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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에서 계륵이라고 일컬어 지는 화각대가 24-70mm 의 줌렌즈들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캐논은 특이하게 별칭으로도 많이 불리는데 아마도 그만큼 쓰는 사람도 많고 정식 모델명을 이야기 하기엔 너무 길고 헛갈릴수 있어 그런듯 합니다. 

커는 캐논의 렌즈중 두가지 새아빠 렌즈와 형아계륵 렌즈로 24-200mm를 커버하고 있는데 풍경보다는 인물 사진 위주다 보니 광각 혹은 단렌즈 보다는 줌렌즈가 더 저한테는 맞더군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형아계륵은 단순히 신계륵의 넘보지 못할 가격의 압박때문이가도 하지만 가볍고 또 영상촬영에 유리한 손떨방이 장착되어 있어 조리개의 어두움을 극복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크기와 무게도 신계륵과 비교해도 많이 가벼운 편이며 조금 어둡긴 하지만 화질은 최고급 L렌즈 답게 아쉬움을 느낄수 없었습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신계륵만의 장점이 있는데 그것은 매크로 기능입니다. 이기능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데 추가로 매크로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도 매크로 기능을 활용해서 접사를 시도할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부터 형아계륵의 접사 능력에 대해서 확인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형아계륵 렌즈를 살펴보면

AF / MF 버튼과 손떨방 STABLIZER 의 On/Off 버튼이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캐논의 손떨방이 있는 렌즈는 IS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미지 스테빌라이저의 약자입니다.


중간엔 거리계 표시창이 있습니다 고급렌즈에는 거리계창이 되어 있는데 실제 한번도 신경쓴적은 없습니다.


오른쪽에 매크로 레버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락이 걸려있어 매크로 기능으로 렌즈 줌링이 돌아기지 않습니다.

매크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붉은색 화살표 방향으로 레버를 올린 상태에서 노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줌링을 돌리면 

매크로 영역으로 줌링을 이동시킬수 있습니다.


70mm줌을 했을때 경통이 밖으로 조금 나옵니다. 돌출되는 길이가 크지 않아 불편은 없습니다.

24mm 거리일때의 줌은 안으로 완전히 수납이 되는 형태 입니다.


후드를 제거하고 70mm 줌을 했을때 돌출되는 길이입니다.


후드는 꽃무니 후드로 작고 모양이 이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럼 접사를 해보도록 하곘습니다.

매크로 최대 광각입니다.

모델인 피규어와 렌즈간의 촛점이 맞아지는 최단 거리는 약 13cm 정도 입니다. 

매크로 최대 광각으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조리개가 F4 임에도 매크로 촬영으로 인해 배경 흐림이 상당합니다.


다음은 매크로 최대 방원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매크로 최대 망원으로 촬영했을때는 모델과 경통과의 거리가 더 짧아 집니다. 촛점이 맞는 거리는 약  2.5cm 정도의 거리가 나옵니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에 완전히 붙어서 촬영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후드길이때문에 촬영하는 피사체에 그늘이 져 후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해야 좀더 접근해서 촬영이 가능해보입니다.

매크로 망원 촬영은 배경흐림이 더욱 심화되기때문에 조리개를 좀더 조여 찍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 캐논 형아계륵의 매크로 촬영 거리에 대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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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K-POP 스타들에 대한 팬덤 형성이 많이 되어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들의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어 커뮤니티나 SNS에 공유하곤 합니다.

이런 소위 덕질 문화에서 많이 사용하는 최소 추천사양으로 풀프레임 DSLR에 망원 밝은 렌즈를 꼽습니다. 그중 니콘의 풀프레임 보급기인 D750과 서드파티 제품이지만 성능면에서 메이커 제품 뺨때린다는 탐론 70-200mm  F2.8 제품과(이후 탐아빠 라고 하곘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촬영가능한 캐논 풀브레임 보급기인 6D mark2 와 최근 신형이 나왔지만 그래도 캐논의 최고급 최애 L렌즈인 EF 70-200mm F2.8 (이후 새아빠라고 하겠습니다) 에 대한 감도별 사진 비교 및 사용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셋팅 조건은 조리개 우선모드로 최대 개방 F2.8 수치와 200mm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나머지는 바디 기본 셋팅으로 촬영한 사진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200mm 에 대한 비교만 한 이유는 공연장에서 사진을 찍는 조건이 거리가 상당한 경우가 많기 떄문에 최근에는 200mm도 멀게 느껴질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최대 거리인 200mm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았고 jpg 무보정 리사이즈로 비교하였습니다.

브렌드에 따른 색감차이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는 색감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모델은 발라드 가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벤 입니다. 

ISO별 사진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 ISO 400


니콘 D750+탐아빠 입니다. 조리개 F2.8 거리 200mm ISO 400  입니다.


캐논 6D mark2 +새아빠 입니다. 카메라 촬영 조건은 위와 동일합니다.



2. ISO 640


니콘 D750 + 탐아빠 F2.8 200mm ISO 640


캐논 6D mark2 + 새아빠 나머지 촬영 조건 위와 동일




3. ISO 800


니콘 D750 + 탐아빠 F2.8 200mm ISO 800


캐논 6D mark2 + 새아빠 나머지 촬영 조건 위와 동일



4. ISO 1000


니콘 D750 + 탐아빠 F2.8 200mm ISO 1000


캐논 6D mark2 + 새아빠 나머지 촬영 조건 위와 동일



5. ISO 1250


니콘 D750 + 탐아빠 F2.8 200mm ISO 1250


캐논 6D mark2 + 새아빠 나머지 촬영 조건 위와 동일




6. ISO D750- 1800, 6DMK2 - 2000


니콘 D750 + 탐아빠 F2.8 200mm ISO 1800


캐논 6D mark2 + 새아빠 나머지 촬영 조건 위와 동일



7. ISO 6400


니콘 D750 + 탐아빠 F2.8 200mm ISO 6400


캐논 6D mark2 + 새아빠 나머지 촬영 조건 위와 동일



총평

1. 개인적인 의견은 사진의 경우 저럼한 가격으로 구성할수 있는  니콘 D750이 좀더 노이즈와 촛점면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2. 다만 영상 촬영은 니콘 D750의 경우 워블링 현상이 있어 피사체를 노치거나 촛점이 왔다갔다 하는 결점이 있습니다. 수동 촬영으로 사용하실게 아니면 사실상 활용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야간 공연에서 더 불리합니다.

3. 캐논 6DMK2 (육두막)역시 좋은 사진을 보여주며 렌즈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다만 초기 논란 거리가 되었던 다이나믹 레인지 (DR)의 경우 소니의 센서를 사용한 D750의 비교 대상이 안됩니다. 이부분은 완패네요. 하지만 후보정을 한다는 가정하에 성립되는 상황이며 색감 특히 피부색은 니콘은 좀 탁한 인조피부 같은 느낌이 납니다만 캐논의 경우 자연스럽고 투명한 피부톤을 보여줍니다. 따로 보정이 필요없을듯 합니다.

4. 만약 영상과 사진을 동시에 원하시면 캐논 6DMK2 (육두막)+새아빠 조합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4K가 되지 않지만 스위블 액정에 동영상 AF의 경우 아주 훌륭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제가 기변을 한 이유중에 하나가 영상과 사진을 동시에 바디 하나로 해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전에 소니+니콘 투바디 운용을 해보았지만 너무 힘들더군요)

사진에 대한 비교를 보시고 궁금함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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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 시즌이 지난지가 까마득 합니다만 이제서야 벗꽃사진을 올려봅니다.

우여곡절 끝에 육두막을 예판으로 구입하고 가격방어의 철옹성이었던 캐논의 장벽을 단번에 무너뜨린 기종이 될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만 어찌됐건 여러가지 이유로 자기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쉬움을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마음에 드는것은 색감이 참 이쁘게 뽑아준다는거와 렌즈 구성을 입맛에 맞게 니콘과 소니에 비해 자사 렌즈가 가격이 싸다는점(?) 입니다.

신계륵의 뽐뿌는 있습니다만 가격이 너무 후덜덜해서 포기하고 현실적으로 형아계륵을 구입하였습니다.

손떨방이 있고 접사모드가 있어 편리하고 가볍다는것.. 전천후로 쓰기에는 이만한 렌즈도 없습니다. 그리고 빨간띠 L렌즈라는 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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