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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창 벚꽃시즌이 왔습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관광지나 혹은 많이 알려진 곳들이 많습니다만 가기엔 시간과 북쩍이는 인파로 인해서 꽃보다는 사람 구경을 하고 오는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거기다 몰리는 인파로 인한 차량정체라도 이어지면 사서고생이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먼곳을 가지 않더라도 가까이서 접할수 있는 대구 시내 벚꽃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곳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많이 분비지 않고 나름 꽃구경은 제대로 할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소개할곳은 앞산네거리 오르막길에서 순환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대덕식당과 빨래터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벚꽃에 심취해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예쁜 카페들과 도로를 따라 오르막길이 전부 벗꽃으로 덮여 있어 사진을 찍는 분들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오르막을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쭉쭉뻗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심어져 있는 길이 보입니다.

 

이길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벗꽃길이 나옵니다. 이길을 자주 다니지만 이맘때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길입니다.

벚꽃터널.. 꽃길을 만끽할수 있는 도로 입니다. 안지랑 오르막길과 달리 도로 폭이 좁은 편이고 일방통행이다 보니 좀더 벚꽃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복숭아빛 벚꽃잎 색깔로 온통 뒤덮혀 있고 간혹 떨어지는 벚꽃잎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벗꽃의 종류가 다른지 색깔이 차이가 나는 벗꽃을 보았습니다. 다들 체리빛 꽃잎을 보여주는 가운데 단 한그루 나무에서 흰색꽃잎을 보여주네요.

 

안지랑길을 가다보면 별자리 이야기라는 분수대옆 통로를 보게됩니다. 원래 목적은 아래도로에서 앞산순환도로를 건너 연결하는 통로인데 테마를 가지고 꾸며 놓았습니다.

옆쪽에 마련된 분수( 여름에는 가동되는데 아직은 비가동중이네요)의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아직 다 지지 않은 개나리가 파릇파릇한 연록색의 잎사귀와 함께 노란색 향연의 막바지를 즐기로 있습니다.

이곳은 차로 드라이브를 즐기기엔 조금 짧은 거리기는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많이 분비지 않고 사진을 찍을수 있는 스팟도 꽤 존재해 한번쯤 들러보는 여유를 가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사진은 육두막과 형아계륵, 새아빠로 촬영하였습니다. 매번 느끼는것이지만 새아빠의 해상력과 아웃포커싱 능력은 앞도적이라고 할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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