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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천 원 마트의 기세가 아주 대단합니다.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3개만 주문하면 배송료도 무료다 보니 다이소 또는 인터넷 몰에서 구입하기 전에 무조건 알리에서 찾아보게 됩니다.

요즘은 충전을 하는 전자 전기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USB 포트를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몇년전만해도 USB 포트는 컴퓨터에 붙어 있는 전용 장치였는데 이제는 모든 제품들이 USB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다 보니 독립적으로 USB 포트를 충전하는 어뎁터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USB 포트 부족을 해결해줄 제품을 역시 알리 천 원 마트에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1.37달러에 구입을 했습니다. 총 USB-A 타입 포트가 7개가 있는 제품입니다. 요즘은 USB-C 가 대세이긴 하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까 A 타입도 이해가 됩니다.

별다른 포장없이 비닐 팩에 쌓여서 충전기가 왔습니다. 한국형 전원 단자로 되어 있어서 호환성에는 문제가 없고 마무리나 재질의 느낌은 싸구려 느낌이 아주 많이 납니다. 65W QC 충전이라는 문구가 세겨져 있습니다.

충전포트는 총 7개 인데 그중에 위에 3개는 3.1A 충전용으로 녹색으로 되어 있고 맨 아래에는 QC 3.0이라고 적혀 있고 주황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 페이지에 있는 스펙은 아래와 같이 적혀 있네요

입력: AC100-240V 50/60Hz 0.5A;

출력: USB qc3.0 USB 5v = 3a/9v = 2a/12V = 1.5a

USB1 + USB2 + USB3 + USB4 + USB5 5V/3.1A

포트 구성에 대해서는 위와 같이 6개는 12W 이고 아래에는 18W 충전이 된다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너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그런지 솔직히 믿음이 가지는 않습니다. 

크기대비 가격이 가볍다보니 중국의 트릭에 왠지 속은 것 같다는 느낌이 있는데 어째됐든 저속이지만 충전이 되기만 한다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포트가 많다보니 여러 기기를 충전하기에 용이하며 그동안 구입했던 중국산 저렴이 제품들에 적용해서 사용하면 될듯합니다. 솔직히 비싸고 중요한 제품을 연결했다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이서 문제가 되지 않을 만한 제품으로만 충전해야겠습니다.

이상 알리에서 구입한 2천 원 7개 USB포트 충전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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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프로젝터 HY320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형광등을 켜거나 대낮에 햇볕이 들어오면 충분한 밝기가 확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발견한 프로젝터 스크린 중 일반 스크린과 달리 밝기가 훨씬 더 밝아 보이는 고휘도 스크린천이 있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60인치 80인치 100인치 120인치등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데 저는 100인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100인치는 상당히 큰 사이즈인데 프로젝터를 100인치로 쏴서 시청할 계획은 아니고 넉넉하게 구입해서 잘라서 사용해 볼까해서 100인치로 구입을 하였습니다. 가격은 4.18달러로 약 5000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우선 100인치 스크린을 담아온 박스는 노란색 저렴한 무인쇄 박스에 스크린이 들어 있습니다. 여러 번 졉혀서 네모형태로 들어 있고 구성품으로는 벨크로가 들어 있습니다. 이 벨크로는 접착력이 다이소에 구입했던 벨크로 보다 월등히 좋아서 벽에 붙이고 스크린에 붙여서 고정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첫 개봉했을때 약간의 역한 화학품 냄새가 났습니다. 아무래도 인체에 무해한 재료로만 사용한 것 같지는 않네요. 제품은 앞뒤가 있는데 좀 더 결이 매끄럽고 짙은 회색이 고휘도 반사가 되는 면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100인치 스크린을 세로로 거치했는데 크기가 딱 맞네요. 그래서 절반을 잘라서 다른 프로젝터 스크린이나 천장용 스크린으로 사용할까 합니다. 

이 스크린은 신기하게도 잘 안보이던 밝은 낮에도 시야각만 잘 맞추면 정말 시청이 가능하고 밝기도 훨씬 밝아지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 시야각이 많이 좁아서 프로젝터 투사와 눈높이가 정확히 맞아야 가장 밝게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좌우 상하로 20도 정도의 각도까지는 그래도 시청이 가능한데 그 범위를 벗어나면 밝기가 현저히 어두워지네요. 판매 페이지에 시야각과 관련된 내용이 있었는데 자헤시 보지 않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색상이 회색임에도 프로젝터를 투사하면 회색이 색감을 해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좀 더 알아보니 흰색으로 시야각이 개선된 고휘도 반사 스크린도 있네요. 가격은 이 제품 보다 4배 정도 비싸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가격이라 시야각이 좋아진 제품으로 다시 구입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이상 프로젝터 고휘도 스크린 구입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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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를 구입한후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부분으로 기존 외부 기기와 USB-C 포트를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것이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시장이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는데 과감한 조치는 좀 아쉽기는 합니다. 애플의 고도의 상술일수도 있고 기술과 시장을 앞서가는 전략일수도 있습니다만 추가로 뭔가를 구입해야 한다는것이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저는 맥북프로 구입계획을 세운후 맥북보다 먼저 USB-C 멀티 허브를 구입해 두었습니다. 국내 제품의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수입되어 들어오는 제품들이나 보니 조금더 저럼하게 구입하고자 직구를 선택하였으며 시중에 추천하는 제품은 Satechi 제품이 검색이 됩니다만 가격이 다소 높은 감이 있었습니다. 고가의 맥북프로를 구입하면서 허브를 싸구려로 사느냐는 생각도 있겠습니다만 맥북에 들인 지출이 큰만큼 사소한것에서는 조금이라도 지출을 줄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 검색결과 중국산중 Ugreen이라는 브렌드의 제품이 괜찮다는 평들이 많아 중국 알리에서 Ugreen USB-C multi hub 6 in 1을 구입하였습니다.

알리의 특징인 배송기간이 길다는점을 감안해서 (주문하고 한동안 잊고 있으면 언젠가는 온다는) 주문을 하였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맥북 구입 2주 넘어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기다림에 지쳐 국내 모 사이트에서 USB-C 어댑터를 추가를 구입까지 했는데 두 제품이 동시에 도착하는 일이 벌어졌네요. 추가로 구입한 USB-C 어댑터는 추가 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리에는 다양한 업체와 종류의 USB-C Hub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4K hdmi 가 지원되고 (30Hz) 그나마 케이블로는 괜찮다는 평을가진 

Ugreen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해당제품은 동일한 디자인으로 포트 종류별로 다른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서 주문하실때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위 캡쳐 사진에서 보신바와 같이 HDMI, VGA, USB3.0 RJ45, PD port, SD slot으로 총 6가지 다른종류의 기기를 연결할수 있는 제품으로 구입하였으며 제품가격은 $36.39 로 결재하였습니다. 주문은 12월4일 하였는데 도착은 12월28일되었고 다만 아쉬운것이 배송상태 조회가 안되었던 점입니다. 계속 공항에 머무르고 있다는 정보만 있어 이중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가격은 할인기간이라 38% 할인을 하네요. 하지만 자주 할인을 하는것 같은 느낌이라 원래 가격이 그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먼저 배송포장은 Ugreen 로고가 보이는 초록색 비닐포장으로 배송되었습니다.제품의 파손을 막기위한 충격방지뽁뽁이 등은 전혀 없어 취급을 막하게 된다면 제품에 영향이 있을듯합니다.

겉 포장 비닐을 벗기고 내용물을 보니 멀티허브와 상품소개 브로셔, 그리고 추가 증정품이 있는데 뭐에 쓰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옆면을 보면 HDMI 4K지원(30HZ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VGA 포트, RJ45 (유선랜 연결), USB-C, SD/TF 카드 연결, USB3.0연결을 할수 있다는 아이콘과 함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깔끔하니 싸구려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겉포장 비닐을 벗기고 내용물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물은 본체와 설명서 (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있습니다만 한국어는 없습나다) 미니CD가 들어 있스비다. 본체에는 다시 약간 불투명한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고 유그린이라는 마크가 눈에 띄입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4면을 모두 활용하여 포트를 장착해 놓았습니다.


HDMI 단자1개와 VGA 단자 1개 그리고 랜단자 1개가 같은 면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대편 긴부위에는 USB 3.0 포트 3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간격을 적당히 두어 서로 간섭이 되지 않을 범위입니다.

연결선이 없는 좁은쪽은 SD/TF 슬롯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SD카드나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할수 있는데 조금 주의해야할점이 있어 추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USB-C 케이블이 나와 있는 부분인데 USB-C 입력 포트가 있습니다. 확인해 본결과 입력포트는 전원을 공급하는 목적으로 사용할수 있는것 같으며 USB-C 연결이 가능한 제품을 장착했을때는 인식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연결 케이블에도 Ugreen이라는 로고가 잘 새겨져 있으며 커버로 보호가 되어 있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제품을 구입하였기에 맥북과 색상을 비교해보면 거의 유사한 색상으로 이질감이 없습니다.

제품을 연결시에 USB3.0 포트들이 모여있는 면에 작은 불이 들어옵니다.이것으로 연결이 되었는지 확인할수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생각과 달랐던 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SD카드 슬롯인데 일반 SD카드는 일반적인 방법과 같이 로고가 윗쪽을 보도록 삽입하면 됩니다. 

그런데 마이크로 SD카드는 반대로 뒤집어 넣어야만 삽입과 인식이 됩니다.

일반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의 삽입면이 반대라는것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또한가지는 USB-C 입력포트입니다. 입력포트는 단순히 전원을 공급하는 포트이며 다른기기들을 연결했을때 인식이 되지 않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종종 알리에서 구입을 합니다만 간혹 합리적인 소비를 할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싸고 좋은건 없다라는걸 명심하시길 바라고 이 제품은 조금이라도 저럼한 제품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기에 품질과 가격이 적정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입니다.

USB-C 허브를 구입하실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총평 

1. Ugreen USB-C multi hub 제품은 적정한 가격에 품질도 괜찮은 제품으로 보인다.

2. 외부 포장이 조금 부실하고 배송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알리 구입시)

3. 맥북프로와 잘 어울리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맥북프로의 단점을 줄여줄 아이템으로 구입할만 하다.

4. 유명제품에 비해 가격적이 매리트가 있다.

5. 마이크로 SD 카드를 사용하기위해서 삽입방향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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