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우 좋아하시나요? 새우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해산물 중 하나입니다. 새우 요리 중에서 서양의 요리법이지만 우리 입맛에도 너무 잘 맞는 요리 중 하나가 마늘 버터 새우 요리가 있습니다. 맛있는 새우를 마늘향이 나는 버터에 잘 익혀서 먹는 요리법으로 빵이나 면을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최애 요리 중 하나입니다만 요즘 워낙 새우 가격이 높아져서 예전만큼 쉽게 접하기엔 부담이 있습니다.

코스트코 하면 새우가 저렴해서 구입 품목중 하나로 인기 제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 코스트코 커클랜드 냉동 새우도 가격이 아주 많이 올랐습니다. 물론 시중의 다른 곳보다는 양과 가격면에서 훨씬 매리트가 있기는 합니다. 우선 갈릭 버터 쉬림프를 조리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재료가 새우와 마늘, 버터가 필요한데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마늘은 언제 어디서나 접하기 쉬운 식재료라서 가정에서도 늘 비치해 둔 재료라서 그리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고 버터는 꼭 필수로 있지는 않을뿐더러 간단하게 빵에 발라 먹거나 구울 때 쓰기 위한 정도가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새우가 필요한데 이 3가지 재료가 있으면 얼추 조리가 가능합니다만 제대로 맛을 내려면 여기에 각종 향신료와 추가 첨가재료들이 있어야 합니다.

최근 코스트코 매장 냉동,냉장 코너에 신제품이 들어왔는데 늘 가성비로 칭찬을 받는 코스트코 커클랜드 오리지널 제품으로 갈릭 버터 쉬림프가 나왔습니다.

커클랜드 갈릭 버터 쉬림프는 가격이 907g 제품이 22,990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시된 지는 몇 주 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구입을 고려하던 차에 할인행사 중이라 이건 이때 사야 해라는 생각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갈릭 버터 쉬림프 제품은 한국 코스트코에서는 처음 구입을 하는것 같습니다. 구성은 2팩으로 되어 있고 1팩당 453.5g 이 들어 있네요. 무게 기준이 미국 단위를 기준으로 책정되다 보니 뒷자리가 딱 떨어지는 숫자로 나오지는 않은 듯합니다.

커클랜드는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로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신뢰를 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원산지는 미국이고 수입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원재료는 흰 다리 새우와 버터, 마늘 퓌레, 가공치즈, 시즈닝, 건조당근, 건조토마토, 건조 파슬리, 건조피망 등등 생각보다 많은 재료들이 들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프라이팬 조리나, 오븐, 전자레인지 조리 모두 가능한 부분입니다. 

미국산 제품답게 내용물을 보니 비닐도 국내 제품들과 달리 조금 두꺼운 종류를 사용한 듯하고 한팩의 내용물이 생각보다 넉넉하게 들어 있습니다. 첫인상은 왠지 새우튀김을 넣어둔 것 같은 형태로 보입니다.

새우는 코스트코 냉동새우 기준으로 가장 큰 크기로 되어 조리되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2만 원 초반대 가격으로 이 정도의 양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코스트코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조리하기 위해서 프라이팬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한 봉지를 혼자서 먹기엔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절반정도만 조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특이하게 갈릭 버터 소스가 새우를 감싸고 있는 것 같이 코팅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얼려진 상태로 따로 동봉되어 있거나 액체상대로 섞어서 쓰도록 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이미 구성이 완벽하게 되어 있어 그냥 조리만 하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이점이라고 하면 국내 제품들의 경우 이미 조리가 완료된 상태에서 가열해서 먹으면 되는 형식이라면 커클랜드 갈릭버터쉬림프는 새우가 생으로 익혀지지 않은 상태로 냉동되어 있어서 하얀색 핑크빛이 날 때까지 새우를 잘 익혀 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번 조리된 제품을 재가열 해서 조리하는 않는 것이 맛에서는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라이팬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새우만 넣고 중물에 가열했더니 새우 표면에 코팅되어 있던 버터와 마늘 그리고 각종 재료들이 서서히 녹으면서 자작하게 버터기름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새우가 익을 때까지 가열해 주면 고소한 버터향과 알싸한 마늘향이 올라오면서 먹음직한 갈릭버터쉬림프가 완성이 됩니다. 조리 난이도가 최하 제품이지만 꽤 그럴듯한 음식이 만들어졌습니다.

갈릭 버터 쉬림프를 그릇에 담아 봤습니다. 녹아 있는 버터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여기에 바게트 빵을 찍어 먹어도 충분할 만큼의 양입니다.

1 봉지 절반정도를 조리하였는데 1인분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새우는 꽤 큼지막했는데 가열하면 줄어들어서 조금 작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통통해서 한입에 넣으면 입안에 가득 차는 정도의 양이 됩니다. 버터 속에 마늘과 파슬리등의 향신료들도 들어 있어서 알싸하면서도 향긋한 향이 물씬 풍기네요.

고소한 버터와 새우 마늘은 완벽한 조합인 듯합니다. 간도 적당히 되어 있어서 짭짤한 맛이 나는데 마늘이 들어 있어서 좀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이 제품만 먹는 것보다는 역시 빵과 함께 먹거나 밥과 함께 먹거나 면을 더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간편한 조리와 넉넉한 양 그리고 만족스러운 가격까지 인상적인 코스트코 커클랜드 제품을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이상 내돈내산 커클랜드 갈릭 버터 쉬림프 후기였습니다. 할인행사 할 때 구입하세요.

반응형
반응형

코스트코에 냉동 튀김 코너에 새 제품이 입점되었습니다. 사옹원의 통오이 고추 튀김이라는 제품이 들어왔는데요 사옹원이라는 브랜드는 냉동 오징어 튀김으로 꽤 좋은 인상이 남아 있는 회사였는데 이젠 다른 종류의 냉동 튀김 제품을 출시한 것 같네요. 고추튀김은 이른바 분식집 튀김메뉴의 단골 메뉴 중 하나입니다. 

통 오이 고추튀김은 양이 1kg 이고 가격은 16,990원입니다. 대략 고추튀김 하나당 1600원 정도라고 생각이 되네요. 빨간색의 오징어 튀김 포장과 달리 오이고추 튀김은 녹색으로 대비되게 포장색을 정한 것 같습니다.

통 오이 고추 튀김은 커다란 오이고추에 속을 파내고 그안에 고기와 야채를 썩은 속을 채워 넣은 다음 튀김옷을 바른 후 맛있게 튀겨낸 식품인데 이제까지 고추튀김을 제품화하여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을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아삭한 국산 이이 고추 속에 국산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를 남아낸 제품입니다.

튀김 제품이니 조리는 한번더 튀겨내도 좋고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조리를 해도 되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집에서 튀김을 하는게 여간 번거롭고 뒷처리가 까다로운 게 아니다 보니 냉동 튀김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먹는 게 합리적이고 간단하면서 그래도 직접 튀긴 느낌의 한 70% 정도는 비슷하게 되는 것 같아서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는 튀김이 눅눅해 지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속까지 제대로 익힐려면 약간 해동을 하고 조리를 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포장 속의 오이고추는 꽤 커다란 고추로 이미 초벌 튀김이 완성되어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양은 1kg이라서 꽤 넉넉해 보입니다. 분식집 고추튀김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 지내요.

우선 고추 튀김 3개만 익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개당 크기가 제각각이긴 한데 크기는 꽤 큼지막해서 하나만 먹어도 넉넉할 듯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과연 갖튀겨낸 분식집 고추튀김과 얼마나 유사할지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조리 시간은 180도에 10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약 8분 정도 가열해 주었습니다. 중간중간에 한 번씩 뒤집에서 골고루 열이 가도록 해두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장점이 튀김이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함이 어느 정도 살아난다는 점입니다.

내용물이 궁금해서 오이고추를 잘라 보았습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건 꽉 찬 고기 속이 인상적이었고 육즙이 주르르 흘러내리네요. 일반 분식집에서 고추 튀김의 속이 이렇게 육즙이 흘러내릴 정도의 고기 속을 넣거나 하지는 않지만 이 제품은 분식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넉넉하게 고기가 들어가 있고 육즙이 넉넉히 있어서 촉촉함이 좋았습니다. 

기름에 바로 튀겨 바로 꺼낸 튀김과 비교하긴 어렵겠지만 고소함이 조금 부족한 것 빼고는 바삭함이 꽤 괜찮게 살아납니다. 맛은 고소하고 풍부한 돼지고기 맛이 나면서 아삭한 오이고추의 식감도 있네요. 그리고 매콤한 청양고추가 들어 있는데 이게 아주 포인트입니다. 매콤한 맛이 더해지니 풍미가 확 살아나면서 분식집 오이고추 튀김과는 또 다른 고급진 맛이 느껴지네요. 제대로 속을 넣은 고추 튀김은 이런 맛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청양고추가 골고루 들어 있지 않았는데 고추 튀김마다 맵기가 좀 다른 점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네요. 한쪽으로 쏠린 청양고추가 들어 있는 튀김을 먹으면 꽤 매워서 아이들이나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스러울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총평은 고기 넉넉히 들어 있고 육즙 팡팡 터지고 매콤하면서 든든하게 느껴지는 맛있는 고추튀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밥반찬이나 간식으로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네요. 이상 통오이 고추 튀김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코스트코에서 늘 가성비로 아주 인기만점인 제품들 중 초밥은 항상 랭킹에 들어가는 제품입니다. 맛과 양 그리고 가격으로 따라올 제품이 없다고 생각하는 제품인데 한번씩 리뉴얼이 되어서 출시되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도 스시롤 콤보의 리뉴얼된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 얼른 구입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스시롤 콤보는 새우김초밥과 대왕 유부초밥입니다. 가격은 22,990원 입니다.

제품 구성은 3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김밥처럼 보이는 새우김초밥 5개 두줄씩 10개가 있고 초밥은 2종류인데 흰색 토핑이 있는 유부초밥과 빨간색 고명이 올라가 있는 유부초밥 각3개씩 대왕유부초밥이 6개 들어가 있습니다.

원재료를 보면 쌀은 국산이고 대합 조개샐러드, 오징어, 열빙어알, 주꾸미는 태국산입니다. 

케이스는 투명케이스라 내용물이 훤이 보이는 부피가 있는 형태 입니다. 내용물을 들여다 볼수 있어서 제품을 확인하고 구입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소스 구성은 2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김 초밥과 소스는 겹쳐져 있습니다. 

김초밥도 일반 김밥보다는 크기가 1.5배 크기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밥은 이름에서 대왕초밥이라고 한것 처럼 한입에 먹기엔 크기가 부담스러운 정도의 크기 입니다.

초밥의 두종류가 조금 독특한데 흰색 샐러드로 된 제품과 짙은 붉은색 고명이 올라가 있는 제품이 색대비를 이루면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혼자서 먹기엔 양이 많아서 먹을 만큼만 종류별로 덜어 내었습니다. 양념은 약간 간장베이스의 피쉬 소스 같은 양념 한가지와 홀그래인이 들어간 마요네즈 베이스의 소스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김초밥의 속은 튀김새우와 자숙새우 그리고 계란말이 오이 절임, 단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독오독 씹히는 맛과 달달한 계란말이 맛, 그리고 새우가 맛을 더해 줍니다.

김초밥을 자세히 보니 유부도 들어가 있네요. 두가지 소스중에서 홀그래인 겨자가 들어가 있는 흰색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새콤하면서 겨자의 톡쏘는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유부 초밥의 토핑을 확인해 보니 흰색으로 된 토핑은 오징어와 조개살이 아주 상큼한 맛의 소스와 버무려져 토핑되어 있고 붉은색을 띄는 토핑은 주꾸미를 매운 고추장에 볶아내서 고명을 올린것 같습니다.

흰색 토핑이 올라간 유부초밥은 달달한 맛의 유부와 새콤달콤한 오징어와 같은 쫄깃한 식감의 토핑이 올라가 있는 맛있는 유부 초밥입니다.

붉은색 유부초밥은 주꾸미 고추장 볶음으로 되어 있는 토핑이고 이번에는 초밥에 들어가 있는 밥은 양념이 되어 있는 초밥입니다.

이렇게 겨자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살짝 매운 맛이 있어서 먹다보면 매콤함이 슬슬 올라오네요. 

역시 가성비가 좋은 제품임을 다시한번 검증해 본 제품이고 구성도 아주 실용적이고 맛도 가격이 아깝지 않은 초밥입니다. 그리고 양도 넉넉해서 2~3명이 먹기에도 충분힌듯합니다. 맛있네요. 

반응형
반응형

예전에 한번 코스트코에서 돈육 고추장 불고기를 구입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먹어봤던 기억으로는 매운맛이 강했고 감칠맛이 많지 않아서 고추장 불고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맛있었다는 기억이 없어서 그 이후로는 구입을 하지 않게 되었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할인 행사도 하고 각각의 재료를 구입해서 직접 만드는것보다 간편하다고 생각이 되서 다시 한번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코스트코 돈듁 고추장 불고기

할인은 3,300원/팩 입니다. 이제는 할인을 하지 않는 제품을 구입하면 왠지 약간 손해 보는 느낌도 나긴 합니다. 물론 기간이 있는 할인이어서 간혹 타이밍을 놓치기도 합니다만 기간이 지나면 다시 할인을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다음 할인을 기다려도 좋습니다.

코스트코 돈육 고추장 불고기

돈육 고추장 불고기에 사용된 돼지고기는 목전지이고 미국산 제품입니다. 앞다리 부위라고 되어 있네요. 저는 목전지가 목에 있는줄 알았습니다. 양념들은 중국산도 많이 포함이 되어 있네요. 그리고 가격은 2.43kg에 약 2만4천원 정도인데 할인을 받으면 2만원대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1kg당 8천300원정도네요. 가격이 참 좋네요.

포장된 팩을 보니 꽤 높이감이 있어서 양이 많다는것을 눈대중으로도 알수 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대파와 참깨가 뿌려져 있고 양념장에 잘 버무려 져 있었습니다.

 

다만 얇게 슬라이스된 고기이다 보니 속속들이 양념이 묻어 있지는 않은듯 합니다.

한번에 먹기엔 양이 많아서 소분해 두고 먹을 만큼만 덜어냈습니다. 한쪽면에 양념이 안묻은 부위가 보이네요.

조리는 간단합니다. 그냥 프라이팬에 열을 가하고 기름이나 다른 첨가물 없이 그대로 고기를 구우면 돼지고가 익으면서 지방이 녹아 나와 자연스럽게 타지 않고 잘 익혀 집니다.

코스트코 돈육 고추장 불고기

돼지고기는 가능하면 완전히 익혀서 먹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가능하면 오래동안 모든 부위가 익을때까지 구워줬습니다.

이제 돈육 고추장 불고기를 구웠으니 식사를 해야겠죠. 간단하게 샐러드와 알배추 그리고 쌈장만 있으면 한끼 식사 반찬으로 더할나위 없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돈육 고추장 불고기는 지난번 (한 2~3년전이긴 합니다.) 먹었던 맛보다 훨씬 좋아진듯 하네요. 매운맛도 적당하고 단맛도 나면서 돼지고기의 누린내도 잘 잡았은듯 합니다. 특히 감칠맛이 예전에 먹었을때는 크지 않고 그냥 매운맛 고추장에 고기를 구운듯 했는데 이번에는 단순했던 맛이 좀더 풍부해지면서 밥반찬으로도 좋을것 같고 술안주로도 최고 메뉴가 될듯 합니다.  지난번과 확연히 달라진듯한 느낌이 드네요.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코스트코 제품이니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할만한 제품인듯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단백하고 새우의 맛과 향이 가득하면서 뜨끈한 국물이 일품인 새우 완탕을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냉동 식품코너에서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완탕은 홍콩이나 태국등 동남아에서 만두피 속에 새우를 넣어서 국물에 끌여낸 음식입니다만 동남아 전문 음식점이나 홍콩 딤섬 전문점에서 맛볼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

집에서 직접 끓여 먹을수 있도록 준비된 완탕으로 라면 끓이는것보다 손쉽게 끓여 먹을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통새우 완탕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통새우 완탕은 154g짜리 낱개 포장 4개가 한묶음으로 가격은 12,790원입니다. 1개단 3000원이 살짝 넘는 가격으로 역시 가격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코스트코 CP 토앳우 완탕

묶음 판매를 하고 있는 통새우 완탕은 낱개 박스 4개를 묶음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우가 58.5%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새우 완탕

뒷면에는 영양정보와 조리법 원산지 등이 나와 있습니다.

통새우 완탕

제품의 원산지는 태국입니다. 조리방법은 아주 간단하네요. 물 310ml (라면보다 작게 잡으면 되네요)을 스프를 넣고 녹여준다음 끓을때 완탕 6조각을 넣고 끓여주면 끝입니다.

한박스에 완탕 12개와 스프2개가 들었고 1인분기준은 완탕6개 스프1개로 한박스가 2인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4박스니 8인분 분량입니다.

새우완탕

제품을 꺼내보면 만두를 빚어낸것 같이 완탕이 12개가 차곡차곡 들어가 있습니다.  마치 만두모양과 똑같습니다.

스프는 바닥면에 들어가 있습니다. 2봉지가 들어가 있어서 2인분 분량입니다.

저녁이라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 1인분만 끓여 보았습니다. 우선 물에 스프를 풀었습니다. 스프는 그리 잘 녹지는 않는 상태이네요. 잘 저어서 녹여주고 보니 색이 쫌 밋밋해 보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완탕을 6개를 넣어주고 넉넉히 끓여 줍니다. 국물 맛을 보니 짭짤하면서 새우 향이 나는 스프 맛입니다.

완탕과 스프만 넣고 끓여도 되는데 저는 뭔가 부족한것 같아서 계란을 하나 풀어서 넣어 주었습니다.약간 계란국 같은 느낌이 되었네요.

코스트코. CP 통새우 완탕

통새우 완탕이 완성되었습니다. 후추를 약간 깔아 넣었습니다. 완탕이 익으니 속이 살짝 비치는데 진짜 통새우가 보입니다.

완탕의 새우가 꽤 큼직하게 듬뿍들어 있습니다. 크기는 한입에 다 먹을수 있는 적당한 크기 입니다만 한입 베어 물어 보니 새우가 한마리가 아니라 두마리이상 들어간것 같습니다.

속에 들억 있는 탱글탱글한 새우살이 보이시죠. 국물맛은 담백하면서도 새우맛과 향이 잘나고 완탕은 쫄깃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잘 살아나있는 완전 제대로된 완탕이 완성되었네요.

만두국과는 또다른 맛과 식감을 주는 완탕은 조금 덜 기름지고 담백하면서도 새우가 듬뿍 들어있어서 새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8인분에 12,600원이면 1인분에 1600원정도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완탕을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코스트코에서 냉장식품 코너에 신제품이 들어왔습니다. 사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술안주로 최강이겠다 싶어서 구입 결정을 했습니다.

제품명은 군산 갑오징어 볶음이고 냉동코너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신제품인데 프로모션인지 몰라도 출시되자마자 2500원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13,490원 입니다.

용량은 900g 이고 조리 방법은 따로 표시는 안되어 있는데 그냥 넣고 졸여내면 되는듯 합니다. 갑오징어 50%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칼칼한 술안주나 밥과 함께 덮밥 혹은 불린 당면과 함께 먹어도 맛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포장 뒷면에는 원산지와 영양 정보가 나와 있네요. 그런데 조금 의외였던것이 군산 갑오징어라고 되어 있어서 갑오징어는 당연히 국내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레이시아산이네요. 군산이라는 지역이름을 쓰면서 주재료가 수입산이라는건 살짝 실망스럽네요.

냉동식품이라 유효기간이 꽤 긴듯 합니다.

종이 포장을 제거하면 투명하게 비닐포장안에 다시 플라스틱 케이스로 되어 있네요. 안쪽은 송송썰어낸 냉동 대파가 수북히 보입니다.

맨위에는 냉동대파가 있고 아래쪽에 갑오징어와 양념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냉동으로 얼어 있어서 재료들을 따로따로 분리하기가 어렵네요.

살짝 들쳐보니 냉동 양파도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저녁 술안주로 먹기 위해서 조금만 덜어서 조리하려고 했는데 얼어 있는 상태라서 잘 분리하려면 요령과 힘이 좀 필요합니다. 안쪽에 보이는것은 갑오징어 덩어리와 양념장이 함께 뒤섞여 얼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따로 나와 있지 않지만 그냥 재료를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넣고 졸여주면 될것 같습니다. 얼음 덩어리라서 약불에 살살 녹여 줍니다.

그런데 단점이 녹은 부분은 잘못하면 탈것 같고 안녹고 얼어 있는 부분은 차가운 상태로 덩어리져 있다는 점입니다. 생각으로는 냉동상태에서 조금 해동을 한다음 조리를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녹이는데 시간차가 있다보니 결국 백종원씨가 늘 하는 맨트처럼 "탈것 같으면 물부으면 된다" 를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여 주었습니다.

물을 부었으니 좀더 시간을 두고 졸여서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약불로 조리해 줍니다.

완성되었네요.

그릇에 담아보았습니다. 갑오징어가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양파와 대파 양념이 적절히 들어 있네요.

매콤 달콤한 향이 살짝 올라오네요 밥도둑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먹음직 스럽네요.

양념을 먹어보니 꽤 매콤, 칼칼합니다. 그리고 단맛도 적당히 나면서 매콤 달콤을 적적히 밸런스를 맞춘듯 하네요.

갑오징어를 맛보았습니다. 양념이 잘배어 있고 쫄깃한 식감에 오징어의 은은한 단맛이 나네요. 

그런데 솔찍히 갑오징어와 일반 오징어와의 차이는 잘 모르겠네요. 그냥 오징어 볶음은 맛있으니까 구분을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양념이 너무 맛있습니다. 술안주로 최강인듯 합니다.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술이 정말 술술 들어가게 만드는 안주인듯 합니다.

오징어를 건져 먹고 남은 양념은 정말 밥을 부르는 맛입니다. 그래서 결국 밥을 넣고 비볐습니다. 

진짜 이건 강추할수 밖에 없는 맛입니다. 완전 밥도둑이네요. 양념까지 버릴것 없이 맛있는 조합인듯 합니다. 밥을 비빌때 조미김이나 아채 혹은 김치등을 넣으면 더 맛있을것 같고 밥을 프라이팬에 볶아도 맛있을듯 하네요 그냥 양념이 짱입니다.

대파의 향과 양파의 달달함 그리고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도 좋았지만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그냥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있을듯한 제품입니다. 조금 매콤해서 아이들이 먹기엔 쉽지 않을듯 하지만 술안주로도 좋을듯 하고 조리도 간편해서 쟁여두고 먹어도 좋을 제품인듯 합니다. 할인할때 조금사다가 쟁여두면 최애템이 될듯 하네요.

반응형
반응형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를 보다보니 크리스마스 케익에 대한 불평과 불만으로 논란이 심하게 되었던 모 대기업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광고 사진에서는 생크림 케익위에 딸기가 가득 올려져 있는 사진이었지만 같은 금액을 지불하고도 딸기대신 산타가 혹은 반쪽 딸기가 또는 꽉찬 딸기가 아닌 듬성듬성한 딸기를 올려놓고 판매하는 사진들이 속속들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대목이라 과장 과대 광고라고 보기에 어떤 매장에서는 제대로 광고와 같이 딸기가 듬뿍올라가 있는 제품도 있긴했습니다만 지점마다 차이가 많이 있고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이익창출의 극대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소비자는 봉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딸기 케익 논란속에서도 찐가성비와 이건 딸기를 산건지 케익을 산건지 모를정도로 딸기가 듬뿍들어있는 케익을 구입할수 있는 운이 있었기에 글을 올려 봅니다.

겨울은 딸기의 계절인지 크리스마스가 인접한 겨울엔 딸기가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딸기의 빨간색이 크리스마스의 산타크로스 복장과 트리의 장식같은 느낌이 들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모시다시피 케익중간의 딸기가 모양이 제각각이긴 하지만 빈공간 없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런케익을 어디서 샀냐면 늘 제가 자주가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이케익은 아주 빠르게 소진이되어서인지 코스트코 두곳을 방문한 후에야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가면 제품이 없는듯 하네요.

코스트코 오픈시간이 얼마되지 않아 달려갔더니 이렇게 꽤 많이 제품이 있었습니다. 제품명는 딸기 트라이플 이네요. 케익같은데 이름은 케익이 아닙니다.  가격 보시면 13,990원입니다. 베이커리 매장의 웬만한 케익은 이제 작은사이즈가 2만원대 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1만4천원이 안되는 가격이라는건 정말 이럴때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보람(?)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요.

원재료입니다. 딸기 국산이고 후레쉬크림은 프랑스산 우유와 계란은 국산이고 딸기리플잼은 중국산이네요. 용량은 1kg 정도입니다.

포장은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안에 내용물이 잘 보이네요.

생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고 아랫쪽에는 부드러운 케익이 깔려져 있습니다.

한조각 원하는 만큼 잘라서 먹어 보았습니다.

첫번쨰 단은 부드럽고 촉촉한 케익이고 그중간에 딸기쨈이 들어가 있고 다시 딸기 시럽과 딸기 생과일 그리고 생크림이 두툼하게 발려져 있습니다. 이건 안맛있수가 없는 조합입니다.

우선 이 케익의 가장 인상적인 맛은 생크림이 무지 부드럽고 고소하다는 점입니다. 싸구려 생크림은 약간 오일감이 있고 뭉쳐진듯한 기름덩어리 같은 느낌이 조금씩 있는데 이 케익의 생크림은 진짜 그런느낌이 하나도 안나고 고급 베이커리 매장에서 사먹었던 생크림의 느낌이 그대로 납니다. 그리고 빵이 아주 촉촉하면서 입안에서 흘러내리는 꿀물같은 달콤함이 스며들면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딸기는 반으로 잘라서 올려져 있는데 아주 넉넉히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케익의 두껑을 열자 마자 확 올라오는 맛있는 딸기향이 너무 맛있는 냄새를 풍겨 이미 게임끝임을 선언해 버리게 만듭니다. 딸기의 과육이 씹히는 맛이 아주 좋으며 달콤하고 새콤한 딸기맛에 딸기 시럽까지 가미 되다 보니 맛을 최상으로 끌어오려주네요.

한쪽을 먹고 단면을 봐도 딸기가 얼마나 많이 들어가 있는지 확인이 되죠.. 이건 있으면 꼭 사와야 할 코스트코 필수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케익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무조건 보이면 구입하세요. 저도 다시 구입하러 갔는데 계속 실패하고 있네요.ㅠㅠ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