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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을 이용한 당일치기 여행 두번째 입니다.

이번엔 밀양 표충사 계곡입니다.

이곳은 비가 많이 왔었는지 계곡에 물이 많이 불어 있었습니다. 맑고 깨끗함은 작년과 같은데 유량이 많다보니 간혹 깊은 계곡도 생겨 있었습니다.

취사와 야영이 안되다 보니 피서객이 많지 않아 좋았고 계곡에 그늘이 져 발을 담그며 더위를 이겨 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였습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주차료와 통합되어 있고 저녁 7시까지 계곡을 이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입구 주차장에서 바라보이는 산들입니다.

원래 계곡을 가로지르는 길입니다만 물이 많이 불어 콘크리트 길을 넘쳐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보여서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서 찍어 봤습니다. 빗갈라짐을 볼수 있네요. 야경이 아닌 주간에 빛갈라짐을 찍을수도 있었습니다. 

조리개 F22입니다.

이곳을 층층폭포를 가는길목에 있던 계곡인데 특히나 맑은 물과 함께 얼음골에 온듯한 착각이 들정도의 시원함 바람이 불어오던 곳입니다.

계곡 아래와 기운차이가 꽤 많이 나는듯 느껴졌던곳 입니다. 혼자였다면 돗자리를 여기다 깔고 신선노름을 해도 좋았을듯 합니다.

여름은 피서지로는 밀양의 표충사 강추 입니다. 맑은 물과 그늘진 계곡.. 그리고 시원함과 깨끗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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