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겹살은 그냥 삼겹살 그대로 구워먹어도 맛있지만 고추장을 발라서 연탄불 석쇠위에 올려서 불향 팍팍나도록 구워내면 삼겹살의 기름기와 고추장이 만나서 아주 맛있는 맛이 나는것을 익히 알고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그냥 구워 먹기에도 모자란판이라 삼겹살에 고추장까지 발라서 구워 먹을 재료가 남지 않는다는점이 단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고추장 삼겹살은 매콤하고 달콤한 고추장 맛에 고소한 삼겹살의 기름진 맛과 부드러운 살고기의 맛 때문에 밥반찬으로 최고이기도 하지만 소주나 도수가 높은 술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CU 편의점에서 홍천식 야시장맛 고추장 삼겹살이 즉석식품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아워홈 홍천식 고추장 삼겹살

현재 CU에서 아워홈 홍천식 고추장 삼겹살이 1+1로 판매하고 있네요. 뜻밖에 득템을 한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가격은 6.900원인데 단품으로 그가격에 구입한다면 양대비 가성비가 똥망일수 있는 가격으로 생각됩니다만 2개 가격이라면 아주 가성비에서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두툼한 삼겹살에 매콤한 고추장을 버무린 맛이라고 되어 있네요. 즉석식품이다 보니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를 가열하면 맛있는 고추장 삼겹살이 만들어 집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할때는 종이 포장만 제거하고 용기 그대로 넣고 조리하면 됩니다. 조리후 수증기로 인해 용기가 뜨거울수 있다고 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전자레인지 이외에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에서 구워서 먹어도 됩니다.

종이 포장을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난후 보니 압착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던 부분이 뜨거운 부분이 부풀어 올라서 마치 풍선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아주 뜨거우니 이때 조심해서 용기를 들어야 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부풀어 오른 비닐이 가라 앉습니다. 비닐은 제거하기 쉽게 뜯어 집니까 용기의 끝을 잡고 비닐을 잘 제거해 줍니다.

비닐 포장을 벗겨보니 기름이 잘 베어나와서 고추기름이 자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꽤 두툼한 삼겹살이 들어 있고 양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삼겹살은 기름과 고기가 적절히 섞여져 있어서 맛있는 향이 솔솔 올라 옵니다.

고추장 삼겹살을 한점 먹어보았습니다. 처음 맛은 우선 살짝 매콤하면서 달콤한 고추장 맛이 진하게 나면서 삼겹살 기름이 잘 베어나와서 무척 고소한 맛이 많이 납니다. 그리고 수육처럼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밥과 함께 먹었는데 간도 적당히 잘맛아서 정말 밥반찬으로 최고 인것 같네요. 1인분으로 딱 적당한 양인것 같은데 하지만 아무리 많아도 아쉬울수 밖에 없는 맛인것 같습니다. 

추가로 혼술을 하거나 간단하게 안주거리가 필요할때 아주 아주 강추할만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1+1 고추장 삼겹살은 더 강추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