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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식자재 마트에서 판매하는 언양식 소불고기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언양식은 다진 고기에 간장 베이스의 양념을 해서 약간 떡갈비 처럼 구워 먹는 형식이네요. 아직 원산지인 언양에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집근처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제품이니 이용해 보았습니다.

용량은 500g 팩으로 되어 있고 다진 소고기 ( 호주산)에 잣과 깨 그리고 양념이 함께 되어 있어 프라이팬에 그냥 구워 먹으면 됩니다. 제대로 구워먹기 위해서는 연탄불 석쇠나 숯불에 구워 먹으면 더 맛있을듯 하네요.

가격은 6천원 후반대 정도 입니다.

한번 먹어본바로는 달달한면서도 고소한 소고기 구이여서 살짝 매콤한 매운고추를 다져 놓으면 훨씬 맛이 좋아집니다.

잘게 고추를 다져주고...

팬에 고기를 담고 잘 버무려 줍니다. 살짝 매운 맛이 돌도록 해주면 됩니다.

고기 자체에 기름이 나오기 때무넹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 내도 될듯 합니다. 

맥주나 소주 안주로도 꽤 괜찮을듯하고 밥반찬으로도 괜찮은 맛입니다. 여기에 상추나 쌈야채를 더해서 양념쌈장을 얻어 먹으면 맛있을듯 합니다.

단점은 조금 단맛이 강하고 다진고기이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먹기엔 불편하고 숫가락으로 떠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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