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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커피 요즘 핫한 커피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특별한 기구나 재료 없이 인스턴트 커피와 설탕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나 만들수 있고 그냥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에 비해 색다른 맛과 풍미를 주기때문이기도 합니다.

뉴스에서 감염병 시국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라고 소개까지될정도니까요.

이번엔 회사에서 종이컵을 이용해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보면서 저어주는 횟수에 따른 커피 상태의 변화를 관찰해 보았습니다.

인스턴트 원두 커피 2스푼과 설탕 1스푼반, 따뜻한 물 2스푼을 종이컵에 넣고 살짝 커피와 설탕을 녹여 보았습니다.

예상하는 것처럼 짙은 암갈색의 커피 입자가 아직 덜 풀어지면서 덩어리 형태도 좀 보이네요

 

커피를 100번 정도 저었을떄 상태입니다. 색깔은 아직도 짙은 암갈색을 띄고 있고 커피 덩어리는 더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300번 정도 저었을때 상태입니다. 약간식 밝은 베이색의 거품형태가 보이긴 합니다만 아직은 달고나 같은 색상은 아닙니다.

 

젓는 속도는 내맘대로 천천히도 저었다가 빨리 저었다가 했습니다. 지금은 약 400번 정도 저어준것 같은데 생각보다 완성단계에 도달할려면 더 많이 저어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과정중 절반정도 진행되었는듯 합니다.

500번 이상 넘게 저어주면 암갈색 커피 색이 없어지고 완전히 달코나 색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거기서 더 많이 저어줄수록 달고나를 만들때처럼 점성이 강해지고 뻑뻑해 집니다. 저으면 저을수록 더 뻑뻑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달고나 처럼 색상과 점성을 가질려면 최소 600번 이상은 저어주어야

만족할만한 달고나 커피가 완성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달고나 커피는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그냥 커피를 녹여 먹는것 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커피가 완성되고 데운 우유와 함꼐 섞어 먹으면 달달한 커피우유가 만들어 집니다.

한가지 참고할것은 이렇게 점성이 강하게 생긴 달고나 커피는 찬 우유에는 잘 풀어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따뜻한 물이나 우유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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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400번 저어 먹는다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우선 커피믹스로 해보았습니다. 그냥 커피가 없어서 있는 재료로 시작했습니다.

우선 재료는 커피, 설탕, 따뜻한물, 그리고 저어줄수 있는 스푼이나 거품기

믹스 커피 한봉지는 프림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만들어 볼려고 하고 나머지 한봉지는 커피만 불리하고 추가로 설탕을 가미해써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마시는 믹스커피 커피 설탕 프림까지 모두 넣고 물은 두스푼을 넣었습니다. 보통 커피 : 설탕: 물은 1:1:1 비율로 넣는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믹스커피의 양을 정확하게 알수 없어 대충 2스푼 넣었습니다.

물량이 매우 작고 프림의 영향인지 처음부터 뻑뻑하니 잘 저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계속 저어도 달고나 처럼 고동색으로 변하거나 크림처럼 변하지도 않네요. 이건 실퍠인듯 합니다.

다시 믹스커피에서 커피 알갱이만 분리해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대충 커피는 두스푼정도 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따뜻한물 두스푼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설탕 한스푼 정도 넣었습니다.

열심히 저어 줍니다. 짙은 갈색이던 색깔이 저어주다보면 달고나 처럼 밝은 고동색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저는 전동 우유거품기가 있어서 그걸로 손쉽게 저었습니다. 지난번 회사에서 한번 해 먹어 봤는데 종이컵에 커피 2스푼 각설탕 1개 물 2스푼 넣고 저어 봤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설탕이 녹으면서 점성이 생기는것인지 묽었던 농도가 되직하니 변하고 색깔도 마치 달고나 처럼 변했습니다.

스푼으로 떠보면 이렇게 진득하니 점성이 생겨났습니다.

이제 우유를 데우고 그위에 저어준 달고나 처럼 변한 커피를 스픈으로 긁어 넣어주면 됩니다.

 

달고나 커피는 우유위에 한동안 떠서 머물러 있습니다. 아마도 거품이 생겨서 밀도가 낮아진듯하네요. 색깔이 나름 괜찮습니다.

커피를 마셔보니 그냥 커피를 녹여서 우유에 타먹는것 보다 맛이 많이 부드러워 진듯합니다. 흡사 옛날 커피우유와 맛이 비슷합니다. 우유에 올려진 커피가 한번에 녹지 않고 천천히 녹기때문에 색다른 맛이 납니다.

만약 만족할만한 원두가 없을때 달달한 라떼를 먹고 싶다면 동결건조커피로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먹오도 좋을듯합니다. 

가끔씩 만들어 먹어볼만한 커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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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달고나를 라떼 위에 얻어 먹는 달고나 라떼를 도전해 보기 위해서 유튜브를 보고 따라해 보았습니다.

준비물은 당연히 설탕과 물 그리고 베이킹 소다 (식소다)를 준비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마트에서 970원에 구입했구요 베이킹 파우더로도 된다는데 부풀어 오르는게 다르다고 해서 베이킹 소다로 구입했습니다.

옜날 어렸을때 달고나는 연탄불위에 국자를 올려 설탕은 녹여 먹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인터넷 달고나 만드는 방법은 설탕에 물을 섞에 졸이는 방법을 이용해서 저도 그렇게 시도해 보았습니다.

계량은 종이컵으로 설탕 100g 동일량의 물 그리고 베이킹소다 를 준비하였습니다.

카페라떼에 넣어 먹을거 조금만 만들어 보았습니다.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잘 저어 주면서 불을 중-약불로 가열하였습니다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서 설탕이 녹으면서 커품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유튭에는 온도계로 170~180도에 도달했을때 베이킹소다를 투입한다고 되어 있는데 가정에 온도계가 있을리 없고 그냥 대충 눈대중으로 물이 많이 졸아 들었다고 생각될때 베이킹 소다를 투입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이 처참합니다. 물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아직 설탕이 다 녹아서 그런지 베이킹소다를 넣었는데 그냥 물엿같은 느낌의 결과물이 나왔네요. 실패 입니다.

그래서 다시 도전. 이번엔 물량은 설탕량의 1/2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끓이는 시간을 좀더 늘려서 카라멜 처럼 되었다고 느낄대 베이킹파우더를 투입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달고나를 못만들었습니다. 또 실패... 유튭에서 했던 방식으로 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바꿔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물없이 설탕만 넣고 녹여서 베이킹 소다 투입...

냄비에 설탕을 넣고 약물에서 서서히 가열하면 설탕이 녹기 시작합니다.

잘 저어주면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 까지 가열해줍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았다고 생각될때 베이킹소다를 투입합니다.

이제 제대로된 달고나 색상과 부풀어 오름이 나오네요.

종이 호일위에 달고나를 덜어내고 보니 사진찍는다고 불을 좀더 가열해서 그런지 살짝 오버쿠킹이 된듯 하네요. 먹어보니 달달함맛에 살짝 탄맛이 납니다. 

우유를 덥히고 에스프레소 1샷을 넣은후 잘게 부순 달고나를 위에 올려 보았습니다.

카페라떼에 단맛을 추가하기 위해서 설탕이나 시럽을 쓰는 대신 달고나는 넣어보니 달고나가 서서히 녹으면서 라떼의 달달한 향과 맛이 아주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커피를 마실때 한번씩 달달한 맛이 생각날때가 있는데 딱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고나 만들때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팁을 드리면

1. 온도계가 없으면 인터넷 유튜브에 소개된 물을 넣고 끓이는 방법은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물없이 설탕은 녹이는것이 좀더 확실한것 같습니다.

2. 베이킹 소다의 양은 설탕량의 1/20 정도 넣으면 됩니다. 양을 정확히 지킬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가이드 양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3. 저는 집에 있는 설탕이 황설탕이라 그냥 사용을 했는데 녹았을때 색상이 노란색이라 카라멜 처럼 색상이 날때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원래 색깔이 노란색이라보니 색이 변하는 시점을 쉽게 알기 위해서는 흰색 설탕이 더 좋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4. 베이킹 소다를 넣을때 불을 끄고 투입후 잘 저어주면 좋을것 같네요. 불을 끄지 않고 저어주다보면 설탕이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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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전용 캡슐커피중 가성비로는 최고인 코스트코 카피탈리 제품을 리뷰한적이 있습니다.

https://tomi4all.tistory.com/165?category=687737

 

솔직히 별 기대안했다가 먹어보고 놀란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 카피탈리 캡슐 - 코스트코

네스프레소를 사용하면서 정품으로는 인디아 ( 예전 인드리아) 캡슐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유는 라떼를 좋아하는 저에겐 우유와 함께해서 고소한 커피맛을 줄수 있는 종류를 선호하고 특히 스타벅스 커피의 신맛이..

tomi4all.tistory.com

이번에는 기존과 다르게 새로운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시 할인의 기회가 찾아와 한번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추가된 새 캡슐은 브라질(BRASILE)과 에티오피아(ETHIOPIA)입니다. 이전까지는 블렌딩 캡슐이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브라질 알티모지아나 고원과 에티오피아 시다모 산지에서 생산돈 100% 아라비카 싱글 오리진 단일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구성은 브라질 40캡슐, 에티오피아 40캡슐, 데시소 20캡슐, 소아베 10캡슐, 로부스토 10캡슐 총 120캡슐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에 브라질은 강도 7의 제품이며 에티오피아는 강도 8의 제품입니다.

저는 주로 라떼로 먹기때문에 강도가 높은 제품을 좋아합니다만 싱글오리진제품이라는 말에 살짝 강도가 약해도 그맛을 기대하며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포장의 뒷면엔 구성되어 있는 캡슐의 특징과 강도 갯수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브라질은 짙은 금색의 캡슐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캡슐디자인은 역시 오리지널 네스프레소 캡슐을 따라가진 못합니다. 오리지널은 장식효과까지 노린 아주 멋진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는데 반해 가성비 제품이기 때문에 단순함과 심플하게 되어 있습니다.

브라질은 은은한 산미. 달콤한향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중남미 커피는 풍부한 바디감과 구수함이 일반적이긴 합니다.

에티오피아 는 짙은 녹색 캡슐 색상입니다. 산미가 8로 되어 있어 섬세하고 향긋한 아로마로 표현되어 있네요. 역시 아프리카 커피는 꽃향기와 산미가 특징이긴 합니다.

원두를 네스프레소 머신에 추출해서 라떼로 먹어본 결과 글쎼요..

이름이 주는 특장점을 잘 살려내는 특유의 맛이 풍부하지는 않는듯합니다. 브라질 커피의 묵직함과 바디감이나 에티오피아의 플라워향과 산미가 크게 느낄수 있을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가성비 제품은 가성비로 따져야 할듯하네요.

그렇다고 크게 맛이 없거나 하진 않고 라떼로는 좀 부드럽게 먹기엔 나름 괜찮았습니다.

매일 한잔이상 커피를 먹다보니 만만치 않은 커피 비용을 절감하는 측면에서는 이만한 제품이 또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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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커피 원두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여러곳에서 원두를 구입해 보았고 제가 주로 애용하는 원두 구입처 아무래도 로스팅한지 얼마되지 않고 다양하고 질좋은 원두를 구입할수있는 인터넷 구입을 많이 하였습니다만 가격면에서는 코스트코나 마트에 있는 원두들을 따라갈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마트 쇼펑중 발견한 1Kg 1만원의 가성비 짱인 원두가 보이길래 호기심에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마트 PB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라떼를 주로 마시기 때문에 신맛이 없고 고소한 맛이 강조될수 있는 다크 로스팅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포장에도 쓰여 있듯이 묵직한 바디감과 깊은 맛이라고 되어 있네요.

1Kg에 10,000원 입니다.

뒷면을 보면 브라질 50%, 인도네시아 30%, 콜롬비아 20%의 원두로 블렌딩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남미 커피가 구수한맛을 많이 내고 있고 우리가 많이 마시는 믹스커피도 대부분 중남미에서 재배되는 커피종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포장 옆쪽으로는 커피맛의 특징을 표시해 두었네요. 

밸런스와 바디감이 높고 신맛이 제일 낮게 되어 있네요. 


원두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유통기한이 2020년 7월인것으로 볼때 약 한달정도 지난 원두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디움 다크 로스팅이라고 포장에 되어 있는데 약간의 오일리한 느낌이 원두에서 나고 저럼한 원두 답게 (?) 결점두도 보이곤 합니다.

예전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스타벅스 로스팅 원두들은 브레빌 870으로 추출하면 크레마가 거의 생성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원두는 어떨지 그리고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바로 추출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추출조건은 16g 그라인더 크기 6에 두고 ( 커피 몽타쥬 비트스윗 셋팅값) 추출 했는데 커피분쇄량이 많아서 조금은 그라인더 크기를 5로 줄이고 투입 원두량도 15g으로 낮추고 추출했습니다.

첫번쨰 추출은 약간 물처럼 콸콸흘러나오는 느낌이고 두번쨰는 그래도 조금 나아져 보입니다만 좀더 가늘게 그라인딩을 해도 될듯 합니다.

크레마는 두번째가 훨씬 두껍게 형성되었습니다.

추출영상 참고하세요.

추출한 에스프레소 입니다.

생각보다는 잘 추출된듯합니다. 

에스프레소로 맛을 보았는데 신맛은 없고  고소함도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쌉싸름한맛이 조금 강한편이고 좋은 원두들은 원두마다 특징이 조금씩 있는데 별다른 특징이 보이지 않는 맛입니다.

우유와 함께 마셨을때 느낌은 다를수 있어 아이스 라떼로 마셔 보았습니다.

음.. 무난하고 쓴맛이나 신맛도 크게 나타나지 않은 특징없는 맛... 그냥 커피맛 정도인데 조금 연하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서 1샷으로 라떼를 만들면 조금 싱거울수도 있을것 같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무난히 마시기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아직 냉동해서 남겨 두었던 원두 테라로사 윈터로망스 원두와 믹싱해서 먹으면 나름대로 괜찮은 맛이 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대비 양과 맛은 괜찮은 제품으로 가성비로서는 따라올수 없는 제품입니다.

다크 브렌드라고 되어 있지만 특징없는 맛이 단점이고 신맛도 없지만 고소한맛도 안나는 커피 입니다.

1샷 라떼는 조금 싱거울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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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를 사용하면서 정품으로는 인디아 ( 예전 인드리아) 캡슐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유는 라떼를 좋아하는 저에겐 우유와 함께해서 고소한 커피맛을 줄수 있는 종류를 선호하고 특히 스타벅스 커피의 신맛이 없이 고소함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다양한 종류의 캡슐로 겨울엔 따뜻한 라떼를,, 여름엔 아이스 라떼를 즐기고 있습니다.

최근엔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스타벅스 캡슐로 정품 네스프레소 캡슐대비 만족할만한 가격과 맛을 찾았었는데 더이상 코스트코에서 스타벅스 캡슐을 찾을수가 없어서 오리지널 캡슐로 다시 돌아갔다가 대형마트에서 좀더 고급스럽게 그리고 가격도 좀더 사악해진 스타벅스 캡슐을 구입하여 시음했었습니다. 맛은 괜찮았지만 가격에서 전혀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되는 제품이었습니다. 

하루에 최소 1캡슐 이상을 내리다보니 금새 캡슐이 없어져서 눈여겨 보고 있던 코스트코의 가성비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인 카피탈리 (caffitaly) 캡슐커피를 구입하였습니다.

인터넷 후기에 맛이 별로라는 이야기와 가성비로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눈길을 주지 않았던 녀석이었습니다만 8500원 할인이라는 막강한 가성비로 유혹을 해서 마지못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20캡슐의 원래 판매가격이 41,490원 입니다만 가끔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할인 8,500원이 되어서 32,990원 캡슐하나당 275원이 되지 않는 착한 가격입니다.

구성은 3가지 종류가 한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DECISO 50개, SOAVE 50개, ROBUSTO 2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시소와 로부스토는 강배전 로스팅인듯하고 소아베는 중배전인듯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사진을 참고하세요.

카피탈리는 커피 이탈리아 라는 의미인듯하네요. 이테리커피를 줄인듯 합니다. 이태리 수입품.

이제 커피를 맛볼 차례입니다.

첫번째로 데시소 입니다.

빨간색 캐슐이고 정품 캡슐에 비해 바디은 알루미늄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가격적인 이점을 준듯 합니다.네스프레소 머신에서 정품과 동일하게 장착되고 추출도 정상적으로 잘됩니다.

맛을 평가해보면 로스팅이 강배전이라 진한맛이 바디감이 좋고 나고 산미나 다른맛없이 깔끔하니 우유와 함께 하여 고소함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커피인듯 합니다. 스타벅스 라떼를 좋아 하신다면 이제품을 선택하시면 후회없으실듯 합니다. 크레마는 오리지날 캡슐에 비해 조금 작지 않나 생각듭니다.

첫한모금을 먹고 우와~ 이건 내가 찾던 맛인데를 두번 외쳤습니다.


다음은 소아베 입니다.

캡슐은 약간 황금색이고 추출도 잘되었습니다.

시음을 해보니 강도가 5개 중에 3개  강도 6이라서 확실히 연하다는 느낌이 들어옵니다. 다른 중배전에서 느낄수 있는 산미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듯 합니다. 라뗴로 마시기엔 조금 밍숭맹숭한 맛이라고 해야될까요. 바디감도 좀 약한듯 하고 향도 강하지 않아서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가 더 어울릴듯합니다


다음은 로부스터를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부스토는 강도는 12이지만 왠지 연하다는 느낌이 들고 라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겠다는 느낌입니다.

별 특징도 없는듯하고 약간의 오크향이 나긴 합니다만 바디감, 산미도 없는듯 합니다. 이건 나중에 다시한번 마셔봐야 할듯합니다,

두캡슐 보다 별로 인듯하네요.


저에게 데시소가 가장 애용하는 캡슐이 될듯합니다. 다른것 보다 우유의 고소함을 가장 잘 살려주고 신맛이나 다른 맛보다는 쌉싸름하고 고소한 커피맛이 우유와 너무 잘어울립니다.

다른 캡슐도 가격을 생각하면 수준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트 스타벅스 캡슐은 1개당 770원인데 이놈은 1개당 275원 입니다. 무조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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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코스트코에서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던 이야기를 해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국내 3대 대형마트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에 네스프레소용 스타벅스 캡슐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코스트코 구입한 캡슐도 다 마셔버린 후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트의 커피코너 한곳에 스타벅스 로고와 함께 다양한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마트라 , 하우스 블렌드

스타벅스 블론드, 카페 베로나 

에소프레소 로스트, 콜롬비아, 

카페인이 없는 디카프 제품까지.. 그리고 돌체구스토 호환도 몇몇 보입니다.

가격은 10개 (1줄) 당 7,700원으로 오리지널 네스프레소 제품보다도 비쌉니다. 코스트코 스타벅스 캡슐은 가격도 저렴했는데 가격이 조금 아쉽네요.

저는 라떼를 주로 마시기 때문에 강도가 10 이상 Dark Roast 제품으로 3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카페 베로나, 수마트라, 에스프레소 로스트 를 구입.

디자인으로 봐도 정품 네스프레소 제품을 구입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가지 정품 네스프레소 판매 매장에는 스타벅스 캡슐은 판매가 안되고 있더군요. 오직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하는것 같습니다.

제품의 표지에 보면 동그라미 속에 10이라는 글자가 있는데 로스팅 정도를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10-12는 다크로스팅입니다.

수마트라 커피도 강도 10

에스프레소 로스트 는 조금더 센 11의 강도를 갖고 있습니다.

각각의 커피 캡슐은 오리지널 네스프레소와 동일한 알루미늄 재질로 용기가 구성되어 있으며 디자인에 세밀한 신경까지 쓴것 같습니다.

캡슐의 색상이 표지의 색상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고 캡슐에 어떤제품인지 글자가 세겨져 있습니다.

코스트코 제품과 비교해 보자면 코스트코 제품은 호환용제품인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용기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포장에는 그리 신경을 많이 쓴것 같지는 않지만 마트에서 파는 스타벅스 캡슐은 마치 스타벅스에서 네스프레소에 OEM을 줘서 생산한듯한 느낌입니다.

거의 네스프레소 원제품과 포장면에서는 똑같다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가격이 비싼이유는 이런 포장때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입한 각 캡슐을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카페 베로나

네스프레소 픽시에 캡슐을 넣고

추출... 

우선 맛은 조금 연한듯 합니다. 라떼로 먹기엔 크게 튀는 맛은 아니고 부드럽긴한데 깊은 맛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제 날이 덥다보니 아이스 라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먹어본 수마트라..

확실히 카페 베로나와는 차별되는 맛이 있습니다. 약간 향신료맛이 나면서 고소한 라떼를 즐긴다기 보다는 통나무향과 향신료 맛이 살짝 가미된 라떼가 만들어 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 로스트 제품..

이제품은 맛보는 순간 가장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는 맛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피의 풍부한 맛과 우유와 잘 어울려져 신맛이 없는 고소한 맛을 내주는 캡슐인것 같습니다.

3가지 제품을 모두 먹어본 결과 독특함이 살아 있는 제품은 수마트라 인것 같고 가장 스타벅스 매장 커피와 비슷한 맛을 내는 제품은 에스프레소 로스팅 제품인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라면 단연 에스프레소 로스팅 제품입니다. 라떼를 좋아라 하기때문에 언제나 선택은 라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근데 가격이 비싼편이라 그냥 네스프레소 오리지날 매장에서 인드리아 지금은 인디아로 이름이 바뀐 제품이 더 가성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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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떼를 아주 아주 선호하는 사람으로써 항상 커피와 우유가 만났을때 고소함이 최고로 살아나는 원두를 찾아 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많은 사람들이 고소한 라뗴용 원두로 많은 추천을 해주고 있는 커피 몽타주에서 나온 비터스윗라이프 에디션2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1월에 커피 카페에서 공구 특가로 판매되었는데 예상치 않게 1월말 구입하려던 계획이 틀어져 결국 2월달에 그냥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2월 한달간 배송료 무료 이벤트를 하는 관계로 조금의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구입은 비터스윗라이프에디션2 500g 으로 하였습니다. 비터스윗라이프에디션 1도 있습니다만 더 고소하고 바디감이 묵직하다고 하는 추천을 믿고 구입.

커피원두는 인도산 50% 콜롬비아 30%입니다만 나머지 20%는 어디인지 안나와 있네요..

포장은 지퍼백은 아닙니다. 발생되는 가스를 배출해주는 밸브단추(?)는 되어 있습니다만 한번 개봉하면 가능한한 2주안에 다 소비하는게 좋다고들 하는데 양이 많아서 예전 커피를 구입시 보관해 두었던 지퍼팩 커피 봉투에 나눠 담아 냉동 보관 해두었습니다.

원두 배전도 상태는 중강배전 정도 인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의 커클랜드 에소프레소용 강배전 원두는 완전 검은색에 기름기까 좔좔 흘렀지만 보시는 바와 같이 아주 예쁜 브라운으로 기름기는 없습니다.

커피의 산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중배전 (미디엄 로스팅)된 원두로 몇번은 맛이 괜찮은듯 하였습니다만 시간이 지나서 마실수록 뭔가 제겐 안맞다는 느낌이 있어 ( 코스트코 테라로사 커피가 대표적으로 처음은 괜찮은것 같았는데 마실수록 산미가 자꾸 느껴지네요) 강배전 원두를 다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양이 많은 테라로사의 겨울로망스와 섞에 먹을것 같네요.

커피를 내리는 과정은 유튭 영상 참조하시기 바라며 브레빌 870을 청소하고 난 다음부터 이상하게 좌우 균형이 안맞는건지 추출이 한쪽으로만 흘러 나오네요. 더블샷 추출인데 말이죠. 

브레빌 870에서 원두량은 16g 투입하고 내장 그라인더 크기는 5에 맞춰 적당히 댐핑하여 추출하였습니다.


추출은 신선한 원두 답게 크레마가 아주 쫀득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추출시 아주 맛있는 브라운 색을 띄고 있네요.

우유를 덥히고 거품을 내서 마셔 봤습니다. 원래는 브레빌에 있는 스팀을 이용해서 벨벳우유거품을 내서 마시는게 정석인데 귀차니즘때문에 우유거품기로 우유를 데워서 마시고 있습니다.

첫맛은 쌉살하면서도 진한 커피 맛이 납니다. 어떤커피들은 한약 먹는것같은 기분나쁜 쓴맛이 있습니다만 이건 그런 기분나쁜맛은 아닙니다.그리고 바디감이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그뒤로 밀려오는 우유의 고소함이 잘 살려내주고 있네요. 마시다 식어 버린 라떼도 커피의 여운과 우유의 고소함이 잘 조화되고 있습니다. 산미는 없네요. 어떤커피는 산미도 없고 특징도 없는데 스윗라이프는 진한 커피와 고소한 맛과 향이 우유에 묻히지 않고 잘살아 있습니다.

이제껏 마셔본 라떼용 원두중 가장 맛있는 원두인것 같네요. 

이상 커피 몽타주의 비터스윗라이프 에디션2의 시음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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