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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에서 편스토랑 우승작이 진열되어 있기에 또 호기심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이번엔 김재원씨가 우승한 고들빼기 두루치기 입니다.

고들빼기 김치를 사용해서 두루치기를 한 제품입니다. 사실 고들뺴기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닙니다만 역시 포장의 제품 사진을 보고 그냥 구입했습니다. 

돼지고기는 국내산을 사용했다고 되어있고 용량과 칼로리는 303g에 475Kcal 이네요. 전자레인지에 덮혀서 먹는 형식이라 간편한 한끼 식사로 적당할듯 합니다.

뒷면에는 영야 정보와 원산지 제조원등이 나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두루치기 덮밥 형식이니 어느정도 예상은 가능한한 맛일듯 합니다.

옆에 조리법이 있는데 들어 있는 밥과 고들빼기 소스를 용기에 넣고 종이케이스를 다시 끼워서 전자레인지에 가열후 참기름을 뿌려 먹는 제품이네요.

구성 내용물을 보면 즉석밥 ( CJ 제품) 과 고들빼기 두루치기 양념및 건더기, 참기름 그리고 일회용 플라스틱 숫가락이 들어 있습니다

두루치기 양은 생각보다 좀 작은듯 하네요. 중간중간 거뭇거뭇한게 고들뺴기김치일듯 합니다.

참기름, 즉석밥, 숟가락 구성..

조리를 위해 내용물을 용기에 담았습니다.

우선 전자레인지에 조리하기 위해서 조리법에 씌여 있는데로 밥과 고들빼기 두루치기를 함께 넣고 이대로 종이 포장을 씌워 줍니다.

역시 밥에 비해 양념이 좀 작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양념은 향이 두루치기 향이 나네요. 건더기가 많은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30초간 돌려 주었습니다. 꺼낼때 뜨거우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저는 용기를 맨손을 잡았다가 하마터면 뜨거워서 떨어뜨릴뻔 했습니다.

이제 먹기전에 참기름을 뿌려 주었습니다. 고소한 참기름 향이 참 좋네요. 동봉된 참기름의 향이 좀 강한듯 합니다.

잘 비벼 주니 그런데로 양념이 모두 배일정도는 되는듯 합니다. 그런데 역시 양념이 좀 작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군데군데 돼지고기도 보이고 고들빼기도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크지 않습니다. 맛은 두루치기맛이 90% 정도 되고 약간 달달하면서 매콤함은 크지 않습니다. 그냥 두루치기에 비벼 먹는 맛과 거의 흡사합니다. 밸런스는 잘 맞는듯 한데 이제품만의 차별화는 크지 않는듯합니다.

그냥 간편하게 적당히 한끼 먹기엔 나름 괜찮은 제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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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편스토랑은 이미 많이 시도되었던 라면을 주제로 독특한 라면 요리들을 선보였습니다. 

솔찍히 이제껏 편스토랑에서 우승했다는 제품들을 몇가지 먹어보았지만 이걸 돈주고 사먹어야 될까 고민할 정도로 TV 프로그램과 실제품과의 괴리감이 컸던탓에 우승작이라고 마구 마구 홍보를 해주어도 구미가 땅기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송분에서 진짜 먹어보고 싶었던 요리는 류수영의 감탄면이었습니다만 아쉽게도 이경규의 복돼지면이 우승을 차지 하더군요.. 이경규의 라면 사랑은 조금 남다른 면이 있다는점에서 나름은 상품화 하였을때 실제 조리한 제품과의 차이가 작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CU 편의점을 가보니 왠일로 우승제품인 복돼지면이 남아 있어서 운좋게 가지고 와서 맛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최고 히트작인 꼬꼬면을 능가한다는 이야기를 여러 쉐프들이 나와서 이야기 했습니다만 방송이기에 과장이 항상 섞여 있다는 점에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돼지사골 베이스의 국물을 좋아 하다보니 돼지국밥과 돈코츠 라멘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복돼지면에 대한 기본이상은 하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복돼지면의 가격은 개당 3,500원입니다. 여느 라면보다는 가격이 3배 이상 되는듯 합니다만 그럴만한 이유를 구성품을 보고 발견을 했습니다. 

조리법은 간단합니다만 살짝 복잡하기도 합니다. 우선 라면과 스프를 넣고 끓는물을 용기에 부어주고 전자레인지에 4분정도 가열후 향미유를 넣고 먹거나 마지막에 양념장을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원재료명 및 함량은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69g에 641Kcal 로 열량은 높은 편이네요.

복돼지면의 구성품은 생각보다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라면사리는 오뚜기 라면사리 제품을 그대로 활용한듯 하고 스프만 4종류와 돼지고기 토핑까지 들어 있습니다. 스프는 돈골분말스프, 동결건조파, 향미유, 다진양념장 국밥용 다대기까지 들어 있습니다.

라면사리 그리고 돈골분말스프, 동결건조파, 돼지고기 수육(챠슈 느낌) 까지 순서대로 뿌려줍니다. 향미유와 다대기는 나중에 넣네요.

우선 뜨거운물을 용기의 턱이 져있는 부분까지 부어줍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4분~4분 30초 정도 돌려줍니다.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고 나면 라면을 끓이지 않아도 면이 잘 익었네요. 돼지국밥의 구수한 향이 확 올라옵니다. 돼지고기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불호가 있을수도 있네요.

향미유를 뿌리고.. 

향미유는 돼지고기 잡내(?)를 좀 잡아주는듯해요.. 국물은 진짜 구수합니다. 제가 딱좋아하는 돼지고기 사골국물맛이 나네요.

마지막 다대기 양념까지 넣어주었습니다.

구수 매콤한 향이 납니다. 약간 돈코츠 라멘의 느낌도 많이 나면서 돼지국밥의 느낌도 나네요.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는게 한국사람 입맛에 딱인 맛입니다.

특히 돼지고기 편육이 들어가 있어서 더욱 제대로 요리된 라면같은 느낌이 납니다. 

방송에서 이야기하던 꼬꼬면을 능가하는 역대급 라면이라는 평가가 허언이 아닌듯 합니다. 꼬꼬면은 맛이 있었느데 금방 물리는 맛이라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구수하면서도 감질맛 나고 매콤함을 취향에 따라 조절할수 있다는점도 좋았던것 같네요.

가격대가 일반라면보다는 높지만 진짜 돼지고기 편육까지 들어 있으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처에 맛있는 돈코츠 라멘집이나 돼지국밥집이 없다면 이 제품으로 충분히 만족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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