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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맥주들은 대부분 탄산감이 강한 라거 맥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에일이나 밀맥주의 향긋하고 부드럽고 진한 바디감을 느끼게 해주는 수입맥주들을 그동안 이용해 왔었습니다. 특히 호가든처럼 향긋하고 향이 있거나 독일의 바이젠처럼 밀맥주의 진하고 부드럽고 바디감이 좋은 맥주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인데 그동안 국내 맥주들은 이런 제품이 수제 맥주 형태로 나와서 가격적인 부담이 있어서 애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맥주는 코스트코에서 주로 구입을 했는데 최근에 코스트코도 맥주 종류가 줄어든듯하고 할인행사도 그리 강하지 않은듯 합니다. 그러던 중 트레이더스에서 발견한 제주 위트 에일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500ml 6개 들이 10,98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2천 원 할인을 적용받았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가격 매리트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민트색의 포장을 지닌 제주 위트 에일 맥주는 6개 캔이 한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트르 한 맛을 제주 햇감귤피로 구현한듯한 제가 좋아하는 밀맥주라는 점에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밀맥아 6.69% 들어 있고 알코올 도수는 5.3%로 다른 맥주들 보다는 약간 높은 듯합니다.

원재료를 보면 보리맥아는 네덜란드산이고 밀맥아는 독일산 호프펠렛 독일산, 감귤 피는 제주산, 건조 오렌지 껍질은 스페인산입니다. 원재료 구성도 좋은 것 같네요.

캔을 꺼내보니 산뜻한 풍미의 밀맥주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제주위트는 향료를 넣지 않는다는 점도 왠지 믿음이 갑니다.

제조사는 제주맥주 주식회사로 대기업이 아닌 듯합니다만 기획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특산물인 햇감귤로 산뜻하고 향기로운 맥주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아주 적절한 재료 사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잔을 컵에 따라보니 풍성한 거품과 약한 탁한 노란색의 맥주 색이 밀맥주 특유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탄산감도 나쁘지 않고 특히 쌉싸름하면서 상큼한 맛이 제대로 에일 맥주의 풍미를 느끼게 해 주면서 바디감도 좋아서 밀맥주의 맛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그냥 맥주만 마셔도 기분이 상쾌해지고 맛이 있지만 역시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안주가 더해지면 금상첨화가 됩니다. 이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BBQ 폭립을 곁들였더니 독일에서 먹었던 밀맥주 부럽지 않은 듯하네요. 

오래간만에 국산 맥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맥주를 찾은 것 같고 그동안 구입했던 수입 맥주를 대체하고도 남을듯한 맥주가 될듯합니다. 

에일 맥주와 밀맥주의 특징을 모두 갖춘 맥주로 저처럼 라거보다는 밀맥주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마셔보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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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리 천 원 마트에서 재미있는 물건들을 골라 보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천 원 마트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3 품목을 고르면 배송료가 무료가 되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적용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다만 단점이 무조건 3개 이상 되어야 천 원 마트의 가격으로 결재가 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제품은 Jianpai 성인 클래식 어쿠스틱 전동 치솔 제품이고 내장 배터리 충전식과 방수까지 지원되는 모델입니다. 이 제품은 약 10만 개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인데 과연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배송은 묶음배송이라 다른 구매 제품 2가지와 함께 배송되었습니다. 이런 저렴한 제품들의 포장은 온전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그대로 나타납니다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 주고 있습니다.

포장지 옆면에 이 제품의 특징이 나와 있는데 높은 진동주기와 5가지 클리닝모드 방수 IPX7 지원과 30초 간격 알람, 저전압 배터리 알림이 있는 것 같네요.

제품을 꺼내 보았습니다. 우선 본체와 장착되어 있는 진동 칫솔모 1개 그리고 여분의 칫솔모 헤드 3개와 USB 충전 케이블 1개가 들어 있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 중국제품에 대한 신뢰가 그리 높지 않다 보니 입 안데 들어가는 제품을 중국산 저렴이로 구입해도 될까 하고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가 제품은 왠지 인체에 해로운 재료들을 아무런 검증 없이 사용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칫솔 역시 유명한 메이커 제품을 애용해 왔는데 최소 10만 원대가 넘어가는 전동칫솔의 가격과 비교해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궁금증이 마구 생겨났고 또 10만 개를 판매할 정도면 꽤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하고 추측이 되었습니다.

칫솔모는 투명한 케이스 커버가 있어서 오염을 줄여 줄 수 있는 것 가타고 모가 손상되거나 사용으로 마모되었을 때 그냥 위로 뽑아내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여분의 교체 모로 바꿔서 사용해 주면 되네요. 충전은 USB-A 타입으로 전원 입력을 받고 본체의 아랫부분에 동그란 전원 부분으로 충전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USB-C타입이 많아서 호환이 좋은데 이 제품은 아직 구형 전원부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살짝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전원 버튼이 있고 누를 때마다 클리닝 모드가 바뀝니다. 칫솔질 모드는 크린, 폴리싱(마모), 화이트(미백), 잇몸케어, 민감 그리고 마지막엔 배터리 모양이 그려져 있고 누를 때마다 모드가 바뀌는 듯합니다.  전원을 켜보면 모터 성능이 꽤 센 편으로 진동이 오는데 회전형 칫솔처럼 칫솔모가 움직이는 게 아니고 그냥 떨림이 있다는 정도네요. 모드마다 진동의 주기가 조금씩 변하는 것 같기는 한데 칫솔모의 움직임이 바뀌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진동이 징~~ 하고 계속되느냐 혹은 징, 징, 징 하고 짧게 끊으면서 되느냐 그 정도 차이인 것 같습니다.

과연 칫솔질이 잘 될까 의심이 들면서 치약을 묻혀서 치솔질을 해보았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진동이 꽤 세면서 이빨에 닿으니 그리 기분좋은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마치 치과 치료시 느끼는 진동감에서 살짝더 불편한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무튼 이빨을 통해서 진동감이 얼굴 전체로 올라 옵니다. 그리고 치솔모가 좌우로 마구 움직이는 형태가 아니라 칫솔헤드 전체가 떨리는 형태이다보니 이에 가만히 대고 있는다고 치솔질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평상시처럼 칫솔을 좌우 아래위로 하면서 진동이 있다 보니 좀 더 세밀하게 칫솔질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치질을 하면서 과연 양치 효과가 좋을까 생각이 되었는데 의외로 마지막 치약을 헹구고 나니 좀 입안이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그냥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느낌상은 그렇네요.

정리를 해보자면 가격은 2천 원대로 아주 저렴하다. 그리고 모터의 힘을 꽤 세서 진동감이 이빨을 통해서 얼굴전체에 느껴진다. 그 진동감은 그리 좋은 기분이 들지는 않는다. 모드 버튼은 그냥 진동의 주기를 바꿔주는 역할인 것 같다. 이에 칫솔모를 가만히 대고 있으면 양치질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충전은 구형 동그란 전원부를 사용하고 있어서 호환성이 부족하다. 양치질 결과 왠지 개운한 느낌은 있는 것 같고 여전히 중국산 저렴이 제품을 입안에 넣는다는 불안감은 있다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상 천 원 마트 전동칫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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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스트코를 애용하고 있는 소비자입니다.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다양한 음식과 용품들을 구입하고 사용해오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잘 찾아보지 못했던 제품들과 맛과 용품들이 많아서 더 많이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자주 구입하고 먹어오던 제품 중 델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바베큐 립이 있었습니다. 돼지고기 갈빗대를 잘 구워서 미국식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구워낸 제품으로 보통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많이 먹었던 제품이었지만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이젠 코스트코를 이용하고 있던 제품이고 대체품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트레이더스에서 신상품으로 BBQ 폭립을 판매하기 시작했네요. 그래서 폭립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구입을 했습니다.

트레이더스 폭립은 100g 당 2,480원 가격입니다. 원산지는 미국산이고 이번에 신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렇게 표기를 해두었네요.

주말 낮시간에 장볼 틈이 나지 않아서 저녁 마감전에 갔더니 이렇게 할인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19% 할인입니다. 보통 마감 시간대에는 남은 식품들의 경우 20% 할인을 하는데 이 제품은 19%로 할인율이 조금 덜합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할인을 한다는 게 어딥니까.. 고민 없이 구입을 했습니다. 원가격은 31,545원인데 할인을 적용하니 25,551원입니다.

코스트코는 마감시간이 되어도 추가 할인을 진행하는 경우가 없는데 비해서 이트레이더스는 할인을 진행하니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마감시간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코스트코 폭립과 달리 트레이더스 폭립은 뼈가 낱개로 잘려져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통자로 뼈들이 붙어 있는 상태로 조리되어 있어서 덩어리를 직접 잘라서 먹거나 만약 양이 많으면 잘라서 나눠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트레이더스는 뼈 하나당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덜어 먹기 좋게 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골고루 소스가 묻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트레이더스 제품은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네요. 그리고 할인을 하면 100g 당 2009원이 됩니다. 약 6천 원 할인을 받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폭립위에 파슬리 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우선 3 덩이만 덜어내서 따뜻할 때 먹어 보려고 합니다.

보이는 것처럼 뼈에 붙어 있는 살도 두툼하네요. 코스트코 백립은 뼈가 트레이더스 폭립보다 약간 작은 듯해서 붙어 있는 살점도 작은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고기가 부드럽게 뼈에서 뜯어지고 육질도 연합니다. 소스가 향긋한 카라멜 향이 나면서 고소한 버터향도 살짝 썩여 있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폭립은 우스타 소스의 맛이 강한 전통 미국식 바베큐소스를 발라서 구운 것 같다면 트레이더스 폭립은 약간 데리야끼 느낌이 드는 소스에 향이 좀 더 다채로운 바베뉴 소스로 단맛이 살짝 가미되어 있는 맛입니다.

그냥 먹기엔 너무 맛있어서 저절로 맥주를 부르는 맛이네요. 요즘 워낙 치킨 가격이 오르다보니 폭립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면 오히려 가성비 꿀조합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맥주랑 잘 어울리고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했던 제주 에일과도 너무 잘 맞네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먹기 편합니다. 만약 할인제품을 구입할수 있다면 무조건 코스트코 제품보다 트레이더스 폭립을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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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천 원 마트를 둘러보다 보면 꼭 필요한 필수품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리할만한 제품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옵니다. 가격이 비싸면 뭐 그런 것까지 이 돈 주고 구입을 해라고 생각을 할 텐데 저렴한 가격이다 보니 그럼 한번 구입해 봐 라는 판단을 하게 되네요. 알리 천 원 마트 구입한 제품 중 쓸만한 제품 두 번째입니다. 바로 전동 코털 면도기입니다.

아무래도 코털이 코 밖으로 나오면 사람의 인상이 지저분해 보이고 불쾌한 인상을 줄수 있어서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안전 콧털 가위로 일일이 잘라 주었는데 코 안까지 가위로 제거하기는 조금 신경을 쓰고 번거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알리 천 원 마트에서 1.52달러 약 2천 원대에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저렴한 제품답게 포장은 온전하지 못합니다. 뭐 상관없긴 합니다. 제품만 멀쩡하면 그리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 줍니다.

구성품은 코털 면도기 본체와 USB 5핀 타입 충전 케이블 그리고 청소솔,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본체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렴한 재질로 되어 있음을 만져 보면 바로 느껴집니다. 코털 제거 회전 모터는 본체에 면도 부분은 맨 앞쪽에 있어서 콧속에 넣으면 자동으로 코털을 제거해 줍니다. 

본체는 전동으로 작동하여 모터로 코털을 제거해 주는 기능으로 다른 기능 없이 온오프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이제품의 장점이라고 볼수 있는 게 충전식으로 내장 배터리가 있어서 따로 배터리를 구입해서 장착해야 될 필요가 없습니다. 전원을 켜보니 모터의 힘이 꽤 좋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시연을 해보았더니 안전하게 콧털이 잘려 나가는것을 느낄수 있고 금속팁으로 되어 있는 앞부분이 코안 속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코밖으로 자라나는 콧털을 사전에 미리 잘 잘라 관리해 줄수 있습니다. 충전은 아랫부분에 충전을 할수 있는 커넥터가 있고 앞쪽 팁은 본체의 전원 레버 윗쪽이 분리되어서 청소가 가능합니다. 이정도 제품을 2천원대 구입할수 있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상 알리 천 원 마트 가성비 추천 제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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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네스프레소를 하루에 한잔씩 즐기면서 애용해 오던 카피탈리 제품이 다 떨어져서 다른 제품을 구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리지널 네스프레소 캡슐은 입맛에 맞는 제품이 있지만 가격적이 부담도 있고 해서 저렴한 제품으로 그동안 구입해서 즐겼었습니다. 그런 가성비 제품을 구입하기엔 코스트코 할인 제품만 한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도 코스트코 할인 행사를 제대로 활용했습니다.

새로 구입한 제품은 KIMBO 킴보라는 제품으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과 카피탈리 호환캡슐에 이어 판매하고 있는 호환제품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카피탈리 제품이 120개입에서 100개 입으로 용량이 줄어들고 캡슐이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되면서 가성비가 살짝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킴보는 120개 들이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제품가 38,490원에서 6천 원 할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32,490원입니다.

킴보는 3가지 맛의 커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텐소와 나폴리 바리스타 3종의 제품이 각각 40개씩 들어 있습니다. 각각의 구성된 커피의 맛을 설명해 보면

인텐소는 다크 초콜릿과 스모키한 맛과 향의 제품으로 다크로스팅한 제품으로 라뗴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고 색상도 회색입니다.

나폴리는 넛츠와 고소한 단맛이 난다고 하며 미디엄 다크 제품으로 역시 라떼로 만들면 향긋한 맛이 날 것 같네요. 캡슐 색상은 붉은색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리스타는 100% 아라비카로 꽃향과 레몬의 은은한 산미와 아로마가 특징이라고 하네요. 로스팅은 미디엄 다크입니다. 캡슐 색상은 밝은 브라운 색입니다.

우선 3가제 제품 모두 미디엄 다크 이상의 살짝 강배전으로 로스팅된 제품이라 라떼를 즐겨 먹는 저에게는 아주 괜찮은 구성인 듯하네요.

가장 먼저 인텐소를 열어봤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는 부분이 옆부분의 점선을 따라 오픈하도록 되어 있고 지그재그로 캡슐이 40개 들어 있습니다.

짙은 회색의 플라스틱 바디를 갖고 있고 1개당 55g의 용량이 들어 있는 네스프레소 호환 제품입니다. 

제품을 추출해 보니 크레마가 잘 올라오면서 신맛이 하나도 없이 짙은 탄맛이 올라오는데 우유를 넣으니 고소한 맛이 잘 살아납니다. 전혀 쓰지 않고 기분 나쁜 탄맛은 나지 않네요. 카피탈리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캡슐입니다. 네스프레소 기기와 호환도 잘되고 맛도 괜찮네요. 사실 킴보는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대표하는 커피 메이커라고 하네요. 에스프레소의 진심인 이탈리이에서 만드는 제품인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피 캡슐이 넉넉해지니 마음도 풍요롭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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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리 천 원 마트에서 이것저것 구입하면 편할듯한 제품들을 부담 없이 구입하는 재미가 있어졌습니다. 그중에 이런 제품이 있으면 정말 편하겠다고 생각했던 제품이 있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천 원 마트는 가격에 상관없이 3가지 물품을 구입하면 배송비가 무료라는 점과 가격이 일반페이지 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3 가지 제품 중 한 가지입니다. 바로 에어 마우스라는 제품입니다. 보통 마우스들은 책상이나 바닥이 있는 곳에 레이저로 빛을 쏴서 마우스 포인트가 움직이는 모션을 조정하는데 에어마우스는 자이로 센스를 이용해서 허공에서 마우스 포인트를 이동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어디에 쓰면 유용하겠다고 생각했는가 하면 침대에 누워서 모니터에서 영화나 넷플릭스를 보고 고르거나 종료하거나 또는 유튜브 영상 시청 중 광고가 나오면 건너뛰기를 눌러주는 용도로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은 알리에서 온 저렴이 제품 답게 박스는 거의 훼손되다시피 찌그려져 왔고 다행히 내용물은 멀쩡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에어마우스는 2.28달러로 약 3천 원 정도의 가격에 에어마우스와 미니 핸드 키보드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제품을 보면 2.4 Ghz로 작동하는 무선 제품입니다.

에어 마우스의 특징은 무선이고 쿼리 키보드가 있고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리눅스 맥에서도 작동이 된다는 점입니다. 무선 USB 리시버를 꽂아 두면 작동하는 제품이고 내장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정말 단순합니다. 리모컨 처럼 보이는 에어마우스와 USB-A 리시버 하나 그리고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 1장이 들어 있습니다. 

본체는 비닐로 스크레치가 나지 않도록 앞뒤로 잘 쌓여 있습니다.

저렴이 제품 답게 충전 케이블은 5핀 단자입니다. C 타입이면 좀 더 범용성이 좋았을 듯한데 저렴한 만큼 이해할 수 있기는 합니다.

본체의 한쪽면에는 자판이 있는데 이게 한글은 없는 영문 자판입니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에 리시버를 연결해 보니 ALT 키를 통해서 한영 전환이 되고 입력도 됩니다. 다만 자판 배열이 기존 103 key 자판과는 오른손 쪽이 살짝 다릅니다. 크기의 한계로 인해서 OPL 버튼이 원래 자리와 다른 곳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판을 보고 눌러서 타이핑을 쳐야 하고 한글을 칠 때도 손이 기억하던 부분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어색한 분이 있습니다만 인식은 잘되고 간단한 타이핑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반대편에는 에어 마우스 컨트롤 버튼이 있는데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서 위아래 좌우 마우스를 옮겨지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전원버튼이 있고 좌우로 음량 볼륨 버튼 그리고 OK 버튼과 휠 버튼이 있는데 OK버튼은 마우스 왼쪽버튼 클릭 기능을 하고 OK 버튼 아래에 홈이랑 되돌리기 모양이 그려진 버튼은 오른쪽 클릭입니다. 아래쪽의 가운데 버튼은 마우스 포인트 조정으로 전환 해제를 해주는 버튼입니다. 그 위에 버튼은 윈도우 메뉴버튼인 것 같네요.

실제 사용감은 에어마우스가 자이로 센서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포인트를 세밀하게 조정하기엔 살짝 거슬리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적응만 되면 마우스 대용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영상을 감상할 때 소리 조절 기능이 있다는 점과 전원버튼이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버튼감을 나쁘지 않지만 자판배열 때문에 일일이 보고 타이핑을 해야 해서 살짝 불편하긴 합니다만 휴대용으로는 없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2.4 Ghz 리시버 적용으로 블루투스 연결보다 조금 번거롭지만 연결성은 좋은 것 같네요. 재미있는 제품인데 편리성을 증대시켜 줄 목적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상 에어마우스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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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레이더스에서 지난번 구입해 본 마라 닭강정이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이번엔 인기 메뉴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순살 닭강정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 트레이더스의 순살 닭강정은 맛있는 닭다리살로 매콤 달콤 소스를 버무려서 만든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데워 먹으라고 하네요.  한눈에 보기에도 아주 양이 넉넉해 보이는 닭강정입니다. 대구에서 닭강정 하면 반월당 닭강정이 워낙 유명하긴 한데 몇 년 전만 해도 한컴에 2천 원 하던 게 이젠 배나 오른 가격으로 저렴하게 즐기기에 부담스러운 가격이 된 것에 비하면 확실히 가격적인 매리트는 있는 것 같습니다.

순살 닭강정은 식어 있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거나 에어프라이어에 가열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금방 만든 닭강정은 찬 상태에서 그냥 먹어도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더우기 닭다리살로 만든 제품이네요.

반월당 닭강정은 아무래도 저렴한 닭가슴살 즉 퍽퍽살 위주로 만든 것으로 비교하면 정말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이 드네요.

닭강정에 땅콩 조각이 맛있게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베이스의 소스가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닭강정은 양념 치킨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는데 좀 더 달달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우선 맛을 보기 위해서 한조각 먹어 봤습니다. 음식은 금방 조리했을 때 먹어야 가장 맛있지만 닭강정만큼은 조금 식어도 맛있는 제품입니다. 닭고기 냄새도 별로 안 나고 달콤하고 쫄깃한 닭다리살의 꽤 괜찮네요. 다만 튀김옷이 바삭한 느낌은 별로 없고 살짝 딱딱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매콤하면 좋을 듯한데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은 살짝 약한 듯합니다. 양이 많은 만큼 소분해서 냉동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 듯합니다. 요즘 물가 때문에 장보기도 힘들고 뭐 하나 살 때도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국민 간식이었던 치킨도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대체제가 생겨나서 다행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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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냉동피자는 대략  5000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되는 듯합니다. 원가격은 1만 원대이지만 각종 할인행사 또는 1+1을 자주 하기 때문에 그 절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보다 비싼 가격이라면 더 높은 수준의 제품을 고르는 게 만족감을 높여주지만 거의 5천 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하기에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풀무원에서 나온 노엣지 피자는 다양한 맛이 있는데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코리안 BBQ 제품입니다. 코리안 바베큐는 불고기라는 의미와 상통하는 것 같네요. 아무튼 토핑으로 불고기가 올라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노엣지 피자를 먹어본 느낌은 우선 도우가 퍽퍽하지 않고  치즈가 나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피자 느낌이 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토핑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던 것 같네요.

이번 코리안비비큐 제품도 기본적으로 도우가 동일한 것 같고 토핑만 달라진 것 같습니다. 피망 양파 양송이 불고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품을 박스에서 꺼내보면 확실히 토핑이 나름 잘 포진되어 있고 넉넉해 보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불고기와 모짜렐라 치즈도 골고루 잘 뿌려져 있습니다. 뒷면에 쉽게 조각될 수 있도록 접선이 있습니다.

피자를 뒤집는다고 생각을 못했었는데 뒤집어서 점선을 따라서 잘라보니 쉽게 4등분이 되네요. 칼로 자르거나 대충 손으로 부셨던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깔끔하게 분리 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7-8분이라고 되어 있지만 저는 200도 5분으로 셋팅해서 프리히팅까지 했더니 시커멓게 타버렸습니다. 그래서 첫 조각을 버리고 다시 180도에 3분 셋팅으로 했더니 적당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하지만 보이시는 것처럼 고기의 돌출된 부분이 까맣게 탄부분이 있습니다. 꽤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맛평을 하자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입니다. 도우도 적당히 쫄깃하면서 부드러웠고 토핑 넉넉하고 치즈도 골고루 도포가 되어서 에어프라이어에서 바로 꺼내서 먹으면 쭈욱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핑에 토마토소스가 없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베이스 토핑에 약간 달콤한 시럽 같은 게 들어 있는지 단맛이 나는 피자네요. 노엣지 피자들의 특징중 하나가 달콤한 맛이 나는 피자입니다. 저는 약간 달콤한 피자를 좋아해서 저에게는 노브랜드 가성비 4천원 피자보다 천원을 더주더라도 풀무원 노엣지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노브랜드 피자도 3천원대에서 계속 인상이 되어 4천원대가 되니 더이상 노브랜드 피자를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실패없는 풀무원 노엣지 피자라는 느낌이 한 번 더 드네요. 가성비로 훌륭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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