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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푸드코트의 피자가 유명합니다. 불고기 피자와 치즈피자가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는 메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피자는 크기가 시중에 판매하는 피자보다 훨씬 크면서도 재료가 풍부하고 가격도 아주 합리적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맛에 있어서도 미국식 피자의 맛을 재현하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푸드코트의 피자 뿐만 아니라 코스트코에서는 커클랜드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 냉동피자 판매하고 있어서 푸드코트의 냉동피자를 집에서도 언제 어느때나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치즈피자는 13,990원에 4팩이 들어 있습니다. 한판당 3,500원 수준이네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치즈 피자는 100% 리얼치즈와 보존재가 없고 경화유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습니다.총 무게는 1.92Kg 입니다.

뒷면의 성분 표시에 열량을 보니 4,646Kcal로 어마어마한 열량이네요.한판당 약 1,100 Kcal 이상됩니다.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열량 생각하면서 조금씩 드시길 권해야 할듯 합니다. 원산지는 예상대로 미국이고 조리법은 비닐을 제거한뒤 220도 예열된 오븐에서 12~15분정도 크러스트가 노릇노릇 색이 날때까지 구워주면 된다고 되어 있네요.

피자의 박스를 열어보니 개별포장을 예상했는데 의외로 개별로 종이 포장은 되지 않고 낱개를 비닐로 포장된 상태로 종이 상자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피자의 도우 형태가 완전 원형은 아니네요. 기계식으로 만들어내는 피자의 경우 모양이 일정할텐데 수제로 만들 피자인가 싶기도 합니다.피자의 도우는 꽤 도톰한 편입니다. 

 

비닐의 씌여진 피자를 보니 도우의 속에는 토마토 소스가 발려져 있고 겉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올려져 있는것 같습니다.

비닐을 벗겨 내고 오븐에 넣기 전 집에 남아있던 모짜렐라 치즈를 좀더 추가 해 주었습니다. 치즈 피자니까 모짜렐라 치즈가 더 많으면 더 맛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냉동해 두었던 치즈가 생각 났네요.

오븐에서 11분 정도 구워 주었습니다. 7분 정도가 지나니 치즈가 녹으면서 맛있는 피자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릇노릇 색이 나는걸 확인하고 오븐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치즈 피자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주고 꿀도 추가로 뿌려 주었습니다. 제가 즐겨 먹는 고르곤졸라 처럼 먹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치즈피자는 고소한 맛과 토마토의 새콤한 맛이 있기 때문에 달콤한 맛이 더해지면 정말 맛있어 집니다. 그래서 꿀을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 지는듯 합니다.

냉동피자인데도 오븐에 구워서 먹어보니 푸드코트에서 파는 피자와 별반 다를 바 없을정도로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있는 피자입니다. 가성비로도 재료의 성분으로도 아주 괜찮은 코스트코 피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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