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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면서도 접근성이 좋고 구성도 괜찮은 편의점 도시락이 물가 상승에 맞춰서 가격도 상승되는 것 같습니다. 5천 원 미만으로 구성되었던 편의점 도시락이 이제는 5천 원이 넘는 구성으로 많이들 출시가 되고 있는 게 반증인 듯합니다. 하지만 다른 먹거리들이 그에 비해서 많이 인상이 되다 보니 다시 찾게 되는 편의점 도시락임은 어쩔 수가 없게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븐일레븐이 다른 편의점들 보다 도시락의 밥 부분에서는 좀 더 낫다고 생각이 되어서 도시락은 가능하면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도시락은 호불호가 거의 없는 돈까스 도시락 중 11겹 등심으로 구성된 제품이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5,900원으로 6천 원을 넘기지 않기 위한 안간힘이 보입니다.

11겹 등심 돈까스는 냉동 돈까스 단독 제품으로도 판매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맛이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기대를 갖고 이 제품이 구성된 도시락을 구입했습니다. 등심을 얇게 슬라이스 한 것을 겹쳐서 돈까스를 만든 제품인데 돈까스중 등심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되는 부위여서 기대를 해봅니다.

그외에 구성으로 웨지 감자 한 조각과 단무지 같은 절임무 몇 조각 브로콜리 1조각, 소세지 반조각이 있고 밥은 일반 백미로 된 밥이 아니고 소세지 당근이 조그만 조각으로 되어 있는 볶음밥이 들어 있습니다.

추가로 발견된 것은 돈까스 소스가 용기 바닥 부분에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 제품이 다른 도시락과 다른 점이 우선 용기가 대부분 검은색으로 된 도시락이었는데 이 제품은 약간 불투명 흰색의 도시락 용기로 되어 있어서 좀 더 깔끔 해고 재료가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에 2분가량 돌리고 음식을 꺼냈습니다. 돈까스는 역시 편의점 돈까스 답게 바삭하고 고소함은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튀겨져 있지만 눅눅함은 감내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돈까스 위에 소스를 뿌렸는데 살짝만 올려 보았습니다.

11겹 등심 돈까스의 맛은 살짝 기대 이하이네요. 맛이 퍽퍽하고 텁텁합니다. 식감이 좋은 점도 잘 모르겠습니다. 부드럽기는 하네요. 아마도 통 등심은 속까지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육즙을 유지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얇게 슬라이스 된 등심을 개별로 익히면 좀 더 빠르게 잘 익혀질 것 같기는 한데 그 안에 머금고 있는 고기의 육즙과 맛이 약화되는 것 같습니다. 결코 맛있다고 생각이 안 드는 돈까스인데 그냥 고기다 정도입니다. 편의점 도시락류에서 튀김들이 가장 성능이 안 나오는 반찬입니다.

전반적인 총평을 해보자면 돈까스는 생각보다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고 소세지는 오히려 짭짤하니 밥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퍽퍽한 느낌이 있어서 수분감이 있는 찬이 좀 더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볶음밥은 맛있었던 세븐일레븐의 백미에 비해서 특징이 없어지고 그냥 평범하게 변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5천 원이 넘어 6천 원에 육박하는데 만족감은 4천 원 수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도시락은 튀김류에 기대를 하지 않는 반찬 구성의 제품으로 구입을 할까 합니다. 이상 11겹 등심 돈까스 도시락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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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 소비자로써 편의점 3브랜드중에서 가장 밥이 맛있는 편의점 도시락은 세븐일레븐의 한끼연구소 가장 맛있는 밥맛을 내주는 도시락인것을 다양한 도시락을 먹어본후 내린 결론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세븐일레븐의 도시락중에서 한끼연구소 제품을 선택했는데 새로 나온 도시락의 구성이 눈에 띄여서 과연 편의점 도시락에서 이게 가능해 라는 생각으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도시락은 한돈 쌈밥 도시락 입니다.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대량 생산해서 공급하는 편의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쌈채소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5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편의점에서 가열처리 되지 않은 신선한 야채를 넣어주는건 아마 GS25 에서 쌈채소가 들어간 도시락이 들어가 있는 제품이 먼저 출시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세븐일레븐에서틑 처음 나오는 제품인것 같네요. 편의점 도시락의 고급화 선언이라고 되어 있는데 국내산 고급 사광미와 한돈인증 돼지고기 , 신선한 쌈채소 4가지로 구성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네요.

쌈밥도시락은 쌈야채로 상추와 깻잎이 구성되어 있고 쌈장 그리고 오이고추, 마늘, 무절임이 야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 도시락의 포장은 쌈채소와 쌈장이 들어간 좌우의 구성은 따로 포장이 되어 있고 가운데에 쌀밥과 고추장 불고기, 간장 불고기 두종류의 돼지고기 불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운데 들어있는 쌀밥과 돼지고기는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가열해 주고 야채는 가열하면 숨이 죽고 맛이 없어지기 떄문에 따로 분리 해서 포장되어 있습니다.

고추장 돼지 불고기와 양파가 가득들어가고 달달한 맛이 이는 간장 돼지 불고기 두종류가 포함되어 있는데 돼지고기 불고기의 맛은 어디든 맛이 있는 메뉴라 쌈싸먹기엔 최고의 메뉴입니다.

쌈채소와 고추,마늘,쌈장이 따로 좌우 플라스틱 포장이 되어 있고 고추는 먹어보니 맵지 않은 오이 고추 같은 맛입니다. 

편의점 도시락에서 신선햔 야채를 싸먹는다는걸 몇년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는데 이제는 편의점 도시락의 질이 한층더 업그레이드 되고 좀더 영양의 밸런스를 잘 맞출수 있도록 메뉴구성을 하는것 같습니다.

매번 조리된 야채와 볶음김치 그리고 튀김류들의 느끼함으로 구성된 도시락들 보다 한결 먹었을때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합니다.

먹음직 스러운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는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점 도시락에 빠지지 않은 햄이나 튀김류등 불필요한 반찬들을 구성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끼연구소의 밥은 진짜 집에서 먹는 좋은 쌀로 만든 밥맛이 나서 고기넣고 쌈장 조금 올려서 쌈사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상추도 싱싱하고 밥을 조금 올리고 돼지고기 불고기와 고추장 불고기 그리고 마늘, 고추, 무우절임을 올려서 싸먹으니 정말 맛있는 백반집에서 먹는 맛과 흡사하면서 5천원대에 이정도의 메뉴를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먹어봐야할 도시락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고기와 깻잎의 조합은 역시 먹어본 사람만 아는 향긋한 깻잎 향에 (물론 이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고기와 밥이 잎에서 씹히면서 깻잎의 독특한 향으로 입안을 즐겁게 해주는 맛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돼지고기 불고기와 고추장 불고기의 양이 좀 작은듯 하네요 쌈사먹고 밥은 남았는데 반찬이 다먹어 버려서 반찬이 모자람이 발생되었습니다. 

세븐일레븐 한끼연구소 도시락은 정말 고급화를 진행하는데 일조하는 제품들을 내놓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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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브랜드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입한 제품들이 만족도가 높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세븐일레븐에서 어떤 도시락을 먹어볼까 생각해 보다가 그래도 가장 도시락 반찬으로 무난한 돈육 불고기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세븐일레븐 한돈 불고기 도시락은 4,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돈이니 만큼 돼지고기는 국산제품이겠죠. 도시락의 정석에서는 밥소물리에가 만든 밥이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반찬만 있으면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네요.

구성찬은 우선 왼쪽에서 부터 볶음김치와 한돈 불고기 그리고 돈까스 닭튀김, 어묵조림, 호박야채볶음로 무난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선 밥은 아주 집에서 지어 먹는 밥과 유사할 정도의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돈 불고기는 간장 불고기 형식으로 짭짤하면서 달콤하고 숯불향이 솔솔나는 제품입니다. 밥반찬으로는 최고죠.  그외에 김치 볶음과 닭고기 튀김으로 다양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반찬류의 특징이 약간 기름지고 느끼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것이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품도 약간은 그런 찬 구성이라서 누구나 예상하는 맛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밥과 돼지고기 불고기는 나름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됩니다. 도시락의 종류를 고르기 어려울때 가장 보편적으로 고를수 있는 제품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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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메가히트를 치고 있는 놀라운 현상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면 어렸을때 한번씩 해보았을 게임을 통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격는 주인공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이해하면서 참 재미있게 보았습니다만 외국인들의 눈에 비친 오징어게임의 드라마적인 요소중 무엇이 그토록 열광적인 인기를 주고 있는지는 선듯 이해가 되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만 극중에 나온 달고나 일명 뽑기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는 많은 궁금증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어렸을때 학교앞에서 달고나를 무척 좋아했었고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달고나 커피라는 재미있는 커피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달고나의 인기는 오징어게임의 흥행과 더불어 좀더 많이 알려지고 다양한 요리에 접목이 되는것 같습니다. 

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새로운 오징어게임의 로고를 본딴 달고나 제품이 나왔습니다. 제품명은 달고나 크레이프 케이크 이네요. 조작케익의 가격은 3,500원이었습니다.

달고나 크레이프 케이크는 달고나의 달달함은 어떻게 접목시켰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사실 솔찍히 말하면 오징어게임의 디자인을 패러디(?)한 익숙한 저 포장지 때문에 눈에 띄여 구입했습니다.

 구입하면서 혹시 그냥 오징어게임 달고나 인기에 편승해서 날로 우려먹을려고 한건 아닐까 하고 의심이 살짝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워낙 케익을 좋아하다보니 기본을 할거야라는 믿음을 가져 보기로 했습니다.

달고나 크레이프 케이크의 옆모습입니다. 위에서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옆에서 보니 기존 케이크와는 뭔가 좀다른 차이가 있습니다.뭔가 크로와상을 보는듯이 겹겹이 층이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크레이프 케이크라고 이름된 이유가 여기에 있는듯 합니다.

포장 뚜껑을 열어 보았는데 달콤한 달고나 냄새가 살살 올라오네요. 케이크는 생크림이 윗면과 두시면에 잘 발려 있어야 케이크처럼 느껴지는데 이제품은 차곡차곡 쌓아올린 얇은 얇은 케익시트에 맨위쪽에 크림이 조금 발려져 있고 달고나 조각들이 토핑으로 올려져 있는것 같습니다.

옆모습을 자세히 보니 그냥 케이크 시트를 쌓아 올린게 아니라 중간중간에 얇게 생크림이 발려져 있는것 같습니다. 기존에 맛보지 못했던 케익 형태인것 같습니다.

드디어 한입 먹어보기 위해서 잘라보았습니다. 케익시트가 겹겹이 되어 있어서 자르는데 힘이 들어갈줄 알았는데 부드럽게 잘려집니다. 그리고 시트 사이 사이로 크림이 발려져있어서 깔끔하게 먹을수도 있습니다.  한입 먹어보니 고소한 크림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가 입안에서 녹듯이 흘러내리고 위에 발려져 있는 달고나는 일반 설탕의 단맛과는 또다른 향긋한 달콤함을 선사해 줍니다. 흡사 흑당밀크의 흑당처럼 단맛이 있는데 향긋한 단맛이라고 해야 될듯하네요. 그리고 달고나 알갱이가 오도독 싶히면서 입안에서 녹는 맛도 꽤 괜찮습니다. 이정도 맛이면 조각이 아니라 한판을 한번 구입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징어게임의 명성에 편승해서 판매율을 높여보자는 제품일수 있다는 의심은 완전히 사라졌고 명성에 걸맞는 맛있는 제품을 출시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색다른 케이크를 먹어본것 같아서 기분도 좋네요. 달고나의 향긋한 단맛이 달달하기만 한 제품보다 훨씬 감칠맛도 올려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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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패스트 푸드라고 지칭할만한 음식으로 가장먼저 떠오르고 생각나는 음식은 김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김밥은 밥과 야채 그리고 고기등의 다양한 재료를 넣고 잘 만후 한번에 먹음으로써 모든 영양소와 맛을 섭취할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고 그 맛에 있어서도 나무랄데 없는 음식입니다. 요즘도 어디 나들이나 피크닉을 갈때는 김밥을 싸서 가곤 합니다만 저희 어렸을떄 소풍 도시락은 무조건 김밥이 었습니다. 최근 김밥 전문점도 다양화 되고 세분화 되어 김밥이 더이상 저렴하고 쉽게 접근할수있는 전문점이 있는 반면에 고급스럽고 다양한 맛을 시도하는 전문점도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접근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전문점보다는 편의점이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됩니다. 초창기부터 편의점 식사류의 단골 메뉴를 차지하고 있던 김밥이었습니다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김밥을 먹어봅으로써 편의점 김밥의 수준을 확인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더 꽉찬 한돈 불고기 김밥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THE 꽉찬 한돈 불고기 김밥을 구입했습니다. 여러종류중 한돈 불고기 김밥을 선택한 이유는 단손하게 김밥에는 고기가 들어가야 한다는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국내산 돼지고기 불고기를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수입산보다도 국내산을 사용하면 왠지 믿음이가고 질낮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것 처럼 보입니다. 불고기는 광양식 불고기로 채워져 있는것 같습니다. 그외에 당근과 단무지, 우엉이 재료로 들어가 있습니다.

가격은 2,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밥을 먹을때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서 먹으면 좋습니다.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가열하면 됩니다.

실제품을 보니 포장에 찍혀져 있는 사진과는 좀 다르네요. 불고기가 사진처럼 꽉차있지는 않고 당근도 사진처럼 가늘게 채썰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단무지와 맛살과 햄이 들어가 있네요. 포장 사진과 실사진과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김밥은 맛있었습니다. 불향 솔솔나는 불고기 맛과 고소한 밥맛이 어울리는 맛입니다.  간도 아주 잘 맛아서 먹으니 저렴한 김밥 전문점 제품보다도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물론 밥이니 만큼 배고품을 잠시 달래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포장지의 구성과 실 제품의 구성이 조금 다른점은 있지만 맛에 있어서는 불만이 없습니다. 자꾸 손이 가서 금방 다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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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우유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브랜드중 매일유업이라는 기업이 있는건 익히 알고 있습니다. 우유의 원탑은 역시 서울우유임을 부정할수는 없고 그외에 말많고 탈많은 남*우유가 있으며 그와 쌍벽(?)을 이루지만 전자에 비해 이미지가 훨~씬 좋아고 생각되는 매일우유가 있습니다. 이제는 이런 우유회사에서도 제과 제빵 심지어 커피전문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세븐 일레븐의 편의점에서 또다시 눈에 띈 케익이 있었습니다. 당근케이크 인데 옛날에는 빵대신 당근이 잔뜩 들어간 이상한 맛일거라고 생각했었던 케익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먹어보니 견과류와 달콤한 크림맛에 당근의 맛이나 식감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고 아주 맛있는 케익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데르뜨 라는 브랜드로 당근케이크 조각을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가격은 3,500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편의점에 이런 케이크류의 품질이 아주 높아지고 있다는점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일본 편의점에서 맛보았던 다양한 맛있고 수준높은 빵들에 비하면 아직 우리나라 편의점은 케이크류에 올인하고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당근 케익의 영양정보는 75g에 295kcal 입니다. 열량은 그냥 참고로만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원재료 소개가 되어 있고 당근은 냉동당근 중국산을 사용한것 같습니다. 이건 좀 아쉽네요. 

포장을 벗겨보면 맨윗층과 라운드 지는 곡면에 두툼한 크림이 발려져 있습니다. 이 크림이 아주 달콤한 약간 연유가 들어간듯한 맛이 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케이크 시트는 두장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 다시 크림이 발려져 있습니다. 빵은 중간중간에 호두가 들어가 있는것이 보이네요.

이런류의 케이크들은 빵자체가 쫀득하지는 않고 푸석이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만 그대신 견과류가 씹히고 좀더 단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많이 내는 빵입니다. 그래서 그 나름대로 참 좋아하는 빵이 아닐수 없습니다.

윗면과 뒷부분에 발려져 있는 크림입니다. 생크림같이 부드럽고 고소한 느낌보다는 버터크림같은 질감과 달달함이 강한 크림입니다.

한조각 맛을 보니 전문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당근케이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네요 한 5% 정도 살짝 빠지는 것은 윗쪽에 발려져 있는 크림이 좀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다는 것과 너무 달다는점 입니다. 그외에는 오독오독 싶히면서 고소함을 더해주는 호두가 콕콕 많이 박혀있어서 나름은 견과류를 좋아해서 플러스 점수가 된듯 합니다. 양이 작은 편이아서 몇번 안먹으니 다 없어지네요. 

달달한 케이크는 커피나 우유 등의 음료와도 잘어울리니 같이 준비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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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일레븐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로 달다구리한게 뭐가 있을까 둘러보다가 눈에 띈 제품이 마카롱이 눈에 띄였습니다. 허쉬 초콜릿 에서 나온 마카롱이네요. 그래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초코렛의 명가 허쉬에서 초콜릿 맛을 잘 살린 마카롱을 만든것 같아 한껏 기대해 보았습니다,

허쉬 마카롱

마카롱은 겉은 달달하면서도 코팅된듯한 식감의 표면과 가운데에 여라가지 재료를 넣어서 각각 다른 맛을 만들어 내는 간식으로 만들기가 까다로워서 가격이 꽤 나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마카롱의 가격은 3개 들이 3,800원입니다. 마카롱치고는 가격이 괜찮다고 여겨지는데 이 자그마한 간식이 꽤나 가격이 나가는 제품입니다.

마카롱의 포장은 비스듬히 세워져 있어서 제품과 가운데. 채워진 속이 잘보이도록 되어 있네요.

영양정보에서 보면 이 자그마한 간식 3개의 칼로리가 337Kcal로 꾀나 높은 편입니다.

세븐일레븐 허쉬 마카롱

제기억에 맛있었던 마카롱은 기성품으로는 스타벅스 제품이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스타벅스 보다는 작은 사이즈 로 되어 있고 가격은 3개 가격이니 한개당으로 계산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벅스 마카롱은 피스타치오 아몬드가 들어가있는 제품입니다.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하구요.

마카롱은 초코 베이스의 3가지 맛으로 되어 있습니다. 빵(?)의 색상이 가장 진한 마카롱부터 중간 그리고 연한 색으로 되어 있는데 가운데 속은 진한것고 중간 색 제품은 초콜릿 베이스의 크림 같은 느낌이고 맛은 비슷했덨것 같습니다.

제일 베이지색에 가까운 마카롱은 가운데 채워진 속이 좀 다른 맛인데 아마도 초콜릿쿠키를 잘게 부셔서 크림과 함께 버무린 느낌의 속이 들어 있습니다. 

마카롱은 많이 달기 때문에 한개먹고 나면 입안에 단맛이 한동한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맛의 여운이 사라지면 또 당기는 맛이라고 해아되나요 자꾸만 먹게 되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초콜렛의 명가에서 만들 마카롱 답게 초코렛 맛을 잘 살린 제품입니다. 간식으로 달달한 그리고 특별한 맛을 원하면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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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먹거리중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되는 종류가 도시락인것 같습니다. 가격도 싸고 다양한 반찬에 밥도 함께 들어 있어서 전문 도시락 판매점이 없다면 편의점에서 잘만 고른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듯 합니다.

이전에 조금 가격대가 나가는 나름 비싼(?) 도시락을 골라 시식해 보았습니다만 솔찍히 큰 감흥이 없이 살짝 실망스러웠습니다.

tomi4all.tistory.com/290

 

[편의점 도시락] 한영실 음식백과 죽순 & 떡갈비 도시락

몇년전 일본출장때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구입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도시락과는 다른점이 반찬은 따로 냉장되어 있는데 밥은 보온밥솥에서 직접 따뜻한 밥을 퍼서 먹는 시스템이었습

tomi4all.tistory.com

이번에는 그냥 평범한 일반적인 도시락중 가격도 4,300원으로 저렴한 제품을 골라 보았습니다.

제품명은 바싹 불고기 도시락이네요. 도시락 하면 떠오르는 곳이 일본편의점 도시락이 생각이 납니다. 예전 기억으로는 우리나라와 달리 편의점에 밥솥이 있어서 반찬은 도시락 케이스에 담겨져 있고 밥은 밥솥에서 따끈한 밥을 직접 퍼서 담아 주더군요. 그때만 해도 우리나라 도시락은 일본 도시락에 비할바가 못되었습니다만 이젠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간듯 합니다. 반찬구성도 꽤 괜찮고 양적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자레인지에 2분정도 돌리니 밥도 먹기 좋게 따뜻해졌고 다른 메뉴들도 약간 데워지는 효과를 볼수 있었습니다.밥은 쫀뜩하니 나쁘지 않은 식감과 밥맛을 보여줘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반찬은 볶음김치와 바싹 불고기(?) 그리고 햄과 겨란을 함께 튀겨낸 튀김, 너겟, 매운어묵볶음, 호박 볶음. 그리고 밥이 들어 있습니다. 반찬은 대부분이 예상하는 맛입니다. 그중에 좀 특이한것은 어묵볶음이 생각보다 매콤해서 좋았던것 같고

 

햄과계란후라이를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반찬은 색다르긴 한데 큰 임펙트는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서 가장 포인트 메뉴는 바싹 불고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말이 바싹 불고기이지 그냥 간장불고기와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싹하게 구워낸 돼지 불고기를 생각하셨다면 실망하실듯 합니다. 아마 전자레인지에 가열해서 바싹함이 없어진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바싹함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반찬들이 모두 튀김에 너겟에 불고기라 상당히 기름진 느낌이 있는데 이때 볶음김치와 호박무침이 이런 기름진 맛을 돌려줍니다. 볶음김치는 상당히 맛이 괜찮아서 이거하고 밥을 먹어도 좋을듯합니다. 다른 반찬과 궁함도 잘 맞아서 감초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4000원 초반의 가격으로 6가지 반찬을 먹을수 있다는 점은 가성비면에서 아주 우수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전문 도시락 판매점에 비해 음식의 질이 그렇게 떨어지지도 않는것 같아서 굳이 한솥이나 다른 도시락 전문점이 근처에 없다면 찾아갈 필요 없이 편리하게 편의점 도시락을 이용하는것도 한끼 식사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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