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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매장을 구경후 만나게 되는 푸드코트는 무척 매력적인 맛과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음식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색달라서 즐거운 반면 개별 메뉴 하나하나를 먹다보면 가격이 생각보다는 가격이 상당히 높아지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이런 이케아에서도 가성비 좋은 메뉴가 있는데 베지볼과 치킨인듯 합니다.

우선 베지볼은 미트볼과 달리 야채로 만들 미트볼이라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습니다. 더우기 지난번 먹어보고 반해 버린 쿠스쿠스가 함께 곁들여져 더욱 구미가 당기는 메뉴입니다.

쿠스쿠스는 고소한 맛을 내주고 새콤 달콤한 갈릭소스도 함께 곁들여 져서 괜찮은 맛을 내어 줍니다.

이번 여름 휴가동안 동부산 이케아를 다녀왔는데 식사는 역시 푸드코트에서 통등심 돈가스와 닭갈비 스테이크 베지볼 치킨 이렇게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중에 베지볼이 가장 저렴한 메뉴였습니다. 2900원으로 아마 세일가격인것 같긴 합니다.

베지볼은 다양한 야채를 버물여 경단처럼 만든후 튀겨내서 미트볼 흉내를 낸것 같습니다만 맛은 조금 텁텁한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야채로 만들었기에 건강에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옆에 쿠스쿠스는 언제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네요.

소스는 토마토베이스의 스윗칠리 맛도 살짝나고 달짝 지근 합니다. 베지볼의 모자란 맛을 잘 채워주는듯 합니다.

닭다리 치킨입니다. 다리살 부위로만 되어 있고 상당히 잘 튀겨져서 바삭바삭하고 안은 촉촉 부드러워서 먹기에 참 좋습니다.

쿠스쿠스는 쌀도 아닌것이 좀처럼 먹어보지 못햇던 색다른 맛이네요.

베지볼은 식감은 약간 텁텁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소스와 쿠스쿠스와 함께 먹으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을 맛을 내어 주므로 가성비 메뉴로 괜찮은 선택인듯 합니다. 아쉽게 쿠스쿠스 샐러드를 판매하지 않아서 베지볼을 선택했네요.

치킨은 닭다리 한조각에 2000원인데 간도 딱맞고 겉이 정말 바삭바삭하니 잘 튀겨 낸것 같습니다. 사이드 선택메뉴로는 아주 적당한것 같습니다.

이상 이케아 가성비 메뉴의 시식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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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를 맞이하여 이케아 동부산점을 가보았습니다. 이케아는 국내에서는 광명점만 가보았는데 부산 기장에 동부산점이 새로 생겼네요. 코로나 19가 아직도 종식되지 않았음에도 인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부산은 코로나 확진자가 얼마 없어서인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관심이 없는듯 합니다. 평상시와 다르게 다닥다닥 붙여 사람들이 움직이고 간혹 마스크를 안하신 분들도 보이네요. 솔찍히 조금 꺼림직했습니다, 아마튼 넓은 이케아를 구경하고 쇼룸을 지나면 중간에 있는 푸드코트를 들렀습니다.

새로 나운 메뉴들이 꽤 있었네요. 이케아에서 정통적으로 연어나 미트볼 그리고 닭다리 후라이드를 많이 드시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새로나온 메뉴 위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돈등심 돈까스가 New라고 되어 있네요 그리고 치킨 필레도 새 메뉴인듯 한데 사진이 없네요. 

쿠스쿠스 치킨 샐러드도 새메뉴이고

녹차 롤 케익 과 크림 롤케익도 새로 나온 메뉴입니다. 그런테 크림롤케익이 인기가 있어서 인지 메뉴를 고를 타임에 제품이 없어서 가져오질 못했습니다.

프린세스 케이크도 처음 보는 메뉴입니다.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크림롤케익을 먹을려고 지나쳤더니 정작 크림롤케익은 다 팔렸네요.

저희는 돈등심돈까스, 치킨필레, 쿠스쿠스 치킨샐러드, 딸기잼 스콘을 주문했습니다. 탄산음료는 잔하나만 가져오면 무제한 리필이 되기때문에 그것도 추가 했습니다.

돈등심 돈까스 입니다. 간단하면서도 깔끔하니 맛나보이네요. 돈까스 크기는 조금 작은 편입니다. 

고기의 질은 좋은 편이네요. 돼지고기 등심이 들어가 있어서 부드러운 식감을 줍니다. 소스는 평범한 돈까스 소스 맛이고 특별하지는 않지만 6900원이면 먹을 만한 가격이네요. 

강추 메뉴 치킨필레.. 이거 맛있습니다. 가격이 9900원으로 댜소 높지만 닭다리 살에 매콤한 소스를 발라 그릴에 구워서 나온맛입니다.

메뉴가 참 맛있게 보이는 붉은 색 색상이 한몫하는듯합니다. 다리살이라 부드럽고 덥덥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있네요. 

쿠스쿠스 치킨 샐러드 입니다. 이메뉴도 아주 맛있습니다. 강추 메뉴이네요. 가격은 5900원 입니다. 샐러드의 드레싱은 제품을 픽업할때 뿌려주어야 합니다.

노오란색 알갱이가 쿠스쿠스인것 같네요. 이전에 먹어보지 못했던 맛인데 이게 아주 맛있습니다. 드레싱이 참 잘어울리고 상큼하고 새콤 달콤한 맛이 나는 드레싱입니다. 왠지 건강해 질듯한 맛이네요.

마지막으로 딸기쨈 스콘 입니다. 전형적인 스콘맛이고 안에 딸기잼은 많이 달지는 않습니다. 잘 부스러져서 먹기에 조금 불편한편이네요.

이케아 푸드코드는 단품을 하나하나 고르다 보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하지만 스웨덴 감성(?)의 음식들을 접할수 있는 곳이어서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곳입니다. 넓은 이케아를 다니다보면 내가 고프기도 하구요. 

계산대를 통과하면 핫도그 판매점도 있습니다. 가격은 1000원에 핫도그와 탄산음료를 먹을수 있는데 빵에 핫도그 하나를 주면 양파 튀김가루와 케찹, 머스타드를 개인이 추가 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가성비는 괜찮은데 이거 먹자고 줄을 30분 이상 섰습니다. 사람이 없을때는 좋을듯 한데 몰리는 시간대에는 이거 먹자고 이 고생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케아 추천 메뉴는 치킨필레와 쿠스쿠스 치킨 샐러드 입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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