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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검색에서 추천하는 맛집을 골라 직접 방문후 맛을 평가해 보는 탐방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요즘은 맛집 검색을 하면 많은 맛집들이 나오는데 실제 고객들의 평가 및 추천인지 매출증대를 위해 작성된 홍보용인지 구분이 잘 안되어서 직접 먹어보고 평가해 보기로 했습니다.

업체와는 어떤 연관도 없고 맛의 평가는 주관적 입장이기에 절대적이지 않다는점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주제 메뉴는 함박스테이크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도교 다이닝 이라는 식당이 검색이 많이 되어 그곳으로 확정.

후기에는 줄서서 먹는다고는 이야기도 있네요.

동성로 통신골목에서 다시 골목으로 접어드는 곳에 있습니다.  뭐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홀에는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1~2 좌석을 제외하고 차있었습니다.

인테리어는 도쿄 라는 테마를 갖고 한듯한데 약간은 산만한듯한 느낌 입니다. 그리고 보이진 않지만 요즘은 일본과의 정치적 갈등이 있으니 2020년 도쿄 올림픽 홍보 티셔츠는 굳이 걸어두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방사능 문제도 해결 안되었는데.... )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종업원 분께서 함박스테이크를 추천하셔서 주문은 크림소스 스테이크 와 데리야끼 함바그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데리야끼 함바그 스테이크가 준비되었습니다.

함박 스테이크의 크기는 꽤 큰편입니다 그리고 부드럽기때문에 나이프는 제공되지 않고 젓가락과 숟가락을 이용해서 드실수 있다고 종업원 분께서 잘 서명해 주시네요

구성은 함박 그리고 고구마 무스, 옥수수, 해시포테이토, 샐러드, 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네즈의 조합입니다.

스테이크를 잘라보니 육즙이 흘러나오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매우 부드럽기 때문에 따로 나이프 없이도 먹을수 있었습니다.

소스의 맛은 강하지는 않았고 고기맛을 잘 살려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적당한 육즙도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크림 소스 스테이크는 크림소스 위에 비스켓이 올라가 있고 김치가 추가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크림소스 맛은 익히 알고 있는 맛에다가 약간 매콤함을 가미한 맛이었습니다. 스테이크 고기는 데리야끼와 같은 수준이었고 다만 크림소스의 맛이 강하다 보니 고기 본연의 맛은 많이 죽는듯한 느낌입니다. 느끼함을 잡기 위해 매콤한 맛을 가미했지만 절만쯤 먹다보니 느끼함이 계속 올라와서 그냥 먹기엔 약간 물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김치를 준것 같네요. 김치와 같이 먹으니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활을 해주는것 같네요. 그러고 부드러운 육질은 좋은데 너무 잘 부서져서 식감이 좋지는 않은듯 합니다. 

직원들은 친전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국적인 느낌을 줄려고 노력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함박의 맛은 예상하는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편이고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어서 가격대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주 독특하거나 독보적인 맛을 보여주지는 않는듯 합니다.

아마도 함박스테이크라는 메뉴 자체가 특별함을 주기엔 너무 보편적이기도 하고 가격을 고려하다보면 재료의 한계도 있을듯합니다. 

맛집으로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가격에 배가 고프다면 추천할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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