잡이 조립하다가 위치를 너무 아래로 잡는 바람에 손잡이 봉에 스크레치가 나버렸네요..



반응형
반응형

신천 동로를 따라 경대교에서 도청교 사이에 벚꽃길이 있습니다. 꽃보라 동산이라 이름지어 져 있는 이곳은 사람들이 꽤 많이 찾는 벚꽃 명소 인듯 합니다. 매번 차로 왔다갔다하면서 보긴 했지만 이렇게 직접 방문은 처음했습니다.

경대교가 시작하기 전부터 벚꽃나무들이 심어져 있어 만개한 벚꽃을 볼수 있습니다.

이맘때쯤은 신천 동로를 이용하는 차들은 자연적으로 벚꽃놀이를 하게 되는듯 합니다.

경대교와 도청교에서 보는 벚꽃 동산의 모습입니다. 신천에 반영된 건물과 벚꽃들의 모습이 매우 봄봄하는 느낌입니다.

 

 

 

 

 

이곳은 도로와 강변도로 사이의 공간을 활용하여 만든 공원인듯 한테 건너가는 다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리의 높이가 있다보니 벚꽃나무가 바로 다리 난간과 인접해있어 많은 인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포인트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도청교를 건너면 이렇게 꽃보라 동산 이라는 푯말이 서있습니다.

들러 보니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인지 중국인들도 다수 있더군요.

벚꽃과 함께 근처에 새로 생긴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배경으로 들어왔습니다. 최근 북구의 모습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벚꽃은 이번주가 절정인듯합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 지나면 하얀 벚꽃이 눈내린것 마냥 잔디에 떨어져 있을듯합니다. 

이렇게 짧은 봄은 갈것이고 이른 여름이 다가오는 대구의 봄인듯 합니다.

사진은 육두막과 형아계륵이 수고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