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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영상자료가 많아지면서 하드디스크 용량 부족의 압박과 이동이 많든 저외 경우 외장하드를 매번 2개씩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때문에 NAS라는 장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NAS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설명을 하고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정의는 아이클라우드 와 구글 드라이브 같이 개인이 개별로 사용할수 있는 네트워크상 저장공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의경우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속도와 유지 관리가 좋지만 무료 용량의 제한이 있고 많은 용량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출되어야 하는 단점과 개인 자료를 왠지 남에게 맡기는것 같은 느낌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우선 구형 삼성 센스 노트북에 헤놀로지를 설치해서 나스를 사용하면 어떤지 한달정도 이용해 보았습니다만 구형 노트북에 추가 하드 장착이라던지 기존 파일의 복사라던지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USB 3.0 포트가 없는 노트북이어서 더욱 활용도가 떨어진듯 합니다)

그래서 개인 NAS를 구축해보려고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동안 아마존과 알리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했었는데 할인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배송비와 관세 환율등을 고려하면 국매 정품 구입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 구입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은 두가지를 리스트 상에 올려두었는데 첫번째가 시놀로지 DS 218+ 제품이었고 좀더 저렴한 테라마스터 F2-421 제품으로 동급 성능의 제품입니다만 가격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여러 사용기를 보았는데 결국은 시놀로지 제품으로 가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가성비 제품을 구입했다가 결국 플래그쉽으로 넘어간 경험이 많은터라 이중 지출을 막기 위해 시놀로지 제품의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제품이 기존 가격보다 6.7만원 저럼 하게 판매를 시작해서 냉큼 결재 했습니다. 기존 판매가격은 43만6천원에서 카드사 할인을 이용하면 40만원 초반대 가격이었습니다만 현재까지 36만9천원에 판매 되고 있네요

36만9천원 가격이면 직구시 가격 $300(환율 1200*300=36만원) + 세금 약 3만원을 추가한 가격보다 저렴하다고 판단됩니다.

쿠팡은 매진되었고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행사기간은 12월18일까지라고 되어 있네요. 덕분에 카드 무이자 할부가 또하나 늘어났네요. ㅠㅠ

배송은 역시 국내 배송이다 보니 저녁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바로 배송완료되었습니다.

어느 블로그에 보니 박스를 버리지 말라고 되어 있다는데 그런 문구는 없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조그마하고 예쁜 디자인의 본체와 윗쪽에 각종 케이블이 들어있는 내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본체와 전원 케이블 어댑터 그리고 랜선,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하드디스크는 추가로 구입해야 됩니다.

앞면과 뒷면의 구성입니다.

앞쪽의 덥개를 당겨내면 하드디스크를 장착할수 있는 트레이가 보입니다. 덥게는 안쪽에 고무로된 패팅이 있어 단순히 끼우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트레이 위쪽의 PUSH를 누러 당겨내면 트레이가 빠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트레이는 양옆을 당겨 제거한후 하드디스크를 장착후 다시 조립하여 고정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나사를 쓰지 않고 간편하게 고정할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블프때 아마존 직구로 구입했던 WD 8TB 하드 디스크를 장책해 보았습니다.

트레이 조립후 본체이 밀어 넣으면 장착끝.. 간단하네요. 트레이는 3.5인치 뿐만 아니라 2.5인치 하드디스크도 장착할수 있습니다.

2.5인치 하드는 동봉된 나사를 이용하여 트레이의 아래쪽에 고정을 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개봉기와 하드디스크 장착까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나스 사용법에 대해서는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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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제품으로 대륙의 실수를 연발하는 샤오미에서 나온 체중계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다이어트도 쉽지 않고 계속 허리사이즈는 늘어감 가는것 같아서 그래도 몸무게라도 측정하면서 심각성(?)을 인식하려고 구입했습니다.

구입은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로 검색해서 구입했습니다. 19,400원 택배비 포함 결재하였고 이만한 디자인에 이만한 가격은 참 착하네요.

겉포장으로는 도저히 2만원 미만 제품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상품명은 Mi smart Scale 2 입니다.

이제품 외에 체질량 체중계도 있는듯한데  조금더 가격이 나가네요. 구입할때는 둘의 차이를 몰랐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박스안에 보호 포장 박스가 하나더 있고 보호포장지를 제거하면 다시 비닐포장으로 주의사항과 기타등등이 앞뒤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보증서와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고 여러가지 언어로 되어 있습니다. 

반가운건 한글로도 내용이 있었는데 별다른 내용이 없어 굳이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하단부에 배터리를 넣는곳이 있고 뚜껑을 밀어서 열면 이렇게 오픈시킬수 있습니다.

이제품은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추가로 구입하거나 가지고 있는 배터리를 장착해야 합니다. 배터리는 AAA size 3개가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장착하고 살짝 눌러보면 이렇게 디지털로 무게표시창이 나옵니다. 

디자인은 나무랄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실 사용을 해보기 위해서 초등학생인 아이의 몸무게를 실측해 봤습니다. 몸무게는 40kg에서 0.05Kg 모자라네요. 같이 살을 빼야 할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샤오미 앱을 다운받아서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듯 합니다만 체충계는 몸무게만 잴수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굳이 앱을 다운받고 샤오미 계정을 만들고 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앱을 다운 받는것은 하지 않는것으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체중계입니다. 중국제품이지만 샤오미는 나름 고급스러움을 유지하고 있다는점이 칭찬해 줄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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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에어 써큘레이터 사용기

에어컨이 많이 보급되기었기도 하고 사용빈도도 늘어났지만 저에게 여름 필수품은 아직은 역시 선풍기 입니다.

왠지 에어컨 가동시 감당하게 될 전기요금도 잠자리에 들때면 마냥 찬바람이 나오는 에어컨을 켜두는것에 약간의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선호하는 편인데 요즘은 선풍기 대신 에어 써큘레이터를 많이들 구입하시는것 같아서 저도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에어 써큘레이터는 선풍기와 달리 바람을 직선으로 멀리 보내기 때문에 공기 순환의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원리는 비행기의 제트기 와 비슷한 원리로 바람을 회전시켜 밀어내는 형식인것으로 홍보하고 있더군요.

에어 써큘레이터로 유명한 브렌드는 역시 보네이도 제품입니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초기 모델은 선풍기에 있는 회전이나 타이머 기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이런 선풍기 기능까지 더해진 저렴한 써큘레이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가격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려왔습니다. 물론 성능은 보네이도가 좀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직접 비교는 못해봐서 그냥 추측입니다.

대형마트마다 3~4만원대 써큘레이터를 판매하고 있는데 세일가격으로 35,920원에 판매하고 있었던 쿠비녹스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제조사의 이름은 처음 듣는것 같고 비슷비슷한 제품이 디자인과 기능을 조금씩 달리해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제품의 디자인은 흰색과 검은색으로 상당히 깔끔하고 90도까지 각도가 돌려지기 때문에 다양한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역시 제조국은 중국이며 소비전력은 42W 정도입니다. 풍속은 3단 조절이되고 회전기능도 갖고 있네요.

상자의 크기에 비해 무게는 가볍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충격을 방지하는 별도 포장은 없이 덩그러니 제품이 비닐에 씌여져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의 이유가 될수도 있는듯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고개가 완전 천정을 향하게 할수도 있네요.

풍속은 다이얼 형식으로 되어 있고 왼쪽은 고정 1단~3단, 오른쪽은 회전 1단~3단으로 돌려서 선택하면 됩니다.


그럼 전원을 연결후 사용해본 느낌을 이야기 해보면

1. 풍속은 1단은 아주 약한것 같습니다. 취침때 사용하면 좋을것 같고 소음도 만족할만큼 조용합니다.

2. 풍속 2단은 조금 바람의 세기가 강해진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그다지 강한 바람은 아닙니다. 소음이 증가하기는 하지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3. 풍속 3단은 1단에서 2단을 넘어오는것에 비해 상당히 바람이 세게 나옵니다. 소음또한 크게 증가하여 조금은 거슬리고 주변의 소리에 영향을 줍니다.

4. 바람은 전반적으로 멀리까지 보내지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써큘레이터의 기능을 제대로 작동하는듯 합니다.

5. 회전은 회전 반경이 좀 작습니다. 약 45도 정도 반경인것 같습니다. 

6. 직접적으로 바람을 쐬는게 아니더라도 순환된 공기로 인해서 간접 바람이 느껴집니다. 공기가 순환되면서 온도를 내려주는 효과는 있느것 같습니다.

7. 생각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어서 책상이나 선반 같은곳에 올려두고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8. 바람의 방향은 직선이 아니고 멀어질수록 위쪽으로 퍼지는듯 합니다. 


결론은 가격대비 쓸만하다 이며 직접 바람을 쐬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써큘레이터를 이용해 간접 바람으로 더위를 피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기 순환 효과가 있어 환기를 시키거나 냄새를 없애는데 이용해도 좋을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의 1단은 소음이 작은 편이어서 취침시 선택하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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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를 구입하면서 가장 안좋은점이라고 할수 있는것이 외부 연결포트가 USB-C 타입으로 모두 통일되었다는 것입니다.

제는 USB-C와 USB-B TYPE을 모두 지원하는 삼성 SSD T5 500G 제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급한 자료는 SSD에 옮겨 뒀다가 맥북에 연결하여 사용할수는 있습니다만 매우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중국의 알리에서 USB-C HUB 제품 (USB-B, HDMI, SD카드 슬롯,렌선 등을 지원하는)을 12월초에 구입해 두었습니다만 알리의 배송은 언제 올지 모르는것으로 유명하죠. 잊을만 하면 도착한다는 알리의 배송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았고 배송 추적 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물량이 많아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의 베너바 하나만 공지로 띄워져 있는 상황이라 하염없이 기다리기가 어려워 국내에서 외장하드 디스크를 맥북에 연결할수 있는 USB-C to Micro B (외장하드 연결되는 케이블 단자쪽은 일반 USB B 제품과 모양이 다릅니다.) 케이블을 구입하였습니다.

역시 배달의 민족답게 월요일 저녁주문을 하니 수요일 점심전에 도착했습니다. 

구입은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격 5139원+ 배송비 2500원 해서 7630원입니다.


국내에서 구입은 했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마데인 치나 입니다. 사용에 이상이 없고 성능만 잘나온다면 문제될만한 요소는 아닙니다.

사진에 보이는것 처럼 한쪽은 Micro B type (외장하드에 연결하는쪽)이고 다른편은 맥북프로에 연결하는 USB-C 포트입니다.

USB-C 타입 연결포는 아이폰의 라이트닝 케이블처럼 방향성이 없이 아무렇게나 꽂으면 됩니다.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외장하드의 연결 포트입니다. 

구입한 Micro B 타입 포트를 연결하니 잘 맞습니다. 일단 합격!!


맥북프로에도 연결해 본결과 부드럽게 잘 연결되고 인식도 잘되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노란색 아이콘으로 외장하드가 연결되어 있음을 보실수 있습니다.

총 평

1. 외장하드를 맥에 연결하기 위해 구입한 제품은 빠른 배송과 불량없이 기대한 성능을 보여준다.

2. 기존에 외장하드를 보유하고 계시고 USB-C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간단한 케이블 구입으로 USB-C와 호환되게 사용할수 있다.

3. 알리 배송은 정말 너무 느리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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