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i4all

음식물을 오랫동안 상하지 않고 보관할수 있는 방법으로 진공포장을 해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진공포장한 식재료를 냉장 냉동 보관하게 되면 냉장고의 냄새가 베이지 않는등  많은 장점이 있기 때문에 구입하고 싶었던 목록중 하나였습니다.

진공포장기는 워낙 다양한 제품이 있고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라 솔찍히 어떤게 좋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중에 푸드세이버 제품에 대한 평이 좋은 편이었고 코스트코에서 판매한다는 점이 구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유심히 보고 있었습니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이던중 마침 할인을 하고 있어서 덜컥 구입을 하였습니다.

모델명은 FM3943-071 제품이고 원가격은 162,900원입니다. 올해 초만해도 15만원대 였는데 가격이 올랐네요. ㅠㅠ 하지만 2만3천원 할인을하고 있어서 구입하였습니다. 매장에서는 이제품만 있었는데 코스트코 몰에서는 가격이 좀더 싼제품도 있었습니다.

FM2080-071 모델입니다. 원가격은 3만원정도 저렴한데 할인도 거의 비슷하게 하고 있어서 약 11만원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FM2080-071과 FM3943-071 제품의 외형상 차이점은 진공포장비닐을 내장할수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비닐 컷팅을 기계에서 고정후 할수있는지의 차이점과 핸드밀봉기가 내장되어 있다는점입니다. 3만원 차이이면 비닐을 따로 보관하고 찾고 컷팅칼을 찾고 하는 노력보다 그냥 내장되어 있어서 간단한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가로 진공포장롤 세트도 할인을 하고 있어서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이제 언박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진공포장기라고 하고 수납현 핸드 밀봉기가 포함되어 있고 밀봉팩이 내장되어 있어 낭비 최소화 와 롤 보관대 및 커터 내장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간단한 구성입니다.

본체와 여분의 밀봉팩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 있네요.

외관은 스테인레스와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능 버튼 아래에 가로로 홈이 나와 있는 부분은 비닐커터가 내장되어 있는 부분입니다.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면 비닐이 컷팅이 되게 됩니다.

진공팩 롤은 내장되어 있습니다.

진공팩 롤을 제거하면 그림으로 사용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안쪽에 있어서 잘 보이진 않네요.

여분의 진공팩입니다. 핸드 밀봉기용 진공팩도 들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전원 라이트와 밀봉팩을 만들기 위한 버튼과 진공후 밀봉 버튼 그리고 수분식품 설정 버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옆면에는 레버로 열림 잠김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진공팩을 만들기 위해서는 열림으로 레버가 위치해 있어야 상단부를 개방할수 있고 잠김을 지나 전원으로 레버가 위치해 있을때 밀봉과 진공을 조작할수 있습니다. 핸드 밀봉기아래로는 액세서리 버튼이 있는데 수납형 핸드 밀봉기를 잉요하요 진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버튼입니다. 아래로는 양념 버튼(화살표 3개)이 있는데 수납형 핸드 밀봉기를 이용하여 진공 양념기와 함께 사용할수 있는 버튼입니다. 아마도 진공 양념기가 따로 구입을 해야 사용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내부 구성은 중간에 색깔이 조금 다른 회식 플라스틱 액체 받이가 있고 아래도 열을 가하여 밀봉시켜주는 열선이 있습니다.

뒷면은 전원케이블이 있습니다.

진공포장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진공포장비닐의 한쪽을 밀봉해야 합니다.

내장된 밀봉비닐을 밀봉열선이 있는곳보다 아래까지 내려서 상판을 닫은후 레버를 전원버튼에 둡니다. 그리고 가장 왼쪽의 밀봉 버튼을 누르면 붉은색으로 점등되다가 밀봉이 완료되면 녹색불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 진공포장비닐의 한쪽이 밀봉이 완료되게 됩니다.

사이드쪽은 밀봉이 되어 있고 아래 위로 뚫려 있는 구조이기때문에 아래쪽을 밀봉해주고 다시 재료를 넣은후 위쪽을 밀봉해 주는 방식입니다.

음식을 넣고 진공 밀봉을 하기위해서는 위쪽에 약 7.5cm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것은 진공 밀봉을 하기 위해서는 액채받이가 들어 있는 홈으로 진공비닐을 넣어준후 상판을 닫고 레버를 전원으로 위치시키고 중간에 진공 밀봉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는 액체받이쪽에 비닐을 넣지 않고 그냥 하다보니 진공으로 공기를 제거하기는 하는데 밀봉 진행이 되지 않고 계속 공기를 빨아들이고 있었습니다. 밀봉과정까지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액체 받이가 있는 홈에 밀봉비닐을 넣은후 작동하세요.

진공밀봉시 소음은 좀 큰편입니다만 진공이 잘 되고 밀봉도 깔금하니 되었습니다. 커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수평으로 비닐을 잘라내는데 편리하였고 비닐을 내장할수 있어서 따로 비닐을 보관하거나 찾아다닐 필요가 없었습니다. 

다양한 식재료를 진공포장하여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할수 있어서 냉장고 정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었고 냉장고 냄새와 보관기간에서도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듯하네요. 

저는 원두를 구입후 양이 많으면 냉동보관을 해서 사용하곤하는데 이때도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주중 자취생활을 하면서 아무생각없이 싼가격에 혹해서 구입했던 다이소표 프라이팬을 사용하다보니 아쉬움이 너무너무 많이 느껴졌습니다. 싼 프라이팬은 우선 두께가 너무 얇아서 열을가하면 직화를 하듯 금방 열이 오르고 식어버리기도 하고 프라이팬면의 전체에 열이 골고루 퍼지는것이 아닌 열원이 닫는곳에는 열이 많이 집중되어 조리를 하기에는 신경을 많이써서 자주 뒤집어 주거나 신경을 써서 조리를 해주어야 골고루 조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눌러붙지 않게 코팅되어 있는 표면도 왠지 신뢰감이 떨어지는 (기분상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추출되어 나오는것이 아닌지) 느낌이 강했었습니다.

그래서 3월 중순 괜찮은 프라이팬을 하나 구입하기 위해서 코스트코로 향했습니다. 

주방기기로 유명한 테팔 프랑스산 프라이펜과 미국산 프라이팬등 몇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었고 그중에 2종의 크기가 묶여져 테팔 제품이 있었습니다.

테팔 얼라이언스 프라이팬 2( 22cm, 28cm)두가지 크기이고 티타늄 프로 코팅과 요리시작 적정온도를 알려주는 열센서가 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59,900원 뭐 6만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팬하나 3만원이네요. 

그외에 할인제품이 있었는데

손잡이를 분리해서 프라이팬, 볶음팬, 냄비 뚜껑, 손잡이 해서 5P 제품인데 실제 팬은 3개이네요. 역시 프랑스산이고 74,900원에서 1만원 할인해서 64,900원에 판매 하고 있었습니다. 할인 기간은 (2020.03.09~03.22)까지 였습니다. 지금은 세일기간이 지났네요.

저는 그냥 프라이팬만 있는 얼라이언스팬 2P짜리 59,900원짜리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 구입하고나서 코스트코 할인정보를 살펴보니 4월 중순부터 1만원 할인이 들어가더군요.. 아주 바로 급하게 사용해야 될 프라이팬은 아니었기에 할인기간에 구입하는것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방법인데 아무생각없이 그냥 구입해버렸지만 코스트코는 반품이 아주 용이하기때문에 반품후 할인기간에 다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코스트코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 반품 정책이지만 반품시에는 직원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다음달에 할인이 들어가는걸 몰라서 구입하였는데 반품하고 다시 구입하려고 한다고 하니 반품은 순조롭게 이루어 졌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2020.04.13~04.19)까지 1만원 할인이 들어갔습니다. 같은 제품을 49,900원에 재구입완료 하였네요.

간단하게 살펴보면 중간에 빨간 원형의 T 형상의 테두리 점드링 없어지면 열이 충분히 달궈졌다는 표시입니다. 그리고 모든 열원에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테팔 티타늄 프로코팅이 티타늄 포스 코팅보다 2배더 오래간다고 되어 있고 사용하기 편리한 깊이감 그리고 인덕션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내용으로 뒷면에 다양한 언어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크기가 다른 프라이팬 입니다. 작은게 좀 유용하게 쓰일듯 합니다. 손잡이는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운용하기에 좋게 되어 있습니다.

프라이팬 뒷면에 제조국 프랑스라고 되어 있고 매끈한 형상이 아니라 원형 모양으로 표면을 처리해서 뭔가 열을 골고루 전달할수 있게 되어 있어 보입니다.

프라이팬의 중앙에는 원형 T 가 새겨져 있고 주변에 주황색 색상이 다른 표시가 있는데 열이 충분이 달궈지면 이 색상이 같아지면서 확인이 가능한듯 합니다.

프라이팬의 두께는 상당히 무게감있고 싸구려 팬에 비해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이 가열된 팬에 골고루 전달된다는 느낌이 있네요. 

결론적으로 신선제품 혹은 꼭 필요해서 지금 당장 사야되는 제품이 아니고는 코스트코 할인 정보를 한번쯤 꼭 확인하고 구입 시점을 잡는게 합리적인 소비를 할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