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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인 라라코스트에 저녁을 먹으러 들렀습니다. 원래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스테이크 종류로 저녁 식사를 할 생각으로 들러 보았습니다만 신메뉴가 맛있어 보이길래 주문해 보았습니다.

입구에 입간판 베너가 서 있네요. 라라코스트 시즌 메뉴 샐러드 파스타 3종 판매라고 되어 있고 살짝 매운맛입니다.

메뉴판에 시즌 메뉴가 추가되어 있고 아마도 여름철에 가볍고 상큼한 요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메뉴인듯 합니다. 최근 육류 섭취가 많았던 탓에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할수 있다는 생각에 불고기 샐러드 파스타와 핫치킨 샐러드 파스타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주문하고 식사가 나올동안 그냥 심심해서 내부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월요일 저녁이었는데도 간간히 손님들이 방문하시더군요.

두가지 메뉴가 서빙되었습니다. 메뉴판에 있던 원형 그릇이 아니라 약간 둥근 사각형 접시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접시의 깊이가 상당히 있는편이라 샐러드가 아래로 깔려 있고 위에 파스타와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고 옆에 불고기 혹은 핫치킨이 담겨져 있습니다.

불고기 샐러드 파스타 입니다. 불고기는 일반 돼지고기에다가 간장베이스 맛입니다. 좀 평범한 모두다 아는 맛입니다. 야채는 토마토, 옥수수콘, 올리브, 치커리등 신선야체 가 듬뿍들어 있습니다. 샐러드 소스는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되어 있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유지하려고 애를쓴것 같습니다 특히 뜨겁지 않고 식혀서 나온 파스타 면도 샐러드와 잘 어울렸습니다.

면위에 뿌려진 치즈가루는 조금 더 풍부하게 뿌려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살짝만 뿌려져 있어서 아쉬웠네요.

파스타면은 살짝 오일파스타처럼 오일리한 느낌이 있고 불고기와 야채와 함께 먹으니 입안이 깔끔하면서도 건강해지는듯한 느낌입니다.

먹다가보니 바닥에 깔려있던 오리엔탈 드레싱에 비벼서 먹으니 더 맛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위에 올려진 약간 오일파스타 느낌으로 즐기다가 절반정도 먹고 나서는 오리엔탈 드레싱과 함께 비벼먹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샐러드를 그냥 먹을때 살짝 매콤한가 했더니 마지막 먹었을때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어 매콤한 맛을 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엔 핫치킨 샐러드 파스타 입니다. 토핑의 재료가 핫치킨으로 변경되고 샐러드 구성이나 드레싱 소스의 종류도 동일합니다 오리엔탈 드레싱이네요.

역시 먹음직 스러운 비쥬얼을 갖고 있습니다. 핫치킨은 살짝 맥시칸 스러운 매운맛이라고 해야하나요? 타코 혹은 살사 소스 갖은 느낌.. 이건 정확히 어떤쪽 맛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미국에서 치킨을 먹었을때 느꼈던 매운 맛입니다. 우리나라 고추의 매운맛과는 살짝 다른 매운맛입니다. 

파스타면은 약간 냉면이나 모밀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완전히 여름 전용 파스타 입니다. 

파스타의 양은 작지 않은 양이고 앞에서 말했듯이 깊이가 있는 접시다 보니 상당량이 담겨져 있습니다. 면의 양도 적당합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상큼한 그리고 느끼하지 않고 시원한 파스타를 원하신다면 시즌메뉴인 샐러드 파스타를 드셔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여름은 더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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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가 준비되었기 때문에 올리브유로 만들수 있는 대표적인 요리인 알리오 올리오 스타게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늘향이 물씬나는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기 위해서 간마늘과 통마늘 동시에 사용해 보았고 좋아하는 칵테일 새우도 넣고 고소한 맛을 주기 위해서 고다치즈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물론 매콤한 맛은 페페로치노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준비 재료입니다. 대부분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제품이네요. 올리브유, 파슬리, 페페로치노, 고다치즈 1장 소세지, 간마늘과 통마늘, 칵테일 세우 남아있던 양파 반개, 스파케티 면은 코스트코에서 사면 1년이상은 문제 없이 먹을수 있는 양이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스파게티 면을 삶아야 하는데 적당량의 물에 소금간을 하고 스파게티 면을 삶습니다. 보통 500원 동전 크기가 1인분이라고 하는데 넣을때마다 실수를 하는게 너무 작지 않을까 생각해서 면이 불어나는것을 고려하지 못하고 좀더 넣다 보면 양이 넘처 나게 됩니다.

냄비에 소금 두스푼 정도를 넣어주었습니다.

면을 넣고 삶아 주었습니다. 2인분이었는데 면을 너무 많이 넣었습니다. ㅠㅠ 면이 삶아질 동안 (보통 7~8분 삶아야 된다고 하는데 저는 5~6분 삶았습니다.) 다른 재료와 손질을 해둡니다.

통마늘은 편으로 썰어주고 

고다치즈는 면의 크기로 채를 썰어 고명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소세지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스테인레스 팬에 올리브유 2스푼 정도를 넣습니다. ( 코스트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넣었습니다.)

간마늘과 슬라이스 마늘을 넣고 약간 누를때까지 기름에 볶아줍니다. 마늘이 눌어야 재대로된 맛이 난다고 요리 전문채널에서 이야기 하더군요. 그런데 살짝 실수한것이 슬라이스 마늘을 먼저 볶고 간마늘을 나중에 넣어야 됩니다. 재료의 익는 속도가 들려서 순서도 중요하더군요.

마늘이 노릇노릇 익으면서 갈변되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면과 면수를 넣어줍니다.

면수는 필수로 넣어주고 살짝 덜익은 면을 팬에서 익혀내는게 비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면수의 전분이 올리브 오일과 섞여서 맛을 내준다고 합니다. 면수는 2국자 정도 넣어주었는데 요리하면서 부족하면 추가로 넣어주면 됩니다.

 

어느정도 면과 면수를 졸여내면 소세지와 칵테일 새우를 넣고 양파와 페페로치노를 4개 정도 넣어 주었습니다. 매운맛을 추가할려면 페페로치노를 잘게 부셔서 넣어주면 됩니다. 이제 면수가 부족하면 조금더 추가해서 재료가 익을때까지 잘 저어주고 난후 마지막으로 올리브유 한스푼정도 넣고 마무리 하면 됩니다,

완성되면 면위에 고다치즈를 얹어주고 후추와 파슬리 가루를 부려주면 완성입니다. 고다치즈 색깔이 스파게티 면과 색상이 비슷해서 구별이 잘 안되네요.

마늘향이 물씬 나면서 매콤한 알리오 올리오 새우 고다치즈 스파게티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은 마늘향과 새우맛 그리고 패패로치노의 매콤함이 잘 어울리고 거기다 고다치즈의 고소함이 군데군데 숨어 있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한끼 메뉴이네요. 패패로치노 떄문에 매울수 있으니 매운것을 못드시는 분들은 넣지 않고 만드셔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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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가격에 준수한 맛을 주는 라라코스트에서 이번엔 갈릭 포크 스테이크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라라코스트는 주로 파스타류를 많이 먹었었는데 탄수화물 섭취가 많다고 생각한 이후로 줄여나가기 위해서 좋아하는 파스타가 아닌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1만2천9백원으로 일반 돈까스 보다 약간 비싼 가격입니다. 

돈육의 부위는 최상급 목살이라고 되어 있네요. 소스맛은 순한맛과 매운맛을 골라 주문할수있는 데 저는 매운맛으로 했습니다.

플레이트에 나온 구성은 목살스테이크 한조각과 콘, 샐러듸 감자튀김 그리고 밥 과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구성은 단촐하면서 목살 스테이크 크기가.. 크기가 좀 작습니다. 가격이 1만3천원에서 100원이 모자라서 그런지 달랑 목살 한덩이 입니다. 

갈릭 스테이크이니 만큼 마늘향이 물씬 나는 소스를 입혀서 나올줄 기대했는데 그냥 마늘 프레이크만 올려져 있어서 인터넷에 떠돌던 통마늘이 올려져 있던 스테이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고 솔찍히 그냥 목살 구위에 과자같은 식감의 마늘 프레이크 뿌려나온것 같습니다.,

아래에 소스가 깔려 있긴한데 마늘향을 듬뿍 머금은 느낌은 1도 안드네요.

샐러드는 그냥 평이합니다. 발사믹소스가 버무려져 있고 샐러드도 양이 작네요. 전체적으로 원가 절감인듯합니다.

그나마 가장 맛있었던건 감자튀김이네요.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에 짭쪼롬하면서도 살짝 단맛이도는 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단순한 코오슬로 도 한숟가락 올려져있습니다. 

제가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스테이크 메뉴 하나로만은 만족이 안되더군요. 스테이크 메뉴 하나로만 식사를 할 생각이면 약간 모자란다는 생각이 들듯합니다. 무조건 다른 메뉴 하나는 주문해야 그나마 그럭저럭 양이 될듯합니다.

총령은 목살 스테이크 그냥그렇습니다,. 갈릭이라는 명칭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풍부한 마늘향을 살리지도 못해고 그냥 형식상 마늘 프레이크 뿌려서 구색만 맞춘듯하고 그냥 먹기엔 아무런 특징이 없어서 매운 소스를 뿌려먹으니 마늘향은 온데간데 없어지네요.

감자튀김은 맛있지만 샐러드나 고기양이 너무 작은듯 합니다. 오히려 예전에 먹었던 통삼겹 스테이트가 맛있었던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라라코스트 비추 메뉴입니다. 라라코스트 강추 메뉴는 아무래도 파스타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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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대 백화점 지하 1층에는 식료품점과 다양한 음식의 개별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항상 분비는 곳입니다.

백화점에서 필요한 쇼핑을 마치고 잠깐 대기 시간이 있어 앉을 자리를 보던중 오픈 테이블이 있는곳에 마주 보며 위치한 분식코너와 피자 파스타 코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고소한 치즈향이 식욕을 자극해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상호는 Angelo pasta & pizza 로 되어 있고 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즐길수 있는 피자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주문은 가장 저렴한 디아볼라 피자 (8,900원)을 해보았습니다.

페페로니와 올리브 토핑으로 구워낸 기본 피자 입니다.

약간 코스트코 피자같은 느낌이 나네요. 


막구워내서 바로 먹으면 치즈가 녹아 내립니다. 조금 식은다음에는 쭉쭉 늘어나는 피자를 볼수 있습니다.

쏠찍히 토핑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맛은 그저 그렇네요. 돈을 좀더 주더라도 토핑이 다양하게 들어간 피자를 맛보는게 나았을뻔 합니다.

피자 치즈는 고소한 향에 비해서 그닥 특별하거나 고소하다는 맛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냥 도미노 피자가 훨씬 치즈가 고소한듯..


파자가 조금 느끼했던지 맞은편에 있던 떡뽁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먹고 있어서 호기심 발동... 이미 배는 불렀습니다.


떡뽁이가 5500원 입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네요. 메뉴판에는 시래기 떡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각종 튀김도 2000원...

우선 떡뽁이와 오징어 튀김하나를 주문했습니다.

한참을 기다린후 벨이 울리고 주문했던 떡뽁이를 가져왔습니다.

국물이 적당히 졸여져 있고 딱 맛있는 상태의 조리정도 입니다. 

위에는 약간의 튀김을 기본으로 뿌려주는듯 합니다.

오징어 튀김 하나 입니다... 양이.. 작네요..


떡뽁기 떡입니다. 졸깃하고 뭐 특별한 것은 없는듯 합니다. 근데 국물이 맛잇네요.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달하고 튀김과 같이 먹으니 환상입니다.


오징어 튀김은 일반 분식과 달리 상당히 내용물이 실합니다. 튀김은 겉은 살짝 딱딱하다고 느낄정도로 단단한데 금방 바삭바삭 부서지고 고소한게 좀 특이하다고 느껴집니다. 일식집 덴뿌라는 단단함 없이 그냥 바사삭 부서지는 맛이라면 이 튀김은 겉이 단단하면서도 속은 바사삭 부서지고 오징어도 두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다 떡뽁이 국물을 찍어먹으면 고소한맛 매콤한맛 달콤한맛이 잘 조화되어 최고의 맛을 내어주는듯 합니다.

주문시 매운정도를 조정할수 있나봅니다. 점원이 매운정도를 어떻게 할지 물어보네요.

예상외로 피자보다 떡뽁이가 더 맛이 있네요. 자세히 보니 사람들도 계속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떡뽁이 치고는 가격이 좀 세다고 생각이 들긴했지만 백화점 자리 값이라 생각하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다음에는 무조건 피자 대신 떡뽁이와 튀김을 선택하여 먹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볍게 분식이 생각나면 한번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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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는 드라마 왕건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으로 그이후에도 각종 영화와 사극 드라마 촬영이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관광지 입니다.

옛날 과거길이 지나던 곳으로 부산에서 출발해서 대구를 거쳐 상주 그리고 문경새재를 넘으면 충청도로 넘어갈수 있는 관문이었습니다.

과거길을 따라가면 문경새재 1관문에서 3관문까지 옆으로 맑은 물이 흐는 계곡을 따라 완만한 트래킹 코스가 나옵니다.

문경새재 관광지로 향하는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골정취를 물씬 살린 피자와 파스타 전문점이 있습니다.

옛날 가옥을 멋스럽개 개조해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곳이며 넓은 잔디 마당과 자연 경관을 감상할수 있도록 유리로 된 내부 식사공간이 있습니다.

메뉴는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피자등 이태리 음식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듯 합니다. 

내부는 크게 넓지는 않아도 충분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카운터 뒷쪽으로 주방이 있습니다.

메뉴판을 확대해보면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도심의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가격은 좀더 있는것 같습니다. 파스타가 11,000~14,000원 정도이고 피자는 13.000원 정도 가격입니다. 아무래도 외진곳에서 운영하고 관광지다 보니 살짝 가격은 조금 있습니다.

프런트에 걸려있는 메뉴판 이외에도 메뉴를 따로 비치해 두었습니다.

메뉴의 종류가 많은데 파스타와 피자 메뉴만 찍었습니다. 수제 맥주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점심 시간이므로 맥주는 Pass 했습니다.

주문은 마레 올리오 파스타와 빠네 갈릭 파스타 그리고 마르게따 피자와 고르곤 졸라 피자를 시켰습니다.

저는 올리오 지인은 빠네 갈릭이 주 메뉴...

우선 먼저 피자가 나왔습니다.


마르게따 피자는 사실 처음 먹어보는데 담백하고 베이스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바른 새콤함이 느껴집니다. 무난무난한 피자인듯.

얇은 도우를 사용해서 도미노나 피자헛처럼 미국식 피자가 아니어서 많이 느끼하지 않고 도우가 바싹바싹 합니다.

다음 나온것은 고르곤졸라 피자.

고르곤 졸라 위애 문경 특산물인 사과를 얇게 올려 구워낸 피자 입니다. 워낙 고르곤 졸라를 좋아하는 피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치즈가 고소하고 쭉쭉 늘어나는것이 맛이 괜찮습니다. 가격대비 합격점... 그리고 찍어먹는 꿀(?) 소스도 조금 진한색을 띈 꿀함량이 높아보인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체인점에 비해서는 조금도 함량이 높은것 같습니다. 거의 절반은 혼자서 먹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지인이 주문한 빠네 갈릭 크림 파스타 입니다.

양이 상당합니다. 빠네 파스타는 빵속에 크림파스타를 넣어서 뚜껑을 열고 먹는 형식인데 이집은 옆에 빵을 추가로 넣어주고 크림소스도 주위에 둘러서 푸짐합니다. 실제로 젊은 남성인 지인은 다 먹지 못하고 남겼네요.  아쉽지만 맛은 보지 못해서 평가는 다음으로 미루겠습니다.

이제 제가 주문한  마레 올리오 파스타입니다.

메뉴 설명에도 되어 있듯이 올리오 파스타에 해산물을 첨가한 것으로 바늘향과 매콤함은 크지 않습니다. 그대신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가지와 호박 버섯이 야채로 들어 있고 조개와 홍합 오징어 새우가 상당량이 들어 있습니다 파스타 아래에 깔려 있어 사진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체인점 파스타 보다는 확실히 재료가 많이 들어간것은 맞습니다.

맛은 올리오 파스타 특유의 기름진 느낌은 많지 않고 단백함과 해산물의 맛을 살릴려고 한것 같습니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집만의 독특함과 특별함은 크지 않은듯 합니다. 좀더 마늘향과 매콤한 맛이 더 가미 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까지 다 먹고 국물을 맛보았는데 파스타면에서 느낄수 없는 매콤한 맛이 국물에는 남아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약하게 쓴것같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후식이 있는데 블루베리 푸딩과 오미자 젤리가 있습니다만 블루베리 푸딩으로 주문..

너무 앙증맞은 용기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아래는 요거트 같은 느낌의 탱글탱글한 흰색의 푸딩이 있고 윗쪽에는 달콤한 붉은색 소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쪽에는 블루베리 과육이 들어 있네요. 푸딩의 탱탱한 식감과 고소함이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살짝 달콤한 소스와 함께 조화가 잘 이루어 지네요.

오늘의 주인공은 블루베리 푸딩이 아닌가 합니다. 

한적한 시골의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는것으로 보아서는 이곳에서 이만한 분위기와 맛을 내는곳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경새재 관광차 들러 한정식이나 고기류가 아니라면 이곳에 들러 이태리 음식을 먹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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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스타 혹은 스파게티 중에서 알리오 올리오의 맛에 흠뻑 바져 있습니다. 

부드러운 올리브 오일에 알싸한 마늘향과 맛과 더불어 매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더군요.

그래서 코스트코에 판매하고 있는 알리오 올리오 소스를 구입하여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가격은 만원에서 10원 빠지는 가격.. 코스트코는 10원을 뺀 가격으로 판매를 하다보니 환불 받거나 할때 잔돈이 많이 생기는 단점도 있습니다.

10인분으로 표기되어 있고 각각 낱개 포장으로 10봉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파스타는 2인분을 만들어 볼까해서 두봉지를 꺼냈습니다.

우선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서 면을 삶아야 합니다. 물량은 눈대중으로 하고 파스타 면이 나중에 얽겨 붙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한스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간이 면에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 소금 반 스푼도 함께 넣어 끌여 줍니다.


물이 끓을동안 소스와 곁들일 재료를 준비합니다. 집에 남아 있는 재료가 존슨빌 소세지 와 양파가 있어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 두고 마늘은 통마늘이 있으면 좋겠지만 다진마늘 밖에 없어서 그냥 그대로 준비..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과 소세지를 먼저 볶습니다.

어느정도 기름에 마늘이 볶아 지면 양파를 넣어 같이 볶습니다.

그러는 사이 물이 끓기 시작해서 파스타 면을 끓는물에 넣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백원 동전 크기가 1인분 정도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면은 약 8분 정도 삶아 주었습니다. 

이제 소세지와 양파 마늘을 볶은 후라이펜에 알리오 올리오 소스를 넣어서 다시한번 볶아 줍니다.



중간에 통후추를 갈아서 간을 조금 해줍니다.

면을 건져 적당히 익었는지를 확인하고 면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1~2분 정도 볶아주면 조리는 완성.

접시에 예쁘게 담으려고 했습니다만 잘 안되네요.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한입 맛을 보았습니다. 진한 마늘향과 고소한 올리브 오일의 조화가 예술입니다. 다만 소스의 간이 되어 있어 파스타 면을 삶을때 소금을 넣지 말았어야 했던것 같습니다. 조금 짭니다. 전문점에서 파는 파스타의 약 85% 정도 느낌입니다. 집에서 있는 재료를 이용하다보니 완벽한 맛을 내는것은 다음기회로 미루어야 할것습니다만 한끼를 맛있게 그리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점 하나는 매콤함이 부족하다는것 입니다. 혹시 알리오 올리오의 매콤함을 즐기시는 분은 매운고추로 향을 내거나 페페로치노를 추가해서 드시면 더욱 맛이 있을것 같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는 알리오 올리오를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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