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지라 주말이면 한끼를 근사하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생새우를 감바스로 한번 먹고나서도 남아 이번엔 새우 마늘 버터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생새우와 버터그리고 다진마늘, 페페로치노, 파슬리가루,소금, 후추, 레몬즙, 물엿( 물엿이 없어서 설탕반스푼과 꿀로 대체)입니다.

 생새우는 물에 한번 씻고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등부위에 내장을 제거한후 준비합니다.

요리를 하기전 시즐링으로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좀 해주고

그다음으로 마늘과 버터를 그릇에 담아 잘 섞어 줍니다.

어느정도 섞이면 파슬리 가루를 넣고 다시 버무리면 기본 버터양념은 완성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새우를 먼저 익혀줍니다.

새우가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 두었던 마늘과 버터 버무림것을 넣고 졸여줍니다.

골고루 졸이다가 잡내와 상큼함을 더하기 위해서 레몬즙을 넣고

매운맛을 주기 위해 패패로치노 4개를 찟어 넣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설탕과 꿀을 조금 넣어 단맛을 추가해 주면

이제 양념이 새우에 잘 배도록 살짝 졸여주면 끝.

고소하면서도 알싸한 마늘향과 페페로치노의 매콤함 그리고 설탕과 꿀의 달콤함까지 더해진 마늘버터 새우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추로 간을 해주면 더 그럴싸해 보이네요. 

맥주 안주로도 훌륭하고 약간 소금간을 강하게 하면 밥과 함께 먹어도 괜찮네요. 저는 샐러드를 곁들여서 샐러드 드레싱 대신 마늘버터 소스에 버물여 먹었더니 꽤 훌륭한 맛이 났습니다.

아주 쉽게 만들지만 맛은 보장하는 요리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달고나 커피 요즘 핫한 커피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특별한 기구나 재료 없이 인스턴트 커피와 설탕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나 만들수 있고 그냥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에 비해 색다른 맛과 풍미를 주기때문이기도 합니다.

뉴스에서 감염병 시국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라고 소개까지될정도니까요.

이번엔 회사에서 종이컵을 이용해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보면서 저어주는 횟수에 따른 커피 상태의 변화를 관찰해 보았습니다.

인스턴트 원두 커피 2스푼과 설탕 1스푼반, 따뜻한 물 2스푼을 종이컵에 넣고 살짝 커피와 설탕을 녹여 보았습니다.

예상하는 것처럼 짙은 암갈색의 커피 입자가 아직 덜 풀어지면서 덩어리 형태도 좀 보이네요

 

커피를 100번 정도 저었을떄 상태입니다. 색깔은 아직도 짙은 암갈색을 띄고 있고 커피 덩어리는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300번 정도 저었을때 상태입니다. 약간식 밝은 베이색의 거품형태가 보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달고나 같은 색상은 아닙니다.

 

젓는 속도는 내맘대로 천천히도 저었다가 빨리 저었다가 했습니다. 지금은 약 400번 정도 저어준것 같은데 생각보다 완성단계에 도달할려면 더 많이 저어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과정중 절반정도 진행되었는듯 합니다.

500번 이상 넘게 저어주면 암갈색 커피 색이 없어지고 완전히 달코나 색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거기서 더 많이 저어줄수록 달고나를 만들때처럼 점성이 강해지고 뻑뻑해 집니다. 저으면 저을수록 더 뻑뻑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달고나 처럼 색상과 점성을 가질려면 최소 600번 이상은 저어주어야

만족할만한 달고나 커피가 완성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달고나 커피는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그냥 커피를 녹여 먹는것 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커피가 완성되고 데운 우유와 함꼐 섞어 먹으면 달달한 커피우유가 만들어 집니다.

한가지 참고할것은 이렇게 점성이 강하게 생긴 달고나 커피는 찬 우유에는 잘 풀어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따뜻한 물이나 우유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유튜브를 보다가 요리채널의 진행자가 꼭한번 해보면 인생 감바스를 맛본다고 호소하길래 주말에 맘먹고 감바스를 요리채널에서 꼭한번 해보면 신세계를 맛볼수 있다는 레시피 데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우선 재료는 생새우,마늘,양파,올리브유,페페로치노,소금,후추 를 준비하면 됩니다. 

요리의 원리는 간단하게 올리브유에 마늘넣고 향을내서 새우넣고 끓여내면 되는 요리 입니다. 여기서 좀더 맛있게 맛을 내기위해서 유튭에 소개된 내용으로는 새우 머리와 껍질로 올리브유에 맛과 향을 우려내는 과정이 추가되어 있네요. 

우선 결과물은 아래 사진처럼 만들어 졌습니다.

프렌치 미니롤을 구워서 같이 결들여 먹었습니다.

 

이제 재료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쨰로 생새우 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새우를 구입하였고 가격은 2만원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새우는 한번 물에 씻어서 준비해 두고 12마리를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여 새우 살을 준비하였습니다.

새우 머리는 올리브유에 넣고 튀기듯 우려낼 예정이며 새우 껍질도 활용해도 되지만 저는 그냥 머리로만 우려냈습니다. 내장은 귀찮아서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양파는 반개 정도를 사각으로 썰어 주었습니다.

마늘은 적당량을 편으로 썰어 준비해 두었습니다.

기본 재료는 준비가 다되었습니다.

올리브유를 넉넉히 냄비에 넣어두고 중불로 가열합니다.

새우 머리를 먼저 넣어 튀기듯 끌여 줍니다. 약 5~8분정도 우려내면 된다고 하네요.

중간중간 새우머리를 나무스푼이나 뒤집게로 눌러주면 더 맛있는 맛이 우려나온다고 합니다. 가열하고 익히다 보면 새우에서 우러난 붉은 색이 올리브유에 추출되어 기름도 붉은색을 띄기 시작합니다.

 

새우머리를 우려내고 난후 머리는 건져내고 올리브유 기름만 남겨둡니다. 여기에 마늘과 양파를 넣어 양파가 흐물흐물해질때까지 졸여줍니다.

끓이는 중간에 소금간을 하고 페페로치노를 넣어 매운맛을 추가합니다.

기호에 따라서 패패로치노를 넣는 양을 조절해 주면 될듯합니다.

마늘과 양파가 잘 익었으면 새우를 넣고 약불로 조절하여 2분정도 익혀 줍니다. 이때 후추도 조금 첨가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요리는 끝이 납니다. 감바스 완성되었습니다.

 

접시에 담애내고 바게뜨 방이나 프렌치롤과 함께 감바스를 먹으면 됩니다. 

새우를 빵에 얻어서 먹어도 되고 올리브유에 찍어 먹어도 됩니다. 새우향이 풍부하게 나면서 매콤하고 짭조롬한 맛이 나는 감바스가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유튭에서 기름까지 맛있게 먹던 모습을 보았으나 그정도 맛은 아닌듯하네요. 그냥 새우 감바스 정도의 맛입니다. 새우 머리를 먼저 우려낸 올리브오일이 인생 감바스라고 하던 말에 그정도는 아닌것 같고 남은 올리브유는 그냥 음식물폐기물로.....

추가로 유튭에서 보니 같은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저처럼 인생(?)감바스를 만들지 못한분이 이유를 설명해 주었는데 올리브 오일을 저가제품을 사용했을때 유명추춴 올리브 오일을 사용했을때와 맛차이가 상당히 난다고 합니다. 

저도 그냥 마트에 파는 올리브 오일을 사용했는데 그래서 인생 감바스를 맛보지 못한지도 모르겠네요. 올리브 오일이 상당히 중요한 모양입니다.

만들어 보실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새우요리는 기본은 하는 맛있는 요리 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코로나19가 전세계적 유행인 판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고 있는 가운데 지구촌 어디에서나 이동을 자제하고 가능한한 모임이나 외출을 삼가하라고 권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래 머물다보니 쟁여놓고 먹을수 있는 음식과 메뉴가 중요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빵류의 식품은 오래두고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식품이기도 하고 가장 맛있을때가 갓구워 나온 빵이라는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라고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매번 빵을 사기 위해 제과점이나 마트를 가기도 좀 그렇고 해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웠다가 직접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에 구워먹을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역시 코스트코에 가시면 찾을수 있는 MENISSEZ FRINCH ROLL 미니 프렌치 롤이 있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6개씩 4팩 (총 24개)에 5,290원 입니다. 개당 220원 정도 입니다.

 

원산지는 프랑스이네요. 굽는 방법은 오븐에  200~220도 예열후 9~15분 정도 구워내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한팩씩 꺼내서 쓰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1팩에는 6개가 들어 있습니다.

구어지기 전의 빵을 생지라고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약간 생지같은 느낌입니다.

보관은 냉동실에서 (영하18도 이하에서 보관)하면되니 보관기관을 꽤 길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원산지는 프랑스이고 포장지에는 오픈에서 조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희 집은 에어프라이가 없고 오픈은 있어서 오픈에서 빵을 구워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200도 프리히팅을 하고 

예열이 완료되면 200도에 9분동안 오븐에서 구웠습니다.

완성.. 맛있게 익었네요. 모양은 그럴싸 합니다.

한국의 빵류보다 단맛이 작고 단백합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버터와 딸기잼을 넣어 먹어보니 역시 금방 구워나온 빵은 맛이 없을수가 없는듯 하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아무리 외출을 자제하고 바깥활동을 줄여야 하지만 기본적인 식료품은 어쩔수 없이 사야 하기때문에 한번 살때 오래두고 먹을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것도 방법인듯해서 나름은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자취를 하거나 한끼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데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쉽고 빠르게 만들수 있는 초간단 대패 삼겹살 두루치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재료는 대패 삼겹살과 냉동해 두었던 파, 그리고 역시 냉동해 두었던 매운고추, 백종원 만능 양념장과 물 조금 이상입니다. 재료들은 보관이 용이하도록 다 냉동해둔 재료들입니다. 그래서 양은 한끼 먹을 양만큼만 적당히 준비하면 됩니다.

백종원의 만능 양념장 소스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해두었던 제품인데 다양한 용도로 두루두루 쓸수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다른 양념장을 만틀 필요 없이 이것만 넣어서 손쉽게 양념을 할수 있어 하나쯤 구입해 두면 좋을듯하고 만약 없으시다면 유튭에 백종원 요리비책을 검색하면 양념장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니 보고 따라하시면 될듯합니다. 전 귀차니즘과 보관상의 편리함을 선택해서 구입해 두었던 제품을 썼습니다.

우선 후라이팬에 준비해둔 대패 삼겹살을 올리고 먼저 익힙니다. 여기서 모든 재료는 냉동이 되어 있었던 상태인데 살짝 해동을 시킨후 조리하면 더 좋을듯 합니다. 저는 성질이 급해서 그냥 바로 요리 했는데 해동하고 할걸 하고 약간 후회했습니다.

삼겹살이 익으면서 기름이 나오면 그 기름에다가 파를 넣어 볶에 줍니다. 기름에 볶아진 파에서 향이 베이도록 하는 작업입니다. 노릇노릇 파가 익을정도로 볶아 주면 됩니다. 여기서 다른 야채가 있으시면 파를 볶아준후 넣어 같이 볶아줘도 될듯 합니다. 양파나 마늘 종류를 넣어주면 나중에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재료가 있었는데 깜빡하고 넣지 않았는데 나중에 생각이 들더군요.

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매운 고추를 넣어 매운 향을 입혀 줍니다. 돼지기름에 같이 볶아 주면 됩니다.

만능 양념장을 한스푼 반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양은 살짝 많았던것 같은데 고기양에 따라 적당히 색이 날정도로 넣어주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을 넣어 타는것을 막고 양념을 풀어서 졸이듯 익혀 줍니다. 나중에 먹으면서 생각한건 설탕을 조금 가미해서 감칠맛을 조금 주면 더 맛있었을듯하고 양념장이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은편이어서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조금 추가해주면 더 맛이 있었을듯 합니다.

완성된 대패 삼겹살 두루치기 입니다. 1인이 한끼먹기에 딱 맞는 양으로 조리해 보았습니다.

설겆이 거리를 만드는것도 조금 귀찬기도 해서 냉동해둔 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후라이펜 위에 얻은후 식사를 하였습니다. 나중에 두루치기 조리를 하다가 밥을 넣고 볶아 먹어도 맛있을듯 하네요.

집에서 요리를 항상하지는 않지만 어쩌다 한번 먹으려고 사둔 재료가 남아 상해서 버려지는 상황을 많이 격었던 저로써는 냉동이 가능한 재료를 주로 구입해서 필요할때마다 한번씩 꺼내 요리하곤 하는데 이렇게 냉동해둔 재료를 이용해서 한끼를 해결하기에 가능한한 견편하고 뒷처리가 쉽고 맛있는 요리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유명하신 백주부님 말처럼 한번 해보세요~ 로 맺음말을 남김니다.

 

반응형
반응형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400번 저어 먹는다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우선 커피믹스로 해보았습니다. 그냥 커피가 없어서 있는 재료로 시작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커피, 설탕, 따뜻한물, 그리고 저어줄수 있는 스푼이나 거품기

믹스 커피 한봉지는 프림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만들어 볼려고 하고 나머지 한봉지는 커피만 불리하고 추가로 설탕을 가미해써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마시는 믹스커피 커피 설탕 프림까지 모두 넣고 물은 두스푼을 넣었습니다. 보통 커피 : 설탕: 물은 1:1:1 비율로 넣는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믹스커피의 양을 정확하게 알수 없어 대충 2스푼 넣었습니다.

물량이 매우 작고 프림의 영향인지 처음부터 뻑뻑하니 잘 저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계속 저어도 달고나 처럼 고동색으로 변하거나 크림처럼 변하지도 않네요. 이건 실퍠인듯 합니다.

다시 믹스커피에서 커피 알갱이만 분리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대충 커피는 두스푼정도 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물 두스푼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설탕 한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열심히 저어 줍니다. 짙은 갈색이던 색깔이 저어주다보면 달고나 처럼 밝은 고동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저는 전동 우유거품기가 있어서 그걸로 손쉽게 저었습니다. 지난번 회사에서 한번 해 먹어 봤는데 종이컵에 커피 2스푼 각설탕 1개 물 2스푼 넣고 저어 봤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설탕이 녹으면서 점성이 생기는것인지 묽었던 농도가 되직하니 변하고 색깔도 마치 달고나 처럼 변했습니다.

스푼으로 떠보면 이렇게 진득하니 점성이 생겨났습니다.

이제 우유를 데우고 그위에 저어준 달고나 처럼 변한 커피를 스픈으로 긁어 넣어주면 됩니다.

 

달고나 커피는 우유위에 한동안 떠서 머물러 있습니다. 아마도 거품이 생겨서 밀도가 낮아진듯하네요. 색깔이 나름 괜찮습니다.

커피를 마셔보니 그냥 커피를 녹여서 우유에 타먹는것 보다 맛이 많이 부드러워 진듯합니다. 흡사 옛날 커피우유와 맛이 비슷합니다. 우유에 올려진 커피가 한번에 녹지 않고 천천히 녹기때문에 색다른 맛이 납니다.

만약 만족할만한 원두가 없을때 달달한 라떼를 먹고 싶다면 동결건조커피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먹오도 좋을듯합니다. 

가끔씩 만들어 먹어볼만한 커피 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핫한 달고나를 라떼 위에 얻어 먹는 달고나 라떼를 도전해 보기 위해서 유튜브를 보고 따라해 보았습니다.

준비물은 당연히 설탕과 물 그리고 베이킹 소다 (식소다)를 준비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마트에서 970원에 구입했구요 베이킹 파우더로도 된다는데 부풀어 오르는게 다르다고 해서 베이킹 소다로 구입했습니다.

옜날 어렸을때 달고나는 연탄불위에 국자를 올려 설탕은 녹여 먹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인터넷 달고나 만드는 방법은 설탕에 물을 섞에 졸이는 방법을 이용해서 저도 그렇게 시도해 보았습니다.

계량은 종이컵으로 설탕 100g 동일량의 물 그리고 베이킹소다 를 준비하였습니다.

카페라떼에 넣어 먹을거 조금만 만들어 보았습니다.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잘 저어 주면서 불을 중-약불로 가열하였습니다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서 설탕이 녹으면서 커품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유튭에는 온도계로 170~180도에 도달했을때 베이킹소다를 투입한다고 되어 있는데 가정에 온도계가 있을리 없고 그냥 대충 눈대중으로 물이 많이 졸아 들었다고 생각될때 베이킹 소다를 투입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이 처참합니다. 물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아직 설탕이 다 녹아서 그런지 베이킹소다를 넣었는데 그냥 물엿같은 느낌의 결과물이 나왔네요. 실패 입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 이번엔 물량은 설탕량의 1/2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끓이는 시간을 좀더 늘려서 카라멜 처럼 되었다고 느낄대 베이킹파우더를 투입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달고나를 못만들었습니다. 또 실패... 유튭에서 했던 방식으로 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바꿔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없이 설탕만 넣고 녹여서 베이킹 소다 투입...

냄비에 설탕을 넣고 약물에서 서서히 가열하면 설탕이 녹기 시작합니다.

잘 저어주면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 까지 가열해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았다고 생각될때 베이킹소다를 투입합니다.

이제 제대로된 달고나 색상과 부풀어 오름이 나오네요.

종이 호일위에 달고나를 덜어내고 보니 사진찍는다고 불을 좀더 가열해서 그런지 살짝 오버쿠킹이 된듯 하네요. 먹어보니 달달함맛에 살짝 탄맛이 납니다. 

우유를 덥히고 에스프레소 1샷을 넣은후 잘게 부순 달고나를 위에 올려 보았습니다.

카페라떼에 단맛을 추가하기 위해서 설탕이나 시럽을 쓰는 대신 달고나는 넣어보니 달고나가 서서히 녹으면서 라떼의 달달한 향과 맛이 아주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커피를 마실때 한번씩 달달한 맛이 생각날때가 있는데 딱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고나 만들때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팁을 드리면

1. 온도계가 없으면 인터넷 유튜브에 소개된 물을 넣고 끓이는 방법은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물없이 설탕은 녹이는것이 좀더 확실한것 같습니다.

2. 베이킹 소다의 양은 설탕량의 1/20 정도 넣으면 됩니다. 양을 정확히 지킬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가이드 양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3. 저는 집에 있는 설탕이 황설탕이라 그냥 사용을 했는데 녹았을때 색상이 노란색이라 카라멜 처럼 색상이 날때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원래 색깔이 노란색이라보니 색이 변하는 시점을 쉽게 알기 위해서는 흰색 설탕이 더 좋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4. 베이킹 소다를 넣을때 불을 끄고 투입후 잘 저어주면 좋을것 같네요. 불을 끄지 않고 저어주다보면 설탕이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한 판데믹이 선포된 가운데 아직은 외출과 대외 활동을 최소화 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외출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보통은 주말이면 외직을 자주하곤 했는데 이제는 외식이 조금 꺼려져서 집에 있는 재료로 직접 요리를 해서 먹게 되었네요.

주말 한끼를 어떻게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유튭에 소개된 백종원씨의 감자짜글이가 생각났습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재료중 한2주전 사다놓고 먹지 않은 고구마가 있어서 감자대신 고구마로 짜글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레시피는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양세형이 한 레시파를 따라해봤고 재료는 집에 있는 잡다한 재료를 다 넣어 봤습니다.

우선 재료는 한입 고구마 6개, 양파 1개, 매운고추(청양고추) 3개, 파 한움큼 ( 저희는 파를 썰어 냉동보관하고 있습니다), 다진마늘 1숟갈, 스펨 1/2 통 (먹다가 남은 양이 반정도 있네요), 비엔나 소세지 10개, 어묵 적당량 을 준비했습니다. 뭐 준비라고 하기보다는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했고 매운고추는 마트에서 따로 구입했습니다. 

먼저 고구마를 깎고 적당크기로 자릅니다. 한입고구마다 보니 잘게 잘려질수 밖에 없네요

그다음 양파를 썰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뭐 굳이 사진이 없어도 아실듯.

매운 고추는 취향에 따라 적당량.. 저는 3개를 썰어 넣었습니다.

스펨은 비닐 봉투에 넣고 으깨줍니다.

어묵과 비엔나 소세지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고 냄비에 우선 고구마를 맨밑에 넣고 위에 양파를 얻어줍니다,

그후 준비한 재료를 순서 상관없이 넣어주면 됩니다.

 

냉동해둔 파와 썰어놓은 매운고추를 넣고

어묵과 비엔나 소세지를 넣어줍니다. 비엔나 소세지도 냉동해 두었더니 표면에 하얗게 성애가 끼어 있네요

그후에 양념으로는 마늘 다진거 1스푼, 설탕 1/2스푼( 저는 1스푼을 레시피와 동일하게 넣었는데 너무 달더라구요 다음에 햘때는 반스푼이나 넣지 않고 끌이다가 맛을 보고 적당량 넣는것을 추천합니다.), 고추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쌈장 2/3스푼(원래는 된장을 넣으라고 나오는데 된장이 없어서 쌈장으로 대신했습니다) , 양조간장 4스푼( 진간장 4스푼이 정식 레시피 입니다만 이것도 없어서 그냥 양조간장으로...)

이제 물을 넣고 약불로 끌여 내면 됩니다. 물량은 재료가 잠길정도 자작하게...

 

국물이 끓기 시작할때의 모습입니다.

약한불로 오래동안 끓여야 스펨에서의 맛이 녹아나 맛있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 20분 넘게 끓인듯 합니다.

이제 거의 다된 사진입니다. 국물 맛을 보니 칼칼하면서도 달달한 감칠맛이 많이 납니다. 꽤 괜찮은 맛이고 감자 대신 고구마로 했지만 나쁘지 않은 찌게가 된 느낌입니다.

밥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고구마가 달달하니 밥고 같이 먹으니 고구마 밥을 먹는 느낌이 듭니다.  감자 대신 고구마를 쓰고 없는 재료는 비슷한 재료로 대체해서 만들고 집에 남아 있는 재료를 넣어 보니 느낀점은 

우선 설탕은 많이 안넣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고구마도 달고 쌈장에도 단맛이 있는듯하고 양파를 좋아해서 1개를 다 쓰다보니 너무 달달해 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설탕을 넣지 말고 맛을 봐가면서 추가해서 넣어도 충분할듯 합니다.

두번쩨 어묵은 안넣거나 미리 넣지 말고 끓이고 난 이후 넣는게 좋을것 같네요. 짜글이 처럼 으께서 밥을 비벼먹기에는 방해가 되기도 하고 너무 오래 끓이다보니 불어서 크기가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안넣는것을 추천합니다.

세변째 햄, 소세지류는 들어가도 잘 어울립니다. 어짜피 햄으로 만드는 찌게이기에 맛이 크게 벗어나지 않고 조합이 잘 맞듯합니다. 다만 너무 많은 종류의 햄류를 넣으면 부대찌게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구마 짜글이 라는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봤는데 깔깔하고 진한 스펨향이 나는 그리고 고구먀의 달콤함이 더해지는 짜글이로 한끼를 해결할수 있는 메뉴는 될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