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저렴하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채울수 있는 가성비 쌀국수점을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대구 동성로 동아쇼핑 지하1층 푸드코트 내에 있네요. 

주문은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들하고 다르게 홍대 쌀국수점에 주문이 가능합니다.

메뉴는 일반 쌀국수, 쇠고기 쌀국수, 닭고기 쌀국수외 곱베기 볶음밥류 새우튀김, 닭윙&봉 그리고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쌀국수체인점이니 당연히 쇠고기쌀국수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4,9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주문을 하고 대기하면 쌀국수가 다 되었다는 무선벨이 무섭게 울립니다. 


소스는 두가지 붉은색 매운소스와 브라운 소스가 있고 매운소스 2번에 브라운 소스 1번을 뿌리면 맛있게 먹을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맵게 먹을려면 붉은색 소스를 더 첨가하면 되겠죠.

맑은 국물에 쇠고기와 숙주 위로 파와 양파 토핑이 보입니다. 밑반찬은 단무지밖에 없고 셀프로 가져와야 합니다.

숙주 아래로 하얀 쌀국수가 있습니다.

물맛을 우선 보면 담백하고 간이 잘되어 짭조롬합니다. 그리고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향이 약간 납니다. 

거북할정도는 아니고 한국화 되었다고 해야하나 살짝 맛만 낸 정도 인것 같습니다.

국물은 담백하면서 상큼한 맛인지 신맛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 맛이 납니다. 우리나라 고깃국의 진한 국물맛과는 살짝 다르지만 뜨끈한 국물 한숱가락으로 속이 확 풀리는 감탄사가 나오기에 충분합니다.

숙주나물은 충분히 올려져 있고 쌀국수와 같이 한입 먹어 봤더니 아삭한 식감과 쌀국수의 미끈거림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사실 베트남 쌀국수의 향과 미끈거림때문에 잘 안먹었는데 여기 쌀국수는 제가 먹을수 있을 정도 입니다.

매운 소스 덕분인지 국물에서도 매콤함이 묻어나와 시원하고 칼칼하면서 속을 확 풀어주듯 해서 국수가 술술 목구멍으로 넘어감니다.


총평

1. 가성비 쌀국수로 추천

2. 소고기가 더해져서 구수한 국물과 아삭한 숙주 그리고 쌀국수면발이 잘 어우러 집니다.

3. 약간 신맛과 고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동남아 향신료 향이 약하게 나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고 특징있는 맛으로 남습니다.

4. 서비스는 셀프이고 단무지 이외에는 밑반찬이 없습니다.

5. 소스는 본인이 직접 뿌려서 맵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빕스 수성교점 샐러드바 뉴욕스테이크 후기

년말 송년회와 행사가 많은 12월, 대구에 있는 빕스 수성교 점을 다녀온후 후기를 남깁니다.
오픈한지 오래되어 위치는 많이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수성교 초입에 김광석길을 가기전에 바로 큰도로에 았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려고 오후 1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 했습니다.
주차장 입구에서 예약했냐고 물어봅니다만 안했다고 하니 대기 60분정도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기왕 왔는거 기다릴 요량으로 주차후 입구로 올라가니 허걱....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예약했냐고 접수대 직원이 물어보고 안했다고 하니 70분+알파... 대기 시간이라고 합니다. 대기하시겠냐고 해서 어쩔수 없이 대기하겠다고 하고 기다립니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예약 하세요.. 요즘같은 연말연시에는 예약안하면 기약없이 기다려야 할것 같네요.

오랜시간.. 그래도 생각보다는 빨리 (한 60분 대기한것 같습니다.) 입장했습니다.

저희는 샐러드바와 뉴욕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스테이크 주문도 많아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직원이 이야기 해줍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웰던으로 주문하고 샐러드바을 먼저 이용했습니다.


첫 시작은 역시 샐러드로 가볍게 식사를 시작 했습니다. 다양한 야채와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고 종류는 어느 뷔페를 가나 비슷비슷합니다. 별로 특이할것 없는 구성입니다. 

망고 샐러드도 있어 함께 가져와봤는데 너무 차가워서 겨울철이라 그런지 별로 어울린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샐러드 바의 메인은 연어 와 새우 인것 같습니다. 훈제 연어와 통오븐 연어 구이가 있고 샐러드와 함께 훈제 연어도 함께 접시에 담았습니다.

훈제연어의 느낌은 조금 비립니다. 소스와 함께 먹으니 비린맛이 완화 되긴하지만 다음 접시부터는 담지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새우 요리입니다. 칵테일 새우도 옆에 있었습니다만 마라 슈림프가 참 맛나더군요. 밥과 함께 먹으라는 추천으로 밥도 조금 접시에 담았습니다.

마라 새우는 매콥하면서 새우살의 쫀득함을 즐길수 있었고 향이나 간이 조금 있다보니 역시 밥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다만 새우 껍질을 까서 먹는건 아닌것 같아 머리만 제거하고 껍질채 같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담아온 베이크드 빈즈 스튜 이것도 맛나네요. 밥이랑도 잘 어울립니다.


다음 접시는 통오븐 연어 구이, 치킨, 슈림프볼 크림 그라탕 입니다. 연어구이는 담백하니 맛있습니다.훈제연어가 비려서 그런지 구이가 더 맛났습니다.

슈림프볼 크림 그라탕은 별맛없어서 조금 남겼네요. 치킨은 육질이 굉장히 연하고 금방 튀겨내서 맛납니다.

빕스 피자도 맛있네요. 페페로니 피자가 가장 무난한 맛이었고 불고기 피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피자도우가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토핑은 약간 매콤합니다. 조금만 맛본 크림 파스타는 비추네요.. 무슨 맛인지 당쵀...


벌써 배부릅니다. 그런데 아직 스테이크가 안나왔습니다. 스테이크 먹기위해서 조절을 하고 먹었는데도 준비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배가 불러오더군요.

드디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직원분이 미디엄 레어 주문하셨죠? 라고 물어봐서 미디엄 웰던으로 주문했다고 했더니 주문에 착오가 있었다고 다시 가져갔습니다. 또 한 20분 이상 기다린것 같습니다. 그동안 샐러드바를 조금씩 이용했고 스테이크가 서빙 되었습니다.

결과는 스테이크가 많이 식어 있어서 왠지 주문반품하니 새로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더 기다리게 했다가 가져다 주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스테이크 조금 주문이 잘못되면 그냥 드세요. 기다리는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고 새로 구웠는지도 모를 스테이크가 나옵니다.

비주얼은 좋습니다. 스테이크니까요. 그리고 고기는 연합니다. 다만 샐러드 바를 많이 먹은 상태고 스테이크 온도가 너무 낮아 맛이 반감됩니다.

썰어놓은 스테이크에서 굽기 정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처음 서빙되었을때 그냥 먹을걸 하고 생각이 들었네요.

구운 마늘과 매쉬 포테이토 그리고 버터인데 간이되어 있습니다. 마늘향이 있는듯합니다. 함께 스테이크에 올려 먹었습니다.

배가 너무 부르지만 후식을 포기할수 없습니다. 베리리스 초코렛케이크과 치즈케이크 그리고 마카롱 콜렉션에서 마카롱 속에 들어갈 다양한 크림을 선택해서 직접 제조해서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떠먹는 콜드 브루 티라미슈도 있네요. 뭐 케익은 입에서 녹습니다. 다만 배가 너무 부르다는거..


참 특이한 빵을 발견했습니다. 오징어 먹물 브레드. 겉에 약간 달달한 시럽같은게 발려 있는데 이거 맛있습니다. 빵도 무지 부드럽고 생크림고 함께 먹으니 최고 입니다.

떡뽁이도 있는데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우동, 국수, 쌀국수등을 만들어 먹을수 있게 재료가 준비되어 있고 재료를 고른후 쉐프에게 전해주면 면요리를 만들어 줍니다. 재료만 사진을 찍었네요

그외에도 튀김과 소세지, 콘과 라이스도 있습니다.


음료는 커피 (세이코 자동머신)이 있고 믹스커피는 없습니다. 어느 연세가 있으신 여자분이 믹스커피를 찾으시는걸 옆에서 봤네요.ㅎㅎ

그리고 탄산음료와 애플주스와 망고주스가 있습니다.

조금씩 맛만 봤는데도 이미 배가 너무 불러 점심을 먹고 저녁도 건너뛰고 다음날 아침까지도 배가 고프지 않는 신기함(?)을 경험했습니다.

샐러드바 정가 가격이 꽤 있는 편이지만 몇몇 맛난것만 공략한다면 충분히 맛있게 한끼를 해결하룻 있을것 같네요.

총평

1. 예약은 필수 무조건 예약 하세요.

2. 스테이크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주문이 잘못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다시 만들어 올때는 그만큼 시간과 맛이 떨어지는것 같으니 그냥 드세요.

3. 샐러드바 이용안하고 스테이크를 먹으면 맛날듯 합니다. 고기가 연하고 육즙이 있습니다.

4. 마라 슈림프, 베이크드 빈즈 스튜, 치킨, 피자, 통오븐 연어, 오징어 먹물 브레드가 제 입맛에는 맛있었습니다. 집중 공략 대상입니다.

5. 케이크 류는 다 맛있습니다. 

6. 일반적인 뷔페 수준으로 특별한 메뉴는 없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사용기]한파 대비 외풍 방지 난방텐트 - 3년간 사용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겨울이면 저희집 작은 방에 외풍이 장난 아니게 심합니다.
방이 작아 확장하다 보니 인테리어 업자분의 말만 믿고 단열을 약하게 한게 가장 큰 원인이고 공사중 업자분에게 맡겨두었던것도
외풍이 심한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겨울이면 외풍때문에 다들 하시는 창문에 뾱뾱이 붙이기나 샷시 창가로 방풍비닐로 막아보는등 시도를 해봤는데 외풍을 막을순 없었습니다.
아마도 외풍의 원인이 샷시 창들 보다 벽체에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은것 같네요.
그래서 3년전부터 난방텐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소감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기 때문에 설치기는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옛날모델이다 보니 텐트 폴대를 설치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텐트 설치를 위해서는 공간이 좀 필요하고 일자 폴대를 넣을때 자꾸 걸리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텐트를 조립하고 설치 하였습니다. 일반 텐트와 달리 아래는 뚫려 있습니다. 침대에도 설치가능하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라텍스 매트리스를 이용하여 바닥에 요와 이불을 깔아 두고 위에 텐트를 덮고 지내고 있습니다.


텐트 출입구는 밖에소도 안에서도 여닫을수 있도록 지퍼가 되어 있고 잠잘때는 이렇게 자크를 닫아 사용합니다.

위쪽 모습입니다. 처음에 위쪽에 환풍을 위해서 뚫어 놓은걸 보고 난방에 효과적일까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혹시 모를 질식우려를 고려해서 맨위쪽을 오픈형식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고 실제로 난방효과에 영향이 없는듯 합니다.

텐트 안에서 위를 보면 매쉬로 된 망에 여러가지 물품을 수납할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퍼가 달려 있는 형태입니다

또 한쪽 벽면에는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핸드폰이나 간단한 물품을 넣어 둘수 있습니다.

출입 지퍼는 양쪽으로 되어 있어 어느 방향으로나 설치해서 출입이 가능합니다.

3년간 사용해본결과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외풍을 잘 잡아 줍니다. 물론 텐트 밖으로 나왔을때 외풍이 있는것은 어쩔수 없지만 최소한 수면을 할때 코가 시러운 현상은 없습니다.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면 더워서 땀이난다고 하는데 그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총평

1. 분명 추운 겨울 외풍이나 난방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서는 좋은 아이템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2. 겨울 이외에 접어두면 부피가 작아 공간 활용이 좋습니다.

3. 설치하면 텐트안에서는 외풍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코가 시럽지 않네요.

4. 설치가 좀 번거롭고 설치후 공간을 차지 하기 때문에 좀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설치 편의성은 최근 제품에서 개선이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5. 외풍을 잡기위해 공사를 하지 않는다면 가격대비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원두구입기] 그럼블커피 - 레지스탕스 원두 -라떼 만들기

커피 동호회에서 추천한 그럼블커피 라는 원두 판매처에서 라떼로 마시기 좋은 제품으로 레지스탕스를 추천하고 있어 이번에 구입하고 시음해보았습니다.
역시 제가 좋아하는 커피 타입은 우유와 함께 했을때 고소한 맛이 강하게 나는 커피를 좋아해서 신맛이 적은 커피를 항상 찾게 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브레빌 870으로 에소프레소를 추출후 우유 거품기로 데우기와 거품을 낸 우유와 함께 마셔 보았습니다.

원두는 깨끗한 하얀 봉투에 담겨져 배송되었습니다.

원두는 강배전은 아닌것 같고 약간 중 강배전 정도로 보입니다.

이제는 원두가 바뀌어도 셋팅에 큰 변화 없이도 어느정도 괘찮은 에소프레소가 추출되는것 같습니다.

원두 사용량은 16g 이고 내장 그라인더 크기는 숫자 5에 맞추었고 1샷 정량인 30ml 정도 추출되게 더블샷으로 추출하였습니다.

추출관련 내용은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총평

1. 레지스탕스 원두에 대한 느낌은 신맛이 없고 우유의 고소함을 잘 살려주는 원두인것 같습니다. 

2. 향이 강하거나 다른맛을 내는것보다 무난하게 모든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입맛에 맞춰 블렌딩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3. 하지만 개성은 조금 부족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아주 선호하는 원두가 없다는 한번쯤 다시 구매할것 같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시음기] 카페 라떼로 먹기 좋은 네스프레소 캡슐 인디아 (nespresso india capsule)  

에소프레소 머신이 있는 집에서는 맘에 드는 신선한 원두를 그라인더로 분쇄해서 적정추출 조건을 조절해서 자신이 원하는 원두를 추출해서 마십니다만 이런 반자동 머신에서 에소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를 스티밍하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냥 커피만 즐기고 싶고 뒷치닥거리를 만들고 싶지 않은 분들 혹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는 네소프레소 머신과 캡슐을 이용해서 커피 한잔을 즐기는건 좋은 대안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직장근처에 좋은 커피전문점이 없고 또 매일 커피전문점에서 사 마시기엔 금전적으로 만만치 않은 돈이 들어가다보니 대안으로 네소프레소 머신을 직장에 비치해 두고 라떼를 만들어 마십니다.

네소프레소 캡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 제가 몇년동안 변하지 않고 선택하게 되는 라뗴로 마시면 맛있는 원두 캡술을 소개합니다.

예전에는 인드리아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다가 최근에 인디아로 이름이 바뀐것 같습니다. 

레벨 11의 강배전이고 진한 풍미와 스파이시한 향이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오리진 제품으로 일반 제품에 비해 살짝 비싼 캡슐당 690원이고 10개가 한줄로 판매되어 6900원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녹색 캡슐이고 제품마다 캡슐의 색상이 다릅니다만 보통은 짙은 색이 강배전, 밝은 색이 약배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소프레소 전용 머신에 넣어서 추출 버튼만 누루면 진한 에소프레소가 추출됩니다. 버튼은 2가지로 에소프레소와 롱고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우유거품기로 우유를 대우고 더해주면 훌륭한 라떼가 완성됩니다.

커피의 신맛을 싫어하시거나 우유와 더해저 고소한 커피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인디아+스티밍우유를 추천해 드립니다.

실력없는 전문점 알바가 만들어주는 커피보다 훨씬 고소하고 스모키한 향이 나는 라떼를 즐길수 있을겁니다.

총평

1. 간편한 에소프레소를 마시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2. 원두 캡슐가격이 예전에 비해 많이 싸진편이다.

3. 라떼로 만들어 마시면 고소한 맛이 알바가 만들어주는 전문점 커피보다 맛있다.

4. 이것도 귀찮으신 분들은 돈주고 사드시면 된다.


반응형
반응형

필립스 롱슬랏 토스터기  (PHILIPS TOSTER) - 코스트코

토스터기는 시장에 다양한 제품과  가격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선택하기가 쉽지 않고 적당한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도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난번 해밀턴비치 토스터기를 반품하고 나서 코스트코에 쿠친아트 토스터 제품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싼감이 있어서 보류하고 있던중 필립스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비되어 있는것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29,400원 이며 소비전력은 870W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토스터기는 식방 두개를 넣을수 있도록 입구가 분리되어 있습니다만 이제품은 투입구를 나누지 않고 길게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우선 박스를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상단부 덮개 그리고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단부위는 빵 투입구가 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길게 늘어진 형태 입니다.

측면으로 정지 버튼과 레버, 다이얼이 있습니다. 다이얼은 1~2는 재가열 이고 3~6은 온도설정 7~8은 해동 설정입니다.

반대편은 빵 데우기를 받침대 레버와 빵 부스러기 받침대 입구가 있습니다. 분리형이라 청소가 용이하겠네요.

이제 실제로 베이글을 데워 보겠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베이글을 잘 굽기 위해 반으로 가릅니다.

빵 투입구에 넣으니 두개가 딱맞게 들어가는 크기 입니다.

노릇 노릇 잘 구워진것 같습니다.

베이글에 크림 치즈를 바르고 라뗴한잔으로 브런치를 즐겨봤습니다.


총평

1. 메이커제품의 토스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한것 같다.

2. 하얀색 플라스틱 바디로 깨끗해 보이는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3. 토스터기 성능은 뭐 특별난것 없다.



반응형
반응형

롯데마트 고추장 돼지 불고기 - 요리하다 브렌드

가정에서 간편하게 굽기만 하면 맛있는 고추장 돼지 불고기를 먹을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직접 돼지고기와 각종 양념과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 먹는것이 개인 취향에 잘 맞겠지만 한끼 먹기위해 모든 재료를 준비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

특히 요리 솜씨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시도조차 꺼려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가끔 마트에서 이미 준비가 다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맛과 가성비가 저에게 맞는 제품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제목에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롯데마트에서 간편식을 "요리하다" 라는 브렌드로 출시하고 있는데 그중 한가지 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특히 맛있는 양념이 되어 있어 마트에서 구매 1순위 두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도 돈육 고추장 불고기를 판매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제품보다 롯데마트 제품이 훨씬 맛있는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제품은 양도 많고 제품에 파와 꺠도 뿌려져 있어 맛있어 보입니다만 조리하고 먹었을때 약간의 돼지 냄새와 매운감이 있습니다.


롯데 마트 제품은 600g 정도이고 전형적인 양념 돼지고기 형태 입니다. 제품에 수제 특제 소스라고 되어 있는데 골든 키위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우선 롯데마트 고추장 불고기는 매운맛이 강하지는 않고 단맛이 가미되어있으며 돼지고기 냄새가 없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요리에서 볼수 있는 특유의 감칠맛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아이들도 쉽게 먹을수 있고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쌈채소만 곁들여 한끼 식사용으로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6000원대로 부담이 없습니다.

별다른 반찬없이 한끼 간단히 해결하기에는 괜찮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총평

1. 가성비 고추장 돼지 불고기 인것 같다.

2. 맛도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포장 양되 적당하다.

3. 고추장이지만 맵지 않은 편이고 잡냄새를 잘 잡았고 단맛이 가미되어 있는 돼지 불고기이다.

4.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5. 마트 방문시 간혹 구입해서 조리해 먹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반응형
반응형

[원두] 1킬로커피-카페 블렌딩 달달 에소프레소 추출 (브레빌 870)

가성비 원두로 불리는 인터넷 원두 로스팅 업체들중 1킬로 커피 제품을 구입하여 브레빌 870에서 에소프레소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주문하면 당일 볶은 원두를 발송해 주는 업체들이 많이 생겨 났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원두는 가스가 빠지는 시간 2~3일 정도가 지나야 제대로 맛을 낸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배송 시간과 구입량을 고려했을때 그런 공식을 지키기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보통은 갓볶은 원두가 맛이나 크레마 형성이 시간이 지난 원두보다는 훨씬더 좋다는 느낌입니다.

1킬로 커피원두중 카페 블렌딩 달달을 선택했고 포장은 1Kg 1봉지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봉지는 지퍼로 여닫을수 있게 되어 있고 가스가 빠질수 있도록 공기밸브(?)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로스팅 정도는 미디엄보다는 약간 더 로스팅되고 다크까지는 가지 않은듯 합니다. 원두에 기름기가 없는 상태 입니다.

저는 드랍이나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오직 라떼용으로 원두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라인더는 내장을 사용하였고 몇가지 그라인더 크기와 바스켓에 담기는 원두량을 조정하여 테스트 해봤습니다.

여러번 테스트 해봤는데 실패도 많아서 그중 3가지 조합을 영상으로 올려드립니다.


추출이 잘되었을때 사진인데 약간의 타이거 스킨이 보이고 크레마의 지지력도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사실 원두 추출을 테스트 해본지 시간이 꽤 되었습니다만 이제서야 블로그에 글을써 올립니다.

전체적으로 에소프레소를 추출하고 우유거품을 내어 라떼로 혹은 얼음과 우유를 더해서 아이스 라떼로 마셔보시 문안한 맛입니다.

쓴맛과 신맛이 없고 우유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만 라떼로 만들었는때는 아주 고소하다고 평하기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


총평

1. 추출 포인트를 잘 찾으면 괜찮은 크레마와 맛이 나온다.

2. 가성비 커피로 불릴만 하다.

3. 라뗴로 마시면 조금 특징은 없으나 문안하게 마실만한 원두다.(쓴맛과 신맛은 작은 편이다)

4. 로스팅은 미디엄에서 살짝 더 볶아진듯하다.

5. 코스트코 원두보다 월등히 추출결과물이 좋다.

6. 용량 대비 저렴한 편이라 나중에 가성비로 다시 구입 할만하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