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른한 봄날에 뜨끈한 국물이나 기름진 육류보다 뭔가 깔끔하고 상큼한 입맛 돋구는 음식을 먹고 싶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선택할 수있는 메뉴중 하나가 바로 꼬막 비빔밥인것 같네요. 맛있는 꼬막 비빔밥이 인기를 끌면서 통조림 제품뿐만 아니라 완성된 델리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 초입에 먹었던 코스트코 꼬막비빔밥을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계절이 바뀌어서 이제는 돼지고기 가지 덮밥으로 메뉴 변경이 되었습니다. 아쉬워 하던중 롯데마트에서 새 꼬막 비빔밥을 발견했습니다.

롯데마트 봄담은 새 꼬막 비빔밥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봄담은 새 꼬막 비빔밥은 두가지 용량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큰 사이즈가 10,800원 작은 사이즈는 6,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 먹을양으로 소자를 구입했습니다. 

포장되어 있는 꼬막비빔밥은 코스트코 꼬막 비밤밥과는 달리 밥에 이미 다른 양념들이 들어간채로 비벼져 있었고 양념후 익힌 꼬막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쌀과 꼬막은 당연히 국내산이고 파, 홍고추, 청고추, 비빔장과 깻잎 그리고 참깨가 들어 있는것 같습니다. 밥위에 꼬막이 아주 넉넉히 올라가 있고 고추와 파는 송송 썰어서 골라먹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밥은 이미 비빔장에 비벼져 있기 때문에 꼬막과 따로 비벼 먹을 필요가 없이 그냥 바로 꼬막을 밥한숱가락에 올려서 먹으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밥은 약간 차가운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드셔도 되긴 합니다만 전자레인지에 한번 데운후 드셔도 좋습니다. 꼬막비빔밥의 덮게는 플라스틱이지만 아래 용기는 재생종이 형태로 보여서 안심하고 전자레인지에 비닐뚜껑만 제거한후 돌리면 따로 설겆이 거리를 만들지 않고도 밥을 데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꼬막비빔밥의 맛은 쫄깃한 꼬막의 식감과 고추때문에 살짝 매콤한 맛이 올라옵니다. 전반적으로 양념 맛이 강하지는 않은것 같고 간도 적당한 편인것 같네요. 살짝 특색있는 포인트 맛이 크지 않아서 아쉬운점도 있습니다만 꼬막이 넉넉하고 쫄깃 매콤한 맛이 나름 포인트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꼬막 비빔밥을 좀더 플랙스 하게 먹고 싶으시다면 계란 후라이를 하나 해서 꼬막 비빔밥에 올려 먹으면 더 맜있게 먹을수 있고 참기름과 고추장을 살짝 넣고 비빈다면 더 매콤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소자 하나로 충분히 한끼 식사를 할수 있을 정도의 양이 되는듯한데 국물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왠지 자꾸 라면 국물이 당긴다고 할까요.. 

봄을 담은 새꼬막비빔밥 입맛없어 간단하게 한끼 먹는것에 추천할만 한 제품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개인적으로 구입하는 음식들이 이상하게도 매운맛 위주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적당히 매콤하고 칼칼하면 맛을 더 돋우어 주는 역활을 한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만 몇년전부터 유행하는 한국인의 매운맛을 즐기는 입맛 때문에 매운맛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것 아닌가 합니다.

롯데마트 브랜드에서 출시한 요리하다 밀키드 중 매콤하고 칼칼한 낙곱새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낙곱새는 낙지 곱창 새우 조합으로 아마도 이런 조합이 가장 맛있고 잘 어울리는 조합이기에 낙곱새라는 줄임말이 생길정도로 한 음식의 장르로 자리 잡은듯 합니다.

롯데마트 요리하다 매콤하고 칼칼한 낙곱새

매콤하고 칼칼한 낙곱새 밀키트는 원가격 15,900원인데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50% 할인해서 7,950원에 구입했습니다 맛에 확신이 없을때는 이런 할인상품을 구입해야 그나마 비용이 덜 아깝기 떄문이라는 심리가 작용한것 같네요.

바닥은 종이 박스에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로 되어 있는데 낙지와 곱창 그리고 양념이 먼저 보이네요. 2인분의 양이라고 하는데 양이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낙곱새소스, 낙지, 가열돼지곱창, 칵테일새우 구성되어 있고 친절하게 준비도구 냄비, 주걱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조리방법도 나와 있는데 냄비에 소스와 낙지, 칵테일새우, 돼지곱창, 당면을 넣고 4-5분 끓인후 야채를 넣고 중불에 10분간 끌여 주고 쑥갓을 넣고 먹으면 됩니다. 

내용물 구성은 돼지곱창, 당면, 새우, 낙지, 쑥갓, 청양고추, 배추, 호박, 홍고추, 대파, 양파, 소스로 구성되었습니다.

각각의 재료들은 포장이 따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해산물과 곱창이 있다보니 함께 포장하면 쉽게 상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돼지곱창과 낙지를 오픈해서 냄비에 넣었습니다. 약간 꼬리꼬리한 냄새가 올라오는게 썩 기분좋은 냄새는 아닌것 같네요. 냄비에 넣었다가 냄새가 심한것 같아서 다시 한번 물에 행구고 사용을 했습니다.

낙지에서 나는 냄새인지 곱창에서 나는 냄새인지 구분은 잘 안되었습니다. 우선 냄새 때문에 살짝 걱정이 되네요. 처음부터 세척을 한번 하고 사용하는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끓으면 야채를 넣고 다시 중불에서 졸아들때까지 끓여줍니다. 

완성된 낙곱새는 짜작하면서 매콤한 향이 스물스물 올라오는데 아 이제품은 맵겠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곱창과 낙지를 우선 먹어보았습니다. 이런 내장류를 즐기지 않는 사람으로 집에서 요리한 곱창을 먹어보긴 처음이라 의구심이 들긴했는데 먹어보니 쫄깃한 식감이 있고 처음 맡았던 꼬리꼬리한 냄새는 전혀 나질 았았습니다. 낙지는 쪼그라 들어서 너무 작아져 버린탓에 낙지를 한점 집어 먹을려면 한참을 찾아야 했습니다.

칵테일 새우도 나름 큼지막했는데 역시 익히니 아주 작은 새우가 되어 버렸네요. 건더기만 몇개 건져 먹었는데도 매운맛이 훅하고 올라와서 그냥은 못먹고 밥이랑 같이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밥과 함께 곱창과 낙지 야채를 함께 먹으니 그나마 먹을만 하네요. 밥과 함꼐 먹을만 한데 역시 매운맛때문에 연신 물을 마셔가면서 먹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매운것을 잘못먹는 사람들은 추천하기 어려운 제품이 아닐수 없습니다. 매운맛 때문에 입안에 폭탄이 터진후라서 새우와 낙지의 맛이 무슨 맛인지 구분이 안되었습니다.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수 있을것 같네요.

반응형
반응형

밀키트는 최근에 유행하는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고 단순한 조리를 통해서 요리의 보장된 맛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제품으로 널리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요리가 쉽지 않거나 번거로운 재료 준비와 과정을 거치는것에 익숙하지 않은 요리 초보자나 바쁜 일상의 현대인들에게는 구세주 같은 제품이 아닐수 없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한 역사적인 감정은 그리 호의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라멘이라는 음식만큼은 가장 좋아하는 면류중 하나라 맛있는 라멘집이 있다면 한번씩 꼭 가보고 즐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좁은 공간에서 식사를 한다는 부담감에서 사람들이 아주 적게 모이는 시간을 이용하곤 했었습니다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라멘이 먹고 싶을때 시중에 나와있는 냉장식품이나 밀키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법일것 같습니다.

몇가지 돈코츠 라멘을 접해 보았지만 결코 전문점의 맛에 50% 이상 접근한 제품을 발견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롯데 마트에 들렀더니 밀크트 돈코츠 라멘이 있길래 일순위로 구입했습니다.물론 할인상품이였기에 더더욱 구입을 안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요리하다 돈코츠 라멘

롯데 마트는 자체 브랜드로 요리하다라는 브랜드를 통해서 식료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요리하드 브랜드로 나온 돈코츠라멘을 구입하였습니다. 돼지육수를 베이스로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면 그리고 돼지고기 차슈까지 들어있는 제품인듯 합니다. 제품의 예시로 나와 있는 그림에 있는것처럼 달걀과 어묵은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내용물 구성은 라멘 육수와 생라면, 대파, 숙주나물, 수육 슬라이스, 조미킴이 들어가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조리법은 냄비 두개가 필요하네요. 하나는 육수를 끓이는 용도고 다른 하나는 생면을 익히는 용도입니다. 라멘을 삶아내고 육수를 끓인후 그릇에 담아내고 수육을 전자레인지에 20초간 데운후 준비해 두고 들어있는 야채와 김을 넣으면 완성되는 단순한 조리법입니다.

포장상자내에 들어있는 구성품은 맨 위에는 숙주나물과 대파가 들어간 야채팩과 수육이 들어있는 고기팩 그리고 생면팩과 육수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미김이 들어가 있습니다.

양은 총 2인분 입니다. 그래서 육수도 2인분양으로 준비되어 있고 면도 생면으로 두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한가지는 파래김이 들어가 있는데 이건 조미김이 들어가 있어서 원래 일본라멘에 들어간 김과는 살짝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안주는것 보다는 있는게 좋겠죠.

수육운 거의 지방이2/3정도가 있는 살코기는 거의 없는 조금 아쉬운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20초를 돌리니 기름이 흔거니 흘러나오네요. 아무튼 수육이라기 보다는 기름덩이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금 불맛을 입히기 위해서 수육을 토치로 겉면을 구워줬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어있던 숙주와 대파 그리고 김을 토핑해 보았습니다. 완성된 돈코츠 라멘을 먹어볼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선 첫 국물맛을 보았습니다. 돈코츠 라멘의 기본이 돼지고기의 육수 베이스입니다. 조금 무겁지는 않고 가벼운 느낌의 국물이고 돼지냄시가 살짝나는 국물인데 간은 간간한편입니다. 

면은 유통기한이 암박한 제품을 구입해서인지 덩어리가 굳어져서 끓는물에 넣고 1분을 삶았는데도 떡져서 풀어지지가 않았습니다. 면은 약간 굻은 편인이고 쫄깃함이 크지 않은 면이었습니다. 단점이라고 생각된 부분이 뭉쳐진 면이 풀리지 않는다는 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채 입니다 조리법에는 야채를 어떻게 해라는내용이 없습니다. 생숙주를 그대로 넣으라는건지 한번 살짝 데쳐내고 넣으라는건지가 없습니다. 그냥 생 숙주를 넣었더니 풋내가 너무 나네요. 

종합적으로 맛을 평가하자면 국물 따로 면따로 그리고 돈코츠 라멘의 특징을 아무것도 살리지 못한 라멘이지 않을까 합니다. 내심 완성된 육수가 들어 있어서 기대를 했지만 그 수준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듯 합니다. 전반적으로 그냥 저냥 먹을만은 했지만 맛있는 돈꼬츠 라멘의 맛은 아닌것 같아서 아쉬었습니다. 

저렴하게 할인판매하는 이유가 있었던것 아닌가 라고 의심할 정도의 제품이라 비추하는 제품이지만 이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곳의 돈코츠 라멘역시 만족스럽지는 않은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언젠가는 전문점 못지않은 시판제품도 나오길를 기대하면서 이번 시식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커피 원두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여러곳에서 원두를 구입해 보았고 제가 주로 애용하는 원두 구입처 아무래도 로스팅한지 얼마되지 않고 다양하고 질좋은 원두를 구입할수있는 인터넷 구입을 많이 하였습니다만 가격면에서는 코스트코나 마트에 있는 원두들을 따라갈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마트 쇼펑중 발견한 1Kg 1만원의 가성비 짱인 원두가 보이길래 호기심에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마트 PB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라떼를 주로 마시기 때문에 신맛이 없고 고소한 맛이 강조될수 있는 다크 로스팅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포장에도 쓰여 있듯이 묵직한 바디감과 깊은 맛이라고 되어 있네요.

1Kg에 10,000원 입니다.

뒷면을 보면 브라질 50%, 인도네시아 30%, 콜롬비아 20%의 원두로 블렌딩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중남미 커피가 구수한맛을 많이 내고 있고 우리가 많이 마시는 믹스커피도 대부분 중남미에서 재배되는 커피종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포장 옆쪽으로는 커피맛의 특징을 표시해 두었네요. 

밸런스와 바디감이 높고 신맛이 제일 낮게 되어 있네요. 


원두를 개봉해 보았습니다.

유통기한이 2020년 7월인것으로 볼때 약 한달정도 지난 원두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디움 다크 로스팅이라고 포장에 되어 있는데 약간의 오일리한 느낌이 원두에서 나고 저럼한 원두 답게 (?) 결점두도 보이곤 합니다.

예전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스타벅스 로스팅 원두들은 브레빌 870으로 추출하면 크레마가 거의 생성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원두는 어떨지 그리고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바로 추출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추출조건은 16g 그라인더 크기 6에 두고 ( 커피 몽타쥬 비트스윗 셋팅값) 추출 했는데 커피분쇄량이 많아서 조금은 그라인더 크기를 5로 줄이고 투입 원두량도 15g으로 낮추고 추출했습니다.

첫번쨰 추출은 약간 물처럼 콸콸흘러나오는 느낌이고 두번쨰는 그래도 조금 나아져 보입니다만 좀더 가늘게 그라인딩을 해도 될듯 합니다.

크레마는 두번째가 훨씬 두껍게 형성되었습니다.

추출영상 참고하세요.

추출한 에스프레소 입니다.

생각보다는 잘 추출된듯합니다. 

에스프레소로 맛을 보았는데 신맛은 없고  고소함도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쌉싸름한맛이 조금 강한편이고 좋은 원두들은 원두마다 특징이 조금씩 있는데 별다른 특징이 보이지 않는 맛입니다.

우유와 함께 마셨을때 느낌은 다를수 있어 아이스 라떼로 마셔 보았습니다.

음.. 무난하고 쓴맛이나 신맛도 크게 나타나지 않은 특징없는 맛... 그냥 커피맛 정도인데 조금 연하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서 1샷으로 라떼를 만들면 조금 싱거울수도 있을것 같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무난히 마시기엔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아직 냉동해서 남겨 두었던 원두 테라로사 윈터로망스 원두와 믹싱해서 먹으면 나름대로 괜찮은 맛이 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대비 양과 맛은 괜찮은 제품으로 가성비로서는 따라올수 없는 제품입니다.

다크 브렌드라고 되어 있지만 특징없는 맛이 단점이고 신맛도 없지만 고소한맛도 안나는 커피 입니다.

1샷 라떼는 조금 싱거울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저가형 에어 써큘레이터 사용기

에어컨이 많이 보급되기었기도 하고 사용빈도도 늘어났지만 저에게 여름 필수품은 아직은 역시 선풍기 입니다.

왠지 에어컨 가동시 감당하게 될 전기요금도 잠자리에 들때면 마냥 찬바람이 나오는 에어컨을 켜두는것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선호하는 편인데 요즘은 선풍기 대신 에어 써큘레이터를 많이들 구입하시는것 같아서 저도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에어 써큘레이터는 선풍기와 달리 바람을 직선으로 멀리 보내기 때문에 공기 순환의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원리는 비행기의 제트기 와 비슷한 원리로 바람을 회전시켜 밀어내는 형식인것으로 홍보하고 있더군요.

에어 써큘레이터로 유명한 브렌드는 역시 보네이도 제품입니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초기 모델은 선풍기에 있는 회전이나 타이머 기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이런 선풍기 기능까지 더해진 저렴한 써큘레이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가격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려왔습니다. 물론 성능은 보네이도가 좀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직접 비교는 못해봐서 그냥 추측입니다.

대형마트마다 3~4만원대 써큘레이터를 판매하고 있는데 세일가격으로 35,920원에 판매하고 있었던 쿠비녹스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제조사의 이름은 처음 듣는것 같고 비슷비슷한 제품이 디자인과 기능을 조금씩 달리해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제품의 디자인은 흰색과 검은색으로 상당히 깔끔하고 90도까지 각도가 돌려지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역시 제조국은 중국이며 소비전력은 42W 정도입니다. 풍속은 3단 조절이되고 회전기능도 갖고 있네요.

상자의 크기에 비해 무게는 가볍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충격을 방지하는 별도 포장은 없이 덩그러니 제품이 비닐에 씌여져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의 이유가 될수도 있는듯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고개가 완전 천정을 향하게 할수도 있네요.

풍속은 다이얼 형식으로 되어 있고 왼쪽은 고정 1단~3단, 오른쪽은 회전 1단~3단으로 돌려서 선택하면 됩니다.


그럼 전원을 연결후 사용해본 느낌을 이야기 해보면

1. 풍속은 1단은 아주 약한것 같습니다. 취침때 사용하면 좋을것 같고 소음도 만족할만큼 조용합니다.

2. 풍속 2단은 조금 바람의 세기가 강해진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그다지 강한 바람은 아닙니다. 소음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3. 풍속 3단은 1단에서 2단을 넘어오는것에 비해 상당히 바람이 세게 나옵니다. 소음또한 크게 증가하여 조금은 거슬리고 주변의 소리에 영향을 줍니다.

4. 바람은 전반적으로 멀리까지 보내지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써큘레이터의 기능을 제대로 작동하는듯 합니다.

5. 회전은 회전 반경이 좀 작습니다. 약 45도 정도 반경인것 같습니다. 

6. 직접적으로 바람을 쐬는게 아니더라도 순환된 공기로 인해서 간접 바람이 느껴집니다. 공기가 순환되면서 온도를 내려주는 효과는 있느것 같습니다.

7. 생각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책상이나 선반 같은곳에 올려두고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8. 바람의 방향은 직선이 아니고 멀어질수록 위쪽으로 퍼지는듯 합니다. 


결론은 가격대비 쓸만하다 이며 직접 바람을 쐬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써큘레이터를 이용해 간접 바람으로 더위를 피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기 순환 효과가 있어 환기를 시키거나 냄새를 없애는데 이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의 1단은 소음이 작은 편이어서 취침시 선택하면 좋을듯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전 포스팅에서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을 코스트코에서 나름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던 이야기를 해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국내 3대 대형마트 (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에 네스프레소용 스타벅스 캡슐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침 코스트코 구입한 캡슐도 다 마셔버린 후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트의 커피코너 한곳에 스타벅스 로고와 함께 다양한 네스프레소 호환 커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마트라 , 하우스 블렌드

스타벅스 블론드, 카페 베로나 

에소프레소 로스트, 콜롬비아, 

카페인이 없는 디카프 제품까지.. 그리고 돌체구스토 호환도 몇몇 보입니다.

가격은 10개 (1줄) 당 7,700원으로 오리지널 네스프레소 제품보다도 비쌉니다. 코스트코 스타벅스 캡슐은 가격도 저렴했는데 가격이 조금 아쉽네요.

저는 라떼를 주로 마시기 때문에 강도가 10 이상 Dark Roast 제품으로 3가지를 구입했습니다.

카페 베로나, 수마트라, 에스프레소 로스트 를 구입.

디자인으로 봐도 정품 네스프레소 제품을 구입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한가지 정품 네스프레소 판매 매장에는 스타벅스 캡슐은 판매가 안되고 있더군요. 오직 대형마트에서만 판매하는것 같습니다.

제품의 표지에 보면 동그라미 속에 10이라는 글자가 있는데 로스팅 정도를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10-12는 다크로스팅입니다.

수마트라 커피도 강도 10

에스프레소 로스트 는 조금더 센 11의 강도를 갖고 있습니다.

각각의 커피 캡슐은 오리지널 네스프레소와 동일한 알루미늄 재질로 용기가 구성되어 있으며 디자인에 세밀한 신경까지 쓴것 같습니다.

캡슐의 색상이 표지의 색상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고 캡슐에 어떤제품인지 글자가 세겨져 있습니다.

코스트코 제품과 비교해 보자면 코스트코 제품은 호환용제품인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용기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포장에는 그리 신경을 많이 쓴것 같지는 않지만 마트에서 파는 스타벅스 캡슐은 마치 스타벅스에서 네스프레소에 OEM을 줘서 생산한듯한 느낌입니다.

거의 네스프레소 원제품과 포장면에서는 똑같다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가격이 비싼이유는 이런 포장때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입한 각 캡슐을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카페 베로나

네스프레소 픽시에 캡슐을 넣고

추출... 

우선 맛은 조금 연한듯 합니다. 라떼로 먹기엔 크게 튀는 맛은 아니고 부드럽긴한데 깊은 맛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제 날이 덥다보니 아이스 라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먹어본 수마트라..

확실히 카페 베로나와는 차별되는 맛이 있습니다. 약간 향신료맛이 나면서 고소한 라떼를 즐긴다기 보다는 통나무향과 향신료 맛이 살짝 가미된 라떼가 만들어 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 로스트 제품..

이제품은 맛보는 순간 가장 스타벅스 매장에서 먹는 맛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피의 풍부한 맛과 우유와 잘 어울려져 신맛이 없는 고소한 맛을 내주는 캡슐인것 같습니다.

3가지 제품을 모두 먹어본 결과 독특함이 살아 있는 제품은 수마트라 인것 같고 가장 스타벅스 매장 커피와 비슷한 맛을 내는 제품은 에스프레소 로스팅 제품인것 같습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라면 단연 에스프레소 로스팅 제품입니다. 라떼를 좋아라 하기때문에 언제나 선택은 라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근데 가격이 비싼편이라 그냥 네스프레소 오리지날 매장에서 인드리아 지금은 인디아로 이름이 바뀐 제품이 더 가성비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침산동 롯데마트 1층에는 여러가지 푸드코트와 푸드 트럭형식이 있습니다.

그중 청춘 스테끼 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주 메뉴는 함박스테이크로 보이며 메뉴중 기본 비프 함박스테이크와 비프 갈릭 살사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장의 위치와 점포 사진은 별도로 찍지 않았습니다. 너무 찾기 쉽기때문(?)이기도 했지만 독립점포로 되어 있는곳이 아니라 별 의미가 없어 보였기 떄문입니다.

주문을 하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주문이 그리 많아서 밀려있는것 같지는 않았는데도 좀 회전률이 낮아 보였습니다.

햄버거 패티를 굽고 계신분 한분이서 주문과 음식을 준비하는것 처럼 보였습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체인점이나 프렌차이즈 점들은 주문후 속도가 어느정도는 나와줘야 하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찍히 말하면 음식하시는 분의 숙련도가 그리 높지 않은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장이나 푸드트럭같은 프로그램을 좀 봐서 그런지 코스요리를 취급하는 고급 식당이 아니면 가능한한 손님이 기다리는 시간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매콤한것이 먹고 싶어 비프 갈릭 살사 함박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평이하다고 생각되긴 합니다만 1만900원 입니다.

구성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소스의 맛도 살짝 매콤하고 맥시코의 살사 소스가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납니다.

함박의 패티는 2장이 나옵니다. 그런데 두툼한 2장이 아니라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티정도 두께로 햄패티로 승부를 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평이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고기에 승부를 거는 것 같지는 않고 드대신 소스나 시각적인 요소 (데코레이션)에 승부를 건것 같습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그냥저냥 입니다. 함박스테이크에서 가장 중요한게 햄패티인데 그게 별로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만족도는 평균정도입니다.

비프 함박 스테이크는  평범함 맛인데 하얀 생크림 같은 소스가 추가 되어 있다는 점이 특이하긴 한데 기본적으로 고기의 맛이 그냥 평범하다보니 전체적인 만족도는 평범하다 정도 입니다.

다른 메뉴는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약 1만원 정도의 한끼 식사로는 아주 맛집이다 라고 하기엔 모자람이 있고 그렇다고 돈아깝네 정도까지는 아닌듯합니다.

입맛은 개인적인 차이가 다르다보니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조리 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롯데마트 고추장 돼지 불고기 - 요리하다 브렌드

가정에서 간편하게 굽기만 하면 맛있는 고추장 돼지 불고기를 먹을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직접 돼지고기와 각종 양념과 재료를 준비해 만들어 먹는것이 개인 취향에 잘 맞겠지만 한끼 먹기위해 모든 재료를 준비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

특히 요리 솜씨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시도조차 꺼려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가끔 마트에서 이미 준비가 다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기도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맛과 가성비가 저에게 맞는 제품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제목에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롯데마트에서 간편식을 "요리하다" 라는 브렌드로 출시하고 있는데 그중 한가지 입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특히 맛있는 양념이 되어 있어 마트에서 구매 1순위 두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도 돈육 고추장 불고기를 판매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제품보다 롯데마트 제품이 훨씬 맛있는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제품은 양도 많고 제품에 파와 꺠도 뿌려져 있어 맛있어 보입니다만 조리하고 먹었을때 약간의 돼지 냄새와 매운감이 있습니다.


롯데 마트 제품은 600g 정도이고 전형적인 양념 돼지고기 형태 입니다. 제품에 수제 특제 소스라고 되어 있는데 골든 키위를 사용한것 같습니다.

우선 롯데마트 고추장 불고기는 매운맛이 강하지는 않고 단맛이 가미되어있으며 돼지고기 냄새가 없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요리에서 볼수 있는 특유의 감칠맛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아이들도 쉽게 먹을수 있고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쌈채소만 곁들여 한끼 식사용으로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6000원대로 부담이 없습니다.

별다른 반찬없이 한끼 간단히 해결하기에는 괜찮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총평

1. 가성비 고추장 돼지 불고기 인것 같다.

2. 맛도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포장 양되 적당하다.

3. 고추장이지만 맵지 않은 편이고 잡냄새를 잘 잡았고 단맛이 가미되어 있는 돼지 불고기이다.

4.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5. 마트 방문시 간혹 구입해서 조리해 먹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