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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외식이고 나들이고 모두 꺼려지는 시기입니다만 그래도 조금식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고 마침 출장길에 근처를 지날길이 있어 이때다하고 들러본 유명한 맛집입니다.

위치는 상주IC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좌회전후 5분정도 가면 큰길가에 있습니다.

 

 

가끔 고속도로 하행선에서도 저큰 광고판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냥 작은 음식점이 아니고 상주 축협에서 운영하는 고기집입니다.

이미 다들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곳이기도 하지만 예전에 방송에서 만원에 한우 갈비탕을 판매한다고 해서 유명해진곳인데 그당시에는 9시반에 와서 번호표를 뽑아야 11시반부터 식사를 할수 있을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한우 갈비탕을 팔아서는 수지가 안맞았는지 한우탕으로 바꾸고 가격도 살짝 인상된 상태였습니다.

예전같지는 않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은 편이어서 주말엔 늦게 가면 ( 점심시간에 맞춰서 ) 준비된 양이 다 팔리고 맛을 못보고 올수도 있습니다. 저는 3번만에 그나마 평일이어서 가능했었습니다. 

우선 메뉴판을 보시면

 

 

고깃집답게 고기 부위와 가격이 나옵니다. 가격은 참고만 했습니다. 너무 비싸네요. 뭐 여기보다 더 비싼곳도 많이 있겠지만요.

 

 

식사란을 보면 삼감 한우탕이 만천원입니다. 점심시간 한정 200그룻이네요. 그외에 육회비빔밥과 차돌 된장찌개도 있습니다. 냉면과 만두도 있네요.

 

 

술과 음료 종류입니다. 참고하세요.

저희는 한우탕과 뚝배기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한우탕이 나오기전에 먼저나오는 밑만찬이니다. 무우김치와 배추겉절이, 양파 간장절임 3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배추겉절이가 대박입니다.

그냥 생배추가 아니라 김장을 담기위해서 절여놓은 배추에다가 김치 양념한 반찬인데 간도 딱맞고 양념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맨입에 먹고 있었습니다. 이것만 두번더 리필해 달라고 했었네요. 그리고 무우김치도 달짝지근하니 맛있고 양파절임도 맛있습니다.

 

 

한우탕이 나왔네요 금방 끓여서 지글지글 끓어오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보시는것처럼 뼈부위와 고기가 듬뿍들어 있고 부추가 올라가 있습니다.

 

 

내용물을 보면 한우가 큼직큼직하니 듬뿍들어 있습니다. 보양식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국물도 구수하니 간장배이스로 밥을 말아 먹어도 좋고 고기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 입니다. 이가격이 1만천원이니 한우를 재료로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불고기뚝배기도 나옵니다.

 

 

역시 지글지글 막 끓여서 내어 줍니다. 당면과 달짝지근한 불고기 그리고 양파와 당근채, 야채가 들어가 있네요.

 

 

여기도 한우 고기는 아낌없이 들어 있습니다. 불고기라기 보다는 불고기 국에 가까울정도로 국물이 많습니다. 히지만 싱겁지 않고 간이 딱맞네요. 밥말아 먹어도 충분하고 여기에 밥을 말고 배추겉절이를 얻어 먹으면 정말 궁합이 잘 맞습니다.

 

 

최근 봄인데도 불구하고 비가오거나 쌀쌀하게 느껴질때도 있는데 뜨끈한 한우탕, 불고기 뚝배기 한그릇하고 나니 몸이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가성비짱 한우탕과 불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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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은 왠지 특별한 것을 먹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사서 냉동해두었던 생새우와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그리고 스파게티면을 이용해서 새우 마늘 오일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명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 혹은 파스타 입니다.

재료는 냉동되었던 생새우를 해동하고 새우 머리도 같이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다진마늘, 페페론치노, 고다치즈1장, 스파게티 면 2인분 , 소금, 후추, 엑스타라 버진 올리브유, 추가로 냉동실에 쟁여 두었던 해시 포테이도도 같이 준비했습니다. 

우선 맨먼저 해야할 것은 스파게티면을 삶는 일입니다.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해주었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파게티면을 흩어서 넣어줍니다. 보통 1인분에 500원 동전 크기라고 하는데 항상 모자랄것 같은 느낌이 들어 더넣다 보니 너무 많아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엔 조금 모자랄것 같은 느낌으로 면을 준비했습니다.

스파게티 면이 익으면서 서서히 끓는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보통 7~8분 삶아 낸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4분~5분 정도 삶아주고 살짝 덜 익은 상태로 두었습니다. 나중에 프라이팬에서 오일과 함께 익혀줄거기 때문에 완전히 익히지는 않았습니다.

 

면이 익어가고 있으면 소스를 준비해 줍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둘러주고 다진마늘을 넣어 줍니다.

다진마늘을 오일에 튀기듯이 익혀 줍니다. 마늘이 익으면서 향긋한 마늘냄새가 오일에 배이기 시작하고 마늘은 노릇노릇 살짝 갈색으로 변하게 될때까지 볶아 줍니다.

마늘이 어느정도 익었으면 해동해둔 새우살과 머리를 넣어주고 익혀줍니다.

요리하시는 많은 분들이 새우는 머리를 넣어야 맛이 난다고 합니다. 머리에 맛있는 맛이 들어 있기 때문에 머리도 같이 넣어서 조리하였습니다. 새우향이 물씬 풍기네요. 그리고 후추를 조금 뿌려주고 페페론치노 3개를 잘게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오일 파스타이기 때문에 느끼할수 있어서 살짝 매콤함맛을 추가해서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제 새우살과 머리에서 맛이 충분이 우러나올때까지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맛이 우러나면 익힌 스파게티면을 프라이팬에 넣고 스파게티면을 삶았던 면수를 두국자 정도 함께 넣고 면을 추가로 프라이팬에서 익혀 줍니다.

면수와 스파게티면이 익으면서 전분이 나와서 오일과 섞이는 역활을 해준다고 하네요. 면수가 자작해 질때까지 저어주면서 살짝 덜익은 면을 익히면서 오일에 배여있던 새우향과 마늘향을 면에 코팅해줍니다.

중간에 저는 면수를 한국자 더 프라이팬에 넣어서 추가로 끓여 주었습니다.

 

오일과 면수가 잘 섞여서 자작자작한 소스가 남았을때 불을 끄고 완성시겼습니다.

이제 면을 먼저 그릇에 담고 새우와 새우 머리 그리고 소스를 올려주고  마지막으로 올리브유 한스푼을 둘러 준후 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 데코를 완성하였습니다.

완성된 새우 마늘 올리브유 스타게티 입니다. 새우에서 우러나온 맛으로 오일색이 약간 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우선 향긋한 마늘향과 새우의 진한 향이 물씬 풍깁니다. 그리고 면은 적당한 익힘정도로 잘 삶아졌고 알싸한 마늘맛에 짭조롬하고 치즈를 오렸기 때문에 고소한 치즈맛도 함께 맛볼수 있습니다. 새우가 꽤 통통하고 크기가 큰편이어서 새우를 먹는 재미와 맛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일의 텁텁함을 페페론치노의 매콤함이 잘 잡아주고 있어서 전문 파스타 음식점에서 보다 더 진하고 내 입맛에 맞는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스파게티를 만드는 과정을 찍다보니 해시포테이토 사진이 없네요. ㅠㅠ 해시포테이토는 냉동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30초 해동후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두르고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주면 됩니다. 거기다 오이피클이나 토마토 케찹을 뿌려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똥손도 만들어 볼수 있는 쉬우면서도 나름 폼나는 새우 마늘 오일 스파게티, 일명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스파게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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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브렌드중 가장 맛이 있었다고 기억하는 제품은 버거킹의 와퍼 였습니다. 이전에 먹어본 버거에서는 느끼지 못한 고기 패티의 불맛과 육즙이 일품이었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맥도날드에서 나온 1955버거였는데 빅맥의 단순하고 대용량의 맛에서 벗어나 베이컨과 고기패티의  조합이 꽤 괜찮아서 한동안 즐겨 먹는 버거 메뉴였습니다.

근래 맥도날드 브렌드의 우여곡절을 접해온 이후 더이상 맥도날드의 1955 버거를 찾지 않게 되었었습니다만 최근 경영진이 바뀌고 맛이 좋아졌다는 평들을 있어서 1955 버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맥도날드 1955 버거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감자튀김과 콜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세트 메뉴가 아닌 단품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단품은 5500원 가격입니다. 그리고 맥너겟 6개 3000원도 구입했습니다. 너겟은 버거킹이 가격면에서 가장 좋은것 같네요.

포장지는 아무래도 좋습니다만 1955라고 크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벗겨내면 버거를 잡아주는 사이드 종이 가이드가 있고 빵이 보입니다. 우선 달라진점은 빵이 조금 달라보입니다. 이전에 빵은 좀 탱탱함이 없고 흐물흐물하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그런데 이번 빵은 윤기도 돌고 부드러우면서도 탱탱한 느낌이 듬니다. 짙은 브라운 색이 도드라 져 보여서 얻혀진 깨가 상당히 잘 보이고 식욕을 자극하는 역활도 하는듯 합니다.

빵사이로 고기패티와 양상치 그리고 토마토가 보이네요.

빵을 덜어내고 내용물을 보니 양상치와 슬라이스된 토마도 그리고 베이컨이 보입니다. 뭐 지점마다 만드는 사람이 달라서 얼마나 성의 있게 만들었냐는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인 내용물을 차이가 없을듯합니다.

토마토 밑으로 베이컨이 한줄 정도 들어가 있고 양파조림이 들어가 있네요. 그리고 소스는 제대로 바르지 않은듯 한쪽으로 쏠려있습니다.

패스트푸드에서 정성스러움을 요구하는건 무리이긴 하지만 좀더 정확히 소스나 재료를 처리하는게 맛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햄버거를 먹어본 결과 빵은 조금 눅눅하고 부실했던 예전에 비해 나이진 부분이 있습니다만 처음 나왔을때 1955 버거랑은 맛의 강렬함은 약해진듯합니다. 그 중간에 얼마나 맛이 못해졌는지는 잘 알수 었지만 처음 출시되었던 1955 버거를 먹었를때 베이컨의 향과 맛 그리고 패티의 불맛이 어느정도는 있었는데 이번에 먹은 1955버거는 맛이 평범해 졌다는 느낌입니다. 베이컨의 맛도 크지 않고 고기패티의 향이 좀 인위적인걱 같은 느낌도 나고 특별이 아주 좋아졌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네요. 그냥 평범한 버거 입니다. 최근에 닭고기 패티를 위주로한 맘스터치 버거의 푸짐한 내용물과도 비교되고 맛도 차별화가 크지 않은듯 해서 가격을 생각하면 맘스터치쪽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아니면 할인을 많이 하는 버거킹이 더 무난할듯 하기도 하구요.. 요즘 버거킹이나 맥도날드나 맛은 거기서 거기인듯하네요. 롯데리아는 한단계 아래인듯합니다만 (제기준으로)

추가로 구입한 맥도날드 치킨 너겟입니다. 

버거킹의 너겟이 양과 가격에서는 훨씬더 유리한편입니다만 버거킹은 분쇄육을 사용한 느낌이 너무 강해서 맛에서는 맥도날드가 낫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가격 경쟁력만 가지면 더 좋을것 같네요.

제 결론은 소문에 비해 떨어진 맛을 조금 올린정도이지 확 달라졌다고 보기엔 어렵고 그냥 평범하고 예상되는 버거 맛입니다. 가성비와 맛은 맘스터치가 훨씬 더 좋다고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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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찜 종류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여러 종류의 김치찜을 접해왔습니다. 그중에 이번엔 이마트에서 프레시스 돼지고기 묵은지찜을 구입하여 조리해 보았습니다.

이마트에서 구입하는 간편요리 제품의 장점은 재료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는것과 유통기간이 긴 제품에 비해 온전한 맛을 구현해 낼수 있다는점에서 자꾸 구입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추가로 유통기간이 임박하면 할인율이 꽤 좋은 편이라 바로 먹을거면 가성비 마져 괜찮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할인해서 가격은 5940원 입니다. 2인분이고 15분 조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1인분에 약 3000원 정도이니 할인을 받으면 괜찮은 가격입니다.

재료 구성은 묵힌김치 한팩과 돼지고기 제법 큰 덩어리 그리고 양파 파가 들어가 있는 야채, 마지막으로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냄비에 재료를 모두 넣고 물을 조금 추가해주고 강불로 끓이다가 중불로 10분간 더 끓여주면 됩니다. 

제품을 구입하고 시간이 여의치 않아 한참 지나서 조리를 하게되었습니다. 조리를 시작하려고 고기를 팩에서 꺼내니 살짝 신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동봉되어 있던 고기를 쓰지 않는게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만약 상하지 않은 상태라면 고기는 꽤 두툼하고 큼직한 크기로 들어가 있습니다. 덩어리채로 조리하게 되어 있네요.

동봉되어 있는 고기대신에 이전에 구입해 두었던 냉동 대패 삼겹살을 넣주었습니다. 대패삼겹살의 맛있는 맛을 빼내기 위해서 냄비에서 초벌 구이를 해주어 삼겹살 기름이 우러나도록 한다음 조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야채를 먼저 넣고 삼겹살에서 우러나온 기름에 같이 한번 볶아주고 

묵은김치 팩을 넣어 주었습니다. 김치는 썰어지지 않은 포기상태로 작은 포기의 1/5 정도 분량 정도 될듯 합니다. 중간 심지가 있는것이 보기엔 그럴듯한데 나중에 먹을때는 중간 심지 부분을 잘라 주고 먹는게 김치를 먹기에 더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소스를 같이 넣어주고 

물은 종이컵으로 2컵 넣어주었는데 김치찜은 좀 오래 푹 끓여 내는것이 맛이 더 좋을것 같아서 중간에 한컵을 더 넣고 20분 이상 끓였습니다.

완성된 돼지고기 묵은지찜입니다. 꽤 그럴싸해 보입니다.

우선 맛을 평가하자면 김치의 신맛이 살아 있고 돼지고기의 고소함도 우러나있습니다. 나쁘지 않은 맛이긴 한데 김치찜이라고 할정도로 깊은 맛은 조금 부족합니다. 그리고 김치찜은 푹 익혀저서 김치가 그냥 부드럽게 잘라져야 하는데 익히는 시작인 부족해서인지 김치를 자르는데 조금 질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기는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평가하기는 어렵고 소스때문인지 국물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양은 2인분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합니다. 1인분으로 먹기엔 조금 남는 편이고 2인이 먹기엔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백종원 김치찜과 비교하면 저는 백종원 김치찜이 더 입맛에 맞는것 같네요 우선 푹끓여 낸 국물이 일품이었고 감칠맛이 훨씬 더 좋았고 고기도 김치도 부드러웠습니다. 프레시스 제품은 감칠맛이 조금 부족하고 약간 김치찌게를 좀더 쫄여낸 느낌정도 였습니다. 김치 본연의 맛을 즐기는 분들은 이제품이 입맛에 더 맞을수 있습니다. 양적인 부분에서도 백종원 김치찜의 경우 2인분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제품은 조금 양이 작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신선 재료를 추가로 준비하지 않고도 조리를 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괜찮은 제품입니다만 전 돈을 조금더 주더라도 백종원 김치찜을 구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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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날씨 답지 않게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더니 기온도 살짝 내려가서 꽤 쌀쌀해졌습니다
예전 같으면 한창 따뜻한 봄은 맞이해야 겠지만 코로나 정국이 지속되어서인지 날씨 마져 왔다갔다 하는것 같네요
그래서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홍합탕을 끓여 보았습니다
재료는 홍합 그리고 청양고추 대파, 양파 식초, 물이 다입니다
홍합은 잘씼고 족사를 제거한후 준비해 둡니다

 

대파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도 크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반으로 잘라 통으로 넣을 겁니다. 야채 재료는 국물을 우려내고 건져낼 예정이니 번거롭지 않을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냄비에 냄비에 자른 파와 양파 그리고 고추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손질해서 씻어둔 홍합도 추가

 

여기서 중요한건 물을 끓이기 전에 홍합을 넣어 서서히 익히는 겁니다 그래야 홍합이 잘 벌어진다고 백종원 유튭에서 혹은 방송에서 알려 주더군요

 

물을 적당량 넣고 끓여 줍니다 따로 간은 안했는데 싱거우신 분들은 소금으로 간을 하셔도 될듯합니다.

충분히 끓고 나면 국물이 뽀얀색으로 변합니다 여기에 식초 한스푼 정도 넣어주고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야채가 지저분해 보여서 건지실 분은 따로 국물과 홍합만 덜어내서 드시면 되고 저는 제가 먹을거라 그냥 그대로 두고 먹었습니다
따끈한 국물에 시원하고 얼근한 뒷맛이 있는 맛있는 홍합탕이 완성되었습니다 홍합의 살을 발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만 역시 국물이 최고네요. 소주 생각이 절로 나는 홍합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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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요즘 다양한 간편요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선 재료가 따로 필요없고 종류도 다양해서 개별 재료를 다 사는것보다 합리적이기도 하고 맛도 수준급이상이 되는듯해서 가성비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중에서 이전에 더블스노우 함박스테이크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마트에서 2인분을 한팩으로 99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마침 40%나 세일을 해서 망설임없이 그냥 가져왔습니다. 함박스테이크 햄패티는 소고기 와 돼지고기 그리고 자연치즈가 포함되어 있다고 포장에 적혀있습니다.

제조사는 프레시지라는 곧이고 조리 방법이 뒷면 위쪽에 적혀 있습니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함박 두덩이를 3분 굽고 팬에 야채와 웨지감자를 넣고 다시 3분 구운후에 접시에 담은후 소스를 팬에 약불로 30초간 데운다음 함박스테이크 위에 소스와 치즈를 올려 먹으라고 되어 있네요.

포장이 아주 깔끔하게 진공팩으로 잘되어 있습니다. 햄버거패티와 웨지 감자, 야채, 웨지감자,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햄버거 패티에는 치즈가 포함되어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야채는 당근과 새송이버섯 브로콜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함박스테이크 패티를 구워주었습니다. 패티의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서 속까지 익게 하려면 약불에 오래 구워야 했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구워주었습니다.

그다음에 웨지감자를 다시 기름을 두르고 구워주었습니다. 원래는 튀기는것이 맛있을텐데 번거롭기도 해서 그냥 기름 두르고 구웠습니다.

감자도 노릇노릇하게 구워주고

 

이번엔 야채 차례입니다. 야채는 세척이 되어서 포장되어 있을거라 믿고 그냥 프라이팬에 볶아주었습니다.

그런데 솔찍히 야채양이 너무 적은듯해서 추가로 코스트코에서 사온 냉동야채를 한번 데쳐서 추가 해주었습니다.

냉동야채는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서양요리를 할때 많이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스를 데워줍니다. 약간 살스소스같은 느낌입니다.

이제 접시에 잘 담아 주고 소스와 치즈를 함박스테이크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구성이나 비쥬얼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먹음직 스럽네요. 소스가 약간 작은듯합니다.

 

우선 맛을 보았습니다. 고기는 두툼하고 나름 육즙과 치즈의 고소한 향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소스는 토마토 베이스에 살짝 매콤하면서 짭쪼롬한 맛입니다. 더블스노우치즈라고 이름되어 있는데 치즈가 패티에도 들어 있고 패티위에 뿌려주기도 해서 그런것 같네요. 양도 적당하고 2인분을 준비하는데 별다른 노력없이 진짜 간편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야채는 전반적으로 양이 작은듯 하고 여기에다가 양파라던지 피망이라던지 토마토를 추가해도 더 맛있을것 같고 한가지더 하자면 계란후라이를 해서 패티에 올려두면 완전 괜찮을 한끼 식사가 준비될듯 합니다.

감자는 좀 퍽퍽한 느낌이 있긴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용서가 됩니다. 정가로 사도 1인분에 5000원 수준이라 만족스러운 가격입니다.

가성비 최고 맛도 수준급 이마트 구입 간편요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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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자취생활을 하면서 아무생각없이 싼가격에 혹해서 구입했던 다이소표 프라이팬을 사용하다보니 아쉬움이 너무너무 많이 느껴졌습니다. 싼 프라이팬은 우선 두께가 너무 얇아서 열을가하면 직화를 하듯 금방 열이 오르고 식어버리기도 하고 프라이팬면의 전체에 열이 골고루 퍼지는것이 아닌 열원이 닫는곳에는 열이 많이 집중되어 조리를 하기에는 신경을 많이써서 자주 뒤집어 주거나 신경을 써서 조리를 해주어야 골고루 조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눌러붙지 않게 코팅되어 있는 표면도 왠지 신뢰감이 떨어지는 (기분상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추출되어 나오는것이 아닌지) 느낌이 강했었습니다.

그래서 3월 중순 괜찮은 프라이팬을 하나 구입하기 위해서 코스트코로 향했습니다. 

주방기기로 유명한 테팔 프랑스산 프라이펜과 미국산 프라이팬등 몇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고 그중에 2종의 크기가 묶여져 테팔 제품이 있었습니다.

테팔 얼라이언스 프라이팬 2( 22cm, 28cm)두가지 크기이고 티타늄 프로 코팅과 요리시작 적정온도를 알려주는 열센서가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59,900원 뭐 6만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팬하나 3만원이네요. 

그외에 할인제품이 있었는데

손잡이를 분리해서 프라이팬, 볶음팬, 냄비 뚜껑, 손잡이 해서 5P 제품인데 실제 팬은 3개이네요. 역시 프랑스산이고 74,900원에서 1만원 할인해서 64,900원에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할인 기간은 (2020.03.09~03.22)까지 였습니다. 지금은 세일기간이 지났네요.

저는 그냥 프라이팬만 있는 얼라이언스팬 2P짜리 59,900원짜리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구입하고나서 코스트코 할인정보를 살펴보니 4월 중순부터 1만원 할인이 들어가더군요.. 아주 바로 급하게 사용해야 될 프라이팬은 아니었기에 할인기간에 구입하는것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방법인데 아무생각없이 그냥 구입해버렸지만 코스트코는 반품이 아주 용이하기때문에 반품후 할인기간에 다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스트코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반품 정책이지만 반품시에는 직원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다음달에 할인이 들어가는걸 몰라서 구입하였는데 반품하고 다시 구입하려고 한다고 하니 반품은 순조롭게 이루어 졌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2020.04.13~04.19)까지 1만원 할인이 들어갔습니다. 같은 제품을 49,900원에 재구입완료 하였네요.

간단하게 살펴보면 중간에 빨간 원형의 T 형상의 테두리 점드링 없어지면 열이 충분히 달궈졌다는 표시입니다. 그리고 모든 열원에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테팔 티타늄 프로코팅이 티타늄 포스 코팅보다 2배더 오래간다고 되어 있고 사용하기 편리한 깊이감 그리고 인덕션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내용으로 뒷면에 다양한 언어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다른 프라이팬 입니다. 작은게 좀 유용하게 쓰일듯 합니다. 손잡이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운용하기에 좋게 되어 있습니다.

프라이팬 뒷면에 제조국 프랑스라고 되어 있고 매끈한 형상이 아니라 원형 모양으로 표면을 처리해서 뭔가 열을 골고루 전달할수 있게 되어 있어 보입니다.

프라이팬의 중앙에는 원형 T 가 새겨져 있고 주변에 주황색 색상이 다른 표시가 있는데 열이 충분이 달궈지면 이 색상이 같아지면서 확인이 가능한듯 합니다.

프라이팬의 두께는 상당히 무게감있고 싸구려 팬에 비해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이 가열된 팬에 골고루 전달된다는 느낌이 있네요. 

결론적으로 신선제품 혹은 꼭 필요해서 지금 당장 사야되는 제품이 아니고는 코스트코 할인 정보를 한번쯤 꼭 확인하고 구입 시점을 잡는게 합리적인 소비를 할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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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혹은 출출할때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빵중에 마들렌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고소하면서도 특유의 향긋함이 좋아 최애 빵중에 하나입니다.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직접 만드는 마들렌을 세일의 힘을 빌어 사먹어본후 다시 구입하려고 했지만 아직 세일이 진행되지 않아 신라명과에서 만든 신라 마드레느라는 제품이 눈에 띄여 구입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36개에 9,460원 입니다.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서 두고두고 먹기엔 좋을듯 하네요. 이름이 마드레느라고 되어 있어 아마도 마들렌과 같은 종류일거라 생각하고 구입하였습니다.

포장은 큰 비닐포장안에 플라스틱으로 3단 그리고 낱개로 비닐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신라마드레느 입니다. 

15g (55Kcal)가 36개 들어 있습니다. 신라명과에서 제조하였습니다.

12개씩 3묶음으로 플라스틱 소분되어 있네요.

 

크기는 손가락 두개를 합쳐 놓은정도 크기입니다. 입이 큰사람은 한입에 혹은 두입을 먹으면 끝입니다. 양은 작습니다.

다른 모양 없이 그냥 직사각형의 네모난 빵입니다. 

우선 먹어본 빵의 느낌은 음... 그냥 빵입니다. 마들렌의 촉촉함은 없고 그냥 푸석푸석하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리고 마들렌 특유의 향도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함은 거리가 머네요. 거친느낌이 강합니다. 이름이 비슷하다고 같은 빵은 아닌가보네요.

다음에 구입할때는 가격이 조금더 나가더라도 코스트코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프렌치 마들렌을 구입하는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코스트코 마들렌과 비교 불가 입니다. 그냥 이거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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