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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는 가성비를 타겟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따라서 노브랜드에서 구입한 제품은 가격적으로 아주 매리트가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 브랜드 네임이나 국내제조가 아닌 수입제품들로 단가를 맞춘다는 단점도 있기는 합니다. 가끔 노브랜드에서 과자나 스넥류를 구입해 보면 오리지널을 카피한 제품으로 해외 제조제품이지만 양과 가격으로는 아주 넉넉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길거리 과자점에서 많이 먹었던 고구마 스틱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노브랜드 고구마 스틱

노브랜드에 판매하는 고구마 스틱은 노브랜드의 PB 상품은 아니고 일반제품을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1,980원 /150g 입니다.

고구마의 껍질을 연상케하는 자주빛색을 포장지 아랫부분에 비치하였고 윗부분은 노란 고구마 속살을 의미하는 노란색 주황색 배열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지퍼식 개패구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한번에 다 먹지 못하면 밀봉해 두었다가 다시 먹을수도 있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씹을수록 달콤하다고 강조 되어 있네요. 고구마를 채썰어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고구마 튀김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고구마 스틱은 수입제품인데 소분원이 따로 있네요. 아무래도 벌크로 들여와서 포장만 해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아쉽게도 고구마 원사지는 나와 있지 않고 인도네시아에서 제조된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인도네시아산 고구마 81.5%정도 들어가 있을것 같네요그외에도 팜유와 식염등이 들어가 있고 감미료도 들어가 있네요.

포장지의 윗부분에 절취선이 있고 손으로 잘라내면 지퍼형 밀패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안쪽의 내용물은 고구마가 아주 가늘게 잘려져 튀김으로 소복히 들어가 있습니다. 노란색을 띄고 있는 고구마 스틱입니다.

일단 비주얼을 일반 고구마 스틱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팜유에 튀겨진 제품이지만 기름기는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늘게 잘려진 고구마 스특이 들어가 있고 1개의 크기는 다양하지만 10cm를 넘지 않는것 같습니다.

고구마 스틱을 꺼내보니 생각외로 단단한 편입니다. 보통 고구마 튀김이나 구위 같은경우 속이 말랑말랑한데 스넥으로 준비된 부분이 있어서인지 딱딱하게 튀겨진 느낌입니다. 그중에서 몇몇 스틱은 그나마 부드러운 제품도 있기는 합니다.

혹시 이가 약하신 어르신이나 유아들의경우 이가 상할수도 있으니 먹을때 주의하고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고구마 스틱의 맛은 달큰한 고구마 맛의 단맛이 살짝있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씹을수록 달콤하다고 되어 있는데 그리 오래 씹을정도의 제품은 아닌것 같고 그냥 한두번 씹으면 고구마 맛이 납니다. 그리고 고소함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다른 특이한 맛이나 짠맛같은건 나지 않네요. 

심심풀이용으로 하나씩 꺼내서 먹거나 팝콘처럼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볼때 아무 생각없이 손이가는 그런 제품인듯 합니다. 그다지 특징은 없지만 자꾸 손이가는 맛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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