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1절 100주년을 맞아 대구 3.1 만세공원길이 있는 대구 근대 골목 투어 2코스를 다녀왔습니다.

2코스중 대구 현대백화점에서 시작해서 계산성당까지의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다행이 날씨가 아주 따뜻하고 미세먼지도 많지는 않은듯 합니다.

우선 현대백화점 뒷쪽으로 가니 옛날 골목길이 그대로 남아 있고  근대골목의 코스를 알리는 푯말과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부산 동래에서 시작해서 대구를 거쳐 상주 문경 충주를 넘어 서울로 이르는 과거길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14일이 걸린다고 적혀 있네요.

근대 골목 투어의 가는길에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하루 천냥이 나온다는 명당엔 엽전 모형이 있습니다.

가는 도중에 시인 이상화의 고택이 있습니다. 뺴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시는 학창시절 교과서에 나온것을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이상화 시인의 고택엔 관람객이 그당시 생활상을 볼수 있도록 옛집기들과 물품들이 고스란히 남겨 두었습니다.

계산성당을 배경으로한 벽화등 다양한 벽화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동산병원 출입구 옆으로 근대로의 여행을 알리는 간판도 보입니다.

근대 골목투어 코스는 대구에 거주했던 미국 선교사들에 살았던 그당시에는 볼수없었던 서양식 건축양식을 볼수 있으며 3.1운동을 기리는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골목 투어의 입구.

유명한 3.1만세 운동길입니다. 오르막에 계단이 옛날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데 투어를 하러 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계산성당.. 뭐 카톨릭을 믿지는 않지만 역사적인 건물임은 틀림 없는듯 합니다. 세월을 말해주기에 충분한 모습입니다.

이상 근데 골목 2코스를 돌아보고 기록하였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