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른 퇴근후 저녁을 먹기엔 왠지 입맛이 돌지 않아 라면을 찾던중 기존에 매운라면들의 느끼함이 조금 부담스러워 찾던중 개운하고 칼칼한 닭칼국수맛 기름에 튀기지 않아 가벼운 350Kcal라고 되어 있는 칼국수 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원래 칼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실제로는 굵은 면발을 즐겨먹지 않는듯 합니다.) 라면이기에 그나마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을 기대하였습니다.
칼로리가 350kcal 면 낮은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라면이 5~600kcal 정도라 생각됩니다만 100kcal가 낮다고 다이어트용은 아닐듯 합니다.
조리법은 물 500ml를 넣고 끓인후 분말스프와 후레이크 그리고 면을 넣고 5분간 더 끓여 먹는걸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라면보다 물량이 조금 작게 넣게 되어 있고 면을 넣은후 2뿐정도 더 익혀야 하는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구성된 재료 입니다. 면은 튀기지 않았다는 말처럼 건조된면인것 같고 약간 납작한 면이라 일반적인 라면과 다른 형상입니다. 그리고 후레이크와 스프가 들어 있습니다.
물 500ml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후레이크를 넣습니다 후레이크의 양은 많지 않지만 홍고추 모양과 마늘 파등의 모양을 보입니다.
스프의 색깔은 고추가루 베이스는 아닌듯합니다. 색깔이 뽀얗고 살짝 갈색이 도는 정도 입니다.
원 재료만으로 칼국수 라면을 끓이려다가 추가로 파를 조금더 넣어주고
계란도 하나 넣어주었습니다. 조리법에 되어 있는것 처럼 면을 익히는데 일반적인 라면보다 시간이 좀더 걸리는듯 합니다.
완성된 칼국수 라면입니다. 우선 국물맛은 순한 라면과 비슷한 국물이랄까? 칼칼한 청량고추를 넣은듯한 맛이나고 느끼하지않고 시원한 국물맛도 괜찮은 듯합니다. 칼국수의 특징보다는 라면국물의 특징이 조금더 있지만 그래도 텁텁함은 많이 줄어든듯 합니다.
면발은 조금 오래 삶았는데도 퍼지지 않고 버텨주고 있었습니다. 면발이 굵어서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했거니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서 그런지 고소한맛은 작지만 깔끔한 느낌이 있습니다.
라면의 텁텁하고 기름진 국물이 꺼려진다면 한번쯤 다른선택을 할만한 라면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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