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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은 튀김을 올려 먹는 일본식 덮밥의 한 종류입니다. 튀긴 음식이라면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는데 튀김과 밥이라는 조합은 한식에서 그리 익숙하지 않은 조합이기도 하죠. 보통 분식에서 자주 먹는 게 튀김이니까요. 아재 입맛에는 텐동이 과연 맛있을까 간장 비빔밥에 튀김을 같이 먹는 게 뭐 그리 다르까 하고 생각이 들어서 이제껏 먹으러 가보진 않았는데 점심시간에 뭘 먹을까 보다가 우연히 텐동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이거다 하고 검색을 해봤더니 대구에 유명한 텐동 맛이 몇 군데 있더군요. 우선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것 같은 곳이 만촌동의 고미텐이라는곳이 있고 여긴 눅눅한 튀김 텐동으로 유명한데 단점은 주차문제가 조금 어려움이 있어서 포기하고 일단 동성로 현대 백화점 볼일이 있어서 그 주변을 검색해 보기로 했습니다. 동성로 현대 백화점 근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 유이쯔라는 곳이 검색이 되네요. 점심 전인 11시 40분쯤 현대백화점에 주차하고 나와서 반월당 쪽 유이쯔 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웬걸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인데 대기인원이 10팀이상 있는 걸 보고는 급 포기하고 다른 곳을 검색했습니다. 아마도 젊은 친구들한테 유명한 곳이다 보니 인기가 많은 듯하네요. 1 지망에서 대기인원이 많은 관계로 빠른 포기를 하고 2 지망이 현대백화점에서 가까운 온센 텐동이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온센 텐동은 앞에 고풍스러운 삼덕동 스타벅스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네요.

이곳은 저희가 갔을때 한 팀만 식사를 하고 있어서 살짝 느낌이 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기다리는 것도 싫고 새로운 곳을 찾아가기엔 배고 고팠기 때문에 그냥 여기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뭐 튀김 덮밥이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어하면서 말이죠.

매장은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한옥의 석가래가 보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고르고 주방앞에서 주문과 결제를 직접 해야 하는 시스템이네요. 아마도 주방에서 서빙하는 분이 많지 않아서 주문도 직접 가서 해야 하는 게 불편하긴 했습니다. 

메뉴판 감상 시간입니다. 온센텐동이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것 같고 가리아게 텐동(닭튀김)과 에비텐동(새우 ), 가자미텐동, 이까텐동) 오징어 튀김)그리고 아나고 텐동이 있네요. 가자미와 아나고 텐동이 있다는 게 조금 신기했는데 생선 튀김에 대한 느낌이 별로라 주문하면 에비텐동이나 이까 텐동을 다음에 주문해 보고 싶네요,. 버섯텐동은 이제 메뉴에서 빠진 것 같습니다.

뒷면을 보니 텐동 이외에도 마제우동, 온센소바, 온센 우동과 디저트 들이 나와 있습니다. 가격도 나름 괜찮은 것 같네요. 그중에서 당고도 있는데 일본 애니를 보면 당고를 먹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네요. 문화를 지배한다는 게 이렇게 큰 영향을 주는 것 같긴 합니다.

저희는 온센 텐동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하고 한참이 지나자 음식이 나왔는데 이렇게 우동국물과 덮밥 위에 튀김이 있고 밥 위로 덜어 먹는 접시도 같이 올려서 주네요. 

온센텐동은 새우1마리와 김튀김 1, 단호박 1, 느타리버섯 1, 가지 1 꽈리고추 1, 온센타마고 달걀 1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텐동은 처음 먹오보지만 먹는 방법이 우선 위에 여분의 접시에 튀김을 옮겨 담고 밥을 비빈 후 튀김과 같이 먹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튀김을 덜어 놓고 보니 새우는 꽤 큼직하고 다른 튀김들도 큼직큼직한 편입니다. 끝은 살짝 눅눅해 졋는데 전반적으로 바삭한 부분도 아직 잘 살아나 있습니다.

바닥에 깔려 있는 밥에 간장소스가 뿌려져 있고 반숙으로 익혀진 겨란이 있습니다. 계란을 터트려서 간장과 함께 밥에 비벼 먹으면 되는데 비벼보니 튀김 없이도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이 맛있네요. 간장이 짜지 않고 달달한 느낌이 있고 계란 노른자가 고소한 풍미를 줍니다. 뭐 별다른 맛이겠어했는데 의외로 이거 맛있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쉽게 눅눅해 질수 있는 김튀김을 먼저 밥과 함께 먹고 느타리버섯은 꽤 두툼해서 쫄깃한 식감을 내주고 단호박은 많이 먹어본 맛이긴 합니다.

그래도 튀김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새우튀김이죠. 큼직한 새우 한 마리가 튀겨져 있어서 맛있습니다. 앞에도 이야기했지만 다음엔 애비텐동이나 오징어 튀김이 있는 이까 텐동을 먹고 싶네요 

별로 기대안하고 먹어본 텐동인데 의외로 맛있게 잘 먹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살짝 의심했던 온센텐동인데 맛으로는 나쁘지 않았고 저희가 먹고 나갈 때쯤에는 만석이 되더군요. 다만 대기는 없어서 기분상 맛집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 천원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온센텐동은 9900원이 계산 되었습니다.

바로 앞에 있던 스파벅스의 한옥 기와 처마와 이젠 가을이 느껴지는 맑고 파란 하늘의 배경이 너무 예뻐서 텐동을 먹고 한컷 남겨 봤습니다. 이상 대구 동성로 현대 백화점 근처 온센 텐동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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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폭발적인 인기에 편입해서 저도 직구로 저렴하게 구입했던 알리 익스프레스의 제우스랩 16인치 2.5K 144Hz 포터블 모니터를 서브 모니터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화면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백라이트가 들어오긴하는데 블랙으로만 색상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서 맥미니 HDMI를 바꿔 보기도 하고 맥북프로에 USB-C로 연결해보기도 하고 아이패드 프로에 연결도 해보고 했지만 확실하게 이건 패널이 나가거나 회로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전원도 들어오고 케이블 연결도 문제 없이 되었는데 화면만 검은색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백라이트가 켜져 있다는 게 확인이 됩니다. 올해 6월에 쿠폰 신공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3달이 넘지 않는 사용기간에 고장이 나다니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국산 제품인 것 같으면 AS를 요청했겠지만 중국 직구 제품이다 보니 제대로 AS를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폐기처리를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알리에서 구입했던 기록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정확이 기록을 보니 6월12일에 주문을 했네요. 그런데 눈에 띄는 문구가 있습니다. "무료반품" 그래서 제우스랩 판매 페이지를 확인해 봤습니다.

잘 살펴보니 반가운 문구가 눈에 띕니다. 1년 모니터 보증이라는 문구네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판매자한테 메시지를 보내 봤습니다. 내용은 영어로 번역해서 6월에 구입한 모니터가 오늘 갑자기 화면이 안 나온다.라고 했더니 이러저러 세팅이나 케이블을 확인해 봤냐는 내용을 주고받았고 모든 세팅들을 해봤는데 고장인 것 같다 AS는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았습니다.

그랬더니 판매자가 무료 교환을 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런데 방법이 조금 색다릅니다.

추가 비용 없이 새제품으로 교환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아래 내용대로 하라고 합니다. 

This is the way how to exchange a new model without any cost. (추가 비용없이 새 모델로 교환하는 방법)

1. place a new order. ( 새로 주문을 한다)

2. after get the new model, please make a dispute. (새로 주문한 제품을 받으면 분쟁(교환/환불)을 요청한다.

3. Dispute reason must be "i no longer need the item" to return and refund. 분쟁내용에는 반드시  더 이상 이 제품이 필요 없습니다로 해달라.

4. Aliexpress issue you a free local return label, then you ask for the shipping agent to go to your place to collect the parcel. (무료 반품 라벨이 알리에서 발행되면  반송될 수 있도록 반품 대리인에게 요청한다)

5. Send back the old model, just exchange the monitor is ok, make it clean as new.(새 제품처럼 깨끗하게 한 불량 모델을 새 제품과 교체한 후 반품한다)

6. Aliexpress warehouse receive the parcel, and full refund.(알리 창고에서 제품을 받으면 새로 구입한 제품의 금액이 환불된다)

Please do as our guide, then you will get a exchange model.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정리하자면 7일 이내 묻지 마 반품, 15일 이내 묻지마 교환, 1년 보증을 근거로 보면 3개월 이상 구입이리 지났기 때문에 불량 발생 제품에 대해서는 교환이 어려우니 새로 제품을 하나 구입하고 그 제품을 받으면 새 제품 대신 불량 제품을 넣어서 반품하면 새로 구입한 제품의 금액을 환불해 주겠다는 내용입니다. 

 

솔직히 중국이라는 국가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신뢰를 가지기엔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새로 구입하고 나중에 반품할 때 환불이 잘 안 되거나 하는 건 아닌지 살짝 의심스럽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한번 경험해 보자 싶어서 그렇게 하겠다고 판매자에게 통보하고 새로 주문을 넣으면 연락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기존 제품을 90달러에 구입했는데 새로 구입한 제품은 122달러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차이가 꽤 있어서 살짝 불안한 감이 있긴 했지만 이미 판매자와 합의를 한상태라 알려준 대로 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 후 일주일이 지나니 새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박스와 구성품을 다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파손이 되지 않도록 개봉을 한 후 새 제품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모니터 본체만 새로 구입한 제품과 기존에 고장 난 제품을 맞교환 후 택배를 받았던 상태 그대로 포장을 해도었습니다. 그리고 알리 익스프레스 사이트에 주문항목에 가서 분쟁신청을 했습니다.

분쟁신청은 알리 익스프레스 주문 항목에서 주문상세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그러면 반품/환불 버튼이 보이는데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우선 배송상태를 선택해 줘야 합니다. 배송상태는 두 가지 인데 일부 또는 전체 상품 배송됨을 선택해야 판매자가 요청했던 단순 변심 반품인 더이상 제품이 필요하지 않음이라는 반품 이유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두가지 항복을 선택 후 화면을 스크롤해서 내려가보면 사진이나 영상을 입력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메일 항목에 본인의 메일 주소를 적어주고 추가자료나 사진영상은 따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판매자와 이야기를 해 둔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제출을 눌러 진행했습니다.

그러면 귀하의 환불/반품 요청이 제출되었습니다.라는 팝업창이 나옵니다. 확인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후 주문란을 보면 반품/환불 버튼이 문의 처리 중이라는 문구로 바뀌어 있습니다. 문의 처리중 버튼을 클릭해서 들어가 줍니다.

판매자와 이야기가 이미 다 되었기 때문인지 진행 상황에 반품이 승인되어 있습니다. 판매자가 반품을 승인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를 보면 반품 라베 인쇄 항목이 있는데 이 라벨을 인쇄해서 반품할 상자에 붙여두어야 수거하시는 분들이 확인하고 수거를 해간다고 합니다. 

반품 라벨은 PDF로 받거나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는데 저는 프린터를 출력을 해서 상자에 붙여 두었습니다.

이렇게 포장을 해두고 하루정도 지나면 에이씨티 앤 코아 물류에서 카카오톡으로 반품할 장소에 대한 카톡 메시지를 보내옵니다.

내용이 상당히 길어서 잘렸는데 맨 아래에 반품수거지 입력 버튼이 있습니다. 터치를 하면 수거를 하러 갈 장소를 입력하는 창이 나오고 주소와 이름 연락처를 입력하고 저장을 해주면 됩니다.

 

다른 분들은 다음 날 때쯤 우체국 택배에서 반품 수거를 하러 온다는 카톡이 온다고 하던데 저는 회사에 매일 우체국 택배가 방문을 하기 때문에 경비실에 부탁해서 택배를 반품했습니다.

반품이 진행되면 물류센터에 반환 상품 수령 대기 중이라는 문구로 바뀌면서 물류센터에서 내용물이 확인되면 환불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물류센터는 국내에 있으니 확인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듯합니다. 여기까지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는데 여러 반품 후기들을 보니 이런 방식으로 반품이 진행되면 환불이 깔끔하게 진행되는 듯합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항상 AS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어쨌든 대응이 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고 국내보다는 못하지만 어쨌든 판매량이 많고 점수가 높은 판매자들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는 듯합니다. 이상 제우스랩 포터블 모니터 16인치 반품 교환 AS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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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써 맥으로 넘어간지 5년이상 되면서 새로 구입하는 컴퓨터는 맥북으로만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맥북은 사용에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않고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는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윈도우 컴퓨터는 관심에서 멀어졌는데 최근 여름세일기간동안 파격적인 가격과 업무용으로는 차고 넘치는 성능이라는 제품이 있어서 서브용 PC로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예정에도 없던 미니PC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이미 많이 알려진 중국제품인 Beelink의 미니S12 Pro 라는 제품입니다. 이제품의 장점은 첫번째로 가격입니다. 할인기간동안 최대 할인을 받아서 172달러 제품을 115달러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약 15만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구입했는데 평을 보니 다들 괜찮다고 해서 불안감 없이 구입을 하였습니다.

비링크의 미니 S 시리즈는 Cpu 사양과 램 SSD의 용량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데 이번에 할인 코드를 받을수 있는제품은 CPU intel 12세대 저전력 프로세서인 N100 모델을 사용하였고 램은 16GB SSD는 500GB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정도 사양이면 업무용으로 혹은 가정용으로 가벼운 컴퓨터 작업을 하기엔 충분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품에 대해서는 판매자 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간단하게 특징을 보자면 파워코어가 빠진 효율코어로 4개가 구성되어 있고 아주 작고 가벼운 본체의 크기에 와이파이와 랜 그리고 듀얼 HDMI에 USB-A 3.0이 앞뒤로 각각 2개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전력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제품이다보니 발열도 작고 소음도 작은편이라고 합니다.

제품 특징은 판매자 페이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올인원 제품으로 교육용이나 서브용으로 적당할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주문후 알리에서 배송은 생각보다 꽤 걸린듯 합니다. 약 2주 정도 소요가 되었는데 최근 알리배송이 5일 배송 7일 배송을 지향하는것에 비하면 배송은 조금 느리다고 생각이 됩니다.

패키징은 예전에 비해서 중국도 점점 개선이 되어가는것 같네요. 모서리 보호를 위해서 플라스틱 캠이 씌워져 있고 포장 박스 디자인도 촌스럽지 않고 깔끔합니다. 

아주 작은 박스안에 오른쪽은 미니PC가 들어 있고 왼쪽은 전원어댑터와 HDMI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거의 필요 없는 설명서도 있네요.

전원 어텝터는 내장형이 아닌점은 조금 아쉽지만 가격이 가격인 만큼 이해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HDMI는 길이가 긴것과 짧은것 두가지 종류가 들어 있고 피씨가 워낙 작다 보니 모니터 뒷쪽 베사홀에 거치시켜둘수 있도록 브라켓과 나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우선 컴퓨터 본체 입니다. 작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지만 아주 저럼한 싸구려 같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앞쪽 전원 버튼은 빨간색 단추로 되어 있는데 이건 조금 구식 디자인인것 같지만 시안성 하나는 좋은 편입니다 전원 버튼을 두르면 딸깍하고 눌리는 느낌이 나는 버튼입니다. 그리고 앞쪽에는 헤드폰 8mm 단자와 USB3.0 포트 두개가 있습니다.

뒷면은 송풍구와 랜단자 그리고 HDMI 단자 2개 전원단자 캔싱턴락, USB3.0 단지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들 USB-C 단자가 없는것을 아쉬워하는데 전 그것보다 SD카드 리더가 들어 있었으면 한는 바램이 있습니다.

나머지 추가 액서사리 구성입니다. 깔끔하니 필요한 구성으로 잘 되어 있고 전원 어텝터가 유럽형이라 국내형 돼지코보다 약간 가는편입니다. 하지만 유격이 크지 않아서 국내 콘센트에서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어 보였습니다. 간혹 유럽형 콘센트는 국내에서 사용하다보면 접촉이 잘안되서 스파크가 튄다던가 전원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있는것을 경험했었는데 이제품은 그냥 써도 될듯 합니다.

제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M1맥 미니와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크기는 1/4 밖에 안되고 두께는 약간더 두꺼운것 같네요. 물론 고급감이나 성능면에서는 맥미니와 비교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가격이 거의 1/10임을 감안하면 나름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예전에는 컴퓨터를 구입하면 OS가 기본으로 깔려서 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대기업 PC의 경우도 OS가 포함된 제품과 미포함된 제품의 가격차이가 있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품은 기본으로 윈도우 11 프로 제품이 깔려 있고 영문과 중국어 두가지 언어가 기본으로 되어 있지만 한국어 언어팩을 추가로 설치하면 불편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식 라이센스가 있는 윈도우 11 제품이고 계속 업데이트를 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좋은것 같습니다. 

한 1주일 사용해 본 후기를 알려드리면

1. 부팅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예전 윈도우 PC가 I5 6세대 인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것보다 훨씬 빨라진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2. 무선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기본 장착하고 있어서 사용성이 좋습니다. 요즘은 거의 노트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와이파이나 블루투스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지만 예전 컴퓨터들은 이런 무선 장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카드를 장착해야 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귀찮음이 해결되었습니다.

3. 유튜브 동영상이 4K는 원할하게 재생이되고 8K도 재생이 됩니다. 구형 시피유는 아무리 I5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4K 재생을 하면 끊기는 현상이 있었는데 출시한지 몇달 되지 않는 최신 시피유라서 이런 멀티미디어 재생을 원할하게 해줍니다. 효율코어만으로도 가능하다는점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4. 랜을 바로 꼽을수 있어서 업무용으로도 적합합니다. 요즘 노트북들은 너무 얇게 만들다 보니 랜선을 꼽을려면 추가 젠더를 연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품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은것 같네요.

5. 업무용 프로그램들인 오피스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아웃룩)등은 최신 노트북에서 작업하는것과 성능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정도의 프로그램은 무리없이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6.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용으로 혹은 공간을 활용을 극대화 할수 있습니다. 미니피시에 휴대용 모니터 조합되 꽤 괜찮은 조합인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노트북 대신 휴대도 가능하네요.

7. 소음은 있지만 신경쓰일정도는 아닙니다.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없고 파워 코어도 없다보니 저전력으로 동작하고 오랫동안 사용하면 본체가 따뜻하게 더워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뜨겁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8. AS 부분에 대해서는 판매자 사이트에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몇일전 알리에서 구입한 제우스랩 16인지 모니터가 갑자기 액정이 표시가 안되어서 판매자 페이지를 보니 1년간 AS라는 문구가 있어서 연락하고 새제품으로 교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품의 판매자 페이지에 AS와 보증에 관한 내용이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9. 블루투스 5 인데 키보드와 마우스 조작시 살짝 딜레이가 있습니다. 동글을 사용하는 키보드 마우스를 권장해 드립니다.

이상 저가 미니 피씨 사용후기 인데 저의 감성적인 느낌으로는 성능적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고 부모님 댁의 구형 PC 보다 오히려 훨씬 쾌적한 컴퓨터 사용감을 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모니터나 컴퓨터 주변기기들은 한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컴퓨터만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품은 모든게 갖춰진 상황에서 가성비 좋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고 인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내구성이나 얼마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수 있을지는 검증이 되지 않은 부분은 불안요소로 남아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15만원에 윈도우 11 프로가 정품으로 들어 있는 제품임을 감안하면 더 할말이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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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마트에서 구입했던 비비고 오리지널 떡볶이의 맛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비비고 떡볶이 3가지 종류중 치즈 떡볶이도 구입해보았습니다. 비비고 떡볶이는 3가지 맛이 나오는데 오리지널맛과 치즈맛, 매운맛 이 나오네요. 3제품 모두 가격은 동일하며 4,4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치즈 떡볶이는 난생 처음 먹어보는 조합인데 제가 상상하기로는 떡볶기의 매운맛에 치즈를 섞에 넣어서 고소한맛을 더한게 아닐까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포장의 사진을 보았을때는 살짝 적색이 있는듯한 진한 노랑색의 소스에 떡볶이가 버무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뒷면에 치즈떡볶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 쫄깃하고 부드러운 쌀떡과 고춧가루에 치즈를 더한 소스로 되너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떡볶이 치즈 분말은 아마도 체다치즈를 기본 베이스로 한것 같네요. 체다치즈 파우더가 분말스프 원재료에 들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쌀떡을 물에 한번 씻어내고 스프가될 파우더를 물 200미리와 함께 같이 넣고 풀어서 강한 불에서 끓여 줍니다. 2분정도 떡이 말랑해 질때까지 졸여주다가 중불로 불세기를 줄여서 눌지 않도록 소스를 졸여 주면 되는 난이도 하의 조리법입니다.

처음엔 소스가 묽지만 조금 졸여주면 점성이 살아나면서 맛있는 치즈 떡볶이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치즈 떡볶이를 그릇에 담아 냈습니다. 쫄깃하고 맛있는 한입크기의 떡볶기와 노란색 체다 치즈 향이 솔솔 나는 치즈 소스가 진득하니 졸여지니 더 진한 맛이 나는듯 합니다.

우선 처음 먹어보는 치즈 떡볶이는 매운맛은 1도 느껴지지 않은 치즈맛에 아이들도 먹을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되는 맛이었고 약간 퐁듀도 이런 맛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고소하고 짭짤한 치즈와 떡볶기 떡이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 소스는 떡 뿐만아니라 다른 빵이나 쿠키를 찍어 먹어도 맛있는 소스인것 같네요.

소스만 따로 숟가락으로 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 약간 뽀또속에 들어 있는 치즈맛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떡을 다 먹고 소스만 숟가락을 긁어 먹을 정도로 소스개발자의 능력을 칭찬하고 싶네요. 오리지널 떡볶이 소스도 맛있었는데 치즈도 맛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두가지 제품중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저는 매콤 달콤한 오리지널 떡볶기 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이상 비비고 치즈 떡볶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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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장 쉽고 편하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곳이 바로 편의점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장 어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즉석식품들인데 도시락류들이 가격과 구성에서 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시락의 구성이 밥과 반찬으로 되어 있어서 좋은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반찬 중에는 별로 즐겨 먹는 음식이 아니거나 좋아하는 반찬 한 가지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즉석 덮밥은 컵밥과 같은 형태로 유통기간이 길게 된 제품들이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아무래도 그런 식품들의 맛을 제연하는 것에 대한 한계와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는 점이 아쉬웠는데 도시락 형태의 덮밥이 나오기 시작한 듯합니다.

세븐일레븐에 냉장 식품 코너에 도시락과 함께 덮밥 메뉴가 나와 있습니다. 두 가지 종류이고 치킨마요덮밥과 제육&참치마요덮밥 두가지 종류인데 마요덮밥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치트키 같은 메뉴라 도시락보다는 간편하지만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딱 적당한 메뉴가 아닌가 합니다. 가격도 도시락 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라 치킨 마요는 4천 원 제육참치 마요는 4천2백 원입니다.

저는 닭보다는 제육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육&참치마요 덮밥을 구입했습니다. 세븐일레븐 도시락에서 좋은 점은 밥이 맛있다는 점인데 이 제품도 맛있는 삼광미를 사용했다고 되어 있고 계란후라이까지 들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2분 가열하면 되는 간편식입니다. 390g에 705kcal로 열량은 조금 높은 편입니다.

제품을 열어보니 밥과 덮밥재료가 함께 들어 있지 않고 따로 플라스틱 용기에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맨 위에는 참치마요와 제육볶음 그리고 소세지 볶음과 계란후라이가 들어 있는 덮밥 비빔재료가 들어 있습니다.

양념과 밥이 미리 섞여 있지 않아서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할수도 있고 양념이 미리 섞여 있으면 음식이 빨리 상할수도 있으니 그런 단점도 막아주는 조치인것 같네요.

아래에는 삼광미로 만든 맛있는 밥이 있습니다. 보통 컵덮밥류나 펀스트랑의 밥 종류는 따로 밥을 넣지 않고 햇반을 넣어주고 있는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따로 밥을 지어서 넣어 준 상태라서 전자레인지로 데웠을 때의 밥맛은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점이 다른 제품과 차별점인 것 같네요.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가열하면 밥도 적당히 따뜻해지고 덮밥의 양념이 되는 재료들도 잘 데워지네요. 저는 그대로 밥 위에 데운 재료들을 올려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볶음 김치도 있습니다. 밥에 양념이 된 참치마요와 제육을 살살 잘 비벼서 먹으니 이건 입에 착착 잘 붙으면서 맛있습니다. 특히 마요네즈의 고소함과 참치의 맛에 제육과 김치의 살짝 매콤함도 좋았고 계란후라이도 하나 올라가 있어서 제대로 된 덮밥을 먹는 느낌이 나네요. 도시락에서 맛없는 반찬은 남기기도 하는데 이 덮밥은 그럴 필요가 없이 전체가 맛있는 음식인 것 같네요. 

이제 편의점에서 도시락만 드시지 마시고 덮밥도 한번 드셔보시면 도시락 못지않게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편의점 덮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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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냉장 코너에서 새로 나온 눈에 띄는 제품이 들어와 있네요. 프랑스에서 수입해 온 미니 브리오슈 제품입니다. 브리오슈는 버터 설탕 계란이 들어간 빵으로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빵이라 최근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특히 햄버거빵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를 시작한 미니 브리오슈는 프랑스산을 수입한 제품이네요. 가격은 12,990원 입니다.

갈릭과 허브 치즈가 들어간 제품으로 프랑스 버터를 사용해서 풍미와 맛을 살린 제품입니다. 총 2팩이 들어 있고 288g 용량입니다. 한팩에 12개 미니 브리오슈가 들어가 있습니다. 

뒷면에는 노란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제품은 냉동상태로 유통되는 것 같은데 해동 후 소비기한이 적혀 있습니다. 제조는 올해 5월달에 되었고 해동은 8월에 되었다고 나와 있네요. 해동후 냉장보관을 하면 됩니다. 갈릭허브치즈 28.63%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밀봉된 포장 속에 12개 미니 브리오슈로 두팩이 들어 있습니다. 제품은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가열한 다음 먹으라고 되어 있네요.

미니 브리오슈의 크기는 호두과자 크기와 비슷하네요. 겉은 약간 반질반질하면서 만져보면 말랑말랑해서 잡으면 쉽게 모양이 찌그러 지내요.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오븐을 조리해 봤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는 190도에서 2분 가열이고 오븐 조리는 200도 예열 후 5분 베이킹 후 먹으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내보면 호두과자 같기도 하고 홈런볼 같기도 한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쉽게 모양이 찌그러지니 집게로 힘을 주지 않고 살짝 잡아야 안에 들어 있는 크림치즈가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가열 후 식혀 내니 확실히 겉은 좀 더 굳은 상태로 되어 있어서 맨들 만들 한 광이 납니다. 하지만 브리오슈 빵의 부드러움은 속에 그대로 남아 있네요.

폭신한 브리오슈 볼 갈리과 허브가 들어 있는 크림치즈가 들어 있습니다.

호두과자 속에는 호두와 팥 앙꼬가 들어 있는데 프랑스 미니 브리오슈 속에는 갈릭 호브 크림치즈가 들어 있네요. 에어프라이어에 가열했는데 너무 오래 가열하면 아마 크림치즈가 녹아내릴 것 같네요. 2분 정도 가열해서 속까지 열기가 전달하지 않도록 구워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제과류와는 달리 단맛이 크지 않기 때문에 달콤한 꿀을 함께 찍어먹어도 좋을것 같네요. 담백하면서도 마늘향과 허브향이 가득한 크림치즈맛이 더해져서 제대로 프랑스의 향취가 이렇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이상 프랑스산 갈릭 허브 미니 브리오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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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코스트코 베이커리에 신제품이 나온 것 같네요. 치즈향이 깊고 풍부한 에멘탈 치즈 스틱입니다. 에멘탈 치즈란 이름은 조금 생소해서 찾아보니 우리가 즐겨봤던 만화 톰과 재리에서 재리가 환장하는 구멍 숭숭 뚫린 치즈가 바로 에멘탈 치즈이네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에멘탈 치즈 스틱은 말이 스틱이지 빵처럼 크기가 커다랗고 길쭉합니다. 스틱이라기보다는 빵에 가깝게 보이네요. 에멘탈 치즈 스틱은 6개 들이 11,99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에멘탈 치즈 스틱은 겉면은 내용물이 보이도록 투명한 비닐로 되어 있어 나머지 테두리 부분은 갈색의 빵봉투로 되어 있어서 왠지 유럽감성이 느껴지는 포장입니다. 치즈를 많이 넣어서 인지 빵이 들어 있는 봉투를 들어 올리자마자 고소한 치즈 냄새가 확 올라오네요. 

에멘탈 치즈는 14%가 들어가 있고 생지는 포르투칼산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내용량은 366g이고 열량은 1,350kcal입니다. 치즈 함량이 높다 보니 열량이 높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치즈 스틱은 길쭉한 빵처럼 생겼는데 꽈배기처럼 꼬아놓아서 먹으려고 뜯어보면 페스츄리처럼 결이 많이 나 있어서 쭉쭉 결대로 찢어집니다. 치즈 스틱의 속은 연 노란색이고 겉은 잘 구워서 노릇노릇한 부분이 있네요.

고소한 치즈향이 확 올라오면서 한입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단맛은 그리 느껴지지 않은 전통적인 서양 빵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바로 먹으면 쫀득하면서 폭신폭신한 시감이 있지만 약간은 눅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에 3분 정도 베이킹을 해주었더니 살짝 겉면이 바삭한 식감이 살아났습니다. 단맛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서 꿀과 메이플 시럽을 섞어준 시럽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에멘탈치즈 스틱을 꿀에 찍어 먹는 조합은 고소 단짠의 조합으로 부족한 맛을 추가해 주었서 간식으로 먹기엔 최고의 조합이었습니다. 치즈의 풍미를 느끼면서 담백하게 먹으려면 오리지널 상태로 그냥 먹으면 되고 감칠맛을 좀 더 확 올리려면 달달한 꿀을 추가해 주면 더 맛있어집니다. 시중에서 잘 찾아보기 힘든 전통 식사빵은 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이상 코스트코 신상 에멘탈 치즈 스틱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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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편의점마다 생크림빵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폭신폭신한 빵 속에 생크림이 듬뿍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는 생크림빵의 인기가 많아지니 연세, 고려등 대학이름을 건 빵부터 지역의 이름을 건 빵까지 브랜드도 다양하고 크림빵 속에 단팥을 넣은 제품 부터 순수하게 크림만넣거나 초코 크림을 넣은 제품까지 맛도 다양화 되고 있네요. 빵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편의점 생크림빵의 다양화와 보편화는 참으로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GS25 편의점에 있는 생크림빵중에서 조금 색다른 제품이 있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편의점 사장님의 강추 제품으로 생크림빵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추천해주신 제품은 매일우유에서 나온 생크림 도넛 레몬 크림맛입니다. 가격은 2700원 이네요.

우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크림빵들은 100% 동물성 생크림을 쓰지는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식물성 경화유를 사용해서 만드는데 이유는 동물성 생크림은 상온에서 물러지는 현상이 쉽게 일어나 제품화해서 유동하는데 문제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물성 크림을 많이 쓰는데 아무래도 맛이나 건강에서는 동물성 크림이 좋은건 사실입니다.이제품은 살펴보니 식물성 크림과 우유 생크림이 같이 섞여 있는 제품인것 같네요. 용량은 95g은 350kcal 열량입니다.

포장에서 느껴지듯이 레몬 노란색으로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생크림과 레몬 조합은 고소함과 상큼함을 느끼게 해줄것 같은 맛이 예상되는 제품으로 잘 어울리는 조합일것 같네요. 딸기나 초코등의 생크림은 많이 봐 왔지만 레몬 크림은 처음 접하는 조합이네요.

성분 표시에서 살펴볼 사항은 매일 휘핑크림8.9%와 매일 생크림 6.1% 매일우유 2.8% 가 들어가 있어서 식물성과 동물성 크림이 함께 들어있어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준것 같네요.

제품은 요즘 나오는 생크림 빵 처럼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요즘 생크림빵 트렌드 인것 같네요. 커다란 도넛위에 슈가 파우더를 뿌려 놓은 제품입니다. 

두툼한 도넛 가운데에 살짝 살짝 레몬 크림이 보입니다. 레몬크림의 노란색이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크기는 일반 던킨 도넛보다 1.5배 정도 큰것 같네요. 도넛만으로도 전문점의 맛과 별반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한입 베어물어보니 상큼한 레몬크림이 도넛안에 가득차 있습니다. 자칫 느끼할수 있는 생크림빵에 레몬 크림은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이네요. 빵은 쫀득쫀득하고 생크림의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가득들어간 생크림이 최고의 조합인것 같네요. 자칫 단순하고 제품간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할것 같은 제품들중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이루어 낸것 같습니다. 편의점 사장님의 추천할만한 제품인것 같네요. 맛있습니다. 생크림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상 레몬크림 생크림도넛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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