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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소바는 면이 부드러우면서 향긋한 메밀면과 짭짤하면서 달큰한 간장소스에 찍어 시원하게 먹는 그 맛에 주로 여름철에 즐기는 음식인듯 합니다. 아마도 일본에서 먹는 우리나라의 냉면과 같은 음식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코스트코에 CJ에서 만든 가쓰오 메밀생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할인 행사를 해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본 가격은 7,290원인데 할인된 가격은6,190원 으로 1,1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씨제이 가쓰오 메밀생면

씨제이 가쓰오 메밀생면은 비법의 쯔유소스에 쫄깃한 메밀면을 적셔먹는 정통식 냉소바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팩에슨 4인분이 들어가 있네요 냉장 보관 제품입니다.

뒷면의 조리법을 보면 생면이기 때문에 면의 전분을 잘 털어내고 끓는물에 삶은후 찬물로 전분끼를 싰어내면 요리는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나머지는 동봉된 소스와 건더기를 같이 섞어주고 기호에 따라 와사비를 소스에 풀어주면 완성되는 매우 간단한 조리법입니다.

특이한게 가쓰오 간장 소스의 원산지가 미국이네요. 저는 일본아니면 동남아라고 예상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플라스틱 통에 구성품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메밀면사리4개 가쓰오 메밀생면용 액상소스 4개, 건더기 4개, 연와사비4개 각 4개씩 구성되어 있어서 1인분씩 조리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1인분만 만들기 위해서 하나씩 가져와 준비했습니다.

조리법은 앞서 말한것 처럼 무척 간단합니다.

생면은 겉면에 밀가루 같은것이 묻어 있어서 이걸 털어내야 한다는데 쉽게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대로 물에다 삶았어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삶아줍니다. 약 4분정도 삶으라고 되어 있네요.

다 익은 면은 찬물로 전분기를 말끔히 행궈 주었습니다.

찍어 먹는 액상소스는 그릇에 그대로 부어주고 건더기를 뿌려주면 준비가 끝납니다. 건더기는 파와 김가루로 구성된것 같네요.

이제 면과 액상소스에 와사비를 넣고 담아내면 완성되었습니다.

면은 조금더 시원하게 해서 먹는게 맛있는듯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메밀면을 담아내는 통발같은 네모난 그릇에 담아내면 더 그럴듯해 보일듯한데 집에 그런 그릇이 없어서 분위기는 별로 살지가 않네요

메밀면을 액상소스에 담궜다가 먹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담궜더니 좀 짠맛이 강했습니다. 약간 물을 추가해도 좋을듯 하네요.

확실이 저가의 노브랜드 메밀소바 보다는 생면이라서 식감과 메밀향이 훨씬더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액상스프가 그냥 부어만 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고 일관된 맛을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밀은 단백하면서 적당한 식감이 있고 쯔유의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이 은은하게 나는 소스에 와사비의 톡쏘는 맛이 코끝을 찡하게해주네요. 쯔유 소스는 좀 짠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생무우나 배같은게 있으면 갈아서 함께 넣어 먹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4인분에 6,200원이면 가성비로도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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