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로 만든 스낵은 전 세계 어느 곳이나 보편적으로 인기가 높은 스낵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습니다. 보통은 감자를 얇게 썰어서 튀겨낸 칩 형태의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늘 사이드 메뉴로 먹는 프랜치 프라이가 있는데 코스트코에서 새로운 형태의 프랜치 프라이 형태의 감자 스낵을 발견해서 구입해 봤습니다.

카디나 크리스피 프라이라는 제품인데 할인행사 매대에서 시식을 해보고 바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한박스에 14,790원에 구입했고 한 박스 안에 60G 10개가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코스트코 제품들의 구입 전략은 주로 할인을 할때 구입한다는 원칙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원칙대로 할인을 받아서 구입했습니다. 포장박스에도 익숙한 형태의 프랜치 프라이 사진이 그려져 있고 박스에 진짜 감자로 만들었고 낮은 온도에서 튀겨냈다고 되어 있네요.

제품에 대한 정보는 박스 옆면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카디나 크리스피 프라이스는 원산지가 대만입니다. 1 봉당 324kcal를 나타내고 있네요.

박스 안에는 낱개 봉지로 5개씩 두줄로 들어 있습니다. 심심풀이 간식 혹은 맥주 안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고 내용량이 작은 편이어서 한 봉지로는 만족할 수 없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한 봉지를 뜯으면 남기지 않고 다 먹게 되는 신기한 마법이 발현되는 듯합니다. 그리고 물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은 과히 타를 추종할듯합니다.

패스트푸드에서 주는 감자 튀김 형태 그대로 모습을 갖고 들어 있는데 기름짐은 훨씬 덜하고 겉은 단단한 편인데 소금이 약간 양념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

바삭바삭한 맛이 일품이면서 타박타박한 감자의 구수함과 포슬포슬한 느낌이 아주 잘 살아있는 감자튀김맛입니다. 이게 별맛도 아닌데 이상하게 계속 손이 가는 신기한 제품입니다. 한 봉지로 모자라서 계속 먹다 보니 이틀 만에 한 박스를 다 먹는 과욕을 부리게 되네요. 가격은 좀 있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되는 감자 프라이입니다. 맥주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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