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치킨 강국 한국에서 이젠 치킨 한마리의 가격이 3만원에 다다를정도로 치킨 가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니 어쩔수 없이 식자재 값도 오르는건 당연하지만 아쉽게도 동네 브랜드 치킨가게가 영업을 중단하면서 맛있고 가격 좋은 치킨을 구입할곳은 이제 없나 하고 치킨을 좋아하는 가족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하면 가성비로는 빠지면 섭섭한 브랜드인데 오븐에 구워낸 치킨 한마리는 아직도 6천원대에 판매하고 있는 몇 안되는 치킨 판매처 입니다. 다만 로티세리 치킨은 닭한마리를 오븐에 기름쫙 빠지게 돌려가며 구워낸 조리법이라 치킨의 기본적인 맛은 있지만 다양한 감칠맛과 양념맛은 조금 아쉽기도 하고 염지를 한 닭을 사용한 탓에 고기가 조금 짜기도 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델리 코너에서 이제서야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간장 마늘 양념의 치킨이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12,990원인데 주의할것은 Kg당 가격이다보니 각 팩키지마다 가격이 다르게 무게단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마늘 간장 치킨은 큼지막하게 조각난 치킨을 간장과 마늘 소스에 버무린 제품인것 같네요. 제품을 구입할때 잘 살펴보고 고르면 소위 맛있는 닭다리와 날개, 봉 같은 부위가 많은 구성이 된 제품을 고를수 있습니다. 코스트코 마늘 간장 치킨은 한마리를 구분해서 담아 두는게 아니니까 얼마나 잘 고르느냐에 따라서 선호 부위가 더 들어가 있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닭고기 원재료는 국내산으로 되어 있습니다.일부 프렌차이즈 혹은 싼 냉동 제품의 닭고기는 브라질산이나 동남아산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만 역시 코스트코는 그래도 국산 닭을 사용하는것 같네요.

하지만 양념은 해외에서 수입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제가 구입한 가격은 12,834원에 한팩을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델리 코너는 갓 구워낸 제품을 따뜻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구입후 바로 가져와서 먹어보는게 가장 맛있습니다. 마늘 간장 치킨이라서 포장 비닐을 벗기니 마늘 향이 확 올라 옵니다. 그런데 약간 마늘향이 우리나라의 마늘향이라고 하기 보다는 서양의 마늘이 아닌 갈릭향이라고 해야될까요 아무튼 서양 음식에서 마늘을 넣었을때 나는 향이 나는것 같네요. 그래도 마늘을 많이 넣었는지 향이 확실히 어필을 하긴합니다. 

치킨을 조리한 방법은 튀겨서 조금 코팅되듯이 간장 양념을 바른 시중의 유명 치킨과는 조금 조리법이 다른듯 합니다. 우선 닭든 튀긴 닭이 아니고 구운 닭입니다. 그리고 점성이 높고 물엿이 들어간 코팅한 제품과는 다른 소스인데 약간 찜닭처럼 소스에 딥핑해서 발라둔듯합니다. 닭고기에 소스가 스며들거나 베어들어 있다기 보다는 적셔져 있는것 같네요. 

닭고기에 부분부분 양념이 발려져 있지 않은 부분은 약간 희멀건 하기도 하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마늘 간장 치킨을 먹어보니 다른 국내 프렌차이즈 간장 치킨과는 확실이 다른 맛이 나네요. 유선 바삭한 맛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름이 쫘악 빠진상태여서 담백한 고기맛입니다. 그리고 치킨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서 짭쪼롬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알싸한 마늘맛과 향이 강력하게 나고 뒷끝맛이 매콤한 맛이 있네요. 그냥 치킨으로 즐기기엔 조금 짠것 같고 밥과 함께 먹거나 맥주 안주로는 좋을것 같네요.

저는 식사 대용으로 먹기 위해서 뭔가 야채와 빵종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브웨이에서 에그마요를 구입해서 함께 곁들였습니다. 이런 구성으로 조합을 하니 약간 양식을 먹는듯 하네요. 그리고 맛이 강하기 때문에 식사 빵류와는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베이글과도 잘 어울릴듯 하네요.  

강렬한 마늘향과 매콤함 그리고 짤짤한맛으로 알싸한 매운 뒷맛으로 무장한 가성비 마늘 간장 치킨을 먹어본 후기로 이름을 마늘간장이라고 비돠는 갈릭 소이 치킨이라고 할만큼 양식풍이라는 생각이 드는 맛으로 가성비하나는 정말 좋다 그리고 바삭바삭한 튀긴 닭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셔도 좋겠다는 평을 해보고 싶네요.

반응형
반응형

코스트코 베이커리 매장에 새로운 제품이 나왔네요. 늘 코스트코 베이커리 신제품은 기대되게 만드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서 이번에도 한번 기대를 해보게 되네요.

새로 나운 베이커리 제품은 모카 카스테라 스틱이라는 이름의 제품입니다. 6개 들이 제품이 9,990원으로 오랜만에 만원 이하의 제품이 나왔네요. 요즘은 만원을 훌쩍넘는 제품이 많아지다보니 상대적으로 만원 미만 제품가는 싸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모카 카스테라 스틱은 이름처럼 모카 커피의 향긋한 향이 들어간 카스테라를 길게 잘라서 스틱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제품 포장에 비친 모카 카스테라 스틱은 초코를 딥핑한후 그위에 토핑으로 시리얼과 아몬드 그리고 해바라기씨 초콜릿을 붙여서 구성된것으로 알록 달록 맛있어 보이네요.

모카 카스테라 스틱은 커피분말 그리고 모카커피향이 들어가는데 모카커피향은 합성향료인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내

용량은 300 g 인데 칼로리는 1,464kcal 입니다. 한개당으로 계산하면 50g 당 244kcal 로 열량을 생각하면 입에 대면 안되는 제품이긴 하네요. 하지만 열량이 높은 만큼 맛은 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품 박스를 열어보면 동그란 초코 시리얼 토핑제품 2개, 해바라기씨 초코렛 토핑제품 2개, 아몬드 슬라이스 토핑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양이 어찌 커다란 빼뺴로 같다는 생각이 드는 비주얼입니다. 아직 빼빼로 데이는 한참 남았는데 너무 일찍 출시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스테라 부분은 원래 카스테라는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달콤한 빵인데 스틱형태로 만들어지면 쉽게 부서져서 초코 딥핑을 할수 없을수도 있어서인지 모카 카스테라는 약간 단단한 형태라서 한손에 초코 딥핑이 없는 부분을 잡고 먹을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모카 카스테라 스틱은 혹시 초코부분이 묻어날까봐 아래에 포장 받침을 만들어져 있어서 손에 초코가 묻어나지 않게 먹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록달록 한 모양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색과 형태인것 같네요. 

모카 카스테라 스틱을 한입 베어 물어보니 초코부분은 우선 달달한 초코가 입안에서 녹아 내리면서 시리얼, 해바라기씨 초콜렛과 아몬드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코스트코 초콜렛은 달콤하면서 쌉사름한 카카오의 맛이 나서 제대로 초콜렛을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모카 카스테라 부분만 따로 먹어 봤는데 향긋한 커피맛과 향이 너무 괜찮네요. 식감은 살짝 바삭한 느낌이고 그렇다고 크레커 처럼 부서지지는 않고 적당한 수분감은 갖고 있습니다. 모카 카스테라만 먹어도 맛있을것 같네요. 

화려한 색감을 뽐내면서 마치 커다란 초코 빼뺴로를 먹는 느낌의 베이커리 신제품으로 맛있는 간식과 조금 화려한 치장을 해야할 필요가 있으면 딱인 제품인것 같네요. 이상 코스트코 신제품 모카 카스테라 스틱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제 곧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명절음식에서 가장 만들기 부담스러운 음식이 전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딱히 만들기 어렵다거나 재료가 비싸다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전을 부치면서 소요되는 시간과 기름을 많이 시용해서 기름냄새가 몸에 묻어나는것 때문에 아마도 주부들이 싫어하는 음식인것 같기도 합니다. 코스트코에서는 다양한 명절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중에 모듬전이나 동그랑땡 같은 명절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이 냉동제품으로 있기도 하고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소고기 육전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고기 육전은 사옹원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800g의 구성용량에 가격은 20,490원 입니다 다른 제품보다 소고기다 보니 조금 가격대가 높게 판매되는것 같네요.

사옹원이라는 제조사에서 부침명장이라는 타이틀로 소고기 육전을 판매하고 있는데 냉동 제품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홍두깨살에 계란옷을 도톰하게 입혀 부쳐낸 육전이라고 되어 있네요. 홍두깨살은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맛이 나는 부위로 알고 있습니다.

뒷면의 조리법은 프라이팬 조리와 오븐 조리 이제는 없으면 이상한 에어프라이어 조리 방법 이 나와 있습니다 해동을 따로하지 않고 냉동상태에서 제품을 조리하도록 설명이 되어 있네요. 이미 한번 익혀진 상태에서 냉동된 제품이라 따뜻하게 데워만 주면 되는듯 합니다. 

원재료는 소고기가 미국산이고 육전의 옷을 입히는 계란은 국산 밀가루는 호주산으로되어 있습니다 육전을 구성하는 재료는 소고기 밀가루 계란 소금 정도만 있으면 맛있는 육전을 쉽게 만들수 있는데 사옹원 소고기 육전도 별다르지 않는듯 합니다.

포장비닐을 벗기면 플라스틱 용기가 보이고 육전이 그냥 두서없이 담겨져 있습니다. 크기도 살짝 제각각 모양을 하고 있네요. 왠지 플라스틱 용기에 육전을 쓸어 담은듯한 느낌이라 살짝 포장에서의 정갈함은 떨어지는듯 해보입니다.육전의 갯수는 12개 정도 되었습니다.

소고기 육전은 소고기에 밀가루반죽 옷을 입혀서 완전히 구워낸후 냉동시킨 제품이라 살짝 해동이 되고 겉면이 바삭할 정도로만 구워주면 되는 제품입니다. 우선 맛만 볼 생각으로 3덩이를 구웠습니다. 

포장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대부분 이런 냉동식품을 지퍼팩으로 남은 양을 보관하기 좋게 해주는데 이제품은 한번 비닐을 벗기고 나니 남은 육전을 따로 밀봉해야 냉동 보관이 가능했습니다. 안쪽에 들어있는 공간이 많은 플라스틱 용기 대신 그냥 지퍼팩을 적용해주는게 좀더 효용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플라스틱 용기는 괜히 내용물 대비 크기만 커 보이는 효과로 넣은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라이패넹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육전을 노릇노릇해 질때 까지 구웠습니다. 살짜 밀가루 옷이 벗겨지기도 하네요.

완성된 육전입니다. 고소힌 기름향이 조금 올라오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육전입니다.

육전의 소고기는 적당한 두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얇으면 씹는 맛이 없을것 같고 두꺼우면 텁텁할것 같은데 딱 적당한 두께로 슬라이스 되어 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간이 잘 되어 있고 고소하면서 소고기의 맛을 즐길수 있는 육전이네요. 

먹으면서 생각한건 역시 막걸리 안주로 최고겠구나 하고 육전을 밥과 함께 먹거나 다른 메뉴에 고명으로 올려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주 냉면집에서 물냉면을 시켜 보니 수육대신 육전을 잘 썰어서 고명으로 올려주었던 기억이 있는데 비빔면이나 국수류 그리고 볶음밥에도 같이 곁들이면 맛있을것 같네요 물론 육전을 그냥 구워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만 밥과 먹기 위해서는 간장양념을 더해주면 더 맛있을것 같네요. 이상 코스트코 사옹원 소고기 육전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한동안 코스트코 베이커리에 색다르고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지 않고 기존의 제품들을 구성만 달리하는 제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뻬이커리 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살짝 새로운 제품과 맛에 목말라 있었는데 이번에 파격적인 새로운 케익이 출시되엇습니다. 자칭 코스트코 케익을 다 먹어본 케익 덕후입니다만 기존의 케익이라는 형식을 바꾼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어떤부분이 새로운지 한번 살펴 보고 싶어서 코스트코 2군데를 다녀와서 구입했습니다.

후레쉬 멜론 무스 케익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새로운 케익은 한눈에 봐도 케익의 토핑으로 올라간 큼지막한 멜론 과육이 맨위에 깔려 있다는 점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후레쉬 멜론 무스 케익의 가격은 24,990원 입니다.

코스트코의 대구점과 혁신점 두곳중 대구점은 신제품의 출시가 조금 늦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퇴근하면서 대구점을 들렀을때 후레쉬 멜론 무스케익을 발견하지 못해서 다음날 혁신점에 가서야 구입을 할수 있었습니다. 이제품이 궁금해서 코스트코 두곳을 다녀왔는데 생각해보면 케익 덕후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되네요. 

후레쉬 멜론 무스케익을 위에서 볼때는 멜론 과육이 그냥 올라가 있구나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옆면을 보니 놀라지 않을수 없네요. 멜론의 크기가 엄청 두껍게 컷팅되어서 거의 케익 높이의 1/2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건 케익이라고 하기보다는 과일위에 크림과 빵을 올렸다고 해도 무방할정도의 양입니다. 

후레쉬 멜론 무스 케익의 재료와 원산지를 안볼수 없겠죠. 확인해보면 머스크 멜론은 국내이 쓰여졌고 가공유 크림은 프랑스산 크림치즈는 뉴질랜드산 그리고 메론향 시럽과 메론 퓨레는 국산이 쓰여 진것 같습니다.  내용량은 970g 이고 열량은 1,280kcal 입니다.

다른 케익류와 눈에 띄게 다른점은 메론과육을 그냥 컷팅해서 케익위에 올려둔게 아니라는점입니다. 제품을 꺼내 보니 과육을 잡아주는 투명한 말캉말캉한 무언가가 과육사이로 함께 토핑이 되어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설명에 보니 레몬 젤리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 이게 레몬젤리인것 같네요. 과육만 올려두면 모양이 흐트러지고 과육의 즙이 나올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기 위한 조치인것 같습니다.

제품의 옆면을 보니 확실하게 구성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맨위에 멜론 과육과 레몬젤리가 함께 올라가 있고 그아래에는 크림 치즈 무스층이 있습니다 맨 아래에는 멜론 무스층이 크림치즈 층과 동일한 두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맨아래에 얇게 케익빵이 깔려 있기는 합니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케익과 달라진점이 우선 케익빵과 크림위주였던 케익의 구성에 주인공이 바뀐것같네요. 전체적으로 멜론의 과육이 케익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윗면과 옆면에 크림을 발라 모양을 내던 형식에서 벗어나 크림을 층층히 쌓는 형식으로 제품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늘 항상 주인공이었던 빵의 역활이 아주 줄어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과연 이제품을 케익이라고 해야할지도 살짝 고민이 됩니다.

후레쉬멜론 무스케익을 잘라보니 층층이 구성된 모습을 확실하게 확인이 되네요. 멜론 무스 안쪽으로 케익빵이 맨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멜론무스에 둘러쌓여져 있어서 겉에서 보면 빵이 확인이 안되었던것 같습니다. 절반이 과일 나머지 절반중 치즈크림과 멜론무스와 케익빵이 각각 같은 비율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상큼한 멜론과일과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치즈 그리고 부드러운 멜론 무스의 맛이 무척 색다르면서도 맛있습니다. 특히 큼지막하게 구성된 멜론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케익의 새로운 파격을 시도한 제품이라 단점도 있는거 같기는 한데 멜론이 너무 크게 잘려져 있어서 케익을 컷팅하기에 고민을 좀 해야 한다는 점과 멜론이 물기가 많은 과일이다 보니 한입에 베어물지 않으면 흘러나온 과즙으로 인해서 곤란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레몬젤리가 과일을 잡아주는 힘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후레쉬 멜론 무스 케익을 차에 싵고 오는 동안 케익이 한쪽으로 쏠려서 벽면에 닿아서 모양이 흐트러질수 있습니다. 

이제껏 코스트코 케익중에서 가장 파격적인 케익이 아닌가 하는 후레쉬 멜론 무스 케익을 먹어봤습니다. 케익이라고 하기보다는 생과일에 크림치즈 무스크림을 얻은 디져트 갔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이정도의 과일을 구성하고 2만5천원 미만의 가격대면 가성비로써도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이 되는 제품입니다. 역시 코스트코의 가성비를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코스트코에서 새로 과일 퓨레를 새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제품 프로모션을 진행중인지 무려 40% 정도 할인을 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일 퓨레에 대해서 경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인지 좀 궁금했습니다. 퓨레라는 것은 과일등을 갈아서 농축한거라고 보면 된다고 하네요.

판매하는 과일퓨레 종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먼저 과일퓨레 트로피컬맛과 그린맛이 있습니다. 원 판매가각은 9,990원인데 무려 4000원을 할인해서 5,990원으로 판매중이고 한병당 1.4리터가 들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트로피컬 제품이 인기가 좋은 모양입니다. 트로피컬은 열대과일 퓨레로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라고 하고 그린은 시금치와 케일 오일 사과등을 넣은 제품으로 건강한 녹즙 같은 느낌이네요. 판매하시는분의 말씀은 과일퓨레 1과 물5를 섞어서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트로피컬 퓨레는 주황식으로 맛있는 과일의 색을 띄고 있고 그린은 녹색으로 건강해 보이는 맛입니다.

우선 트로피컬 제품에 포함된 과일 퓨레는 사과주스와 파인애플 농축과 파파야퓨레, 구아바퓨레, 시계꽃 열매 농축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린 퓨레는 사과주스농축, 파인애플 농축, 오이퓨레, 키위퓨레, 레몬그라스 주수, 바나나 퓨레, 시금치 퓨레, 케일 퓨레로 변비탈출을 위한 구성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네요.

 

칼로리는 100ml당 212 kcal로 낮은 제품은 아닙니다.

각 재료마다 들어간 성분을 보여주는것 같네요.

그럼 어떻게 먹냐하면 퓨레 1에대가 물 4~5를 넣거나 90ml를 블랜더에 붙고 60ml의 물이나 우유를 넣고 얼음을 넣어먹고 얼려 먹어도 되는것 같습니다.

우선 트로피컬 퓨레 1에 물5 정도를 넣고 얼음을 채운후 마셔 보았습니다. 향긋한 과일향과 달달하면서 시원한 열대과일 음료가 만들어졌네요. 많이 달지 않지만 맛이 괜찮습니다. 여기에다 보드카는 넣으면 칵테일로도 아주 좋을듯 합니다.

색깔도 너무 이쁘게 나오고 오렌지 쥬스 혹은 파인애플 주스에 식상하신 분들은 색다른 맛에 괜찮은 조합의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린 퓨레는 색깔도 역시 녹즙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언맨이 독성물질을 제거하기위해서 마셨던 그런것과 비슷해 보이네요. 그런데 의외로 열대과일퓨레 보다 더 달콤하고 아채의 맛보다는 사과맛이나 파인애플 맛이 더 많이 나는듯 합니다. 아무듯 색으로 보이는 선입관보다는 더 맛있는 맛이 나는 제품입니다.

마시고 나면 왠지 건강에도 무척 도움이 될것 같은 그린 퓨레입니다

할인이 많이 되어서 먹어보니 맛이 괜찮으면 추가로 구입할려고 했는데 좀더 구입을해둬도 좋을듯한 제품입니다. 탄산음료나 기존의 오렌지 쥬스 등에 질리신 분들을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 제품이네요.

 

반응형
반응형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또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케익 덕후가 되어버린 제가 그낭 지나갈수 없어서 또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최근 나온 고구마볼과 호두,대파 빵도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고 과일타르트와 딸기 트라이플은 거의 매번 사게 되는 필수 템이 되어버린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코스트코-당근케익
코스트코 당근케익

요즘은 왠지 당근이 carrot 이 아닌 당신근처의 마켓인 당근 마켓이 자꾸만 떠오르는건 참 아이러니 합니다. 중고 거래의 트랜드를 바꾸는 앱이기에 그리고 " 당근 " 이라고 귀엽게 외쳐주는 알람음 때문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것 같습니다. 아무튼 당근마켓이 아니라 당근 케익입니다.

코스트코-당근케익
코스트코 당근케익

매장에 새로 출시되면 이렇게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제품을 개봉해서 그리고 내용물이 보이게 전시해 두네요. 예전에는 시식행사를 진행햬서 맛을 보고 구입을 했는데 이제는 코로나로 인해서 시식이 사라진 코스트코라 아쉽기는 합니다. 다시 시식행사를 빨리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맛에 코스트코를 갔었는데 아쉽운건 어쩔수 없네요.

코스트코 당근케익

새로 나온 당근 케익은 19,990원으로 베이커리류 중에서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네요. 원래 가성비로 최고였는데 이제품은 가성비로 최고라하고 하기엔 크기도 아담하고 가격도 거의 2만원에 육박해서 좀 그렇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보이는걸로 파악해보면 피칸과 호두가 듬뿍들어 있을듯 해서 위안을 삼아 봅니다.

당근케익-코스트코
당근케익

전시되어 있는 절단면입니다. 당근이 잘게 다진형태로 들어가 있는 빵인듯 하며 3단으로 빵이 구성되어 있고 사이사이에 크림(?),치즈(?)가 두껍게 들어가 있습니다.

맨위에도 호두와 피칸이 토핑되어 있지만 빵속에도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듯 합니다. 

코스트코-당근케익
코스트코 당근케익

포장은 개별로 되어 있고 윗면이 보이도록 투명한 비닐로 되어 있습니다.

당근케익

내용량은 920g에 3827kcal 입니다. 100g당 418kcal로 열량은 높은 편이네요. 맛있는건 열량이 높은건 어쩔수 없습니다. 살찌지 않도록 각자 적당히 양조절을 해야 할듯 합니다.

코스트코-당근케익
당근케익

제품을 확인해 보면 맨위에 피칸이 7개 올라가 있고 호두가 사이사이에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분홍색의 당근모양의 장식이 있고 당근의 녹색부분은 로즈마리인듯 합니다.

코스트코 당근케익

당근 케익이니 원재료를 확인해보니 당근과 당근 후레이크가 들어가 있네요. 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당근 맛이나 당근향이 강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햠량이 그리 높지는 않네요.

당근케익

하얀색 크림같은건 일반적인 케익처럼 전체를 뒤덮지는 않고 빵과 빵사이에 넘쳐나지 않도록 발려져 있습니다. 오히려 테두리에 빵이 보인 더 맛있어 보이고 당근 케익임을 나타내는 차별화인듯 합니다.

옆을 보호하기위해서 보호가드가 둘러져 있습니다.

당근케익-코스트코-단면
당근케익 단면

한조각 맛을 보기위해서 잘라 보았습니다. 자를때 질감은 흰색이 완전 생크림은 아니고 약간 크림치즈 같으면서도 좀더 밀도가 있습니다. 살짝 꾸덕한 느낌입니다. 크림의 두께가 거의 빵의 두께와 맞먹습니다. 이러니 칼로리가 높을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될듯 합니다.

당근 케익

코스트코의 장점은 재료를 넉넉히 쓴다는 점인데 역시 여기도 견과류를 과하지 않는 선에서 아낌없이 쓴듯 하네요. 케익 맨 위에도 견과류가 있지만 빵속에도 견과류가 들어가 있고 다져진 당근과 당근 후레이크로 보이는 형대가 들어 있습니다.

코스트코 당근케익

이제 진짜 시식을 해볼 타임입니다. 우선 당근모양으로 장식된 핑크빛 부분입니다. 맛을 보니 크림치즈 맛이 나면서 약간 당근향이 나는듯 합니다. 모양을 내면서 당근즙을 추가한게 아닌가 추측해 봄지다.

당근케익-코스트코-신제품
당근케익

빵은 약간 거친듯한데 아마도 견과류와 당근 때문인듯 합니다 그런데 씹는 맛이 있고 아주 고소하네요.그리고 햐얀색 크림이라고 생각된 부분은 크림치즈(마스카포네 치즈 )와 생크림 그리고 연유가 같이 믹스되어 있는듯 합니다. 고소하고 향긋하면서 아주 달콤하네요.

당근 케익이지만 당근맛은 거의 안나고 살짝살짝 당근의 느낌만 납니다. 거부감없이 누구나 드실수 있는 제품이고 특히 연유가 들어간 크림치즈가 고소하고 약간은 구수한 맛을 내는 빵과 어율려서 입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고 처음엔 치즈의 고소함과 연유의 달콤함을 느끼다가 당근향이 살짝 올라오면서 견과류의 고소한 식감과 맛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연유때문인지 살짝 단맛이 세기때문에 당근케익 하나만 먹기 보다는 우유나 커피를 곁들이면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우유를 강추 드립니다. 단맛엔 우유가 제격이죠.

특히 아이들 간식으로 좋을듯한 제품이고 당근을 싫어하는 분들도 거부감없이 맛있게 드실수 있는 맛있는 케익이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코스트코 델리 코너에 새로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이름은 곡물 샐러드라고 하는데 곡물이 샐러드가 될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있기는 합니다만 우선 비쥬얼 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믿고 먹는 코스트코 제품이기에 잠시 망설이다가 구입해 보았습니다.

곡물 샐러드는 코스트코 델리코너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0,990원 입네요. 샐러드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져 있습니다.보이는 구성으로는 토마토, 올리브, 모짜렐라치즈, 피망, 보리 정도가 보이네요. 샐러드가 아니라 볶음밥 같은 느낌이 더 드는것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자세한 원재료를 보면 방울 토마토, 적양파, 찹쌀, 보리쌀, 모짜렐라치즈, 올리브, 발사믹 드레싱, 율무, 파프리카, 피망,베이컨 이들어가 있습니다.

보리쌀,율무가 많이 들어있어서 식이섬유가 높은 제품일듯 합니다. 

베이컨은 아주 작은 조각으로 잘라져서 들어가 있고 모짜렐라는 작은 덩어리가 뭉쳐져서 들어가 있습니다.

올리브도 많이 들어가 있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볶음밥은 느낌입니다.

양은 3인~4인분 정도 되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샐러드라기 보다는 밥같은 느낌이어서 그릇에 덜어 담았더니 영락없이 혼합 밥이네요.

율무와 보리쌀이 주 재료이다보니 찰기는 없이 고들고들한 식감입니다. 발사믹 식초도 잘 뿌려서 먹어보았는데 뭐라 표현하기 쉽지 않은 맛입니다.

차가운 꽁보리밥에 파프리카, 피망, 올리브 등 야채를 섞어서 먹는 느낌이네요. 아주 특별한 맛은 없고 보리, 율무의 맛과 야채 맛이 그냥 납니다.

그나마 발사믹 소스의 맛이 약한 재료의 맛을 살려주는듯 하네요.

결국 그냥 먹기엔 좀 맛이 모자라서 쇠고기 등심을 조금 구워 올렸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멀어지지만 영양적으로는 균형이 맞지않을까 위안을 삼아 봅니다.

최근 먹어본 코스트코 제품중 살짝 실망스러운 제품이네요. 저와는 별로 궁합이 잘 맞는 제품은 아닌듯 합니다. 곡물 샐러드가 아니라 오히려 건강 곡물 혼합밥이라고 했으면 더 어울릴듯한 느낌이네요. 들어있는 모짜렐라 치즈와 올리브는 맛있네요. 그런데 보리와 율무는 그냥 그랬습니다.  그나마 쇠고기를 올려 주니 뭔가 그럴듯 하면서 먹기에도 훨씬 나아 졌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