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트코에서도 판매할 정도로 맛있다는 유튜버 추천템 찹쌀 김부각 솔찍 후기

코스트코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다른 나라 코스트코에는 어떤 물건들을 판매하는지 관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요즘은 워낙 인터넷 정도들이 넘쳐 나서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한번씩 온라인으로 볼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이런 궁금증들을 해소시켜주는 좋은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한 유튜버가 미국 코스트코에서 추천하는 제품중에 찹쌀 김부각을 소개해주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왠지 너무 흔하고 예상되는 맛인 김부각이 그렇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할만한 맛인지 궁금증이 증폭되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다가 김부각이 눈에 띄였고 미국 코스트코 제품 소개를 하는 유튜버의 추천템이라는 생각에 맥주 안주로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했습니다.

코스트코 찹쌀 김부각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찹쌀 김부각은 14,790원에 한팩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김을 이용한 간식이라 색다른 느낌이 없이 익숙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90년대 중반 미국에서 양반김에 밥을 싸먹는 모습을 본 서양인들의 눈에는 검은 종이를 왜 먹고 있냐는 물을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미김을 먹어본 현지인들의 반응은 아무맛이 없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지금은 워낙 한류와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김에 대한 생소함도 많이 바뀌었을것이라 생각이 들고 그래서 미국 코스트코에까지 김부각이 입점될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찹쌀 김부각은 찹쌀도 국산, 김도 국산, 이며 해바라기유는 스페인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통 제품에 외국산을 쓴다면 조금 이상할것 같긴 합니다만 워낙 요즘은 국내산으로만 재료를 채우기가 어려운 시대다 보니 원재료가 국산이라는 것 자체도 좋아 보이기 까지 합니다.

김부각은 생김에 찹쌀옷을 묻혀 잘 건조시킨후 식물성 기름으로 튀겨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네요. 손이 많이 가는 제품인듯 합니다.총 용량은 250g 이들어 있네요. 무게는 가볍지만 김부각의 부피는 꽤 있는 편입니다. 포장은 공기가 들어가 있지 않는 진공포장처럼 보이네요.

김부곽의 포장은 지퍼팩으로 되어 있어서 보관이 용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개봉을 해보면 바삭한 찹쌀옷을 입은 김부각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찹쌀 김부곽은 한쪽면에 몽글몽글 찹쌀이 붙어 있는듯한 느낌의 튀김옷이 씌여져 있네요. 향은 김의 향이 솔솔 올라오면서 고소한 냄새도 나네요.

김부곽의 맛은 아주 바삭바삭하면서 김의 맛과 고소한 찹쌀의 맛이 동시에 나는 맛입니다. 그리고 김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느껴지도록 해주눈 게 찹쌀의 역활이기도 한듯 합니다, 많이 달지 않고 바삭바삭 거리는 식감이 아주 놓아서 끊임없이 손이가는 그런 제품이고 짜지 않아서 한번에 많이 먹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주 흔한 재료와 맛인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식감과 과하지 않은 단맛과 짠맛때문에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수 있는 제품인듯한데 그냥먹기엔 딱적당한 느낌입니다만 맥주 안주로는 조금더 짭짤해야 맞을듯 합니다. 

미국 코스트코 유튜버가 극찬을 할정도까지의 맛은 이난것 같긴한데 이상하게 손이가는 매력이 있는 제품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한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스러울수 있지만 건강하고 과하지 않으면서 재료의 맛을 잘 살린 제품을 좋아하다면 구입해 보셔도 좋을듯한 제품이네요. 이상 찹살 김부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