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들에게 2월의 가장 큰 행사는 다름 아닌 발렌타인 데이가 아닐까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랑에 대한 표현은 늘 언제나 중요하고 한편으로는 용기가 필요할수도 있지만 이런 기념일을 통해서 사랑의 확인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개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벤트중 하나일것입니다.
그래서 발렌타인데이 마켓팅은 커플들을 위한 마켓팅을 타겟으로 선물과 제품들을 준비해 왔었는데 올해는 특이점을 발견한것 같네요. 이마트에서 발렌타인데이 기간에 커플이 아닌 솔로에 주목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SOLO + LOVE의 합성으로 SOLOVE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 문구로 SOLO 떠먹는 딸기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부드러운 생코콜릿 브라우니도 있네요. 가격은 4,480원 입니다. 직접적으로 발렌타인데이라는 문구는 없지만 은근히 소외된 솔로들을 위한 제품이라는것은 나타내고 있는듯 합니다. 하트의 한쪽만 손이 올라가 있고 반대편에 자신을 위로하는듯한 손이 보입니다.
떠먹는 딸기 케이크라는 상품은 그리 특별한것은 없는 제품입니다만 아이디어와 발상이 참신한듯 합니다. 어쩌면 연예를 못하는 서글픈 청춘들을 위로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이라고 볼수도 있는것 같고 아무튼 기존의 틀을 깬 마켓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은 투명한 케이스에 구름처럼 하얀 크림위로 빨간색 딸기가 한개 올라가 있습니다. 흰색에 빨간색 포인트가 눈에 띄네요.
솔로 (SOLO)를 나타내는 로고인데 디자인에 상당히 신경을 쓴듯합니다. 한번 사용하고 없어질 로고로는 보이지 않을정도의 궐리티를 나타낸느것 같아서 아마도 1인가정 혹은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다보니 거기에 촛점을 맞춰 앞으로도 마켓팅에 활용할것 같은 로고 디지인이네요.
제품의 원재료는 제노와즈판시트와 딸기리플잼, 가공유크림, 에버휩, 쇼트닝, 딸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떠먹는 딸기 케이크의 구성을 보여주는 옆면은 케이크 시트와 딸기 크림이 올라가 있고 딸기잼과 흰색 크림 그리고 딸기 하나가 가운데 포인트로 올라가 있습니다.
딸기가 요즘 많이 비싼데 생딸기가 하나 올라가 있어서 포인트가 되기는 합니다만 조금더 딸기가 많았으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딸기가 많으면 더 맛이 있을듯합니다.
1인용 케이크 답게 양은 한명이 먹기 딱좋은 양입니다. 디저트 용으로 적당한 크기이고 스푼이나 포크로 떠먹으면 되네요. 맛은 풍부한 크림과 달콤한 딸기잼 그리고 딸기향 가득한 딸기 크림 촉촉한 케익시트로 맛있는 딸기 케익입니다. 맛이 없을수가 없는 제품이죠.
굳이 솔로 마케팅이 없어서도 케익을 좋아하는 분들이면 사먹을 만한 제품입니다만 주목받는 커플들의 날인 발렌타인데이에 소외되고 외롭고 혼자인 솔로가 자신을 위해서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자신에 대한 선물로 준다는 개념자체는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
재미있는 마켓팅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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