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가끔은 야채가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코스트코의 시즌 샐러드를 구입해서 먹기도 하는데 늘 고민이 양이 너무 많다보니 이틀정도에 나눠 먹어도 결국 남아버려서 시들시들해진 샐러드를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발생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가까운 이마트에 들렀더니 한끼 샐러드로 적당한 크기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하였습니다.
샐러드 코너에는 꽤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와 즉석 식품이 있었습니다.
샐러드는 5,780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할인을 해서 4,046원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포장을 제거하고 뚜껑을 열어보니 꽤 다양한 야채 구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209g (210Kcal) 이고 바질페스토 드레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구성된 재료를 한번 살펴보면 바질 패스토, 증숙감자, 볶음땅콩가루, 파마산 치즈 바질, 로메인, 새우살, 방울토마토, 치커리, 자연치즈,절임식품, 아몬드, 라디치오, 케일, 렌틸콩, 건면, 홍파프리카, 노랑 파프리카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주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네요.
드레싱은 투명 뚜껑위쪽에 홈이 나있고 그곳에 따로 용기에 바질페스토 베이스의 드레싱이 들어 있습니다. 샐러드를 먹을때 뿌린후 잘 섞어 먹으면 되겠죠.
새우는 꽤 큼지막한 놈이 들어가 있습니다. 꼬리에는 껍질이 남아 있고 머리는 제거되어 있습니다.
드레싱을 뿌리고 주었습니다. 바질 패스토의 향긋한 향이 코끝을 자극하네요.
안에 이렇게 큼지막한 새우가 5마리 들어 있었습니다.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샐러드를 먹는내내 치즈가 풍겨내는 고소함과 초록 야채들의 상큼함에 파프리카와 방울 토마토이 달콤함까지 나름 괜찮은 구성으로 재료들이 넉넉하게 들어간 제품이고 생각이 되었고 약간 밥알(?) 처럼 보이는 알갱이들은 솔쪽히 잘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샐러드류 제품보다는 다양한 재료구성과 좋아하는 새우가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싶고 가격 또한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았던 제품입니다. 맛은 바질의 향긋함과 새우의 오동통 탱글탱글한 맛 그리고 고소한치즈 올리브오일의 맛인데 살짝 간이 좀더 되었으면 좋았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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