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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눈여겨 봐 았던 페스토 새우 펜네를 구입해서 먹어 봤습니다.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커다란 새우가 듬뿍 들어있고 그위에 치즈 그리고 바질 알프레도 소스에 버무려진 파스타... 항상 입맛만 다시다가 마음먹고 한번 사보았습니다.

구입하고나서 안 사실입니다만 13,990원이라는 가격은 KG 당 가격입니다. 처음엔 한팩 가격인줄 았았어요.. 한팩의 용량에 따라 17,767원에 에 구입했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향긋한 바질향과 새우향 그리고 알프레도 소스의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이제품은 바로먹지 않고 전자레인지나 오브네 데워서 먹어야 합니다. 설명서에 오븐에 사용할수 있는 용기에 덜어서 조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븐용 용기를 따로 준비했습니다.

먹을 만큼 용기에 담아내보니 너무 맛있어 보이는 조합인 새우 치즈 바질 파스타( 국수 파스타가 아닌 마카로니 같은 파스타네요)가 이미 잘 버무려져 들어 있습니다.

덜어 담아보니 올리브와 파프리카도 들어 있는것 같네요. 이미 조리가 다되어 이상태로도 먹을수 있을것 같긴한데 오븐에서 가열해서 먹으라니 시키는데로 해봤습니다.

아.. 추가로 새우와 바질 페스토를 넣어서 조리했습니다. 워낙 새우를 좋아하기때문에 새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습니다.

조리법은 오븐에 177도에 30분 가열 혹은 전자레인지는 7-8분 조리 입니다.

잘 가열되서 그릇에 담아보니 치즈도 쭉쭉 늘어나고 쫄깃한 파스타와 탱글탱글한 새우 그리고 고소한 알프레도 소스 향긋한 바질까지... 잘은 모르지만 이태리 현지에서 먹을만한 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이 먹으면 살짝 느끼해져서 피클이 있으면 더 좋을것 같고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금방 배가 불러 오더라구요. 아무튼 양도 대단하 많은편이어서 여러번 나눠 먹을수도 있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혼자서 먹기엔 많은 양이고 가족이 함께 먹는다면 선택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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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까르보나라와 같은 크림파스타를 좋아해서 즐겨 먹었습니다만 요즘은 마늘로 향을 내고 매콤하면서도 크림의 

느끼함이 적은 봉골레 파스타나 알이오 올리오와 같은 파스타를 더욱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파스타 생각이 나서 집근처에 파스타집을 찾아보았습니다. 

마침 가까운곳인 들안길에 가성비 이태리 음식점 라라코스트가 있다는게 생각이나서 그곳으로 결정.


체인점은 개인매장과 달리 아주 특징이 있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기본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제가 좋아하는 봉골래 파스타를 시식해본 결과 라라 코스트의 주문 메뉴에서 봉골레는 제외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제가 생각하던 맛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알리오 올리오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해물크림파스타를 집사람은 고르곤 졸라를 주문해서3명이 쉐어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주문하자 얼마 안있어 고르곤 졸라 피자가 먼저 나왔습니다. 화덕피자 혹은 이태리피자중 도우가 얇고 담백하며 

치즈의 고소함과 향에 꿀의 달콤함까지 더해 누구나 거부감없이 즐길수 있는 피자가 고르곤졸라 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라코스트 고르곤졸라는 가격도 적당하고( 12,000원 조금 못미치는 가격입니다.) 크기도3명이서 나눠서 먹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기름진 미국식 피자에 비해 확실이 부담이 덜합니다.

조금 지나니 알리오올리오 와 해물크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먹음직 스러운 비주얼을 가지고 있네요.

알리오 올리오에 들어가있는 재료들은 양송이버섯 슬라이스 마늘, 껍질을 벗긴 익힌 방울 토마토와 토핑으로 알싸한맛을 내주는 무순이 올라가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에 잘 버무려져 있습니다.

우선 한입 맛을 보니 올리브 오일과 약간 매콤함이 잘 어울립니다. 파스타 면의 익힘 정도도 적당합니다. 보기엔 별로 안뜨거워 보였는데 입안에 들어가니 뜨겁네요. 담백 깔끔하면서도 매콤함이 감도는 맛입니다.

사실 지난번 봉골레를 먹었을 때 너무 밋밋한 맛과 조개의 향과 마늘의 향과 맛이 제대로 살아나지 않았고 약간 매콤하면서도 

자작한 국물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국물이 거의 없다시피 만들어 나온 것을 보고는 이전 먹었던 봉골레의 맛과는 너무 차이가 많이 났었는데 

이번 알리오 올리오는 저의 입맛에 딱맞다는 느낌입니다. 알리오 올리오도 소스가 거의 없도록 비벼져 나오긴 합니다만 맛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습니다. 

다음번 방문에도 너를 택하겠어 라고 생각했네요.


해물 크림파스타는 새우와 홍합 그리고 모시조개를 사용하였고 크림의 고소함이 제대로 살아있는 파스타였습니다. 

다만 소스가 부족해서 추가로 요청했습니다. 

소스추가는 무료이니 부족하다면 직원분께 소스를 좀더 달라고 해주세요.

아들은 눈깜짝할 사이에 해물크림파스타를 뚝딱 했습니다.

세명이서 메뉴를 나눠 먹을려고 했는데 결국은 피자만 나눠 먹었네요. 

파스타 가격은 알리오 올리오가 85백원, 해물크림파스타가 95백원입니다.

커피와 탄산음료는 무료입니다.

이상 라라코스트에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시식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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