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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 870을 사용한지 어느덧 10개월 정도가 지난듯 합니다. 

어느정도 사용기간이 되다보니 크린미 불도 한번 들어와서 세척을 해주었습니다만 세척후 3개월후 다시 크린미 불이 들어오네요.

솔찍히 크린미불은 석회성분이 많은 물을 사용했을때 스케일이 끼여서 성능을 저하시기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생수를 사용하여 추출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크린미 불이 들어오는것으로 보아 일정 추출 이상되면 그냥 청소를 하라고 들어오는것 같아 그냥 무시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정도만 세정제를 사용하여 청소를 해줄까 합니다.

clean me 세척 불이 들어온것과 별개로 커피 분말이 직접적으로 닫는 부분인 샤워스크린과 고무 개스킷 부분은 청소를 해줄 필요가 있을것 같아 오늘 분해해서 청소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샤워 스크린을 분리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는 육각렌치가 필요합니다. 랜차 크기는 4로 표기되어 있는것을 사용했습니다. 이건 정확한 규격인지는 모르겠네요.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샤워스크린 중간에 있는 나사를 풀어서 분리합니다. 그후 샤워스크린을 빼내야 하는데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스크레치가 나지 않게 나무젓가락으로 밀어서 빼냈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티스픈으로 깊숙히 밀어 넣은뒤 지랫대 원리를 이용해서 분리했습니다. 이것 각자 방법을 찾아 편리한 방법으로 분리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샤워 스크린 분리후 상태입니다.


샤워스크린 바깥쪽은 매번 청소를 해주기 떄문에 꺠끗해 보였는데 안쪽은 커피 찌꺼기가 유입되어 엄청 지저분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 달려 있는 고무 개스킷 (O ring) 부분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확인하니 청소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링을 분리해 내기위해서는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하였습니다. 잘안빠집니다. 몇번 시도 끝에 분리 성공.

커피 찌꺼기로 오염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샤워스크린과 오링은 세척을 하고 커피 머신 바디의 추출구는 부드러운 솔로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솔이 가느다란 칫솔을 이용하여 청소를 해주었습니다.


깨끗하게 청소후 다시 조립. 

분리할떄 순서의 역순으로 고무 개스킷을 밀어 넣고 샤워 스크린을 조립후 볼트로 조여주면 끝납니다.

추출부가 지저분하면 위생상에도 문제가 발생할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 샤워스크린 청소하는 방법을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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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된 원두는 가능한한 2주 안에 소비하는게 좋습니다만 구입량 대비 소비량이 많지 않을떄는 어쩔수 없이 장기 보관을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가성비가 뛰어난 코스트코 원두를 산다거나 인터넷으로 주문할 경우에도 소량구매시 배송비에 대한 압박에 대량 구입을 하는것이 유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선은 밀폐용기에 넣어두고 가능한한 공기와 접촉을 차단하여 산폐를 막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만 이방법은 1주일 이내 소비가 가능할때 사용할수 있는 방법으로 시간이 지나면 맛과 향이 변하게 됩니다. 원두를 분쇄된 상태로 보관하는것은 더 쉽게 산폐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원두 상태로 보관하기를 권장해 드리며 제가 쓰는 보관 방법은 냉동 보관입니다.

우선 대량 구입한 원두를 냉동 보관후 해동시 재 냉동은 맛과 향을 망치기 때문에 해동후 약 1주일을 먹을수 있는 양으로 나누어 보관하는것이 유리합니다. 나누어 보관할시 밀폐 용기 혹은 지퍼팩을 이용하여 공기와의 접촉을 완벽하게 차단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밀폐가 완벽하지 않으면 자칫 냉장고 냄새를 흡수하는 탈취제로 변해 버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전에 구입한 원두 구입처의 포장지를 모아두었다가 사용합니다. 원두 포장지는 지퍼팩으로 되어 있으며 아로마 밸브가 달려있어 내부 공기는 외부로 나가지만 외부공기는 차단하는 역활을 해줘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로마 밸브가 달린 원두봉투에 필요한 양만큼 원두를 나눠 담은 다음 비닐로 한번더 낱개 포장을 해서 냉장고 내의 공기와의 차단을 시켜주고 다시 이중으로 비닐봉지를 씌워 한번더 공기를 차단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원두가 필요할때 한봉지를 꺼내서 상온에 둔후 2~3시간 정도 해동시간을 둔후 사용하면 오래동안 원두를 보관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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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했던 원두가 다되어 가서 인터넷 카페에 공구중인 라떼 먹기에 좋은 원두로 많은 사람이 추천하는 비터 스윗 라이프2 를 구입할까 고민하고 있던차에 코스트코에  테라로사에서 새로운 원두를 발견했습니다.

제목에 있는것 처럼 겨울 로망스 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붉은색 포장과 달리 흰색 포장으로 겨우 한정판(?)의 느낌이 나는 제품이어서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가격은 29,990원으로 코스트코의 다른 원두보다 고가에 제품입니다만 국내 로스팅으로 로스팅 일자가 최근이고 프리미엄급 원두일것이라는 믿음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설명에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브랜딩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설명에는 겨울에 어울리는 은은한 시나몬 향과 카라멜 처럼 달콤한 여운이 남는 스페셜티만을 사용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뒷면과 측면에 커피에 대한 소개와 추출 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저는 에스프레소로 추출하여 라떼로 마실 예정입니다.


원두의 크기는 좀 작고 단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전도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코스트코 매장에 설명되어 있는것 처럼 중배전과 강배전의 중간 정도 인것 같습니다. 저는 신맛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중배전 보다는 약한 강배전쪽을 선호하는데 신맛이 어느정도 일지 궁금해 집니다.



에스프레소 추출 기기는 브레빌 870이 수고했습니다. 원두 분쇄도 그라인더의 크기는 6에 맞추었고 원두량은 16g을 원두 추출다이얼 3시 방향에 맞추었습니다. 

최적의 추출이 이루어진것 같지는 않네요. 다음 추출은 분쇄도 5에 맞추고 원두량을 15g으로 조금 줄여 추출해봐야 될것 같습니다.

역시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원두는 로스팅 시간이 긴 만큼 크레마가 많이 형성되지는 않습니다. 

에스프레소 상태로 살짝 맛을 봤습니다. 신맛이 아주 강하지는 않습니다. 커피의 향은 나름 진한편이고 강배전의 고소함 보다는 약간의 아로마향과 쌉싸름한 맛이 느껴집니다. 테라로사 원두의 특징을 잘 살려내고 기존 붉은색 포장의 원두 보다 신맛이 줄어들어 겨울 로망스라는 타이틀과도 매칭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

우유거품기로 데운우유와 함께 라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유의 고소함을 살려주는 원두라기 보다는 커피의 향과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도록 해주는 원두인것 같습니다. 

두번쨰 추출 포인트 테스트 입니다.

원두량 15g으로 하였고 내장 그라인더 분쇄도는 5로 좀더 가늘게 분쇄해 보았습니다.

16g에 분쇄도 6보다는 좀더 황금빛 크레마가 빨리 추출되는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라떼의 단조로운 우유와 커피맛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풍부한 커피맛과 우유의 조화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로스팅 기간이 긴점을 제외하고는 코스트코 원두는 가성비로 훌륭한 선택이 될수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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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좋은 맛과 간편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네스프레소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런 장점때문에 사무실에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을 구비해 놓고 고퀄의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의 캡슐은 다양한 종류와 맛을 선보이고 있고 시즌별로 한정판으로 큰 호흥을 얻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즐겨마시는 커피캡슐은 인디아 인데 이커피가 라떼로 마셨을때 가장 고소하고 커피향이 풍부한 맛을 나타내주었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스타벅스의 고소한 커피맛과 비슷하기도 해서 이기도 합니다.


지난주 코스트코를 들렀을때 갑자기 눈에 들어온 제품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입니다.

일부 커피 동호회에서 스타벅스 매장의 커피와 똑같은 맛을 내준다고 평이 자자했던걸 기억했습니다만 아쉽게도 국내에 정발이 되지 않고

해외 직구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저도 한번 구입해 볼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만 캡슐가격은 그리 비싸진 않았는데 배송료가

상당히 비싸 포기했던 기억이 있던 제품입니다.

이건 사야해 라고 생각하고 득템..

가격도 80개 캡슐이 43,990원 개당 약 550원입니다. 제가 매일 마시는 인디아는 개당 690원으로 약 140원가량 저렴합니다.

이맛에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우선 구성은 에스프레소 브랜딩과 콜롬비아 브랜딩으로 각 4박스씩 (40개)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에스프레소는 다크로스딩이고 콜롬비아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먼저 에스프레소 브랜딩 캡슐을 시음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길게 포장되어 있는 네스프레소 캡슐과 달리 두줄로 포장되있어 좀더 컴팩트한 포장입니다.

캡슐의 디자인은 보라색으로 되어 있고 네스프리소의 고급진 캡슐 디자인과 달리 평범한 캡슐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추출머신은 네스프레소 픽시를 사용해서 추출해 보았으며 정품캡슐과 다른점없이 맛있는 커피가 추출되었습니다.

저는 라떼를 마시기 때문에 우유거품기에서 우유데워 추가했습니다.


커피를 한모금 음미를 한순간 곡물향의 냄새와 발랜스가 잘 맞아 커피와 우융의 고소함이 잘 살아나는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솔찍히 정품 캡슐보다 맛이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아니 스타벅스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와 99% 같은 맛이라

제 취향에 딱맞는다고 표현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추가로 콜롬비아 브렌드도 맛을 보았습니다. 이캡슐은 에소프레소 브랜딩보다 맛이 연합니다만 초콜릿과 코코아 향이 살짝 감도는

매우 부드러운 커피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선호하신다면 부담없이 마실수 있는 커피인것 같습니다.

쓴맛이나 탄맛이 나지 않고 유우의 고소함과 향기로운 커피의 향내를 느낄수 있으며 커피가 이렇게 부드러울수 있다는걸 감탄하게 만들정도 였습니다.

신맛과 아주 강한 커피향을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 캡슐은 패스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신맛은 1도 느껴지지 않는 커피인듯 합니다.

스벅 캡슐이 코스트코에서 구입할수가 있고 가격까지 매리트가 있으니 앞으로는 정품 캡슐보다 스벅 캡슐을 이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은 진리입니다.

총평

1. 스타벅스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구입하세요

2. 이건 사야해 아이템 입니다.

3. 심지어 가격도 오리지널 캡슐보다 저렴합니다.

4. 네스프레소 머신 호환이므로 우선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어야 합니다.

5. 라떼맛은 스벅 매장에서 먹는 맛과 99% 동일하다고 느꼈습니다. - 개인적인 입맛 기준입니다만..

6. 오리지널은 진하고 고소한맛이고 콜롬비아는 부드럽고 가벼운 맛입니다.

7. 앞으로는 스벅 캡슐만 사게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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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구입기] 그럼블커피 - 레지스탕스 원두 -라떼 만들기

커피 동호회에서 추천한 그럼블커피 라는 원두 판매처에서 라떼로 마시기 좋은 제품으로 레지스탕스를 추천하고 있어 이번에 구입하고 시음해보았습니다.
역시 제가 좋아하는 커피 타입은 우유와 함께 했을때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신맛이 적은 커피를 항상 찾게 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브레빌 870으로 에소프레소를 추출후 우유 거품기로 데우기와 거품을 낸 우유와 함께 마셔 보았습니다.

원두는 깨끗한 하얀 봉투에 담겨져 배송되었습니다.

원두는 강배전은 아닌것 같고 약간 중 강배전 정도로 보입니다.

이제는 원두가 바뀌어도 셋팅에 큰 변화 없이도 어느정도 괘찮은 에소프레소가 추출되는것 같습니다.

원두 사용량은 16g 이고 내장 그라인더 크기는 숫자 5에 맞추었고 1샷 정량인 30ml 정도 추출되게 더블샷으로 추출하였습니다.

추출관련 내용은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총평

1. 레지스탕스 원두에 대한 느낌은 신맛이 없고 우유의 고소함을 잘 살려주는 원두인것 같습니다. 

2. 향이 강하거나 다른맛을 내는것보다 무난하게 모든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입맛에 맞춰 블렌딩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3. 하지만 개성은 조금 부족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아주 선호하는 원두가 없다는 한번쯤 다시 구매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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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기] 카페 라떼로 먹기 좋은 네스프레소 캡슐 인디아 (nespresso india capsule)  

에소프레소 머신이 있는 집에서는 맘에 드는 신선한 원두를 그라인더로 분쇄해서 적정추출 조건을 조절해서 자신이 원하는 원두를 추출해서 마십니다만 이런 반자동 머신에서 에소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를 스티밍하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커피만 즐기고 싶고 뒷치닥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은 분들 혹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는 네소프레소 머신과 캡슐을 이용해서 커피 한잔을 즐기는건 좋은 대안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직장근처에 좋은 커피전문점이 없고 또 매일 커피전문점에서 사 마시기엔 금전적으로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가다보니 대안으로 네소프레소 머신을 직장에 비치해 두고 라떼를 만들어 마십니다.

네소프레소 캡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제가 몇년동안 변하지 않고 선택하게 되는 라뗴로 마시면 맛있는 원두 캡술을 소개합니다.

예전에는 인드리아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다가 최근에 인디아로 이름이 바뀐것 같습니다. 

레벨 11의 강배전이고 진한 풍미와 스파이시한 향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오리진 제품으로 일반 제품에 비해 살짝 비싼 캡슐당 690원이고 10개가 한줄로 판매되어 6900원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녹색 캡슐이고 제품마다 캡슐의 색상이 다릅니다만 보통은 짙은 색이 강배전, 밝은 색이 약배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소프레소 전용 머신에 넣어서 추출 버튼만 누루면 진한 에소프레소가 추출됩니다. 버튼은 2가지로 에소프레소와 롱고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우유거품기로 우유를 대우고 더해주면 훌륭한 라떼가 완성됩니다.

커피의 신맛을 싫어하시거나 우유와 더해저 고소한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인디아+스티밍우유를 추천해 드립니다.

실력없는 전문점 알바가 만들어주는 커피보다 훨씬 고소하고 스모키한 향이 나는 라떼를 즐길수 있을겁니다.

총평

1. 간편한 에소프레소를 마시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2. 원두 캡슐가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싸진편이다.

3. 라떼로 만들어 마시면 고소한 맛이 알바가 만들어주는 전문점 커피보다 맛있다.

4. 이것도 귀찮으신 분들은 돈주고 사드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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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1킬로커피-카페 블렌딩 달달 에소프레소 추출 (브레빌 870)

가성비 원두로 불리는 인터넷 원두 로스팅 업체들중 1킬로 커피 제품을 구입하여 브레빌 870에서 에소프레소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주문하면 당일 볶은 원두를 발송해 주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 났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원두는 가스가 빠지는 시간 2~3일 정도가 지나야 제대로 맛을 낸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배송 시간과 구입량을 고려했을때 그런 공식을 지키기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보통은 갓볶은 원두가 맛이나 크레마 형성이 시간이 지난 원두보다는 훨씬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1킬로 커피원두중 카페 블렌딩 달달을 선택했고 포장은 1Kg 1봉지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봉지는 지퍼로 여닫을수 있게 되어 있고 가스가 빠질수 있도록 공기밸브(?)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로스팅 정도는 미디엄보다는 약간 더 로스팅되고 다크까지는 가지 않은듯 합니다. 원두에 기름기가 없는 상태 입니다.

저는 드랍이나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오직 라떼용으로 원두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라인더는 내장을 사용하였고 몇가지 그라인더 크기와 바스켓에 담기는 원두량을 조정하여 테스트 해봤습니다.

여러번 테스트 해봤는데 실패도 많아서 그중 3가지 조합을 영상으로 올려드립니다.


추출이 잘되었을때 사진인데 약간의 타이거 스킨이 보이고 크레마의 지지력도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사실 원두 추출을 테스트 해본지 시간이 꽤 되었습니다만 이제서야 블로그에 글을써 올립니다.

전체적으로 에소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거품을 내어 라떼로 혹은 얼음과 우유를 더해서 아이스 라떼로 마셔보시 문안한 맛입니다.

쓴맛과 신맛이 없고 우유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만 라떼로 만들었는때는 아주 고소하다고 평하기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


총평

1. 추출 포인트를 잘 찾으면 괜찮은 크레마와 맛이 나온다.

2. 가성비 커피로 불릴만 하다.

3. 라뗴로 마시면 조금 특징은 없으나 문안하게 마실만한 원두다.(쓴맛과 신맛은 작은 편이다)

4. 로스팅은 미디엄에서 살짝 더 볶아진듯하다.

5. 코스트코 원두보다 월등히 추출결과물이 좋다.

6. 용량 대비 저렴한 편이라 나중에 가성비로 다시 구입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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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870 - 코스트코 KIRKLAND 원두 사용 최적 추출 포인트 찾기

브레빌을 구입하고 우선 가장 먼저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코스트코 KIRKLAND ESPRESSO BLAND 원두로 크레마가 듬북나오는 에소프레소를 추출해보고자 여러가지 시험을 했었습니다.

우선 코스트코 COSTCO KIRKLAND 원두는 스타벅스에서 로스팅한 제품으로 두가지 종료가 있는데 미디엄 로스트와 다크 로스트가 있습니다. 저는 고소한 라떼를 좋아하고 집에서도 스타벅스 라떼맛을 최대한 가깝게 구현하기 위해서 여러 원두를 시험하고 있기에 스타벅스가 로스팅한 제품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한 라떼와 얼추 비슷한 맛이 날거라는 가정을 하고 가장 먼저 추출 포인트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 원두를 분쇄하는 그라인더의 분쇄도와 바스킷에 담기는 원두량 별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코스트코 원두 가격은 907G에 14,490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원두는 과테말라 원두를 사용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원두상태는 다크로스팅한 제품 답게 원두에 기름기가 많이 배여있어 윤기가 나고 짙은 갈색을 나타냅니다.

이후 테스트 조건별 내용은 영상으로 촬영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영상 테스트하기전에 원두의 추출 실패로 버리는 원두가 절반가까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에는 어떤 원두든 그럭저럭 괜찮은 맛을 추출해 내고 있지만 브레빌이 새제품이라 길들이기가 필요했던건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브레빌 870의 기본 그라인더 크기는 5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총평

1. 코스트코 원두로는 원하는 크레마가 있는 에소프레소를 추출하기 어렵니다.

2. 스타벅스에서 로스팅했어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는 라떼와 비슷한 맛을 내기 어렵다.

3. 다양한 원두량과 분쇄도를 시도 했지만 결과가 별로였다.

4. 브레빌 870 에소프레소 머신에는 가성비 좋은 브레빌 원두는 구입하지 않는것으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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