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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 870은 기본 구성되어 있는 부속품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에소프레소를 내릴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장비입니다만 사용하면서 자꾸만 편리한 무언가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편리하고 맛있는 커피생활을 위해서 몇가지 액세서리를 구입하였습니다.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으면 편리한 커피 액서사리 첫번째는 도징링 입니다.

그라인딩된 커피를 기본용량인 18g까지 담아 보면 포터필터 바스켓위로 넘치는 경우가 발생했는다. 이건 댐핑을 하면 해결되지만 분쇄된 입자자 사이의 공간으로 압착되기 전에는 수북히 쌓이게 됩니다. 이때 커피 가루가 옆으로 흘러 넘치치 않게 잡아주는 역활을 하는것이 도징링입니다. 브레빌으리 포터필터는 표준규격과 달리 독자적인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호환에 있어서는 분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에 맞는 규격을 구입해야 하는데 포터필터 바스켓의 크기는 54mm 이며 도징링은 바스켓의 안쪽에 들어가야 함으로 53mm짜리를 구입하면 됩니다. 

알리 구입가격은 $7.27 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내부 포장은 뽁뽁이로 되어 있고 스테인레스 제질로 꽤 묵직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쪽 부분이 포터필터 바스켓에 들어가는 부분이고 떡이 있어서 고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안쪽의 크기는 52.91mm로 54mm 바스켓에 무리없이 장착될것 같습니다.

브레빌 870 포터필터에 장착해 보겠습니다.

사이즈는 잘 맞습니다. 꽤 묵직하기도 하네요.

18g의 커피를 담아 보았습니다. 꽤 수북히 싸여서 옆으로 흘러 넘치는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쇄 커피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 도징링이 필요합니다.

도징링 사용시 한가지 단점은 브레빌 870 그라인더에 도징링은 얻은 포터필터는 장착이 안돈다는것입니다. 도징링의 높이로 인해서 브레빌 870의 그라인더를 작동시키는 버튼까지 포터필터가 들어가지 않게 되어 작동버튼을 눌러줄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종이컵을 거치해두고 기기 안쪽의 그라인더 작동 버튼을 손으로 눌러주어 분쇄커피를 따로 담게 되었습니다.

도징링과 함께 구입한 제품은 실리콘 패드를 구입하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댐핑시 힘을 주게 되는데 포터필터를 받쳐주는 역활을 하는 패드입니다. 좀더 수평을 유지하기 편리하게 해주는 역활과 쿠션역활을 동시해 주는 패드입니다.

ㄱ 자 형태로 되어 있어 싱크대 모서리에 거치해 두고 반원 부분에 포터필터를 거치해서 댐핑을 하면 됩니다. 알리 구입가격은 $5.90 입니다.

중국 알리 익스프레스가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 비해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많이 차이가 나는부분이 있어 배송기간만 견딜수 있으면 이런 사소하고 잡다한 물건들은 알리 직구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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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떼를 아주 아주 선호하는 사람으로써 항상 커피와 우유가 만났을때 고소함이 최고로 살아나는 원두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많은 사람들이 고소한 라뗴용 원두로 많은 추천을 해주고 있는 커피 몽타주에서 나온 비터스윗라이프 에디션2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1월에 커피 카페에서 공구 특가로 판매되었는데 예상치 않게 1월말 구입하려던 계획이 틀어져 결국 2월달에 그냥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2월 한달간 배송료 무료 이벤트를 하는 관계로 조금의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구입은 비터스윗라이프에디션2 500g 으로 하였습니다. 비터스윗라이프에디션 1도 있습니다만 더 고소하고 바디감이 묵직하다고 하는 추천을 믿고 구입.

커피원두는 인도산 50% 콜롬비아 30%입니다만 나머지 20%는 어디인지 안나와 있네요..

포장은 지퍼백은 아닙니다. 발생되는 가스를 배출해주는 밸브단추(?)는 되어 있습니다만 한번 개봉하면 가능한한 2주안에 다 소비하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양이 많아서 예전 커피를 구입시 보관해 두었던 지퍼팩 커피 봉투에 나눠 담아 냉동 보관 해두었습니다.

원두 배전도 상태는 중강배전 정도 인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에소프레소용 강배전 원두는 완전 검은색에 기름기까 좔좔 흘렀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예쁜 브라운으로 기름기는 없습니다.

커피의 산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중배전 (미디엄 로스팅)된 원두로 몇번은 맛이 괜찮은듯 하였습니다만 시간이 지나서 마실수록 뭔가 제겐 안맞다는 느낌이 있어 ( 코스트코 테라로사 커피가 대표적으로 처음은 괜찮은것 같았는데 마실수록 산미가 자꾸 느껴지네요) 강배전 원두를 다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양이 많은 테라로사의 겨울로망스와 섞에 먹을것 같네요.

커피를 내리는 과정은 유튭 영상 참조하시기 바라며 브레빌 870을 청소하고 난 다음부터 이상하게 좌우 균형이 안맞는건지 추출이 한쪽으로만 흘러 나오네요. 더블샷 추출인데 말이죠. 

브레빌 870에서 원두량은 16g 투입하고 내장 그라인더 크기는 5에 맞춰 적당히 댐핑하여 추출하였습니다.


추출은 신선한 원두 답게 크레마가 아주 쫀득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추출시 아주 맛있는 브라운 색을 띄고 있네요.

우유를 덥히고 거품을 내서 마셔 봤습니다. 원래는 브레빌에 있는 스팀을 이용해서 벨벳우유거품을 내서 마시는게 정석인데 귀차니즘때문에 우유거품기로 우유를 데워서 마시고 있습니다.

첫맛은 쌉살하면서도 진한 커피 맛이 납니다. 어떤커피들은 한약 먹는것같은 기분나쁜 쓴맛이 있습니다만 이건 그런 기분나쁜맛은 아닙니다.그리고 바디감이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그뒤로 밀려오는 우유의 고소함이 잘 살려내주고 있네요. 마시다 식어 버린 라떼도 커피의 여운과 우유의 고소함이 잘 조화되고 있습니다. 산미는 없네요. 어떤커피는 산미도 없고 특징도 없는데 스윗라이프는 진한 커피와 고소한 맛과 향이 우유에 묻히지 않고 잘살아 있습니다.

이제껏 마셔본 라떼용 원두중 가장 맛있는 원두인것 같네요. 

이상 커피 몽타주의 비터스윗라이프 에디션2의 시음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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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구입기] 그럼블커피 - 레지스탕스 원두 -라떼 만들기

커피 동호회에서 추천한 그럼블커피 라는 원두 판매처에서 라떼로 마시기 좋은 제품으로 레지스탕스를 추천하고 있어 이번에 구입하고 시음해보았습니다.
역시 제가 좋아하는 커피 타입은 우유와 함께 했을때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신맛이 적은 커피를 항상 찾게 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브레빌 870으로 에소프레소를 추출후 우유 거품기로 데우기와 거품을 낸 우유와 함께 마셔 보았습니다.

원두는 깨끗한 하얀 봉투에 담겨져 배송되었습니다.

원두는 강배전은 아닌것 같고 약간 중 강배전 정도로 보입니다.

이제는 원두가 바뀌어도 셋팅에 큰 변화 없이도 어느정도 괘찮은 에소프레소가 추출되는것 같습니다.

원두 사용량은 16g 이고 내장 그라인더 크기는 숫자 5에 맞추었고 1샷 정량인 30ml 정도 추출되게 더블샷으로 추출하였습니다.

추출관련 내용은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총평

1. 레지스탕스 원두에 대한 느낌은 신맛이 없고 우유의 고소함을 잘 살려주는 원두인것 같습니다. 

2. 향이 강하거나 다른맛을 내는것보다 무난하게 모든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입맛에 맞춰 블렌딩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3. 하지만 개성은 조금 부족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아주 선호하는 원두가 없다는 한번쯤 다시 구매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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