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맛있는 케익은 늘 입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메뉴입니다. 그래서 매번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기대하면서 먹어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바움 쿠헨 제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슈크림 가득 바움쿠헨 제품은 왕관을 쓴 케이크 모습으로 보이는 제품입니다. 바움쿠헨은 독일에서 만든 케이크인데 나무이 나이테 처럼 케이크에 나이테처럼 층이 보이는다는데에서 유래된것 같습니다. 독일의 구동독 지역에서 만들어 먹던 제품이었는데 일본에서 가져가서 유명해진것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독일에선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바닐라 슈크림 바움쿠헨의 제품가격은 6,900원이고 바닐라 빈이 들어간 부드러운 슈크리과 바움쿠헨이 조화로운 바닐라 풍비의 케이크라고 합니다. 스타벅스 제품 설명은 제품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바움쿠헨의 위에 올려진 노란색 바닐라슈의 모양이 아주 특이하면서도 재미있네요. 뿔과자모양의 윗쪽 끝이 뾰족한 동그란 슈크림이 촘촘하게 올라가 있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북이 등껍질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바닐라 향이 정말 달달하면서 향긋하게 올라오는데 절반을 잘라보니 바닐라슈가 위에만 있는게 아니라 바움쿠헨의 속까지 꽉꽉차있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둥근 겉면은 얇은 층이 보이는 바움쿠헨이고 바닥엔 일반 케이크 시트가 깔려있는데 가운데를 거의 바닐라 슈크림을 채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짝 층을 나누는 케익크 시트가 올라가 있으면서 마지막엔 바닐라 슈크림을 듬뿍 넣어서 완성이 되었습니다.
살짝 잘라서 먹어보면 역시 제일 먼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나는 슈크림이 너무 감미롭게 향긋합니다. 그리고 단맛이 올라오는데 커피와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진것을 알수 있을것 같네요.
바닐라 슈크림을 싸고 있는 바움쿠헨은 부드러운면서도 촉촉촉하고 고소한 맛의 케익입니다. 하지만 정말 맛에 민감한 사람이나 바움쿠헴의 전문적으로 맛을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바닐라 슈의 강력한 향과 맛에 굳이 바움쿠헨이 아니라도 맛있게 먹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긋한 바닐라 빈이 들어가있는 슈크림이 아주 압도적인 맛이고 달콤함과 부드러움으로 입안을 만족시켜주는 제품입니다. 진하고 쌉쌀한 맛의 커피와 잘 어울리는 케익입니다.
'맛집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키도 아니고 빵도 아닌 재미있는 제품인 다쿠아즈를 편의점에서 구입했습니다. 뭉게구름 다쿠아즈 후기 (0) | 2022.02.27 |
---|---|
코스트코가 오랫동안 공들여 작심하고 푸드코트에 새로 내놓은것 같은 멕시코 나초 플래터 솔찍 후기 (1) | 2022.02.26 |
이마트에서 지역맛집 콜라보 1탄으로 나온 참마추 김밥, 기대없이 먹어보고 맛있어서 감탄한 참치 마요 고추 김밥 후기 (0) | 2022.02.24 |
코스트코 닭꼬치 시리즈 - 직화 매콤 닭꼬치에 이어 직화 숯불향 닭꼬치 후기 (0) | 2022.02.23 |
삼양라면에서 신기하고 기발한 역발상을 실제로 출시해 버린 만두속에 라면을 넣은 삼양라면 오리지널 만두 후기 (1) | 2022.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