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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시작되는 겨울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상하게 딸기로 만든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낼수 있는 색이 붉은색으로 산타크로스 복장이라던거 크리스마스 트리에 장식되는 색상이 빨간색이라서 딸기의 빨간색과 맛과 향이 가장 잘어울리는 과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파리바게트에도 딸기로 만든 제품이 나와 있길래 나름 분위기를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사봤습니다.

더스퀘어 딸기 요거트 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입니다. 촉촉한 딸기 스폰지에 상큼달콤 딸기 요거트 크림과 딸기 콩포트를 샌드하고 생딸기를 듬뿍 올린 스퀘어 케이크 라는 설명입니다. 가격은 5,200원이고 내용량은 150g에 295kcal 입니다.

제품이 투명한 네모난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가 있어서 제품이 한눈에 훤히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케이스를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버려야 한다는점은 조금 낭비인것 같기도 하고 이런 케이스 비용이 고스란히 제품가에 녹아 들어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다지 좋다고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투명한 케이스의 옆면은 보면 딸기 요거트 크림과 딸기시럽에 적셔져 있는 시트와 다시 딸기 크림 그리고 맨위에는 생딸기가 올라가 있는것을 한눈에 확인할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조각으로 잘라놓은 딸기가 촘촘히 채워져 있습니다. 딸기는 생딸기는 아니고 약간 설탕에 절여져 있는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딸기 콩포트가 보입니다 딸기쨈에 들어있는 딸기 과육같은 느낌이네요.

부드럽게 떠지는 생크림 요거트 느낌이 나고 딸기향과 맛이 나는 빵은 촉촉함이 잘 살아있고 달콤함도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오롯이 딸기의 맛과 향을 재현하기 위해서 노력한 제품인것 같네요.

딸기는 작은 조작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러조각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딸기 한3개 정도를 나눠놓은것 같습니다.  딸기는 겨울 과일도 아닌데 겨울에 참 잘 어울리는 과일이고 크리스마스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과일이라 이런 케이크류에 딸기가 들어가면 맛과 풍미가 확 올라가는 치트키 같은 과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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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는 케익을 맛있게 하는 전문 베이커리가 많지 않은듯 합니다.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이 많이 퍼져서 개별 전문 빵집이라곤 단팥빵이나 마약 옥수수빵 정도가 대구에서 유명하다고 할까요. 전국 대도시에는 그 나름의 맛있는 베이커리가 하나 정도는 다들 있는것 같은데 유독 대구에서는 전통 베이커리 맛집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그와중에 지나가다 발견한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 전문점을 한군데 눈여겨 봐두고 있다가 드디어 들러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동성로 중앙파출소앞에서 통신골목쪽으로 가면 독특한 파란색 커다란 대문이 보이고 큰 통유리창에 빵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단독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빵을 만드는 주방과 판매대가 있고 2층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조각 케익을 먹고 싶어서 들렀기 때문에 조각케이크중에 가장 맛있어 보이는 두가지를 선택했습니다. 딸기 치즈 케이크와 크리스탈 케이크 입니다. 케이크 가격은 5,500원입니다. 생딸기가 들어가 있는 제품이 5,500원이면 가격도 합리적인것 같네요.

포장은 무지 흰색 조각케익 상자에 제품을 넣어줍니다. Le POULDU 라고 파란색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먼저 딸기 치즈 케이크 입니다. 하얀색 생크림이 예쁜 모양으로 형태를 갖춰 올려져 있고 빨간색 딸기가 하나 올라가 있습니다.

크리스탈 이라는 이름을 가진 케익입니다. 맨위의 생크림위에 투명하고 하얀 결정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뭇잎 하나가 데코가 되어 있네요.

조각 케이크는 기본적으로 생크림을 둘러주었고 가운데에는 딸기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삼각형으로 잘려져 있는 부분은 플라스틱 가이드로 형태를 잡아놓고 있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생크림에 상큼하고 향긋한 딸기가 들어가 있어서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아 납니다.

생크림이 일반 프렌차이즈의 생크림보다 훨씬 부드럽고 고소하고 향긋합니다. 이런 맛에 전문 베이커리 매장을 찾는게 아닌가 합니다.

생크림 딸기 케이크는 뒷쪽에도 딸기가 붙여져 있습니다. 딸기케이크가 정말 맛있어 보이도록 데코가 잘되어 있네요.

케이크 시트는 촉촉하고 부드럽네요. 그리고 가운데에 들어간 딸기도 역시 존재감이 상당한편입니다. 다만 얇게 잘려진 부분이 들어가 있어서 살짝 아쉬운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케이크의 두께가 있다보니 그정도 두께가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크리스탈 케익도 가운데 크림 필링과 함께 딸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생크림과 딸기가 정말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조각케익의 맛을 보고는 이제 다른 빵들이 궁금해 졌습니다. 다음에는 케익 뿐만 아니라 크로와상이나 앙버터 제품과 샌드위치도 한번 맛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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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커피점 케이크는 스타벅스에서 만 구입했었는데 투썸도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투썸플레이스에서 커피가 아닌 딸기 케이크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커피 전문점에서 케익은 이제 사이드 제품이 아니라 메인 제품으로 자리잡은듯 하네요. 브랜드 마다 맛있는 케이크를 준비해 놓고 있었습니다.

투썸플레이스-케이크-딸기타르트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전시되어 있는 케이크중에서 생딸기 가득 타르트를 선택했습니다. 전시된 제품모두 맛있어 보였는데 가장 취향인것 같은 제품이라 선택하게 되었네요. 가격은 6,900원입니다. 역시 가격은 꽤하는군요.

투썸 플레이스 케이크 포장

개인적으로 포장은 스타벅스보다 투썸이 훨씬 좋아보이네요. 제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접착되는것과 포장 종이가 단단하게 고정되는 구조를 갖고 있는것이 괜찮았습니다.

생딸기 가득 타르트

포장을 풀어 보았습니다. 이런.. 케익크가 매장에서 봤던 형태가 다 무너져 있었습니다. 케익을 포장하고 바로 집으로 오지 않고 볼일이 있어서 몇시간을 차안에 두었더니 냉장 상태가 아니라서 그런지 생크림이 흐믈흐믈해져 버려서 딸기가 다 흘러내리고 생크림은 흐물흐물해졌습니다. ㅠㅠ

생딸기 가득 타르트

케익이 너무 부드러워서 그런지 빵도 다 형태가 무너지고 딸기들도 생크림 범벅이 되어서 예뻤던 모양은 온데간데 없고 모양이 흐트러졌네요. 이런 케익류는 모양이 50%는 먹고 들어가는데 안타깝네요.

뒤쪽 형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딸기-가득-타르트
생딸기 가득 타르트

타르트의 모양은 맨위에 생딸기가 4조각 올라가 있고 아래에 핑크빛의 딸기 크림이 있고 바닥과 뒷부분은 파이를 구운것 처럼 단단한 빵시트로 되어 있습니다.

투썸 플레이스 생딸기 가득 타르트

맨아래의 타르트 시트와 위에 딸기크림 그리고 빵위에 딸기크림과 또다시 그위로 생딸기 얻어 두었습니다.

생딸기 가득 타르트

한부분을 포오크로 먹어보았습니다. 딸기는 아주 많이 달지는 않았지만 딸기 향이 물씬 나는 괜찮은 맛이었고 촉촉한 케이크시트와 딸기 크림이 향긋 고소 달콤한 맛을 내어 주네요. 다만 딸기 크림이 녹아내려서 흐물흐물한 식감이 아쉽네요.

생딸기 가득 타르트

제품의 컨셉이 타르트라서 맨 아래 타르트 부분은 단단했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빵과 향긋한 딸기 크림의 촉촉함과 생딸기가 잘어울리네요. 딸기가 베이커리류에 인기가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부분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제대로된 제품을 먹어보지 못해 좀 아쉬웠습니다. 보관을 잘못한 제탓이긴 합니다만 다음엔 구입하고 바로 먹거나 가능한한 빨리 냉장 보관을 해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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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의 국민은행 맞은편에 위치한 베이커리집을 들렀습니다.

매번 오가면서 디스플레이된 빵들이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오늘 달달한 무언가가 땡겨서 드디어 맛을 보게 되었네요.

부산 3대 빵집이라고 적혀있습니다만 빵집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유명한 집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매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빵을 고르고 포장을 하거나 매장에서 시식을 할수 있도록 비교적 넓은 홀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빵은 전체적으로 맛있어 보였으며 오늘은 그중에 2가지를 맛보았습니다.

아마도 이집의 메인 제품이 아닌가 하는 딸기 몽블랑(7000원) 고 초코 크로와상 (4000원) 입니다.

우선 딸기 몽블랑입니다.

맨위에 딸기가 있고 아래쪽에 몽블랑 산에 내린 눈처럼 하얗고 맛있어 보이는 생크림이 발려져 있습니다,

빵은 부드럽기도 하고 쫄짓하기도한 페스츄리 같은데 그와 어울러지는 생크림이 대기업 프렌차이즈 제과점에서 맛볼수 없는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내줍니다. 빵을 컷팅하고 보니 맛있는 생크림이 겉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빵을 가로로 잘라 생크림과 딸기 조각들을 함께 발라져 있습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 자꾸만 생크림을 긁어 먹게 됩니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맛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초코 크로와상입니다. 크로와상 빵에 위에는 초코 파우더을 뿌려두었고 빵안쪽에는 커피크림이 들어 있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커피크림을 아낌없이 넣어둔듯하고 진한 초코파우더가 맛을 돋구어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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