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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저렴한 원두 구입의 최적의 장소로 저도 양 많고 저렴하면서 다양한 원두를 맛보기 위해서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라뗴로 마시기 때문에 거의 다크로스팅된 원두를 선호해서 최근에는 카누 원두를 구입해서 먹고 있는데 마침 원두가 다 떨어졌는데 할인행사를 하지 않아서 다른 원두도 한번 맛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에 새로 들어온 원두중 하나인 자비다 헤이즐넛 바닐라 원두가 눈에 띄었습니다. 라떼용 원두로 적당할까 고민을 조금 하다가 헤이즐넛 향을 좋아하는 와이프가 추천해서 그냥 사기로 했습니다. 자비다 원두의 용량은 다른 제품 1.13kg 보다 작은 907g의 용량이지만 가격도 조금 저렴한 편이라서 23,990원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헤이즐넛 원두는 향을 입힌 원두로 알고 있고 원래 헤이즐넛향이 나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바닐라 향도 추가된듯하네요. 로스팅 보인 트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되어 있다고 앞면에 보입니다.

자비다 원두는 수입제품이라 유통기간은 꽤 소모가 되어 있어서 신선함을 따지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헤이즐넛 커피는 드랍으로 내려 마시는 게 가장 맛있을 듯한데 라떼로도 향이 추가되면 뭔가 색다를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비다 헤이즐넛 바닐라향 커피원두의 원산지는 캐나다이고 함성향료 표시와 천영향료인 헤이즐넛향 0.27%와 바닐라향 0.33%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두를 확인해 보니 미분이 많이 보이지 않고 결점두도 잘 찾아보기 어려운것이 깨끗해 보입니다. 그리고 미디엄인데 살짝 다크 쪽으로 색이 난 것 같이서 라떼용으로도 신맛이 강하지 않을 것 같다는 안도감이 있습니다.

우선 미디엄 로스팅을 에스프레소로 추출할때는 다크로스팅 보다 분쇄도를 가늘게 해 줘야 잘 추출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브레빌 870 분쇄도 기준으로 8에 두었던 그라인더 사이즈를 4로 낮춰서 분쇄하고 18g 용량을 맞춰서 추출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냥 압도 제대로 걸리지 않고 줄줄 흘러내리네요. 다시 분쇄도를 2로 더 가늘게 한다음 추출을 해보았더니 추출 압력은 제대로 걸리는데 추출시간이 너무 빨리 추출이 됩니다. 

역시 에스프레소용은 아닌듯 하고 아마 원두에 향료를 첨가하다 보니 더 가늘게 하거나 원두 용량을 조금 늘려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강력한 헤이즐넛 향은 잘 살아 있어서 라떼로 우유를 더해서 먹어보니 그럭저럭 맛은 있는 것 같네요. 헤이즐넛과 바닐라 향 때문에 고소한 우유의 맛은 조금 손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일단 구입한 제품이니 한동안 아쉽지만 헤이즐넛 커피로 연명을 해야 겠지만 에스프레소로 라떼를 즐기신다면 별로 추천하지는 않고 아메리카노라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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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인이 되고 난 후 30대가 넘어서 돼지국밥이라는 음식이 맛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돼지국밥이라는 이름 때문에 뭔가 꾸리 한 돼지냄새와 곰탕 같은 맛이 날 거라는 착각에서 선호하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출장 가면서 먹어본 돼지국밥이 생각과는 다른 맛이어서 선입견을 버리게 되고 정말 좋아하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대게 남자들의 음식 3가지가 제육볶음, 돈까스, 국밥만 있으면 365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도 그 사람들 중의 한 명이었네요. 

경남지역 출장을 가면서 점심식사 장소를 알아보다가 메뉴를 고르던중 직원이 추천한 돼지국밥 맛집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경남 진영 지역에 영진 돼지국밥이라는 국밥 체인점을 들렀습니다. 영진 돼지국밥은 경남지역에 몇 군데 있는 것 같네요.

평일 점심시간보다 약간 이른시간이라 홀은 한적한 편이었습니다.

메뉴를 보면 기본 돼지국밥도 있고 순대국밥도 있네요. 눈에 띄는 특이한 메뉴는 항정국밥이 있습니다. 가격은 12,000원으로 돼지부속 부분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살코기를 좋아하다 보니 고기만 있는 국밥이 어떤 건지 고민하다가 항정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같이 간 직원들이 있어 씩 때문에 수육도 작은 사이즈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테이블에 안내문이 써져 있는데 다대기가 맵지 않다고 합니다. 국물에 밑간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얼큰하게 먹고 싶은 분들을 위한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작은 소면이 나왔고 부추도 나오네요. 이건 국밥을 위한 반찬인 것 같고 상추와 간장양념은 수육을 위한 메뉴인 것 같네요.

양정국밥이 나왔습니다. 얇은 항정살로 된 국밥인데 국물맛을 먼저 보니 아주 구수하고 진하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지 않아도 될정도로 간이 딱 맞게 되어 있습니다. 지방과 고기의 비율이 좋은 항정살로 되어 있다 보니 입에 넣으면 항정살이 살살 녹습니다. 이제껏 먹어본 돼지국밥 중 가장 제 입맛에 맞는 국밥이네요.

항정수육입니다. 보시는것 처럼 두부와 김치도 함께 나왔는데 항정살이 아주 맛있게 삶아져 나왔습니다. 입에 녹습니다. 잡내 하나도 없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특히 짜지 않고 달달한 느낌의 간장양념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최고입니다. 집 근처에 이런 맛집이 있으면 좋겠지만 경남에서만 본듯해서 일부러 찾아가긴 거리가 있어서 안타깝지만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무조건 들러서 먹고 갈만한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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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보다는 끓여 먹는 라면을 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컵라면 초창기 뜨거운 물을 부어 먹으면 되는 간편함에 인기를 끌었는데 특유의 이상한 맛과 향 때문에 컵라면을 즐기지 않게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컵라면도 나름 끓여 먹는 라면처럼 맛이 많이 좋아지고 거북했던 맛과 향이 없어진 것을 알고부터는 간간히 끼니를 대신하는 한 가지 식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파게장 큰 사발 컵라면을 할인하길래 한 박스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17490원에 16개 들어 있습니다. 할인은 2500원 하고 있습니다.

농심 제품이고 파개장은 대파로 맛을 낸 얼큰한 육개장이라는 의미인 듯합니다. 일반 육개장과 달리 파맛을 추가해서 향과 달큰한 맛을 부여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110g이고 조리는 전자레인지에 2분 가열해서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거의 뜨거운 물만 부어서 3분을 불린후 먹는 게 컵라면의 조리법이었다면 요즘은 전자레인지가 많이 보급되었고 특히 편의점의 활성화가 되다 보니 조리의 기준점을 전자레인지 조리에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 방법을 보니 특별한것은 없는데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에 뚜껑을 완전히 벗겨낸후 넣으라고 되어 있네요. 그냥 뜨거운 물만 부어서 먹어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라면을 열어보니 기본스프와 조미유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라면사이에 동결 건조 대파가 조금씩 보입니다.

수프를 넣고 경계선이 보이는 곳까지 뜨거운 물을 넣은 후 전자레인지에 2분 가열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가열했더니 물양이 줄어든것 같네요. 약간 짤 것 같은데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려면 물은 넉넉하게 조금 더 넣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라면의 형태는 끓여 먹는 라면과 아주 비슷해 보이네요.

2분을 돌리면 꼬들한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퍼진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한 1분 30초 정도 돌리면 좋을 것 같네요. 맛은 그냥 육개장 라면 맛인데 살짝 파향이 추가된듯한데 뭐가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냥 육개장 라면이라고 해도 거의 구분 못할 것 같네요. 맛은 끓인 라면의 80% 정도 되는 듯합니다. 지난번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때 먹었던 진라면 컵라면 순한 맛이 더 제 입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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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게소중 규모에서 그리고 조경에서 가장 크고 훌륭한 곳 중 하나가 바로 덕평휴게소라고 생각합니다. 덕평휴게소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서 다른 곳보다 선택의 폭도 넓고 쾌적한 식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 들리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경기도 지역 출장을 가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해서 덕평휴게소를 선택했습니다. 푸드코트보다는 개별 식당이 있는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단체 예약손님이 있는지 식사가 불가능해서 오랜만에 푸드코트로 갔습니다. 

메뉴선택에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 새로운 메뉴가 눈에 띄여서 주문하기로 했는데 바로 돼지 등뼈 쌀국수라는 이름의 음식이 있었고 가격도 푸드코트 제품 중 가장 높은 가격이었습니다 쌀국수 가격이 14,900원입니다. 조금 가격이 높은 편이었지만 그래도 높은 가격만큼 진한 돼지고기 육수 국물에 등뼈에 붙어 있는 살코기가 맛있을 것으로 상상했습니다.

주문은 진짜 면이라는 코너에서 준비를 해주었는데 이곳의 메인 메뉴는 라면이네요. 아무튼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예상했던 음식과 달리 맑은 쌀국수 국물에 삶은 돼지 등뼈를 3덩이 올려둔 제품이네요. 우선 국물맛을 보았는데 그냥 쌀국수 국물 맛이었습니다. 고수가 좀 들어가 있어서 고수 못 먹는 분들은 조금 꺼릴 수도 있는 국물 맛이었습니다.

솔직히 돼지국밥의 맑고 포얀국물에 쌀국수를 넣은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냥 평범한 베트남 쌀국수 맛이었습니다. 돼지 등뼈의 육수 맛은 하나도 없는 그런 쌀국수인데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돼지 등뼈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것인지 뼈에 붙어 있는 살코기는 한 줌도 안 돼 보이네요. 그냥 비주얼 좋으라고 넣어둔 것 같은 그냥 토핑효과 정도입니다. 비교할 건 못되지만 동네 등뼈 해장국집에서 먹으면 만원에 푸짐하게 먹는데 이건 등뼈를 따로 삶아 두었다가 쌀국수에 토핑으로 올려둔 것뿐인 음식인 것 같네요. 가격이 가장 비싼 음식임에도 많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쌀국수가 특별하냐 하면 그런것 같지도 않은데 가격만 비싼 제품입니다. 괜히 모험했다가 실패한 케이스이니 다른 분들도 참고해서 드시고 만약 쌀국수를 좋아하신다면 등뼈가 없는 일반 쌀국수를 저럼 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이상 폭탄제거반 심정으로 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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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 대해서 나름의 로망을 갖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일찍이 알리가 처음 생겼을 때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초창기 모델부터 최근 3가지 시리즈 가성비 모델을 구입해서 사용해 본 경험자로써 가장 마지막에 구입한 제품인 L018 프로젝트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 구입해서 사용한 프로젝트는 U40 이라는 제품이었습니다. 그 당시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제품으로 5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프로젝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가성비 제품으로 고가의 프로젝트 시장에 나름의 충격을 주었던 제품입니다. 초기 모델이었기에 키스톤도 없고 초점도 수동으로 맞춰야 하고 밝기도 어둡고 해상도도 낮고 발열과 소음도 꽤 컸던 제품이었지만 가격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이이서 U40을 처분하고 엘지 휴대용 프로젝트인 PH250을 구입해 사용했습니다. 가격대도 좀 있고 휴대성과 크기도 작고 특히 대기업 제품의 상품성을 가성비 제품에 비할바가 아니지만 역시 HD 해상도와 밝기가 아쉬웠던 단점과 장점이 공전하는 제품이었습니다. 

그이후 맥큐빅이라는 브랜드에서 센세이션을 한 번 더 일으키고 있는데 삼성 프리스타일의 카피 제품을 출시하면서 매번 기술과 성능을 업그레이드를 해오고 있는데 HY350이라는 풀 HD 해상도와 자체 안드로이드 OS를 갖추고 있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구동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해 써오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장점도 많지만 가장 큰 단점은 가장자리 초점이 너무 안 맞다는 거입니다. 중앙부를 맞추면 가장자리가 흐릿하게 나오는 부분이 가장 큰 단점이고 소음도 너무 커서 불편하고 자체 스피커의 성능이 아주 부족한 제품이라 외부 스피커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제품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구입한 제품은 HY450 제품인데 단촛점 제품으로 가장자리 초점도 많이 개선되었고 무엇보다도 밝기와 가까운 거리에서 화면이 크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고 소음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자동 초점이 되지 않고 크기가 아주 크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이 만족스러운 제품이어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HY450이 있는데 왜 L018을 구입했냐 하면 HY450이 거치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방에 PH250 제품은 벽에 고정해 놓고 반대편 벽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사용했었는데 그곳에 거치가 가능한 프로젝트가 필요했습니다.

이제 알리 제품도 나름의 포장과 제품 정보를 갖춘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초창기 제품의 허접한 포장과 상품성에 비해서 일취월장한 느낌입니다.

제품의 디지안도 이번 L018에서는 뭔가 디자인이 적용되었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나름 깔끔한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측면에 제품의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풀HD와 자동 키스톤 그리고 4면 조정 기능, 자동초점기능, 스크린 인식기능등 꽤 첨단 기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하면 파손이 되지 않도록 스티로폼으로 보호가 잘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꽤 괜찮죠. 랜즈가 오른쪽으로 쏠려 있고 반대편에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흰색으로 꽤 깔끔하고 모던해 보이는데 부피는 조금 있다는 점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게도 꽤 묵직한데 1.7kg이라고 되어 있네요.

뒷면은 어느 제품이나 다를 바 없이 전원과 USB-A,  HDMI 3.5mm  오디오 단자가 각각 1개씩 있습니다 이 구성은 저렴한 프로젝트에 공통적인 구성인 것 같네요.

L018 제품의 장점중 하나는 바로 바닥에 있는 1/4인치 나사를 체결할 수 있는 홀이 있다는 점입니다. HY350과 450에 는 없어서 삼각대에 거치하기가 아주 불편했는데 개선이 확실히 된 점입니다.

그 외 구성품은 블루투스 리모컨과 유럽식 전기코트가 들어 있습니다. 유럽식이라 약간 국내 제품의 돼지코 코드 직경이 작지만 충분히 호환이 되어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벽에 있는 스크린에 사용해 봤습니다. 지금 환경은 오후에 창으로 반사광이 들어오는 상태입니다만 화면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정의 밝기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L018 제품의 장점을 이야기해보면 

1.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2. 자동 초점과 키스톤 그리고 4방향 모서리 인식이 있어서 자동으로 4 각형을 잘 잡아준다. 그리고 스크린인식 기능이 있어서 화면이 스크린을 벗어나지 않도록 크기를 조절해 준다.

3. 밝기가 생각보다 밝다. 물론 Hy450보다는 어둡지만 낮에도 충분히 사용할만하다.

4.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서 밝기에 따라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그에 따라 펜의 소음도 커지니 소음관리도 가능하다.

5. HDMI 자동 연결 기능이 있어서 처음 부팅 후 HDMI가 연결되어 있으면 다른 조작 없이 바로 HDMI로 전환된다. (HY350, 450은 이런 기능 없음)

6. 바닥에 나사선이 있어서 거치용 삼각대나 천장 혹은 벽 거치가 용이하다.

7. 할인기간에 구입하면 6만 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그럼 단점을 이야기해보자면

1.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다.

2. 무게가 무거운 편이라 천정 거치 혹은 벽거 치를 할려면 상당히 튼튼하게 고정을 할수 있는 조건이 되어야 한다.  (저도 벽거치를 했다가 거치대가 무게 때문에 바닥으로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3. 키스톤과 자동초점등이 매번 전원을 치면 작동을 해서 살짝 귀찮아지는 점이 있다 고정을 해둬도 이건 실행이 되는 듯합니다.

확실히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제품이고 사용을 한 달 정도하고 있는데 이건 추천하고 싶어지는 제품입니다. 정말 중국 무서울 정도로 가성비를 갖추고 있는 듯합니다. 

이상 맥큐빅 L018 장단점 구입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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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만나면 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 집니다. 그런 좋은 모임을 하게 되면 먹는 것도 고급지고 맛있는 것을 먹으려고 찾아보게 되는데 역시 최고 정점은 한우가 될 것 같네요. 1년에 한 번 정도 좋아하는 지인들과 모임을 갖는데 이번에는 한우 화로구이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구의 한우 화로구이 음식점중 체인점으로 여러 곳이 있는 도마라는 곳을 지인이 예약을 해두었네요. 도마는 대구에 여러 곳이 있는데 저희는 본리점을 방문했습니다.

도마 본리점은 본리 네거리의 주상복합이 건축중인 뒤편의 주택가에 있습니다. 간판도 간출하고 화려한 네온사인이 업는 단정한 가계라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내부는 전체 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다른 손님들의 소음이나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장소로 보이네요.

기본 베이스의 밑반찬입니다. 화로가 가운데 있고 야채로는 가지 토마토 새송이버섯 그리고 미나리 줄기가 있고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는 소금과 홀그레인 겨자, 와사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구성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하기 좋을 것 같네요.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소고기 무우국은 경상도에서 주로 먹는 파와 무가 많이 들어간 얼큰하고 진하지만 무와 파의 단맛이 올라오는 국입니다. 이건 해장국 느낌이라 애피타이저보다는 마지막 밥과 함께 먹어도 아주 잘 어울릴듯한 국입니다. 먼저 국이 나오는 건 조금 특이해 보입니다.

저희는 성인 남자 3명이기 때문에 세트 메뉴 B를 주문했습니다. 한우, 한우육회, 타이거 새우 구성인것 같네요.

한우 육회가 먼저 나왔네요. 육회에 이미 양념이 살짝 버무려져서 나온것 같은데 보통은 달걀노른자가 하나 올라가 있고 직접 비벼 먹는 육회와는 달리 그냥 덜어 먹게 되어 있는데 맛은 있지만 진한 육향이 있거나 신선한 육회를 먹었을 때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기대에 비해서 살짝 평범한 맛입니다.

서빙해 주시는 분이 고기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잊어버렸습니다. 보기엔 마블링이 아주 좋은 맛있는 부위임을 직감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 새우도 큼지막한데 5마리 나오네요.

고기를 노릇노릇 구워 봅니다. 가지와 토마토도 굽고 고기를 구워주는데 화로의 숯도 좋은 것을 쓴건지 연기나 불이 과하지 않고 고기를 아주 맛있게 구워주고 있습니다. 소고기의 겉면에 마이야르 반은이 일어나면 아주 맛있게 익었다는 증거기 때문에 촉촉하고 고소한 육즙 가득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입니다.

보이시죠. 살고기 사이에 마블링이 구워진 이후에도 보입니다. 고기질은 최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소금을 찍어먹어도 맛있고 와사비에 먹어도 맛있고 스테이크처럼 홀그레인 머스터드에 먹어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고기만 그냥 먹어도 다른 게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네요.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을 했습니다. 안창살인데 역시 마블링과 육질이 너무너무 좋아 보입니다. 맛은 말할필요가 없는 고기입니다. 다만 가격대가 있다 보니 자주 오기는 어렵다는 게 아쉽네요.

조용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한우를 먹을수 있는 곳 도마라는 화로구이 한우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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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베이커리로는 요즘 가장 핫한 곳이 바로 성심당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전 지역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빵 사자고 대전 성심당까지 가기엔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다음은 코스트코 베이커리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제품보다는 이전 제품을 살짝 바꾼 제품들이 많았는데 다시 신선한 새로운 빵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빵을 좋아하는 빵 저 씨 입장에서는 반가운 현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에 구입해본 코스트코 빵은 무화과 크림치즈 페스츄리입니다. 가격은 할인 찬스를 활용해서 13,49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6개 들이 한 박스인데 개당 2천 원이 살짝 넘는 가격입니다.

무화과라는 과일과 크림치즈의 조합인데 무화과 과일은 대추처럼 말린 과일이라 제과 제빵에 사용하기엔 유용할 것 같습니다. 건조 무화과는 튀르키예산이고 크림치즈는 체코산입니다. 용량은 880g이고 총열량은 2,454kcal입니다.

한 박스에 6개 들어가 있는데 페스츄리가 꽤 큼직합니다. 그리고 노릇노릇 구워져 있는 빵을 보는 것만큼 식욕을 자극하는 것은 없는 듯합니다.

진짜 빵이라고 하는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는 동그란 형태에 가운데 무화과를 1/4 등분해서 하나가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화과의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상당히 신선한 식감이라서 포인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페스츄리는 겹겹이 결이 살아 있는 빵이고 빵속에 공간이 꽤 많이 있는 제품입니다. 고소한 버터향이 진하게 나고 은은하지만 확실한 단맛을 내는 무화과 과일로 맛을 살린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의 빵들은 일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와 달리 크기가 훨씬 큰 편이라서 빵하나면 충분히 양이 찰 것으로 보입니다. 페스츄리의 상단에는 약간의 시럽같이 반질반질한 광택이 납니다.

페스츄리 속을 살펴보면 한쪽에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고 결이 살아 있는 빵 형태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화과는 상단에 과육 형태로만 들어가 있습니다 한입 맛을 보면 단맛이 있는데 설탕의 단맛보다는 은은하게 살아있는 무화과 단맛이 더 크게 느껴지고 페스츄리의 질감과 버터의 고소함맛이 우유와 먹거나 커피 혹은 음료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 빵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호텔 베이커리나 명장의 빵이라고 하기엔 어렵지만 가격대비 양이 많으면서도 재료도 좋은 편이라서 항상 애용하는 코스트코 베이커리 무화과 크림치즈 베이커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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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은 돼지 등뼈로 만든 해장국이 가장 대중적이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 않나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해장국에 소뼈를 넣으면 가격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해서 돼지뼈가 대중적으로 퍼진 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만 소뼈로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해장국집을 발견했습니다.

대구의 동대구역에서 구 MBC네거리 사이에 골목에 조금 들어가면 주변의 회사원들이 자주 찾을것 같은 팔팔 소뼈 해장국집이 있습니다.

식당에는 요즘 대세에 따라서 좌석에서 메뉴를 주문할수 있습니다. 소뼈 해장국은 두 가지로 선택을 할 수 있는대 맑은 국물과 얼큰한 국물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둘 다 똑같이 1만 원입니다. 

그 외에도 국수와 곱창이 들어간 해장국도 있네요.

기본찬은 깍두기와 오이고추 그리고 살코기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한 겨자 소스가 나오네요. 기호에 따라서 청양고추와 마늘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얼큰한 소뼈 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공기밥과 해장국이 나옵니다. 얼핏 보기에 꽤 큼직한 뼈와 막 끓여낸 뚝배기 속의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돼지뼈 해장국은 등뼈의 살고기가 일품인데 소뼈는 정확히 어떤 뼈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뼈가 많이 들어 있고 뼈에 붙어 있는 살이 적당히 붙어 있습니다. 뼈해장국의 국물 맛을 봤는데 확실히 돼지등뼈 해장국과는 맛과 결이 다릅니다. 감칠맛이 극대화되고 구수한 돼지뼈 해장국과는 달리 약간 맑고 은은하면서 깊은 맛이 나는 국물이고 감칠맛보다는 깊이가 느껴지는 맛입니다. 매콤한데 많이 맵지는 않고 청양고추와 마늘을 넣으니 마늘향이 좀 더 진하게 나서 우선 그냥 먹고 조금 추가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뜨거울 수 있어서 먼저 뼈를 건져내서 한소끔 식혀 두었는데 뼈에 붙어 있는 살코기가 맛있어 보이네요.

소고기의 살고기인데 질기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뼈와 살코기가 잘 분리돼서 뼈에 붙어 있는 살코기를 쉽게 분리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겨자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맛있네요.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소뼈 해장국은 조금덜 기름지고 깊은 맛이 납니다. 1만 원으로 한기 해장하기 좋은 소뼈 해장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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