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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메라 시장에서는 크고 무거운 DSLR 에서 가볍고 성능좋은 미러리스로 변화가 대폭 이루어지는것 같습니다.

그중심에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가 DSLR 강자인 캐논과 니콘을 몰아세우면서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중인것 같습니다.

DSLR의 고질적인 숙제였던 구라핀 문제도 미러리스로 가면서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성능도 풀프레임에 높은 DR과 동영상 성능까지 해결한 미러리스가 발매됨녀서 기존 DSLR 고객까지도 흡수하고 있는 형국으로 변화도어 캐논과 니콘에서도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출시하여 경쟁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니에서는 하극상 (캐논에서는 생각할수 없는)이 일어나면서 A7m3라는 걸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와 a6400이라는 크롭 바디가 화재가 되거 있고 매물을 구하기 쉽지않을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소니 a6300을 사용해보았습니다만 그당시 크롭의 한계로 인한 사진의 불만족과 기대보다는 만족하지 못했던 동영상 AF기능 및 투바디 운용의 부담으로 중고 장터로 내보내고 말았습니다.

이후 그 두가지 사진과 영상을 모두 만족시켜줄 바디와 렌즈를 선택한게 육두막 이었습니다만 최근 발매된 소니 a6400의 걸출한 영상기능 ( 녹화시간 제한없음과 동영상 AF)을 보고 언젠가는 영상용 소니 바디를 마련해야 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소니로 넘어가기엔 망설여 졌던 한가지 제약이 있는데 소니의 렌즈들이 캐논의 동급에 비해 사악한 가격을 지니고 있다는것이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를 다시 손절매하고 동급 소니 렌즈를 가면 손해가 너무 크다는점이 걸림돌이었습니다만 최근 정보를 얻다보니 시그마에서 나온 mc-11 컨버터의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캐논렌즈를 소니바디에 쓰기위해 다른 연결부위와 신호체계를 호환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장치인데 mc-11을 쓰게되면 캐논렌즈로 소니 바디의 AF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울수 있게 하고 시그마에서 나온 캐논 마운드용 글로벌 렌즈를 쓰면 거의 소니 네이티브 렌즈와 유사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고 심지어 동영상 촬영시 AF를 지원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아마존에서 mc-11의 가격을 세일하여 판매한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비교해보니 국내 정품보다 약 8-10만원 정도까지 저렴한 가격임을 확인하고 주저없이 주문을 했습니다.


우선 국내 정품 시그마 mc-11 가격입니다.

온라인 최저가 27만원 정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아마존 가격은 146달러 입니다.

주문후 배송료까지 포함하면 $149+$8.19=$157.19 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지금 환율이 높아져서 결재금액은 다소 높아질수 있을것 같습니댜. (TTS 기준 :1198.61) 약 1200원으로 계산해 보면 19만원 정도 됩니다.

배송은 중국의 알리와 달리 배송되었다는 메일이 오고난후 4일정도만에 도착했습니다. 예상날짜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에어배송용 노란 봉투에 담겨서 왔습니다. 저 노란봉투 안에는 뾱뾱이로 되어 있어 내용물을 보호해 줍니다.

내부 박스는 국내 택배나 비슷하네요.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 상자와 사은품들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시그마 mc-11 과 청소킷, 간이보조가방,핸드스트립,융이 같이 배송되었습니다.


MC-11은 두가지 마운트 버전이 존재하는데 canon이나 시그마의 EF마운트를 소니 E마운트로 변환해주는 버전과

시그마 자체 렌즈군 렌즈를 소니 E마운트로 변환해주는 버전입니다. 

주문한데로 잘온것 같습니다.

mc-11 박스를 열어보면 설명서와 보증서가 들어 있고 한글도 표기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와 보증서를 제거하면 다시 박스를 오픈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내용물은 컨버터와 연결 케이블이 있습니다.

케이블은 mc-11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때 사용하는듯 합니다.

앞쪽은 캐논 EF 렌즈를 장착할수 있도록 되어 있고 뒷쪽은 소니 바디에 장착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캐논EF 마운트 호환부위는 빨간색 위치포인트가 있어서 정착이 쉽도록 해줍니다.

뒷쪽 소니 바디쪽은 포인트가 따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캐논 렌즈를 마운트해보았습니다, 우선 마운트는 정상적으로 되었고 마운트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동그라미 있는 부위를 밀어서 분리해 줍니다.

아쉽게도 소니 바디는 아직 구입전이라 장착과 성능확인은 못했지만 향후를 위해서 미리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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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DSLR의 영상기능이 강화되면서 브이로그 촬영이나 유튜브 촬영을 많이들 하게 됩니다.

저는 공연 영상을 간혹 촬영하곤 했는데 일반적인 삼각대의 볼헤드로는 움직임이 있는 영상 촬영에는 한계를 느껴 비디오 헤드를 구매 했습니다.

비디오 헤드의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만 전문적인 업으로 하는것도아니고 단지 취미 생활의 일부다 보니 가장 저렴한 제품을 검색해서 구매 했었습니다.

호루스 벤누의  RX-360DV 제품인데 우선은 가격이 2만원 후반대로 저렴합니다. 제가 구입 당시에는 약 3만원 중반대에 구입했던것 같습니다.

좋은 비디오 헤드는 몇십만원까지 합니다만 앞서 이야기 드린것 처럼 취미생활이니 그렇게 까지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고가의 비디오 헤드는 부피와 무게가 상당해서 소지하고 다니기에 너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아담한 사이즈에 가격도 저럼한 유압식 비디오 헤드로 상하 좌우 슬라이딩이 되며 세로촬영을 위한 틸팅기능까지 갖춘 제품입니다.

각부분에는 나사 형식으로 강조 조절을 어느정도는 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좌우, 상하 슬라이딩시 나사를 풀어주거나 조여 줌으로써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수평계도 함께 비치되어 있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저는 한번도 수평계를 보고 촬영을 하진 않았네요. 모노포드에 물려 사용하다보니 수평계가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무게 중심이 안맞에 눞여 놓았지만 DSLR 이나 캠코더 거치후 수직 캠을 촬영할수 있습니다. 

삼각대에 거치한 모습입니다. 거치는 삼각대나 모노포드 필요에 따라 결합해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지지력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새아빠 렌즈를 장착하고도 큰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좌우 상하 회전은 유압식으로 부드럽게 됩니다만 강도 조절은 세밀하게 할수 없고 아래 영상에서도 보여드리겠습니다만  눈금이 있는 아래판과 윗 해드 사이 연결부위에 유격이 있는 편이어서 좌우 슬라이딩을 할때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무게운 렌즈를 단 카메라를 정지 상태에 두고 있다고 좌우 회전을 할려면 이 유격때문에 매끄럽지 못한 슬라이딩이 발생합니다. 이부분은 단점인것 같습니다.


총평

1. 가성비 비디오 해드로 초보 영상 촬영자 혹은 취미용으로 쓸만하다.

2. 작고 그나마 가벼운편이라 소지하고 다니기에 부담이 작고 지지하중도 꽤 무거운 편이라 왠만한 렌즈군은 커버가 가능하다.

3. 패닝의 부드러운 정도를 조절할수는 없다.

4. 눈금이 있는 상판과 윗부분에 유격이 있어 무거운 렌즈를 거치후 정시 상태에서 패닝을 시도하면 매끄럽지 못한 이동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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