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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특히 새우가 저렴하기로 유명합니다. 냉동 새우가 다른 곳보다 양도 많고 저렴하고 또 새우 크기에 따라 구입도 가능하여서 익히 많이 구입을 해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 새우 요리 중 그래도 가장 흔하고 맛있는 요리가 새우튀김이 아닐까 합니다.

코스트코에 냉동 새우튀김은 기존에도 판매하고 있지만 이번엔 살짝 결이 다른 새우 튀김을 판매하고 있어서 지금까지 할인 행사를 하기만을 기다려 왔었습니다.

바로 판코 새우라는 제품인데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가격은 24,990원에 구입을 하였고 할인전 가격은 28,990원입니다. 

커클랜드 파코 새우는 기존 냉동새우튀김 제품과 달리 이미 튀겨져 있는 상태로 냉동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 박스에 40-50개의 새우튀김이 들어 있다고 되어 있네요. 새우튀김 50개에 2만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건 정말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뒷면에 한글로 표시된 내용이 있습니다. 원산지는 태국이고 내용량은 1.13kg 입니다.

이 제품의 조리 방법은 별도의 해동 없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새우는 흰 다리 새우가 사용되었다고 나와 있네요.

박스에서 새우를 꺼내 봤더니 역시 묵직하고 새우가 등뿍들어가 있는 비닐 팩이 들어 있습니다. 이미 한번 튀겨져 있어서 맛있게 먹으려면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젤 적합해 보입니다. 보통 큰 새우도 튀기게 되면 살이 줄어들어서 작아지는데 판코 세우는 튀김옷을 입혀져 있기는 하지만 꽤 큼직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상당히 큰 새우로 튀겨낸 게 아닌가 합니다.

위에서 봤을때는 양에 대한 감이 별로 크지 않았는데 옆면을 보니 정말 두툼하게 많이 들어 있다는 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새우 6마리를 넣고 6분 정도 조리를 했습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면 더 잘 익고 기존 튀김의 바삭함도 함께 살아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면서 고소한 기름향과 새우 향이 올라오네요.

새우는 이미 간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괜찮습니다만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칠리소스보다는 딜소스나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 먹는 게 맛있는 것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에 조리를 하고 조금 식혔다가 먹으면 바삭함이 더 잘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새우 6마리가 순삭이었습니다. 바삭바삭 탱글탱글한 새우살과 고소한 튀김옷이 바로 튀겨낸 새우제품에 거의 가깝게 맛을 제연한 것 같고 맥주 안주나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네요. 이제 튀김을 하려고 기름을 붓고 남은 식용유를 처리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맛있는 튀김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강추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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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부분 음향기기를 사용할 때 유선 보다 무선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물론 유선으로 사용하게 되면 음질 부분에 있어서든 훨씬 더 좋은 부분이 있지만 무선의 편리함은 그런 음질의 차이를 막귀인 사람에게 큰 어필이 되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가 대세이고 인기를 끌고 있는데 집에 오래되었지만 음질은 좋은 스피커가 있기 때문에 이걸 활용해 보고자 합니다. 유선으로 연결해서 프로젝터나 컴퓨터에 연결하려니 공간적인 제약과 전원선과 스피커 연결선들이 너무 복잡하고 지저분해 졌습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한 블루투스 리시버가 있으면 선 없이 깔끔하게 그리고 원하는 기기에 유선으로 일일이 연결해주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알리 천 원 마트에서 투박하지만 저렴한 상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블루투스 5.9 오디어 리시버 제품으로 1.9달러 면 약 2천300원 정도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역시 가격에 부담이 없으니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물건을 좀 더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품은 묶음배송으로 왔기 때문에 따로 종이 포장은 없이 덩그러니 지퍼팩에 제품을 넣어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파손되거나 손상된 부분없이 도착을 잘했는데 조금 제대로 된 제품인가 하는 의심은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동봉된 제품은 블루투스 오디오 본체인 리시버와 전원공급을 해주는 USB-A to C 케이블 , 3.5mm. 오디오 입출력 젝 그리고 스트레오 오디오 잭과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영어와 중국어로 되어 있고 한글은 당연히 없습니다.

검은색 플라스틱이 좀 저가 제품임을 티를 내고 있고 디자인도 매우 투박합니다. 하지만 기능만 제대로 작동되면 가격이 저렴한것에 불만은 없습니다. 앞쪽에는 USB-A 타입의 외부 저장장치 입력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USB 메모리 같은 것을 끼워서 작동하는 것 같네요.

그옆에 3.5mm 음향 입력 단자와 옆으로 스트레오 입력 단자 가장 오른쪽에 USB-C 타입의 전원 입력 단자가 보입니다. 저가 제품은 보통 5핀 단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서 이 제품은 그래도 C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윗부분에 이 제품을 컨트롤 할수 있는 제어부가 있는데 왼쪽부터 + (음량) 그리고 플레이 및 블루투스 페어링, - 음량 버튼이 있습니다. 위에는 전원이 공급되었을 때 혹은 페어링 되었을 때 표시를 해주는 인디게이트가 있습니다. 단순한 구성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구입해 두고 PC 의 사운드 카드에 연결해서 즐겼던 5.1 채널 스피커가 남아 있는데 그 스피커의 3.5mm 아웃풋에 이 리시버를 연결하고 프로젝터 또는 미니 PC의 블루투스와 페어링 해서 부족했던 스피커 음량과 음질을 개선해서 즐기고자 합니다.

실제로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고 5.0 버전이지만 살짝 음량과 싱크에 딜레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리시버의 문제라고 단언하기는 약간 어려운 분이 있습니다. 프로젝터뿐만 아니라 미니 PC도 성능이 아주 우수한 제품이 아니기에 어느 하나의 문제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량의 최대치로 수신받아서 스피커로 쏴주는 부분이 출력이 약한지 기본 유선으로 바로 연결했을 때의 음량보다 작게 들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헤드폰용으로 적합한 제품을 자체 엠프가 있지만 커다란 스피커에 연결하면서 발생한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추가로 약간의 미세한 화이트 노이즈도 발생을 했습니다.

저는 프로젝터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워킹머신으로 운동을 할때 워킹머신의 소음으로 인해서 음향 쪽이 제대로 들리지 않고 음질도 좋지 않은 부분을 개선하고자 이 리시버를 구입했는데 나름 목적은 달성한 것 같네요. 다른 소음들이 화이트 노이즈를 인식하지 못하게 해 주고 또 음량도 기존 스피커에 엠프가 있다 보니 조금 더 소리를 키우니 충분한 음량이 확보되었습니다. 다만 5.1 채널 스피거를 사용할 수 없고 다만 일반적이 전방 스피커 2개만 사용이 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2천 원이면 부담 없이 구입해 볼 수 있는 가격이고 편리성이 올라간다는 점에서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상 알리 천 원 마트 블루투스 오디오 리시버 사용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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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맥주들은 대부분 탄산감이 강한 라거 맥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에일이나 밀맥주의 향긋하고 부드럽고 진한 바디감을 느끼게 해주는 수입맥주들을 그동안 이용해 왔었습니다. 특히 호가든처럼 향긋하고 향이 있거나 독일의 바이젠처럼 밀맥주의 진하고 부드럽고 바디감이 좋은 맥주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인데 그동안 국내 맥주들은 이런 제품이 수제 맥주 형태로 나와서 가격적인 부담이 있어서 애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맥주는 코스트코에서 주로 구입을 했는데 최근에 코스트코도 맥주 종류가 줄어든듯하고 할인행사도 그리 강하지 않은듯 합니다. 그러던 중 트레이더스에서 발견한 제주 위트 에일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500ml 6개 들이 10,98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2천 원 할인을 적용받았는데 이 정도 가격이면 가격 매리트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민트색의 포장을 지닌 제주 위트 에일 맥주는 6개 캔이 한박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트르 한 맛을 제주 햇감귤피로 구현한듯한 제가 좋아하는 밀맥주라는 점에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밀맥아 6.69% 들어 있고 알코올 도수는 5.3%로 다른 맥주들 보다는 약간 높은 듯합니다.

원재료를 보면 보리맥아는 네덜란드산이고 밀맥아는 독일산 호프펠렛 독일산, 감귤 피는 제주산, 건조 오렌지 껍질은 스페인산입니다. 원재료 구성도 좋은 것 같네요.

캔을 꺼내보니 산뜻한 풍미의 밀맥주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제주위트는 향료를 넣지 않는다는 점도 왠지 믿음이 갑니다.

제조사는 제주맥주 주식회사로 대기업이 아닌 듯합니다만 기획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특산물인 햇감귤로 산뜻하고 향기로운 맥주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아주 적절한 재료 사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잔을 컵에 따라보니 풍성한 거품과 약한 탁한 노란색의 맥주 색이 밀맥주 특유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탄산감도 나쁘지 않고 특히 쌉싸름하면서 상큼한 맛이 제대로 에일 맥주의 풍미를 느끼게 해 주면서 바디감도 좋아서 밀맥주의 맛이 제대로 살아납니다.

그냥 맥주만 마셔도 기분이 상쾌해지고 맛이 있지만 역시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안주가 더해지면 금상첨화가 됩니다. 이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BBQ 폭립을 곁들였더니 독일에서 먹었던 밀맥주 부럽지 않은 듯하네요. 

오래간만에 국산 맥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맥주를 찾은 것 같고 그동안 구입했던 수입 맥주를 대체하고도 남을듯한 맥주가 될듯합니다. 

에일 맥주와 밀맥주의 특징을 모두 갖춘 맥주로 저처럼 라거보다는 밀맥주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마셔보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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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리 천 원 마트에서 재미있는 물건들을 골라 보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천 원 마트는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3 품목을 고르면 배송료가 무료가 되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적용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다만 단점이 무조건 3개 이상 되어야 천 원 마트의 가격으로 결재가 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제품은 Jianpai 성인 클래식 어쿠스틱 전동 치솔 제품이고 내장 배터리 충전식과 방수까지 지원되는 모델입니다. 이 제품은 약 10만 개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제품인데 과연 어떨지 궁금해졌습니다.

배송은 묶음배송이라 다른 구매 제품 2가지와 함께 배송되었습니다. 이런 저렴한 제품들의 포장은 온전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그대로 나타납니다만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 주고 있습니다.

포장지 옆면에 이 제품의 특징이 나와 있는데 높은 진동주기와 5가지 클리닝모드 방수 IPX7 지원과 30초 간격 알람, 저전압 배터리 알림이 있는 것 같네요.

제품을 꺼내 보았습니다. 우선 본체와 장착되어 있는 진동 칫솔모 1개 그리고 여분의 칫솔모 헤드 3개와 USB 충전 케이블 1개가 들어 있습니다. 솔직히 아직까지 중국제품에 대한 신뢰가 그리 높지 않다 보니 입 안데 들어가는 제품을 중국산 저렴이로 구입해도 될까 하고 고민이 되었습니다.

저가 제품은 왠지 인체에 해로운 재료들을 아무런 검증 없이 사용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칫솔 역시 유명한 메이커 제품을 애용해 왔는데 최소 10만 원대가 넘어가는 전동칫솔의 가격과 비교해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니 궁금증이 마구 생겨났고 또 10만 개를 판매할 정도면 꽤 괜찮은 제품이 아닐까 하고 추측이 되었습니다.

칫솔모는 투명한 케이스 커버가 있어서 오염을 줄여 줄 수 있는 것 가타고 모가 손상되거나 사용으로 마모되었을 때 그냥 위로 뽑아내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여분의 교체 모로 바꿔서 사용해 주면 되네요. 충전은 USB-A 타입으로 전원 입력을 받고 본체의 아랫부분에 동그란 전원 부분으로 충전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USB-C타입이 많아서 호환이 좋은데 이 제품은 아직 구형 전원부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살짝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전원 버튼이 있고 누를 때마다 클리닝 모드가 바뀝니다. 칫솔질 모드는 크린, 폴리싱(마모), 화이트(미백), 잇몸케어, 민감 그리고 마지막엔 배터리 모양이 그려져 있고 누를 때마다 모드가 바뀌는 듯합니다.  전원을 켜보면 모터 성능이 꽤 센 편으로 진동이 오는데 회전형 칫솔처럼 칫솔모가 움직이는 게 아니고 그냥 떨림이 있다는 정도네요. 모드마다 진동의 주기가 조금씩 변하는 것 같기는 한데 칫솔모의 움직임이 바뀌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진동이 징~~ 하고 계속되느냐 혹은 징, 징, 징 하고 짧게 끊으면서 되느냐 그 정도 차이인 것 같습니다.

과연 칫솔질이 잘 될까 의심이 들면서 치약을 묻혀서 치솔질을 해보았습니다. 전원을 넣으면 진동이 꽤 세면서 이빨에 닿으니 그리 기분좋은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마치 치과 치료시 느끼는 진동감에서 살짝더 불편한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아무튼 이빨을 통해서 진동감이 얼굴 전체로 올라 옵니다. 그리고 치솔모가 좌우로 마구 움직이는 형태가 아니라 칫솔헤드 전체가 떨리는 형태이다보니 이에 가만히 대고 있는다고 치솔질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평상시처럼 칫솔을 좌우 아래위로 하면서 진동이 있다 보니 좀 더 세밀하게 칫솔질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양치질을 하면서 과연 양치 효과가 좋을까 생각이 되었는데 의외로 마지막 치약을 헹구고 나니 좀 입안이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그냥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느낌상은 그렇네요.

정리를 해보자면 가격은 2천 원대로 아주 저렴하다. 그리고 모터의 힘을 꽤 세서 진동감이 이빨을 통해서 얼굴전체에 느껴진다. 그 진동감은 그리 좋은 기분이 들지는 않는다. 모드 버튼은 그냥 진동의 주기를 바꿔주는 역할인 것 같다. 이에 칫솔모를 가만히 대고 있으면 양치질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충전은 구형 동그란 전원부를 사용하고 있어서 호환성이 부족하다. 양치질 결과 왠지 개운한 느낌은 있는 것 같고 여전히 중국산 저렴이 제품을 입안에 넣는다는 불안감은 있다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상 천 원 마트 전동칫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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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스트코를 애용하고 있는 소비자입니다.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다양한 음식과 용품들을 구입하고 사용해오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잘 찾아보지 못했던 제품들과 맛과 용품들이 많아서 더 많이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자주 구입하고 먹어오던 제품 중 델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바베큐 립이 있었습니다. 돼지고기 갈빗대를 잘 구워서 미국식 바베큐 소스를 발라 구워낸 제품으로 보통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많이 먹었던 제품이었지만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이젠 코스트코를 이용하고 있던 제품이고 대체품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트레이더스에서 신상품으로 BBQ 폭립을 판매하기 시작했네요. 그래서 폭립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구입을 했습니다.

트레이더스 폭립은 100g 당 2,480원 가격입니다. 원산지는 미국산이고 이번에 신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렇게 표기를 해두었네요.

주말 낮시간에 장볼 틈이 나지 않아서 저녁 마감전에 갔더니 이렇게 할인 가격으로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19% 할인입니다. 보통 마감 시간대에는 남은 식품들의 경우 20% 할인을 하는데 이 제품은 19%로 할인율이 조금 덜합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할인을 한다는 게 어딥니까.. 고민 없이 구입을 했습니다. 원가격은 31,545원인데 할인을 적용하니 25,551원입니다.

코스트코는 마감시간이 되어도 추가 할인을 진행하는 경우가 없는데 비해서 이트레이더스는 할인을 진행하니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마감시간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코스트코 폭립과 달리 트레이더스 폭립은 뼈가 낱개로 잘려져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통자로 뼈들이 붙어 있는 상태로 조리되어 있어서 덩어리를 직접 잘라서 먹거나 만약 양이 많으면 잘라서 나눠 먹어야 합니다. 하지만 트레이더스는 뼈 하나당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덜어 먹기 좋게 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골고루 소스가 묻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트레이더스 제품은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네요. 그리고 할인을 하면 100g 당 2009원이 됩니다. 약 6천 원 할인을 받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폭립위에 파슬리 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습니다. 우선 3 덩이만 덜어내서 따뜻할 때 먹어 보려고 합니다.

보이는 것처럼 뼈에 붙어 있는 살도 두툼하네요. 코스트코 백립은 뼈가 트레이더스 폭립보다 약간 작은 듯해서 붙어 있는 살점도 작은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고기가 부드럽게 뼈에서 뜯어지고 육질도 연합니다. 소스가 향긋한 카라멜 향이 나면서 고소한 버터향도 살짝 썩여 있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폭립은 우스타 소스의 맛이 강한 전통 미국식 바베큐소스를 발라서 구운 것 같다면 트레이더스 폭립은 약간 데리야끼 느낌이 드는 소스에 향이 좀 더 다채로운 바베뉴 소스로 단맛이 살짝 가미되어 있는 맛입니다.

그냥 먹기엔 너무 맛있어서 저절로 맥주를 부르는 맛이네요. 요즘 워낙 치킨 가격이 오르다보니 폭립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면 오히려 가성비 꿀조합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맥주랑 잘 어울리고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했던 제주 에일과도 너무 잘 맞네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먹기 편합니다. 만약 할인제품을 구입할수 있다면 무조건 코스트코 제품보다 트레이더스 폭립을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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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천 원 마트를 둘러보다 보면 꼭 필요한 필수품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리할만한 제품들이 자꾸만 눈에 들어옵니다. 가격이 비싸면 뭐 그런 것까지 이 돈 주고 구입을 해라고 생각을 할 텐데 저렴한 가격이다 보니 그럼 한번 구입해 봐 라는 판단을 하게 되네요. 알리 천 원 마트 구입한 제품 중 쓸만한 제품 두 번째입니다. 바로 전동 코털 면도기입니다.

아무래도 코털이 코 밖으로 나오면 사람의 인상이 지저분해 보이고 불쾌한 인상을 줄수 있어서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안전 콧털 가위로 일일이 잘라 주었는데 코 안까지 가위로 제거하기는 조금 신경을 쓰고 번거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알리 천 원 마트에서 1.52달러 약 2천 원대에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저렴한 제품답게 포장은 온전하지 못합니다. 뭐 상관없긴 합니다. 제품만 멀쩡하면 그리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모든 것을 용서해 줍니다.

구성품은 코털 면도기 본체와 USB 5핀 타입 충전 케이블 그리고 청소솔,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본체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렴한 재질로 되어 있음을 만져 보면 바로 느껴집니다. 코털 제거 회전 모터는 본체에 면도 부분은 맨 앞쪽에 있어서 콧속에 넣으면 자동으로 코털을 제거해 줍니다. 

본체는 전동으로 작동하여 모터로 코털을 제거해 주는 기능으로 다른 기능 없이 온오프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이제품의 장점이라고 볼수 있는 게 충전식으로 내장 배터리가 있어서 따로 배터리를 구입해서 장착해야 될 필요가 없습니다. 전원을 켜보니 모터의 힘이 꽤 좋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시연을 해보았더니 안전하게 콧털이 잘려 나가는것을 느낄수 있고 금속팁으로 되어 있는 앞부분이 코안 속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코밖으로 자라나는 콧털을 사전에 미리 잘 잘라 관리해 줄수 있습니다. 충전은 아랫부분에 충전을 할수 있는 커넥터가 있고 앞쪽 팁은 본체의 전원 레버 윗쪽이 분리되어서 청소가 가능합니다. 이정도 제품을 2천원대 구입할수 있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상 알리 천 원 마트 가성비 추천 제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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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네스프레소를 하루에 한잔씩 즐기면서 애용해 오던 카피탈리 제품이 다 떨어져서 다른 제품을 구입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리지널 네스프레소 캡슐은 입맛에 맞는 제품이 있지만 가격적이 부담도 있고 해서 저렴한 제품으로 그동안 구입해서 즐겼었습니다. 그런 가성비 제품을 구입하기엔 코스트코 할인 제품만 한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도 코스트코 할인 행사를 제대로 활용했습니다.

새로 구입한 제품은 KIMBO 킴보라는 제품으로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과 카피탈리 호환캡슐에 이어 판매하고 있는 호환제품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카피탈리 제품이 120개입에서 100개 입으로 용량이 줄어들고 캡슐이 플라스틱에서 알루미늄으로 변경되면서 가성비가 살짝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킴보는 120개 들이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제품가 38,490원에서 6천 원 할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32,490원입니다.

킴보는 3가지 맛의 커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텐소와 나폴리 바리스타 3종의 제품이 각각 40개씩 들어 있습니다. 각각의 구성된 커피의 맛을 설명해 보면

인텐소는 다크 초콜릿과 스모키한 맛과 향의 제품으로 다크로스팅한 제품으로 라뗴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고 색상도 회색입니다.

나폴리는 넛츠와 고소한 단맛이 난다고 하며 미디엄 다크 제품으로 역시 라떼로 만들면 향긋한 맛이 날 것 같네요. 캡슐 색상은 붉은색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리스타는 100% 아라비카로 꽃향과 레몬의 은은한 산미와 아로마가 특징이라고 하네요. 로스팅은 미디엄 다크입니다. 캡슐 색상은 밝은 브라운 색입니다.

우선 3가제 제품 모두 미디엄 다크 이상의 살짝 강배전으로 로스팅된 제품이라 라떼를 즐겨 먹는 저에게는 아주 괜찮은 구성인 듯하네요.

가장 먼저 인텐소를 열어봤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는 부분이 옆부분의 점선을 따라 오픈하도록 되어 있고 지그재그로 캡슐이 40개 들어 있습니다.

짙은 회색의 플라스틱 바디를 갖고 있고 1개당 55g의 용량이 들어 있는 네스프레소 호환 제품입니다. 

제품을 추출해 보니 크레마가 잘 올라오면서 신맛이 하나도 없이 짙은 탄맛이 올라오는데 우유를 넣으니 고소한 맛이 잘 살아납니다. 전혀 쓰지 않고 기분 나쁜 탄맛은 나지 않네요. 카피탈리와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캡슐입니다. 네스프레소 기기와 호환도 잘되고 맛도 괜찮네요. 사실 킴보는 이탈리아의 나폴리를 대표하는 커피 메이커라고 하네요. 에스프레소의 진심인 이탈리이에서 만드는 제품인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피 캡슐이 넉넉해지니 마음도 풍요롭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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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리 천 원 마트에서 이것저것 구입하면 편할듯한 제품들을 부담 없이 구입하는 재미가 있어졌습니다. 그중에 이런 제품이 있으면 정말 편하겠다고 생각했던 제품이 있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천 원 마트는 가격에 상관없이 3가지 물품을 구입하면 배송비가 무료라는 점과 가격이 일반페이지 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3 가지 제품 중 한 가지입니다. 바로 에어 마우스라는 제품입니다. 보통 마우스들은 책상이나 바닥이 있는 곳에 레이저로 빛을 쏴서 마우스 포인트가 움직이는 모션을 조정하는데 에어마우스는 자이로 센스를 이용해서 허공에서 마우스 포인트를 이동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어디에 쓰면 유용하겠다고 생각했는가 하면 침대에 누워서 모니터에서 영화나 넷플릭스를 보고 고르거나 종료하거나 또는 유튜브 영상 시청 중 광고가 나오면 건너뛰기를 눌러주는 용도로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은 알리에서 온 저렴이 제품 답게 박스는 거의 훼손되다시피 찌그려져 왔고 다행히 내용물은 멀쩡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에어마우스는 2.28달러로 약 3천 원 정도의 가격에 에어마우스와 미니 핸드 키보드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제품을 보면 2.4 Ghz로 작동하는 무선 제품입니다.

에어 마우스의 특징은 무선이고 쿼리 키보드가 있고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리눅스 맥에서도 작동이 된다는 점입니다. 무선 USB 리시버를 꽂아 두면 작동하는 제품이고 내장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정말 단순합니다. 리모컨 처럼 보이는 에어마우스와 USB-A 리시버 하나 그리고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 1장이 들어 있습니다. 

본체는 비닐로 스크레치가 나지 않도록 앞뒤로 잘 쌓여 있습니다.

저렴이 제품 답게 충전 케이블은 5핀 단자입니다. C 타입이면 좀 더 범용성이 좋았을 듯한데 저렴한 만큼 이해할 수 있기는 합니다.

본체의 한쪽면에는 자판이 있는데 이게 한글은 없는 영문 자판입니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에 리시버를 연결해 보니 ALT 키를 통해서 한영 전환이 되고 입력도 됩니다. 다만 자판 배열이 기존 103 key 자판과는 오른손 쪽이 살짝 다릅니다. 크기의 한계로 인해서 OPL 버튼이 원래 자리와 다른 곳에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판을 보고 눌러서 타이핑을 쳐야 하고 한글을 칠 때도 손이 기억하던 부분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어색한 분이 있습니다만 인식은 잘되고 간단한 타이핑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반대편에는 에어 마우스 컨트롤 버튼이 있는데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서 위아래 좌우 마우스를 옮겨지게 해 주는 기능입니다. 전원버튼이 있고 좌우로 음량 볼륨 버튼 그리고 OK 버튼과 휠 버튼이 있는데 OK버튼은 마우스 왼쪽버튼 클릭 기능을 하고 OK 버튼 아래에 홈이랑 되돌리기 모양이 그려진 버튼은 오른쪽 클릭입니다. 아래쪽의 가운데 버튼은 마우스 포인트 조정으로 전환 해제를 해주는 버튼입니다. 그 위에 버튼은 윈도우 메뉴버튼인 것 같네요.

실제 사용감은 에어마우스가 자이로 센서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포인트를 세밀하게 조정하기엔 살짝 거슬리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적응만 되면 마우스 대용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영상을 감상할 때 소리 조절 기능이 있다는 점과 전원버튼이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버튼감을 나쁘지 않지만 자판배열 때문에 일일이 보고 타이핑을 해야 해서 살짝 불편하긴 합니다만 휴대용으로는 없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2.4 Ghz 리시버 적용으로 블루투스 연결보다 조금 번거롭지만 연결성은 좋은 것 같네요. 재미있는 제품인데 편리성을 증대시켜 줄 목적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상 에어마우스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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