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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은 최근에 본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여주인공 할리퀸이 조커를 부르는 애칭이 푸딩이었다는게 떠오르고 우결에서 태연이 정현돈을 극중에서 푸딩이라고 부르는것처럼 푸딩은 부드럽고 달콤한 무언가를 상징하는 단어이자 사랑하는 연인들이 많이 쓰는애칭이기도 한것같습니다. 그만큼 익숙한 디저트 단어이기도 하면서도 과한 단맛에 의외로 잘 접하지 않는 디저트이기 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신상품으로 푸딩이 판매되고 있기에 그냥 지나칠수 없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코스트코 스위디 푸딩 

코스트코 스위디 푸딩은 밀크와 초콜릿맛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900g으로  10개 들어 있고 가격은 11,990원입니다.

제품은 냉장보관이 기본이네요. 밀크 푸딩은 우유 달걀이 주된 재료이고 초콜릿 푸딩은 코코아 매스와 코코아버터가 주된 재료인것 같습니다.

포장박스가 길쭉하게 되어 있고 아랫쪽에 스티커를 떼내어 상자를 오픈해 주면 됩니다. 

뒷면에는 원재료와 원산지 등이 적혀 있습니다. 제조원은 풍림푸드라는 곳이고 밀크 푸딩과 초콜릿 푸딩의 칼로리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밀크 푸딩은 1개 130kcal 이고 초콜릿 푸딩은 140kcal로 약간 초콜릿 푸딩이 열량이 높습니다. 하지만 맛있으면 0kcal 겠죠.

박스를 위쪽으로 열어 보면 앞열에는 밀크 푸딩 5개가 들어 있고 뒷열에는 초콜릿 푸딩 5개가 들어 있습니다. 푸딩이 움직이 않도록 종이상자에 구멍이 나있어서 고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초콜릿 푸딩과 밀크 푸딩을 하나씩 꺼내 보았습니다.

 

푸딩의 아랫쪽은 플라스틱 용기로 되어 있고 위쪽은 비닐로 씰링이 되어 있습니다. 

밀크 푸딩은 흰색이라기 보다는 밝은 베이지색의 바나나 우유 같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초콜릿 푸딩은 진한 코코아 같은 색상을 띄고 있네요.

먼저 초콜릿 푸딩을 개봉해 보았습니다 용기에 꽉찬 초콜릿 푸딩이 보이네요. 

스위디 초콜릿 푸딩

한스푼 떠봤는데 무지 탱글탱글하면서도 젤리와 달리 부드럽게 스푼이 들어갑니다. 벌써 코코아 향이 물씬 나네요. 한입 먹어보니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언제 먹었는지 모를정도로 달콤하면서 향긋한 초코맛과 부드러운 식감에서 입에 넣자마자 맛있다를 연발할수 밖에 없네요. 그리고 냉장 보관이라 시원한 느낌도 있어서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스위디 밀크 푸딩

초콜릿 푸딩을 눈깜짝할새 다 먹고 다시 밀크 푸딩을 오픈했습니다. 하얀색 아이스크림같은 표면의 질감이 느껴지네요. 약간 바닐라 색으로 생각했는데 본제품은 아주 밝은 베이지색 입니다.

매끄럽게 푸딩이 떠지면서 푸딩을 입안으로 가져가 보니 정말 우유보다 더 고소한 맛의 푸딩이 느껴 졌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아주 고소한 맛의 푸딩이 마치 아주 고소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고 약간 전지분유의 맛도 살짝 나는듯 했습니다. 

푸딩이란 디저트가 사람을 부드럽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애칭으로 사용되는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껏 먹어본 푸딩중 가장 부드럽고 진한 맛을 내는 푸딩인것 같습니다.

https://youtu.be/kDv4iuRtB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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