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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수확되는 가을철을 맞이해서 고구마를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제품이 눈에 들어와 구입해 먹어보았습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간단하면서 맛있고 느끼하지 않은 제품을 찾아 보던중 고구마 곤치즈 브리또 제품을 발견했습니다. 브리또는 또띠아에 콩과 고기등 여러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서 싸먹는 멕시코 음식인데 미국에서는 쌀과 다양한 재료를 넣고 만들어 먹기도하는 음식입니다.

이번 브리또는 고구마와 콘과 치즈를 넣고 만든 제품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2,900원 입니다. 브리또는 약간 식사대용으로 먹는 제품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번 고구마와 콘치즈는 간식 및 심심풀이용으로 좋을듯 합니다.

용량은 130g 이고 칼로리는 320kcal 냉장보관 제품입니다. 고구마는 15.27% 자연치즈 17.2%, 옥수수 4.32% 들어가 있습니다.

냉장 보관 제품이니까 전자레인지 50초 가열해서 먹는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비닐을 벗기고 4분 30초를 가열해서 먹어도 됩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먹을 예정입니다.

우선 먹기 좋게 종이로 손잡이 부분과 먹는 부분이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냉장인데 또띠아를 잘 말아서 들어가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기 위해서는 종이곽을 제거후 넣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종이곽 내부에 비닐로 코팅이 되어 있어서 함께 넣고 가열해 보니 비닐이 녹아 오그라 들어 몸에 나쁜 환경 호르몬이 나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에어프라이에에 가열한 장점이 또띠아 겉이 아주 바삭해지면서 속은 촉촉한게 전자레인지에 가열한것 보다 2배는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우선 첫한입의 느낌이 크리스피한 또띠아맛이 나고 쫀뜩한 치즈와 달달한 고구마 필링 그리고 톡톡 씹히는 옥수수 알갱이의 조화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구마 필링도 노란색 그리고 치즈도 노란색, 옥수수 알갱이도 노란색이라 깔맞춤한것 같은 생각이 들정도네요.

고구마 필링이 달콤한데 설탕의 물리는 단맛과는 다른 단맛입니다. 그리고 고구마의 향기도 나고 치즈가 고소하니 쫄깃한 맛도 있습니다. 그리고 절반만 먹어도 의외로 든든하네요. 간식으로는 충분한것 같고 쫄깃 바삭한 식감까지 챙길려면 에어프라이어에 데워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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