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는 가족을 위해서 크리미 알프레도 소스를 코스트코에서 구입해서 남아 있던 삼겹살과 베이컨을 추가해서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기 위해서 자료는 우선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헤인즈 크리미 알프레도 소스를 구입하였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크림 파스타 소스로 두가지 정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폰타나와 헤인즈 두가지 종류중 가격이 저렴한 HEINZ 알프레도 소스 3병짜리를 897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폰타나는 역시 3병이 들어 있긴 했는데 가격이 조금더 비쌌습니다.
파마산 치즈 5% 리얼치즈가 들어 있어 더 풍부하다는데 5% 함량이 과연 얼마나 풍부한 맛을 내줄지는 의문입니다.
병으로 따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관이 용이하고 사용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크림파스타에 남아 있던 삼겹살을 조금 추가하고 베이컨을 바싹하게 구워서 토핑으로 얻어줄 생각입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우선 삼겹살을 팬에 노릇노릇해 질때까지 구워주었습니다.
남아 있던 자숙새우도 조금 넣어주고 후추로 간을 해주었습니다.
돼지고기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화이트 와인을 한두술 정도 넣어주고 끓여 주었습니다.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알프레도 소스를 추가해주고 살짝 볶아 줍니다.
파스타 면이 익기 시작하면 크림 파스타 재료를 준비해 주면됩니다. 파스타면을 익히는 시간이 약 7~8분 정도 걸리니까 식간조절을 잘 해서 타이밍을 맞춰 주면 좋습니다.
면을 넣기 전에 너무 돼직한것 같아서 우유를 100ml 정도 넣어 주었습니다.
면이 익으면 넣어주고 함께 버물이듯 볶아주면 됩니다.
따로 소금간을 안했는데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조금 하고 면을 조금더 익힐려면 면수를 좀 넣어주고 끌여 주면 됩니다.
아.. 파스타를 만들기전에 베이컨을 노릇노릇하게 익혀주고
기름을 키친타월로 제거하고 바싹하게 익은 베이컨을 칼로 잘게 다져주었습니다.
그릇에 담아내고 위에 파슬리와 베이컨을 올려주면 그럴듯한 크림 알프레도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알프레도 소스의 진한고 고소한 치즈맛과 짭조롬한 베이컨의 스모그 향이 잘 어울리고 담백한 돼지고기 삼겹살까지 들어 있어 감칠맛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간단하지만 소스가 집에 있으니 있는 재료로 다양한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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