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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베이커리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달지 않은 다양한 식사빵들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근처에 많이 있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에게 가면 디저트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빵들은 많지만 식사용 쉽게 말해서 우리의 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담백한 맛을 내는 빵은 종류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서 식빵류나 베게트류가 대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코스트코에는 일반 베이커리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식사 빵들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코스트코 베이커리의 강점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 구입한 제품은 피타브레드 라고 하는 빵으로 동부 지중해 연안에서 많이 먹는 빵이라고 하네요. 요즘 핫한 중동지역의 아랍지역과 이스라엘까지 널리 먹는 빵이라고 합니다.

피타브레드는 약간 우리나라의 호떡과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납짝하고 둥근 빵이 총 6개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9990원입니다. 

주요 성분을 보면 생지는 이스라엘산 이고 발효된 빵을 화덕에 구워낸 공갈빵과 비슷한 형태라고 하네요. 가운데가 비어있다는 게 특징인 것 같습니다. 열랴은 100그램당 245kcal입니다.

빵을 꺼내보면 말랑말랑하고 구수한 향이 나는 빵입니다. 모양은 찍어낸 듯 완전 둥근 형태는 아니고 약간 넓적하게 자기 마음대로 생긴 모형ㅇ입니다. 그리고 화덕에 구운 형태여서 그런지 색깔도 얼룩덜룩한 편입니다. 

피타 브레드를 잘라 보면 속에 포켓처럼 되어 있고 빵자체도 구멍이 숭숭 나있습니다. 속은 촉촉한 느낌이 많습니다. 피타브레드는 그냥 먹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곁들여 먹기에 좋은 빵인 것 같아서 저도 치즈와 바질 페스토등을 이용해서 맛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포켓형 태기 때문에 속을 채워서 뭔가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질 페스토를 살짝 발라주고 야채를 포켓 속에 넣고 치즈를 넣어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치즈는 멕시칸 치즈를 준비해서 넣은 후에 오븐에서 구워 봤습니다.

치즈가 녹을 정도만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워주었습니다. 확실히 포켓형태로 속을 채우니 재료들이 깔끔하게 채워지는 장점이 있는 것 같네요. 

바질 페스토의 향긋함과 고소함 그리고 야채의 아삭함 그리고 치즈의 짭짤하고 고소함이 구수한 빵과 함께 잘 어울리는 식사빵임이 느껴지네요.

다음은 가운데를 가위로 파내고 바질페스토와 딸기잼을 살짝 바르고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멕시칸 치즈를 뿌려 주었습니다. 약간 치즈 피자 형식으로 먹어보려고 준비해 봤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구웠습니다. 치즈가 녹아서 노릇노릇하게 되면 완성된 것입니다.

피타 브레드를 잘라보니 듬뿍 넣은 치즈가 흘러내리네요. 여기에 토마토소스를 발라주고 토핑을 조금 해주면 영락없는 미니 피자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 

피타 브레드는 식사빵으로 그냥 먹어도 좋고 이렇게 속을 채워서 샌드위치나 피자로 해 먹어도 좋은 상당히 활용도가 높은 빵일 듯합니다. 지중해 연안에서 많이 먹는 피타브레드는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빵인 듯하네요. 이상 코스트코 베이커리에서 구입한 피타 브레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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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는 간혹 베이커리 코너에서 주말 한정판 제품을 판매하곤 합니다. 아마도 시험적인 상품을 출시해 보고 판매관련 데이터를 확보한후 정식 출시로 이어진느게 아닌가 합니다. 지난주에는 미니 허니 무화과롤을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하였습니다. 무화과롤은 큰 사이즈로 이미 양산 출시가 되었던 제품이었는데 이번엔 미니 사이즈로 크기를 줄여서 한입에 먹기 좋도록 상품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트코 미니 허니 무화과롤

코스트코의 빵들은 일반 프렌차이즈 제과점에서 맛볼수 있는 달콤한 빵이 아닌 주식으로 사용하는 구수하고 담백한 식사용 빵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화과롤도 이런 식사용 빵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9990원으로 2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니 허니 무화과롤은 작은 크기로 만들어져 있어서 하나씩 꺼내 먹기에 딱 좋은 크기입니다. 미니 바게트 빵이나 모닝롤 처럼 양식에 곁들이면 좀더 풍미와 모양이 살아날듯하네요.

이름에 있는 허니는 그냥 달콤함을 강조하려고 한것인줄 알았는데 벌꿀이 함유되어 있네요. 그리고 무화과도 빵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지는 포르투칼에서 가져온것 같고 무화과와 호밀분말 그리고 벌꿀이 들어 있습니다. 720g의 용량으로 1,824kcal의 열량을 갖고 있습니다.

미니 허니 무화과 롤은 모닝롤과 비슷한 크리의 제품이고 빵의 겉면에는 하얀 가루같은게 묻어 있습니다. 슈가 파우더 처럼 보이지만 맛은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빵을 만저보면 겉면이 딱딱하지 않고 아주 말랑말랑한 상태입니다.

빵이 폭신폭신해서 잘라서 뜯어보니 잘 뜯어집니다. 겉이 딱딱한 빵은 먹다가 입천장이 다 까질수도 있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제품은 그런 염려는 없은것 같습니다.

빵은 군데 군데 무화과 과육이 들어가 있어서 달달한 맛과 무화가를 싶을때의 식감을 느낄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빵 자체는 달지 않고 담담한 맛이지만 무화과가 있는 부위는 은은한 단맛이 올라옵니다.

미니 허니 무화과롤에 크림치즈를 바르거나 딸기쨈을 발라서 그위에 토마토 슬라이스를 올려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샌드위치가 만들어지네요.

이렇게 샌드위치를 만들거나 혹은 올리브 오일에 발사믹 소스를 조금 곁들여서 식전빵으로 찍어 먹어도 맛있을듯 합니다. 양이 많으면 소분해 두었다가 냉동실에 얼려둔후 하나씩 꺼내서 해동해서 먹어도 괜찮을듯 합니다. 달달한 빵을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스러울수도 있지만 달지 않고 식사용빵이나 샌드위치용 빵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일듯 합니다.

이상 미니 허니 무화과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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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베이커리 코너에 미니 갈릭 바게트가 새로 나왔습니다. 미니 바게트 제품은 냉동으로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해서 먹어 본적이 있는데 왠지 이제품을 활용한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물론 그제품을 활용하지는 않았겠지만요. 

바게트 빵은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샌드위치를 만든다거나 곁들이는 혹은 발라 먹는 재료를 추가해서 먹는게 더 익숙한 빵입니다. 갓구워낸 바게트의 경우에는 올리브유와 발사믹 소스를 더해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수 있지만 시간이 지난 빵의 경우 겉이 딱딱해 지기 때문에 먹을때 입천정을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단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미니 갈릭 바게트

코스트코 미니 갈릭 바게트의 가격은 9,990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갈릭 바게트류는 시중에도 흔하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수 있는 제품이기에 그리 색다르지는 않는 제품입니다. 그래서인지 만원대 가격은 살짝 구입을 망설이게 하는 요소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로 나왔으니 한번 속아준다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제품은 커다란 비닐 봉지에 들어가 있고 마늘빵 처럼 바게트 표면에 마늘소스와 파슬리를 뿌려서 구워낸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한봉지에 14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생지는 바게트 하면 떠오르는 나라인 프랑스산 생지를 사용했고 마늘은 국산이네요. 내용량은 700g으로 50g 14개가 들어가 이씁니다. 

마늘 바게트 답게 봉지를 열자 마자 마늘향이 확 올라오네요. 겉면에 마늘소스를 발라서 구워내서 그런지 겉이 찐득찐득합니다. 이건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경험은 못될듯 합니다.

바게트에 바늘소스를 바른것 외에 아무런 추가 사항이 없기 때문에 발라먹을만한게 있으면 더 좋을것 같아서 마스카포네 치즈와 딸기쨈을 준비해 봤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낸것 같기는 한데 바삭함은 없고 찐득찐득함이 있어서 손으로 바게트를 만질경우 묻어날수 있습니다. 일명 눅눅함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먹기엔 이 눅눅함때문에 살짝 질기다는 생각도 드네요. 나중에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구워낸후 먹어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태는 눅눅함과 바게트식감이 질겨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떤 빵이든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비장의 무기인 마스타포네 치즈와 딸기쨈입니다. 특히 마스카포네 치즈는 고소하고 부드러움이 최고여서 단맛을 즐기지 않는분들의 경우에는 그냥 요거만 발라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강추는 바게트빵이 아니라 오히려 마스카포네 치즈일듯 하네요.

요렇게 미니 바게트를 반으로 가르고 안에 딸기쨈과 마스카포네 치즈를 발라서 먹으면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맛있네요. 

다만 아쉬운점은 마늘 바게트라고 하면 바삭한 바게트와 마늘 소스가 발려 있는곳의 향긋함 그리고 버터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마늘 소스를 전체적으로 발라서 구웠는지 눅눅함이 식감을 질겨지게 만들어서 조금 아쉽네요. 

특별한 맛은 없고 그냥 바늘 바게트라는점에만 충실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다시 재구입은 가격이 아주 싸지지 않는한 안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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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마들렌을 종류별로 다 사보는것 같습니다. 마들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마들렌 빵이 가지는 매력적인 맛에 이것저것 맛보고 평을 해보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구입한 마들렌은 JACQUET 플레인 마들렌으로 대용량으로 구성된 마들렌 입니다. 일명 공장에서 만들어낸 마들렌인데 한박스에 무려 40개가 들어 있어서 쟁여두고 출출할때 하나씩 먹기엔 딱일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마들렌은40개 구성으로 한개 20g 씩 용량을 가집니다. 가격은 세일전 9,990이고 할인된 가격은 8,490원으로 1500원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원산지는 프랑스에서 만들어서 수입한 제품입니다.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신과명과 마들렌은 정말 가장 실망스러웠었기에 이번엔 좀더 낫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개별포장된 마들렌이 그냥 수북히 아무런 정렬도 없이 들어 있습니다.약간 산만해 보이기도 하고 이모습을 보니 인간 사료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개별로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가지고 다니거나 보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먼저 맛을 보기 위해서 개별 포장을 벗겨 보았습니다.

마들렌의 대표적인 특징인 조개모양의 빵 형태는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정통 마들렌 모양을 갖춘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마들렌은 촉촉하고 향긋한 향이 특징인 빵입니다. 우유나 차와 함께 먹었을때 더 맛있는 빵이기도 하고 오렌지향이 나는 맛에서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대량생산과 유통기간이 긴 제품이다보니 방금 만들어낸 마들렌 보다는 촉촉함이 부족합니다. 변질을 막기위한 방편이기도 할것 같네요.

고소하고 진한 버터향과 상큼한 레몬의 맛이 같이 느껴지는 제품이지만 이번 제품에서는 이런 상큼한 레몬이나 오렌지 맛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듯 합니다. 그대신 버터의 향긋함과 탄력있는 빵맛이 실망스러웠던 신라명과의 마들렌 보다는 한수 위입니다. 그래도 코스트코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마들렌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건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살짝 푸석한 식감이 있고 촉촉한 느낌은 없지만 그렇다고 크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냥 마들렌 본연의 모양과 맛을 최소한으로 만들어 낸 제품같네요. 일단은 양이 많아서 잠시 요기를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그부분에는 충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코스트코 JACQUET 플레인 마들렌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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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베이커리 코너에 신상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엔 마블 브레드 라는 이름으로 약간 미니 식빵 같은 모양의 제품입니다.

마블 브레드 - 코스트코

한팩에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플레인, 메이플, 초코 맛으로 되어 있고 천연 버터 18.37%가 들어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마블 브레드

종이 상자속에 노릇 노릇 잘 구워진 식빵 모양의 빵이 들어 있습니다.

원재료 구성을 보면 생지는 미국, 캐나다산이고 버터는 독일산 이네요. 가격은 9,990원 1만원을 넘지 않기 위해서 안간힘을(?) 많이 써서 10원이 모자라는 가격입니다.

마블 브레드

마블 브레드 상단의 모양은 꽈배기꼬은듯이 울퉁불퉁한 모양이 좌우로 꼬인 모양입니다.

 

왼쪽부터 초코, 플레인, 메이플 입니다. 색깔이 조금씩 다릅니다.

옆면을 보면 결이 살이 있는 식빵 같은 느낌입니다. 

마블 브레드

제품을 꺼내보니 아랫부분에 베이킹용 종이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빵에서 고소한냄새와 함께 메이플 시럽향과 초코향이 함께 섞여 있네요. 향긋 고소한 향이 코를 자극합니다.

마블 브레드

빵을 잘라 보았습니다.  메이블이 들어간 빵은 단면의 한쪽에 갈색으로 색이 변화되어 있는 부분을 볼수 있고 초코는초코 파우더가 들어 있는   짙은 초코색 부분이 있습니다. 플레인은 아무 변화가 없는 제품입니다. 

맛은 겉면에 달달한 시럽이 발려져 있고 결이 있는 빵이라 결대로 쉽게 찟어 먹을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단백한 맛을 기본으로 버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버터의 고소한 향과 맛에 초코는 코코아 향이 아주 많이 났습니다. 메이플은 시럽맛이 강하지는 않은듯 한데 살짝 은은하게 올라오는 메이플 향이 나네요.

맛을 좀더 풍부하게 즐기기 위해서 단맛을 추가하고 치즈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단맛은 딸기쨈을 발랐고 치즈는 제가 최애하는 멕시칸 슬라이스 치즈를 뿌려주었습니다. 버터의 고소함과 페스츄리 같은 시감에 달달한 딸기쨈과 치즈의 맛이 더해져서 훨씬 풍부한 맛을 즐기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딸기쨈 대신 꿀을 발라먹어도 좋을듯 한 조합이네요.

단백하고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으로 물리지 않고 빵하나는 그냥 먹을수 있는 제품이라느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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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때 대파의 향은 은근히 음식의 맛을 돋구워 주는 향신료 역활을 해주기도 합니다만 베이커리의 제료에 대파를 사용하는것을 상상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번주 코스트코에 새로 출시된 베이커리 제품중 대파/호두 빵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8,990원에 판매하고 있네요. 대파로만 구성되어 있었으면 구입을 망설였을듯 합니다만 제가 좋아하는 호두빵도 있어서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솔찍히 대파빵은 어떨지 상상이 잘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망설여 진 부분도 있는듯 합니다.

제품은 총 6개로 구성되어 있고 포장상자내에 낫개로 종이 받침대로 감싸져 있어서 서로 구분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원산지 구성을 보면 생지는 미국,호주산 밀가루는 미국,캐나다산, 우유는 독일산, 호두 미국 캐나다산, 대파는 국산, 가공버터는 뉴질랜드산, 계란 국내산, 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코스트코 빵들은 생지 원재료를 미국이나 유럽산을 많이 쓰는것 같네요.

포장상자를 열어보면 동글동글한 빵에 윗쪽 토핑으로 대파빵과 호두빵을 구분이 가능했습니다. 구성은 대파빵 3개 호두빵 3개로 되어 있네요.

한개당 크기는 꽤 큰편이고 약간 비스켓이나 머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빵윗쪽에 대파를 슬라이스해서 토핑해두었는데 상자를 열자마자 은은하고 향긋한 대파향이 나네요.

대파향은 은근히 매력적인것 같네요

걷면은 말랑말랑하지 않고 바삭하게 코팅되어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호두빵도 호두위에 호두 조각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개별로 꺼내보니 겉면에 시럽으로 발려있는것 같네요. 찐득하지 않지만 코팅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두 구성다 크기는 동일하고 위쪽 토핑에 차이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대파는 토핑이 아주 많이 올려져 있지는 않은듯 합니다.

한개의 크기는 어른 여성분 주먹보다 좀 큰사이즈 정도 되는듯 합니다.

첫번째로 대파빵을 잘라 보았습니다. 윗쪽에 대파가 토핑만 된게 아니고 속에도 들어 있네요. 그리고 약간 야채들도 함께 들어 있어서 야채빵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먹어보니 역시 겉면에 달콤한 시럽같은걸로 코팅이 되어 있고 속은 파운드 케익같은 느낌이 좀 납니다. 

많이 달지 않고 은은한 향과 맛이 나면서 꽤 매력적인 맛이 나네요. 빵은 약간 텁텁해서 그냥 빵만 먹는것 보다는 음료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을듯 합니다.

호두빵도 반을 갈라보니 안쪽에 호두가 들어가 있습니다. 겉은 역시 달콤한 코팅이 되어 있고 대파빵과 동일한 식감입니다. 다른점은 호두빵은 향보다는 고소함으로 매력을 주는 빵인것 같네요. 살짝 단맛과 후두의 고소함이 적절하게 잘 조화된 빵입니다. 

역시 식감을 퍽퍽한 편이어서 음료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추가로 쨈이나 치즈 스프레드 같은걸 발라 먹으면 더 맛있을듯 합니다.

한개를 먹으면 어느정도 든든할정도의 크기인데 처음엔 맛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자꾸만 손이가는 맛입니다. 그래서 한개먹고 추가로 또 먹게 되네요.

이상 묘하게 매력적인 대파/호두빵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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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는 가성비로 최고인 몇몇 제품군들이 있습니다만 그중 직접 구워파는 베이커리 제품들이 양많고 맛있고 저렴하기까지한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근 판매되고 있는 버터 초코 브레첼을 세일하길래 구입해서 맛보았습니다.

우선 가격입니다. 6개 들이 1팩에 8900원 정가인데 1800원 할인을 해서 7190원에 7/19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코스크코 할인 상품은 왠지 안먹어 보면 손해인것 같은 느낌이라 고민없이 구입하였습니다.

노릇노릇구워진 프레즐 같은 모양에 가운데 초코로 보이는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피넛이 뿌려져 있는듯합니다.

구입해서 오는 내내 고소한 버터향의 아주 맛있는 냄새가 차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넓은 매장에서는 몰랐는데 밀폐된 공간에서 버터 초코 브레철을 맛있는 빵과 버터향은 너무너무 좋네요.

자세헤 보니 빵은 크로와상이나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결이 나있는 빵입니다. 모양은 프레즐처럼 형상을 잡으듯한데 베베꼬여 있네요. 그리고 초코시럽( 성분을 보니 코코아 크림인듯 합니다.)이 발려져 있습니다.

 

성분을 보니 스페인산 생지에 코코아 크림이 들어가 있는 제품입니다.버터가 15% 이상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버터향이 많이 나고 그래서인지 이름이 버터 초코 브레첼인듯 합니다.

윗면에 달달한 시럽이 발려져 있고 그위로 땅콩가루가 뿌려져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네요. 우유나 커피와 아주 잘 어울릴듯한 조합입니다.

빵에 결이 있어서 결대로 잘라 먹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를수 있습니다. 손으로 잡고 먹으면 땅콩가루와 시럽때문에 조금 끈적일수 있으니 포크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코코아크림이 가운데 들어가 있어 맛의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맛있는 조합을 다 모아놓았으니 안맛있을수가 없는 제품입니다. 코코아 크림이 들어가 있어 부드럽고 달콤하고 코코아 향이 많이 뭍어나오면서 버터와 땅콩의 고소함까지 조화를 생각한 조합이네요.

역시 코스트코 베이커리는 맛과 가성비에 있어서는 비교대상이 없는듯합니다 아마도 재료를 아끼지 않고 현지 재료를 많이 가져다 써서 좀더 현지에서 먹는 맛을 느낄수 있어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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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맛있고 가성비 높은 베이커리 메뉴로 인기가 많습니다.

직접 구워서 만들어내는 높은 수준의 빵들로 베이커리 코너를 지날때마다 유혹을 느끼곤 했습니다.

언젠가 한번 사먹어야지 했던 빵들이 세일을 하고 있어서 덥석 2가지 종류를 구입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프렌치 마들렌 이랑 미니뺑오쇼콜라 입니다. 

프렌치 마들렌은  20개 들이 12,990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만 - 2,500원 세일을 해서 10,490원에 구입하였고 

미니뺑오쇼콜라는 25개 들이 8,990원 제품을 -2,000원 세일로 6,99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했다고되어 있네요. 그리고 1개당 열량은 187Kcal 입니다.

미니뺑오쇼콜라도 역시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했다고 되어 있네요. 개당 열량은 110Kcal 입니다.


우선 기대했던 마들렌부터 한입...

마들렌 특유의 촉촉하고 고소한 향이 나면서 겉은 살짝 달콤한 맛이 배여 있습니다. 커피랑 아주 잘 어울릴듯한 맛입니다.

최근 마트에서 팔고 있는 기성품 마들렌에 비해 크기가 1.5배정도 크고 인공적인 향을 느낄수 없는 맛입니다.

이번에 처음 먹어본 미니뺑오쇼콜라는 페스튜리와 비슷한 느낌이고 검은것은 건포도가 아니라 초콜릿 칩입니다. 이 초콜릿 칩이 빵의 속에까지 들어 있습니다. 초콜릿은 단맛이 강하지 않고 빵의 맛을 헤치지 않은 범위에서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 간식으로 구입하기에도 적당하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입니다.

특히 코스트코 빵들은 시중에 나와 있는 빵들보다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더욱 선호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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