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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침샘을 자극시키는 방송중 하나가 바로 편스토랑인듯 합니다. 심야에 이런 맛난 음식을 선보이는것으로 다음날 편의점에서 제품을 찾게 만드는 아주 사악한(?) 방송인듯하네요.

이번주는 탤런트 김재원이 만들어서 우승한 표고샤가 출시되었네요, 마침 집앞의 CU에서 제품이 있어서 바로 가져왔습니다.

상품명은 명작 표고샤 입니다. 아마 멘보샤에서 이름은 따온것 같네요 가격은 3700원입니다. 새우를 좋아하기 때문에 살짝 기대가 되네요.

국산 표고버섯에 새우살,어육, 토마토소스,치즈가 들어있나봅니다.

하단부에는 원재료가 나와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가열하여 먹으라고 되어 있네요. 뚜껑과 소스 젓가락은 당연히 분리하고 전자레인지에 가열해야 합니다.

포장을 제거하니 표고샤 두덩이가 들어 있습니다. 양이 좀 아쉽네요. 두덩이로는 간식거리도 안될듯한데.... 

전자레인지에 데운후 소스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튀김인데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눅눅해 졌습니다. 편의점 음식중 튀김 메뉴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좀 바삭바삭해 질려나요?

함께 동봉되어 있던 소스 입니다. 칠리소스 계열인듯 한데 살짝 매콤한게 소스는 맛이 있네요. 

먹기전 반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표고버섯 한덩이가 전체 반을 차지하고 있고 아랫부분은 새우살인듯한데 색이 새우살같은 색이 아닙니다. 아마도 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런듯 합니다. 향을 맡아보았습니다. ...음..... 도무지 맛있는 향이라고는 할수 없는 묘한 향입니다.

한입 먹어보았는데 식감은 괜찮았습니다. 표고버섯 특유의 졸깃함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나머지 부분의 맛이 새우를 사용한 제품인지를 가늠할수 없는 희안한 맛이 나네요. 그렇다고 토마토나 치즈의 향이 나는것도 아니고 정체모를 식감과 맛이 전혀 기대했던것과 다른 방향으로 흐른듯합니다. 이게 방송에서 만들어서 먹는것과 상품으로 출시되는것의 차이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도무지 이걸 왜 먹어야 하는지 모를정도의 맛입니다. 그냥 표고버섯 튀김만 한것이 더 나아 보이네요.

양은 앞에서 말한것 처럼 달랑 두덩이로 배를 채우거나 간식 대용으로 하기에도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새우를 썼다는데 쿰쿰햔 향이나면서 유쾌하지 못한 향과 맛이 전해지고 그나마 버섯은 식감이 괜찮은듯합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건 좀 비추네요. 튀김처럼 바삭함이 있어야 할것 같은데 눅눅해집니다. 개인적인 입맛일수 있습디만 이제품이 왜 우승했는지도 쟐 모르겠고... 편스토랑 제품을 두번쨰 사먹어 보는데 전혀 신뢰가 가지 않는 제품만 출시된는듯 합니다. 저는 다시는 절대 사먹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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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함을 달래줄 주전부리를 찾다가 세븐일레븐에 있는 스모크향이 듬뿍~ 큐브 스테이크 케밥 을 구입해서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3200원으로 싼편은 아닙니다만 소고기 큐브가 들어 있다는 포장지 쓰여 있어서 호기심에 구입해보았습니다.

고기맛을 살려주는 향긋한 특제 소스와 쫄깃쫄깃 맛있는 소고기 큐브가 한잆에 쏙... 제품의 특징을 나타내주는 문구인데 과연 그런 맛이 나는지 궁금했습니다. 포장지는 깍뚝 썬 찹스테이크 느낌입니다.

냉장식품이기에 익혀 먹어야 하는데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익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는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워 주었습니다.

포장을 제거해 보니... 뭔가 소고기 큐브가 있을것 같지 않은 비쥬얼입니다. 전병(?) 또띠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용물이 포장지 사진과 같이 넉넉하게 들어 있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소고기 큐브는 어디 있는지... 흐믈흐믈 부서지는 소고기와 다짐육처럼 뭉개져 있습니다. 스모크향도 별로 안나고 좀 색다른 소스맛이긴 한데 익숙하지 않은 그런 맛입니다. 소고기를 넣은 제품이면 소고기의 맛을 잘 살려야 할텐데 그냥 양념맛에 고기가 어떤맛인지 느끼지 못합니다. 이럴려면 굳이 쇠고기를 쓰지 않아도 맛에는 차이가 없을듯 하네요. 그냥 소고기를 썼다는 것을 어필할려는 것 같습니다.

케밥이니 대충 그렇구나 하고 먹었습니다만 솔찍히 무슨 맛인지.. 어필이 부족하는 맛입니다. 배를 채우는 목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뭔가 맛있게 간식으로 먹기엔 그저 그런 제품입니다. 포장내용에 적혀 있는 스모그향도 고기맛을 살려주는 소스도 소고기의 씹히는 맛도 포장과는 다른 내용이네요. 물론 사진도 당연히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재구입 의사는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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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원 짜장면 과 무늬만 멘보사

대구 동아쇼핑의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새로이 매장을 개장한 중화가정 이라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짜장면을 원하는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서 들렀습니다.

마침 짜장면 가격을 할인하고 있었습니다. 3,900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짜장면을 고르고 나니 눈에 띄는 메뉴가 하나 있었습니다. 멘보사... 일전 TV 프로그램에서 이연복 쉐프가 만들어 선보였던 메뉴가 생각났습니다.

새우를 다녀서 속을 넣고 식빵과 함께 튀겨내는 메뉴였는데 매우 매우 맛나 보였기에 호기심에 주문... 가격은 10,000원 입니다. (4PCS)로 되어 있네요.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매우 많이 붐볐습니다.

짜장면의 양은 살짝 작은 듯했습니다. 어린이가 먹기엔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성인의 양으로는 모라잘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멘보사..

살짝 충격입니다. 4조각이라고 해서 예전에 봐오던 샌드위치 절반크기로 4조각인줄 (2장)알았는데 

샌드위치 1장을 4조각 내놨네요.. 한조각의 크기는 에이스 크레커와 비슷합니다.


소스는 살짝 매콤한 칠리소스를 줍니다.

제대로 멘보사를 하는 집에는 속이 실하게 들었는데 많이 원가절감을 한 상태입니다.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이건뭐지?? 새우맛도 거의 안나고 기름진 식빵튀김이라는 생각밖에 안납니다.

이걸 만원이나 받아???? 아.. 돈아깝네요..

이런 고급요리는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푸드코트에 잘 볼수 없는 메뉴가 있어 호기심에 주문했는데..  주문하면 안되는 메뉴였습니다. 다음부터는 홍대 쌀국수를 시켜 먹는편이 훨씬 맛날것 같습니다.

양도 맛도 뭐하나 만족시키지 못하는 메뉴입니다. 기름에 튀긴 샌드위치는 만원을 주고 사먹을게 아니라 입구에서 파는 송사부 도너츠에서 막 튀겨낸 1500원짜리 샌드위치 튀김이 훨씬 맛있고 저렴합니다.

혹시 저처럼 메뉴에 있다고 호기심에 시키시는 분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그냥 송사부 도넛 6개 사먹으세요.

동아쇼핑 - 중화가정

짜장면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맛은 짜장면 맛인데 재료가 많지는 않고 단맛이 강하고 뭐 평범하지만 4000원에서 100원모자란 금액이 장점입니다.

멘보사 - 절대 주문하지 마세요.. 돈아깝습니다. 그냥 기름에 튀긴 식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속도 부실한것 같고 새우를 다진 속이 도무지 무슨 맛인지 아무맛도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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