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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 870은 포터필터에 적당량의 커피를 투입하고 댐핑후 높이를 맞춰주는 레이저라는 높이를 조절해 주는 쇠로된 레벌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매번 쓰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단순히 높이 형성된 커피를 깍아내는 역활을 하기대문에 댐핑시 힘을 고루게 주지 않고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같은 양의 커피를 투입했다고 해도 레벨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브레빌 870에 맞는 커피 레벨러 (디스트리뷰터 Distributor)가 있으면 커피를 바스켓 안에서 높은 쪽의 커피를 낮은쪽으로 이동시켜주는 역활을 하기때문에 좀더 일정한 커피가 바스켓내에서 배치되게 하는 역활을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알리에서 구입하였는데 가격은 $15.45 로 결재하였습니다. 여기엔 배송비가 따로 $4.4이 추가되어 있어 제품가격만으로는 $11.05 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배송비까지 결재한 제품이 가장 오랜 배송기간을 거쳐 도착했다는것입니다. 거의 25일정도 배송기간이 걸린듯 합니다.

간단한 종이포장에 뽁뽁이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품은 모든 파츠가 결합되어 배송되었고 커피가 닫는 스테인레이스 부분은 보호 필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브레빌 870의 바스켓 크기는 54mm 이기때문에 그안쪽에 들어가는 제품은 54mm 보다 작은 크기를 구입해야 합니다.

따라서 브레빌 870용은 53mm 제품을 구입하면 됩니다.

레벨러는 윗부분과 아랫부분 그리고 스테인레스 재질이 나사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또 각부분을 분리할수도 있습니다.

우선 스테인레스 재질의 레벨러의 높이조절은 중간 파트로 조절을 해주고 고정은 맨윗부분으로 조여서 고정해주는 형식입니다.

가공은 깔끔하니 마감도 훌륭하게 가공되어 있습니다.

조립이 완료된 상태 입니다. 레벨링 높이는 중간에 튀어나온 부분을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산이 제일 높은 부분을 기준으로 높이를 맞춰두면 바스켓내의 커피 높이를 동일하게 해줄수 있습니다. 

커피를 담은 포터필터 위에 장착하여 2~3번 돌려주면 레빌링이 손쉽게 되어집니다.

레벨링 툴은 무게가 꽤 있어서 댐핑의 역활도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레벨링후 댐핑은 살짝만 해줘도 큰 무리가 없이 댐핑이 되었습니다.

솔찍히 레벨링후 커피 맛은 큰차이를 모르겠지만 간혹 레벨링이 잘못되어 커피가 한쪽으로 쏠려서 추출되는 것은 방지해주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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