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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은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만 서구 국가에서는 그리 익숙하지 않은 맛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치킨과 매운맛을 조합한 제품이 아주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여기에 미국 프란차이즈의 대표 주자격인 버거킹에서 앵그리 너겟킹으로 매운맛에 도전한것 같습니다. 햄버거에서도 매운맛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버거킹의 기본인 와퍼에 비해 그다지 조화롭지 못한 맛이라고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버거킹의 너겟은 2000원에 8조각을 준다는 가겨게서 엄청난 가성비를 갖고 있는 제품입니다. 너겟을 판매하는 햄버거 프렌차이즈중 가격으로는 최고인듯하고 맛으로는 맥도날드 너겟이 가장 맛있다고 느꼈었습니다만 역시 가격을 뛰어넘을 만큼 큰 차이가 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출시된 매운맛 너겟은 이름이 앵그리 너겟킹으로 지어졌습니다. 화가날 정도로 혹은 화가난듯한 매운맛을 보여준다는것 같네요.

새로 출시되면서 가격은 일반 너겟보다 200원 인상이 된듯 합니다. 

행사가격으로 8조각 2,200원에 구입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행사 안할때가 없어서 이게 정가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앵그리 너겟킹 2개를 구입했습니다.

허니 머스타드는 2개씩 주는듯 하네요. 

일반 너겟에 비해서 앵그리 너겟킹은 약간 붉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별화를 위해서 색을 맞춘듯 합니다.

한팩에 8조각이 들어가 있는건 정말 가성비가 좋은듯 합니다. 버거킹의 너겟은 닭고기 분쇄육으로 모양을 잡아서 튀겨낸 제품으로 통 가슴살로 튀겨낸 너겟보다는 살짝 식감면에서는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이제품의 세일링 포인트인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는게 너겟을 절반 잘라 보니 확실히 보이네요. 그냥 한입 먹었을때 그다지 앱다고 생각안했는데 소스를 더하지 않고 두개 세개를 먹다보니 은근히 매운맛이 올라옵니다. 아~ 맵네 할 정도의 매운맛입니다. 

허니 머스타드를 함께 먹으면 매운맛이 조금 감소되는듯 합니다. 이 너겟은 어린이들이 먹기엔 강한 매운맛이 될듯 합니다. 성인들의 간식이나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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